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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학교 ... 아셨어요?
그래서 공립 기간제로 있다가 사립학교 알아보는데 선생님으로 취
직하는데 오천정도 든다고 하더라고요. 월급으로 나중에 줄거 미리
왕창 받는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오늘 안 사실.
그 선생님 월급 정부에서 준다면서요? @_@ 그게 왜 사립인지..
혹시 여러분도 이 사실 아셨는지 궁금하네요. 정말 내가 내는 세금
이 다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1. ??
'09.7.5 2:35 AM (124.53.xxx.218)무슨뜻인지 이해가 안되요
5천을 내고 들어간다는건지
5천을 받는다는건지...2. ...
'09.7.5 2:37 AM (203.206.xxx.57)사립학교에 취직을 하려면 선생님이 학교 측에 5000을 줘야 한데요.
그런데 사립학교 선생님 월급도 정부에서 나간다 하더라고요.
도대체 그럴 거면 왜 사립학교가 필요한지 모르겠어요.3. ???님
'09.7.5 6:34 AM (211.179.xxx.122)좀 더 알아보세요. 울나라 사립학교가 얼매 썩었는데요. 겉으로만 보이는 것을 얘기하지 마시고요. 넘 순진하신지, 그업계에 기득권자인지는 모르겠지만...
4. 그게 언젠적부터
'09.7.5 7:16 AM (61.72.xxx.151)나온 얘기인데요..
5. 잘기억나진않지만
'09.7.5 8:41 AM (114.206.xxx.182)교육학 들을때 공립은 교육부 소속이고 사립은 도소속 이었던 것은데요.
월급 나오는데가 다릅니다.
그리고 사립에 들어가는 기준은 학연,지연,돈,종교 중의 하나에요. 하나라도 안걸리는데가 없을걸요.
제가 사립에 있을때도 누군 행정실장 아들이었고, 누가 들어왔는데 나중에 보니까 교육장 며느리였어요. 그리고선 허가 못받고 있던 건물이 하나 올라갔어요.
저희 선배들땐(80년대 후반학번)시골학교는 3000만원이었고, 좀 큰학교는 5000만원이었지요.6. 사립
'09.7.5 8:48 AM (125.186.xxx.183)우선 학교는 각종 지원을 받는단 얘기겠죠.
실질적으로 세금만해도 안내잖아요
돈많이 생기면 학교재단부터 만드는것도 그런듯..
상속세없이 대대손손 잘먹고 잘사는법이라고 그러더라구요
제가 다닌 사립고도 도시확장으로 학교 이전하면서
도시외곽 야산(이것도 학교라서 가능한것 아닐까요?)에 다시 학교세우고
남은돈이 2/3이상 되는데 재단관계자가 꿀꺽했다는 소문 들었어요.
충분히 그럴수있을듯..
요즘은 5000만원도 싸단 소문도 들었내요.
물론 일부 큰뜻을 가지고 학교를 설립한 경우도 있지만요. 파스퇴르회장님처럼.7. ,,
'09.7.5 9:17 AM (121.144.xxx.87)사립학교에 부정부패가 많아 참여정부때 열린우리당에서 사외이사를 두는 사학법을 통과시켰더니 기독교 재단과 사학재단의 딸 나경원 영남대 주인 박근혜 등 한나라당이 촛불들고 시위해서 결국 무력화시켰쟎아요.
8. ..
'09.7.5 9:35 AM (220.73.xxx.167)돈이 오간다고 하네요. 제 친구도 교장 면접 때 교장이 돈을 요구해서 없다고 하니 월급해서 까나가겠다고 했대요. 그래서 싫다고 하니깐 떨어졌다고 하네요...정말 큰 일이에요.
9. ....
'09.7.5 9:38 AM (211.41.xxx.9)알고 있습니다
사립초등학교조차 나라에서 돈 나옵니다
더욱 모르시는 부분은...사립학교는 공무원이 아니라서 선생님들이 실력이 천차만별이구요
이사장에게 잘보이려고 많이 애씁니다
회사와 같습니다10. 헉
'09.7.5 11:59 AM (117.17.xxx.61)사립도 나라에서 월급 나온다고라....이런...
