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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폭등, 이게 노무현정권 때문인줄 알고 노통 욕한거 너무 죄송합니다.

글쎄요 조회수 : 1,365
작성일 : 2009-07-07 16:51:36
내가 김대중을 안좋아하는게 바로 집값 폭등 문제입니다.
아, 물론 대장 투기세력은 땅부자들,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기득권세력이겠죠.
근데요,
김대중정권은 IMF 극복이라는 이름으로 분양권 전매제한철폐, 1가구 다주택 마구허용,
대출 맘대로, 등등 부동산투기를 위한 제도를 다 풀어주어 노무현정권에게 큰 부담을 물려주었습니다.

물론 IMF는 김영삼때 일으켰습니다.
재벌들 엄청나게 대출해주고 빚으로 다 무너지게 한 책임, 더 나아가면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때부터
정경유착으로 뇌물주고 대출왕창받고 그런 관행이 있었기에 그게 곪아서 그런건지도 모르죠.

그런데, 김대중정권은 집값 안정 보다는 당장 자기정권에서 재벌에게 공적자금을 붓고 살려주면서
그 뒷감당을 전국민이 지게했습니다.
카드부실도 그렇고, 경제어렵다고 능력도 안되는 사람들 마구 카드 발행해주게해서 엄청난 부실을 키워
그 설겆이를 노무현정권에게 시켰습니다.

불쌍한 노무현정권,
그 엄청나다는 대우그룹 부실보다 더 큰 규모의 카드부실과 향후 부동산 폭등의 제도적장치를 물려받았죠.

이래도 김대중정권이 좋은 정권이었나요?
물론 박정희나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보다는 민주적인 대통령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민주주의는 허망한 민주주의,
그런 부실한 민주주의와 경제적 어려움을  노무현에게  그냥 물려주면서
장기발전계획을 세울 제도마저 마련안해주고 험한 뒷감당만 하게했지요.

에휴, 지나고 생각하니, 그런것도 모르고
그저 집값폭등으로 노통 욕한게 미안해지던구요.
물론 한나라당은   정부의 부동산정책마저 반대하고 이명박서울시장은 뚝섬이니 뉴타운이니해서
정부의 부동산억제정책을 무기력하게 만들었지요.

하여간, 여야 모두 노통에게 적이었고, 경제적으로도 전정권의 뒷설겆이이나 잔뜩안고 출발했던 노통이 지금생각하면 참 불쌍합니다.

그런 노통에게 김대중은 과연 무슨 힘이되어줬나요?
열린우리당이 노통을 버릴때 김대중은 뭘 했지요?
추미애 그렇게 탄핵을 방방거릴때 김대중은 아무 영향이 없었나요?
그저 지들 배만 부르면 그만인 인간들.
이런 인간들이 뭐 민주인사?
웃기고있네.
사람들이 또 지지해줄줄 아나...

요즘 20대들이고 대학생들이고 책도 안읽고 생각도 문제많지만,
그들한테 왜 희생적으로 데모하지 않냐고 욕못하죠.

지들도 기성세대 보고듣고 한게 있는데 왜 희생한답니까.
다 지들 앞길만 생각한 사람들이 그래도 잘살고
희생한 사람들은 죽고없거나 직장도 없이 빌빌거리고 있는데 희생은 개뿔..
그러게
김대중정권은 과거청산을 제대로 했어야했고, 억울한 희생자를 만들지 않았어야했지요.
그들 민주당주위 인물들만 잘먹고 잘살라고 희생한거 아니었는데,,
왜 그걸 그들은 몰랐을까...
이제 또 그런 희생을 요구해?
웃기고 있네 입니다.
다시는 그런 사람들보고 희생하지 않습니다.
다른 희망이 나와야 합니다.
IP : 59.18.xxx.33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흠
    '09.7.7 4:59 PM (210.92.xxx.2)

    이분 오늘 디게 한가하신가봐요..
    밑에도 글쓰셔서, 논란을 만드시더니.. 오늘의 타깃은 김대중 대통령인가요??
    하튼,, 이런거 하시면 얼마 받으시나?? -.-

  • 2. 글쎄요
    '09.7.7 5:01 PM (59.18.xxx.33)

    왜 찔립니까?
    흠, 이명박정권, 한나라당을 제1의 주범으로 분명히 명시했는데
    무신 알바타령입니까?
    꼴깝 떨지 마세요.

