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도내 상당수 초등학교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보충수업을 실시할 계획이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실시된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에서 나타났듯이 충남의 학력이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해 상당수
학교에서 학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자구책이라는 분석이다.
http://media.daum.net/society/all/view.html?cateid=1001&newsid=2009063017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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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학부모의 절규(서프라이즈 펌) ↓↓↓
아니
2학기에 있을 성취도 평가에서 꼴찌가 되는 수모를 안받게 하기 위해서
충북 교육청이 손수 나서서 이번 여름방학 동안 초등학생도 보충수업을
하기로 했단다.이거 뭐..미친거 아니야?
더더군다나 그 보충수업이란게 문제 푸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과 다름 없는
반복된 문제 풀이 형식이라는데..(일명 쪽집게 점수 올리기 과외)
이런식의 보충 수업이 전국적으로 경쟁적으로 이루어지기라도 한다면.....
끔찍하다.
아이들의 꿈을 시험으로 짓밟는 행정이 아닐 수 없다.
만약 이짓마저 너도 나도 미친 교육청들이 나선다면.......대안 학교를 생각
해 봐야 겠다.....절이 싫으면 중이 떠날 수 밖에.
한 아이의 엄마로서 나는 내 아이의 따뜻한 눈빛을 그까짓 등수놀이에
뺏았기고 싶지 않다.
다만 내아이가...우리의 아이들이 순수한 꿈을..계속 꾸어 주 길 바랄 뿐이다.
하는 짓마다..정말 욕 할 수 밖게 없이 만드는 이 막장 정권.....미친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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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중 보충수업 추진 "초등생 잔인한 여름"
꿈은 먼 곳에 조회수 : 642
작성일 : 2009-07-05 02:47:18
IP : 115.21.xxx.11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꿈은 먼 곳에
'09.7.5 3:00 AM (115.21.xxx.111)http://media.daum.net/society/all/view.html?cateid=1001&newsid=20090630174533...
2. .
'09.7.5 3:31 AM (119.203.xxx.189)전 충남 학부모예요.
우리 아이 중학생인데 교육감 바뀌고 방학중 보충수업하라는 지시가
내려와 보충수업을 2주간 하게되었어요.
중3은 전과목 중1,2는 주요 5과. 보충수업비 *만원.
우리 아이는 교육청 캠프랑 겹쳐서 참석 못하겠다고 선생님께 전화드리며
괜히 선생님께 푸념했죠.
그렇게까지 안해도 하루종일 학교에 있다가 부모들이 가만 못 놔두고
학원 보낸다. 방학중에도 다들 그렇게 사교육 하고 하는데 학교에서
까지 그럴필요 있느냐.
다같이 열심히 하면 아이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제공되어야 하는데
현실은 점점 더 멀어지고#$&@...
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와 캠프때문에 보충 불참한다고 샘께 전화드렸다니
선생님은 될수 있으면 보충수업 빼주고 싶은데
충남 전체에서 하는 일이라 어쩔수 없다고 하셨다는군요.
가뜩이나 비평준 지역이라 초등때 부터 공부에 시달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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