요샌 기간제 계약으로 들어가면서 나중에 기회되면 정식자리 주겠다는 말 믿고
몇 천만원씩 내고 들어가더라구요
공립 임용고시 떨어지면 사립에 취직한다고 들었는데 참 약자가 될 수 밖에 없네요11. ..
'09.7.5 12:02 PM (211.215.xxx.139)중고등학교 돈 거의 안내잖아요...
나라에서 교사 월급 줄 수 밖에 없을꺼 같은데...12. ...
'09.7.5 12:21 PM (203.206.xxx.57)그럼 선생님 뽑을 때 왜 돈은 받나요?
13. 우리때도
'09.7.5 12:25 PM (211.172.xxx.250)그랬어요
그래서 사학비리 있는 학교들 학생들이 데모하는 이유가
선생님들의 수업 질이 떨어진다든가 자질부족 이런것도 내용에 들어있죠
요즘은 더 올랐다고 들었어요
뇌물 주고 학교 들어가는 선생님들도 있고
재단 이사장 친인척 기타 관련자여야 서무실 양호실이라도 된다고
어느 학교 데자보에서 읽은 기억이 나네요14. 몰랐어요.
'09.7.5 12:48 PM (211.177.xxx.162)알고나니 미치겠어요.
15. 음
'09.7.5 1:58 PM (221.146.xxx.140)다 그런건 아니쟎아요? 옛날에 많이 그랬댔지만, 지금은 임용고시에서 아깝게 떨어진 사람들 사립고 갈 확률이 높다던데요..
16. ...
'09.7.5 2:03 PM (218.156.xxx.229)많이 들어 본 말인데... ㅡ,.ㅡ;;;
17. 사립학교..
'09.7.5 2:13 PM (124.56.xxx.103)재정이 튼튼한 곳도 있지만, 대부분 그렇지 못합니다. 학생들이 내는 수업료로는 선생님이나 직원들의 월급을 감당못하죠.. 그래서 교육청 지원을 받습니다. 한마디로 정부에서 지급하는 거죠.. 선생님들이나 직원의 호봉, 계급을 공립학교의 수준으로 맞추어 교육청에 신청을 하면 교육청은 그 만큼의 인건비를 사립학교로 지원하는 거죠..재정결함보조금이라는 명목으로..
우스개소리로 누가 그러더군요.. 부지만 있으면 학교 짓겠다고.. 학교 짓는거부터 선생, 직원 월급까지 다 나라에서 나오고, 가족, 친지가 모두 그 학교에 붙어서 먹고 살수 있고..ㅋㅋ18. 앗..
'09.7.5 2:49 PM (210.221.xxx.171)선배님~~~ 저 한양여고 85년 입학했었어요..
선생들은 실력없고 그거 메우려고 시험 무지하게 보고 자습 무지하게 시키던....ㅠ.ㅠ.
정말 다시는 돌아가고 싶지 않은 고교시절이었습니다...19. ...
'09.7.5 2:51 PM (125.177.xxx.24)현재 우리나라 사립, 공립학교 모두 국가에서 지원을 받습니다.
원래 사립은 국고 지원 없이 학생 선발, 교육과정 운영, 등록금 책정이 자유로웠지만,
수업료에 의존해 학교를 운영하기 어려운 학교가 대부분인 상태에서
국가에서 제안을 합니다.
국가에서 재정 지원을 해줄테니 교육과정, 학생 선발에 대해 국가의 통제를 받으라고.
이로써 1968년 중학교 무시험 전형, 1974년 고교평준화제도가 시행이 될 수 있었습니다.
사립학교의 경우 임용 교사에게 기부금을 받는 것은 학교 운영과는 관련이 없고
일종의 뇌물로 봐야합니다.20. ..