  • 3. 암환자
    '09.7.7 5:03 PM (121.148.xxx.75)

    말기암(imf)걸린...환자....항암제...투여해서...5년만에....살려...놓았는데......
    아뿔싸.....후유증으로....머리털이...모두...빠져버린거지요....

  • 4. ?
    '09.7.7 5:04 PM (220.76.xxx.70)

    집 값, 당시 서울 시장이던 분이 많이 올려놓지 않았나요? 원글님, 그 부분을 좀 짚어주시지요.

    만약 원글님이 알바(?) 아니시라면, 위 글에 대해 제가 아는 한도에서 여러모로 반박해드릴 수 있는데, 지금 좀 바빠서요. 나중에 다시 들어오겠습니다.

    하여튼 당시 서울 시장이 집 값 관련 어떤 역할을 했는지에 대한 님의 의견을 먼저 듣고 싶습니다.

  • 5. ...
    '09.7.7 5:04 PM (124.169.xxx.80)

    아닌게 아니라 쥐떼들이 지금 DJ 뒷조사 하고 있다 하더군요.
    조만간 군수업체 비리건으로 엮을 계획인거 같던데.. 그래서 알바 푼것 같네요.

  • 6. 글쎄요
    '09.7.7 5:05 PM (59.18.xxx.33)

    민주당욕하면 다 알바인가?
    하여간 웃기고 있죠들.

    왜 니들 민주당세력은 니들을 지지하지 않으면 색안경을 끼고 보냐?
    니들이 도데체 뭔데?
    머리 엎드리고 팍 숙여있어도 시원찮을 인간들이 꼴같지않게 나대기는...

  • 7. 글쎄요
    '09.7.7 5:06 PM (59.18.xxx.33)

    ?는 댓글쓸때 원글도 안읽고 쓰남.
    좀 읽고 쓰시지.
    이명박서울시장이라고 니눈엔 안띄냐.

  • 8. d
    '09.7.7 5:09 PM (125.186.xxx.150)

    민주당 지지세력? 최악이랑 싸우려고 차악을 택하신분들이겠죠.

  • 9. 글쎄요
    '09.7.7 5:09 PM (59.18.xxx.33)

    비열하게 생사람잡지 말고 내글에 민주당지지로서 정당하게 논리적으로 반박이나 해보시지.
    알바니 뭐니 이딴식으로 욕하지 말고 재대로된 말을 해보란 말이다.

  • 10. 요래조래
    '09.7.7 5:11 PM (202.31.xxx.203)

    말폼새가 국*쌍년이랑 비슷하네...
    (주어없는거알죠? ^^)

  • 11. ?
    '09.7.7 5:11 PM (220.76.xxx.70)

    원글님, 저 아세요? 어디다 대고 반말입니까???

    처음에 제목만 보고서 아, 당시 서울 시장의 부동산 정책 문제점을 성토하는 글인가보다 했거든요. 그런데, 중간에 딱 한 줄 끼워놓은 것에 불과하길래 하두 희한해서 좀 더 자세히 설명 좀 해달라고 한 겁니다.

    그리고 리플 다는 모습 보니 상종 못할 사람이네요. 뭐, 알바(?) 아니라면, 원글님 글 하나하나 떼어서 토론 및 반박 좀 할까 했는데 그럴 가치가 전혀 없다 생각됩니다.

  • 12. 글쎄요
    '09.7.7 5:13 PM (59.18.xxx.33)

    니들 민주당지지자들은 철저한 자기반성없이는 절대로 동조못받는다.
    사람들이 벌써 몇번, 몇십년을 속았나.
    잘못된 희망을 선전하는것도 죄악이다.

    민주당은 자기반성하고 뼈를 깎는 노력은 물론, 저끝에서 백의종군해도 봐줄까말까하는데
    뭐 그냥 다 뭉치자고?
    누구를 위해?

