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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에 ,, 만들어서 파는제품 잘 팔리나요 ,,
그렇다고 지금 사정으로는 쇼핑몰이나 가게내기가 안되구요 ,,
만들어서 누굴 줄려니 ,, 재료비도 많이 들고 ,,, 시간도 많이 들고 ,,,,
맘은 기쁜데 ,,, 돈을 받고 파는 기분은 못따라 가더라구요 ,,,
저의 작품이 넘 예쁘다고 해주시는분들보면 ,, 막 퍼주고 싶긴해요 ,,ㅎㅎ
이런게 만드는 기쁨아닐까요 ,,,
의상과 전공했구요 ,,,자격증도 1급있고 ,, 디자인 경력도 10년되구 ,..
쿠션이나 방석이나 ,, 앞치마를 팔면 잘 팔릴까요 ,,
원단 한마에 7~8천원 짜리로 ,, 깔끔하고 세련되게 ,,,
중국산은 많이싸요 ,,,시중에 나오는건 ,, 중국 산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싸요 ,,
장터에 만들어서 파시는 분이 많으시네요 ,,
조언좀 부탁드려요 ,,,
1. 퀄리티/가격
'09.7.7 4:41 PM (210.94.xxx.1)앞치마 /쿠션 살려고 계속 벼르고 있던 참이라 전 두가지 맞으면 살거 같아요
2. ...
'09.7.7 4:47 PM (218.147.xxx.84)이뿌고,가격저렴하면 저도 구매하고 싶네요^^*
좋은 재주 썩이지 마시고,도전해 보세요!!3. 이것저것 손재주로
'09.7.7 4:50 PM (125.137.xxx.243)가격은 어느정도 해야하나요 ,, 재료값이 비싸니깐 ,,
4. ...
'09.7.7 5:01 PM (218.147.xxx.84)그래도 남는게 있어야 하는것 아닌가요?
82엄마들 좋은 물건,비싼재료 금방 알아보세요.
터무니 없이 비싸면 문제겠지만,양심껏,정성들여 만들면 괜찮을것 같은데...5. 가격은
'09.7.7 5:03 PM (211.176.xxx.169)들어간 재료값*2정도면 어떨까 합니다.
공임이 있다, 정성이 있다 하지만 공산품보다 특별히
뛰어난 미적 감각과 바느질 솜씨가 아니라면 크게 경쟁력은 없다고 봐요.
가격도 보통 세배 정도 붙이시는 데 예를 들어 앞치마 한장에 재료비 삼천원 들어갈 때
보통 만원정도씩 받으시지만 이 때 과감하게 7천원정도 받으신다면 괜찮을 거라 생각합니다.
일단 리빙데코에 만드신 작품들 쭉 올려서 감각을 인정 받으시면 더 수월하지 않을까요?6. d
'09.7.7 5:11 PM (125.186.xxx.150)근데.. 요즘은 워낙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잘나오니까.. 많이 특이하고 이쁘게, 하셔야할듯해요...저렴한쪽에 맞추는건 별로 경쟁력 없을듯..
7. 그냥
'09.7.7 7:45 PM (220.124.xxx.201)하지 마세요
저도 님 못지 않은 재주를 묶히고 있어요
저는 모든 재료를 가지고 있답니다.
공업용 미싱에 오버록까지...기타 부속 재료 등등
그런데 안하는 이유
일단 가격 매기기 힘듭니다.
한두개 이익이면 한두개 재고로 남을겁니다
결국은 일은 일대로하고 힘은 힘대로 들고 남는게 없을겁니다
뭐 재료비가 만만찮거든요. 거기다 시중에 좋은제품들 가격 착하게 나온거 많아요
그리고 택비 어쩌구 하면 그냥 노는게 돈버는 길이예요
저는 지금 제가 집에서 입고 있는 옷을 만들어서 팔고 싶어요
아주 시원한 소매없는 옷이거든요...
그런데 팔려면 하나에 5천원정도를 넘으면 안됩니다.. 그래야 팔리지요
그런데 원단값이 한마에 4-5천원입니다. 거기다 택비...
차라리 대신 만들어 주는 공임만 받는게 남을겁니다
집에서 옷수선해보세요
먼저 아파트 살때 집에서 옷수선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