  • 13. 참나...
    '09.7.7 5:14 PM (220.90.xxx.223)

    나라 부도난 거 그나마 일으켜 세우고 다음 정권 재승계까지 성공으로 연결해준 DJ 탓?
    정권 재창출이 쉬운 줄 아세요?
    그만큼 DJ에 대한 반감보다는 그래도 그 정도면 하는데까지 했다는 여론이 있었기 때문에 DJ와 연관된 민주당 후보인 노무현 대통령 당선이 그만큼 무리가 없었던 겁니다.
    최소한 DJ싫어서 그 계승후보인 노무현 후보한테 절대 표 안 준단 소리는 안 나왔죠.
    여론의 조작이든 국민들이 눈에 뭐가 씌였든 간에, 지금 MB가 당선된 부분엔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그릇된 반감이 꽤 작용한 것도 사실이잖아요.
    DJ가 노무현 대통령한테 바톤터치한 국고가 얼만지나 알아보고 글을 쓰십시오.
    그 힘든 5년 동안 이전 정권에 비할 수 없는 국고 채워서 바톤터치 해줬습니다.
    국고 바닥나다시피 한 상태에서 정권 인수한 DJ가 각 나라마다 돈 구걸해가며 빌려다가 3년만에 IMF극복했어요.그게 참 쉬워보이시나 봐요.
    물론 그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참 힘든 부분들이 많죠.
    그럼 집이 부도가 나서 길에 나앉게 생겼는데 아무 손해도 안 보고 일어선다는 게 가능합니까.
    하다못해 이웃집에 거액을 빌려도 공으로 안 빌려줍니다.
    그만한 담보물이 있거나 지금 당신이 살고 있는 집을 헐값에 팔라는 요구등등 별 희생이 다 따라와요. 그런데 그런 부작용 가져왔다고(결과적으로 똥 산 놈은 따로 있지만 그걸 치우면서 냄새좀 피우고 바닥좀 더럽혔다고) 잘한 건 죄다 묵살하고 한 게 뭐가 있냐고 하시면 안 되죠. 카드 대란 경우도 그만큼 실물 경제가 최악이었어요.
    후유증이 심각할 걸 알면서도 실물 경제 살리려고 극악처방 한 겁니다. 안 그러면 내수경제 말살직전이었잖아요.
    그때 IMF 상황 생각 안 나세요?
    길에 자동차 보기 힘들정도였습니다. 백화점이고 시장이고 마트고 사람들 머릿수 채우기 힘들 정도로 한산했습니다. 그럼 자연히 서민의 대다수인 자영업자들 더 죽어나가는 수밖에 없죠.
    그런 상황에서 과연 어떤 방법이 최선인가요? 당장 다 죽어나가게 생겼는데.
    소비자체가 멈추다 시피했잖아요.
    그리고 임기 말년이면 천하에 누구도 힘 쓰기 힘듭니다. DJ말년에 레임덕 온 거 기억 안 나시나 봐요. 아들들 문제로 DJ가 힘을 쓸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그걸 떠나 임기말되면 어느 대통령이든 거의 힘 없습니다. 무슨 DJ가 폭압자도 아니고 당 위원들 하나하나 행동머리까지 일일이 간섭해가며 명령 내려야 하나요? DJ가 노무현 대통령 나몰라라 했다고 하는데, 그 노장의 몸으로 결국 노통 돌아가시기 전날까지도 박지원 의원에게 부탁해 일일이 민주당 의원들한테 노통관련 수사의 불의한 압력에대한 반대 서명 받게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지난 10년 과정 모두가 IMF의 후유증 치료 과정이었어요.
    3년까지는 숨 꼴깍하기 직전인 환자 가까스로 숨 불어넣었던 과정이었고 그 이후 과정들은 갱생으로 들어가는 회복과정이었습니다.
    노통을 이어 다음 정권까지 이어졌더라면 정말 제대로 된 정비로 들어가는 시점이었는데 결과적으로 탐욕과 수구 언론에 놀아난 국민들이 상을 뒤엎은 거지요.

  • 14. 글쎄요
    '09.7.7 5:15 PM (59.18.xxx.33)

    내입에서 거친말나오게 한것도 니들이 먼저다.
    니들이 첨부터 예의있게 나왔으면 내가 눈눈이이 하겠냐.

  • 15. d
    '09.7.7 5:21 PM (125.186.xxx.150)

    글쎄요님 잘아시네요.. 왜 이러십니까? 누구를위해--; 지지하는 사람들... 민주당이 잘해서란 생각이 아닐겁니다. 오직, 한나라당에 힘보태기 싫어서 그러는거지. 아...정동영이라도 찍었어야하는건데.쩝

  • 16. 글쎄요
    '09.7.7 5:29 PM (59.18.xxx.33)

    뭐 한나라당이나 그들이나 오십보백보인 사람들을 왜 굳이 지지해줘야하는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아니면 아닌거죠.
    하는거봐서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닌거지, 왜 그들을 다시 떠받들어 지도자로 삼으라는 겁니까.
    원하는 사람들이나 하세요.
    괜히 딴사람들한테까지 주장하진 마세요.

    그저 묵묵히 최선을 다해서 해보세요.
    진짜배기로 하면 지지하지 말라고해도 사람들 알아줍니다.
    문제는 과연 저들이 노통 반에반만큼이나 진정성이 있을까 라는거죠.

  • 17. ...
    '09.7.7 5:34 PM (124.169.xxx.80)

    글쎄요님.

    친일을 거쳐 유신을 찍고 군부 쿠데타까지 치달아 면면히 이어져오는
    차떼기당과 감히 누가 대적할 수 있다고 오십보 백보라는 건지 모르겠
    네요. 학생들 잡아다 고문해 죽인 정당 후예는 차떼기당 밖에 없는데..?

    입으로는 바른 말하는 듯 하지만 결국 정치 혐오증을 키우시려는 님의 의도가
    뭔지는 알겠습니다. 그나저나 답글이나 달고 사라지셔야죠.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3&sn1=&divpage=66&sn=off&...

  • 18. 글쎄요
    '09.7.7 5:41 PM (220.94.xxx.12)

    허걱.. 닉을 바꿔야 하겠당 자가당착 논리에 빠져 허우적 거리다가 간만에 들어왔는데 글쎄요 닉이 있네요 허거거걱.... 원글님 김대중은 좋은 대통령이었습니다. 암환자에게 머리털 빠지는게 대수겠어요 목숨부터 살려야지.... 목숨 살리고 나면 다른 문제 나오죠 그것 다 해결해야죠 이게 노무현 정권이구요 아직 완쾌가 안되었는데 다 나은줄 알고 예전 습관으로 돌아가 만신창이로 몸을 굴리는게 현 정권이구요 비유하자면 그렇다는 것입니다.

  • 19. 집값
    '09.7.7 5:49 PM (220.126.xxx.186)

    오르면 오른다고 욕 하고 떨어지면 떨어진다고 욕 하고;;;;
    집값 때문에 한나라당 뽑은 사람도 많을텐데 안 그런가요????이런것도 이중성인가

  • 20. 뭐..
    '09.7.7 5:51 PM (116.41.xxx.33)

    노통 지지자 가운데 민주당에 유감 깊은 분 적지 않습니다.
    저도 심정적으로는 원글님 말씀에 부분 부분 동조가 됩니다.
    그러나, DJ는 DJ 나름의 사명을 다 했듯이,
    노통에게도 어려운 숙제가 주어져 그 책임을 수행했고,
    지나고 보니 아쉬운 점도 안타까운 점도 있는 것이죠.

    민주당을 욕할라 치면 열우당도 만만치 않습니다.
    탄핵정국 후 총선에서 열우당 공천을 보고 답답했던 심정을 떠올리면... 휴...
    친노 몇몇이서 이상적인 정당 그것도 여당을 만드는건 꿈에 불과했던 거죠.

    노통은 돌아가셨고 그분의 시대는 저물었습니다.
    역사의 수레바퀴는 앞으로 굴러가야 합니다.
    민주세력이 사분오열로 MB에게 대권을 고대로 갖다바친 우를 곰씹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 21. d
    '09.7.7 5:55 PM (125.186.xxx.150)

    민주세력이 사분오열로 MB에게 대권을 고대로 갖다바친 우를 곰씹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2222222222222222222222

  • 22. 글쎄요
    '09.7.7 5:58 PM (220.94.xxx.12)

    뭐.. 님 말씀처럼 그게 쉽지 않은거죠 왜 사분오열 할 수 밖에 없을까요? 김문수와 박근혜는 같은 당에서 잘도 사는데요 정형근과 이재오가 같은 당인데요.... 이 부분을 고민해야 한다고 봅니다. 왜 진보신당과 민주노동당과 민주당이 같이 뭉치지 못할까요? 정형근하고 이재오도 뭉치는데요....

  • 23. 퍼옴
    '09.7.7 5:59 PM (220.76.xxx.70)

    이명박 현 대통령에게선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서 느껴졌던 경제위기 발발에 대한
    유감의 진실성을 찾을 수 없고
    무엇을 잘못했는지도 잘못하고있는지도 모르는 무지함
    아니면 사리사욕을 채우려는 의도된 방관만이 의심될뿐이다.

    이명박 현 대통령에게선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서 느껴졌던 경제위기 해법에 대한
    자신감에 의한 신뢰를 찾을 수 없고
    오만과 독선에 의한 역주행의 불안감만이 느껴질뿐이다.

    김대중 대통령은 당시 일면식도 없었던 이규성씨와 이헌재씨를
    재경부장관과 금융감독위원장에 발탁했다.

    김대중 대통령은 인연이 아닌 능력 위주의 인사를 했고
    국내외적으로 신뢰받는 경제 리더쉽을 확보할 수 있었다.

    그로인해 금융 구조조정, 분식회계 타파하여
    기업 재무구조 튼튼하게 만드는 등
    집권 초기 경제개혁에 올인하였고
    그 결과 대한민국은 1년반 만에 IMF에서 벗어날수 있었다.

    또한 임기 5년간 846억 달러에 달하는 무역흑자를 통해
    IMF와 김영삼 정권이 맺은
    불공정한 국부유출 이면합의 계약서의
    유효기간 7년 경제신탁통치를
    3년 앞당겨 조기에 단축시킨다.

    또한 인터넷과 정보과학기술(IT) . 나노과학노기술(NT).
    바이오과학기술(BT) 등 과학기술 분야에서
    눈에 띄는 업적을 남겼다.

    특히 BK21의 성과로 김영삼 정부 시절 28위였던
    세계 과학기술순위가 10~12위까지 급등하였고
    삼성, 엘지, 현대자동차 등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를 마련했다.

    삼성전자 신화의 주인공인 진대제 참여정부 정보통신부 장관은
    김대중 대통령 재임시 전국적으로 인터넷 인프라를 구축했기에
    대한민국이 그 바탕 위에서 IT 강국이 될 수 있었으며
    김대중 대통령에 대해 국내보다 국외에서 가치가 더욱 높은
    우리나라 최초의 글로벌 지도자라고 증언한다.

    이에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는
    우리 민족의 창의성과 높은 지식욕구
    그리고 새로운 문화에 대한 독창적인 수용능력이 만들어낸 성과로
    정부와 국민이 합심해서 만들어낸 결과라고 답하셨다.

    백범 김구 선생님이 바라셨던 문화강국의 기틀을 마련하신 것도
    김대중 대통령의 업적이다.
    통제나 억제가 아닌 육성과 지원를 통해
    문화산업 선진국의 기틀을 마련하셨다.

    표현과 창작의 자유를 보장했으며
    문화진흥기금을 조성하는 등 장기적인 발전에 버팀목이 되었고
    그로인해 한류문화산업을 일으켰다.

    외교에서도 그는 정치적 반대세력의 끊임없는 모함과
    40년간 빨갱이라는 소리를 들어가면서도
    일희일비하지 않는 끈기있는 햇볕정책을 통해
    남북화해를 이끌어내 대한민국 역사의 흐름을 바꿨다.

    개성공단 조성을 통해
    우리 중소기업의 활로(원가경쟁력)를 찾았고
    남북간 철도 연결을 통해
    유럽으로 가는 철의 실크로드 계획을 실행시켰다.

    햇볕정책과 정상회담으로 남북간 화해 무드조성을 통해
    김영삼 정권의 강경한 대북정책으로
    전쟁의 위협을 느끼고 떠나간 외국의 투자를 이끌어내었다.

    결국 김대중 대통령의 개혁이
    근대화 이후 한국이 일본을 처음으로 앞서기 시작하는 분야가
    출현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일본의 저명한 경제평론가인 오마에 겐이치는
    1999년에는 "미국이 시키는 대로 나라를 해체하고 있다"며
    김대중 정부의 구조조정에 대해 혹평했었지만
    2003년 퇴임하는 김대중 대통령에게 아래처럼 평가했다.
    "세계에서 단임 5년에 김대중씨만큼 국가를 변화시킨
    대통령은 거의 예를 찾아보기 힘들다.
    김대중씨처럼 한국 경제에 공헌한 대통령은 없기 때문에
    한국민은 떠나가는 그를 마음으로 부터 감사해야 한다"

    세계적 경제전문 통신인 미국의 블룸버그도 칼럼에서
    "김대중은 경제, 정치, 외교, 문화 분야에서 이룬 업적으로
    반세기 역사상 가장 훌륭한 대통령으로 남을 것"
    이라고 평가했다.

    왜 국내에서는 해외만큼의 평가를 받지 못하는것일까?

    그 이유는 국민들의 뿌리깊은 지역감정, 야당의 정략적 공격,
    그리고 과거 독재정권들이 만든 조작으로 인한 훼손된 이미지,
    그걸 확대재생산시킨 조선중앙동아일보의 왜곡으로 인한 편견이
    국내 평가에 개입됐기 때문이란 분석이 유력하다.

    실이 전혀 없었다는 건 아니지만 김대중 전직 대통령은
    분명 대한민국 현대사에 가장 큰 득이 되었던 지도자셨다.

    미국에는 링컨, 인도에는 간디
    아프리카에는 만델라가 있었다면
    대한민국에는 김대중이 있었다고
    나는 미래 나의 아이들에게 이야기해주겠다.

    http://cyplaza.cyworld.com/plaza/bbs/bbs_view.asp?BBSCode=0101&ItemNum=200811...

  • 24.
    '09.7.7 7:29 PM (116.34.xxx.234)

    이전 추미애 글에서 오해해서 죄송해요 ...위에글은 상당히 공감이 가네요...하지만 현실적이지 않습니다...외환위기를 몰고 왔음에도 ...여전히 국민들은 한나라가 뭘잘못했는지도 모르고 김대중은 어쩐지 찝찝해하고(하도 세뇌되어서)...그래서 겨우 겨우 김종필과 연합해서야 겨우겨우 몇십만표 차로 대통령이 될수 있었어요...그런 그런 상황에서 님이 바라는 이상이 참 거시기합니다...

    농부가 땅을 원망해서 되겠느냐고 했나요...
    역시 어부가 바다를 탓해서 되겠는지요...
    어쩌겠습니까?
    울나라 국민들이 그러한데요...

    DJP 연합으로나마 겨우 대통령 되어 정권교체했는데...과거청산이라굽쇼?
    아직도 친일인명록 어쩌구 하면 거품무는 인간들이 사회 고위직이고 한데...그게 가능하겠어요..
    밑으로의 역량으로 과거청산을 해야지
    국민들은 깨지도 않았는데 그게 될것 같습니까?

    최근에 김대중 대통령이 서민에게 미안하다고 비정규직등 양극화에 가슴아프다고 했습니다.
    당시 경제상황에 외환위기로 초고금리와 구조조정을 IMF로 강요당한 상황에서 대통령이 그래도 최선을 다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물에 빠져놓고 내 보따리 내놓아라 하진 맙시다--물론 물에 빠진것도 당시 신한국당과 정부탓이지만요

  • 25. 윤리적소비
    '09.7.7 7:32 PM (210.124.xxx.12)

    IMF 원조조건 들어보셨나요?
    IMF 원조를 받으려면 시장감시강화 정책들 모두 무용지물화 하고 민영화시키는것이
    선결조건이라고 합니다..
    IMF 원조는 받아야하는데 ... 원조를 받으려면 조건을 들어줘야하고..
    그당시 다른 대안이 있었을까요?... 그렇게 된 상황이 답답할 뿐이네요.

  • 26. mimi
    '09.7.7 9:25 PM (114.206.xxx.37)

    근대 진짜 노대통령이 대체나 뭘 잘못한거에요????? 맨날 잘한거 한개도 없다는 소리만들었어서...진짜로 완전 아니였나보다했는대....지금생각해보면..진짜 대체나 잘못한게 뭐에요?

  • 27. 김동길?
    '09.7.8 12:50 AM (120.142.xxx.206)

    혹시 김동길? 푸훗 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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