'09.7.5 3:10 PM (124.254.xxx.17)노통이 사학밥 개정하려할 때 모든 것 제쳐두고 박근혜 포함 딴나라 애들이(심지어 목사까지 나서서) 삭발하고 난리도 아니었지요...거기서 나오는 떡고물로 자자손손 잘 먹고 잘 살거든요..심지어 교육자 집안(?) 이라는 대접까지 받으면서요..사립이 대다수인 대학들..등록금은 해마다 폭등하고 재단은 적립금 쌓아놓고 투자를 빙자한 투기하고..국민들이 정말 각성해야합니다사학법은 당장 내 자식 등록금과 상관 있는 거였거든요.
21. 제 친구도
'09.7.5 4:14 PM (123.215.xxx.130)20년전쯤 상업학교에서 임시교사로 2년정도 있으니 학교측에서 2,000만원 내면 정식교사
시켜준다는 제안받고 그당시로는 어마어마한 돈 내고 정식채용되었지요.
세상이 얼마나 많이 변했는데 사립학교에선 아직도 그타령이라니... 믿어지지 않아요22. 경험..
'09.7.5 4:15 PM (125.137.xxx.182)80년대 초반, 사립학교 교원 면접때 갔더니 얼마 줄거냐고 해서..말 못하고 그냥 나옴.
집도 가난했고...자존심도 상했고...부정이라는 단어를 아주 혐오하는 사람이라서...
결국 교사직 못 얻었음..23. 새로운세상
'09.7.5 4:25 PM (119.199.xxx.11)예전에 mbc인가요??
사립학교 비리를 파헤친 프로가 있었죠...
대학교 이사장은 400억이 넘는 돈을 비자금으로 빼돌려 구속 된사건
강의실은 비오면 비가 새고 여름엔 에어컨도 없어 학생들이 힘들어 했는데
학교 관계자 인터뷰를 하는데 하는말이
에어컨이 왜 필요합니까?? 방학도 있는데...
열린우리당 에서 사학법개정 하려니 한나라당이 엄청 날리 였죠ㅠㅠ24. 요즘도
'09.7.5 5:17 PM (125.177.xxx.54)그래요. 제 친구 남편도 임용고시 계속 떨어져서... 결국 돈 주곡 사립 들어갔어요...
솔직히 그것도 돈만 있어 들어 갈 수 있는게 아니에요. 빽도 있어야지...
저도 사립고 나와서 정말 실망 많았어요.
선생님들이 질문 받아주실 실력이 안되시는 분들도 많고 그래서...25. 대학교도
'09.7.5 5:18 PM (211.109.xxx.42)임용할 때 돈 기부하는 거 있나요?
왠지 있을 것 같다는..26. 그정도면 양호..
'09.7.5 5:32 PM (220.85.xxx.238)제가 아는 집 아들래미는
십수년전 비평준화 동네의 사립 고등학교를 다녔는데...
이 집의 돈 씀씀이가 대단해서
그 시절에 학교 선생님들 전체를 방학 때 동남아 연수를 보내줬다고
그걸 자랑삼아 이야기 하더군요.
당연히 내신은 전교 1등!!!
그.러.나...
그 땐 정시 아니면 특차인 시대라
수능 점수 안나오면 갈 대학이 없는지라~ㅎㅎㅎ
요즘 같으면 수시로 어디든 갔겠지만
결국 재수 시켜도 대학 못가서 유학 보냈더랍니다.
사립 중고교도 요즘은 서울에서 변두리 아닌 다음에는
임용시 기부금 단위가 2~3억원 대라고 들었어요.
그것도 당연히 아무한테나 아니고..
믿을만한 라인을 통해서 온..
말 새어나가지 않을만한 루트로 돈 들고 온 사람에 한해서죠.27. 왜들 이러십니까?
'09.7.5 5:37 PM (220.75.xxx.180)옛날부터 있어온 사실가지고
저 대구에 그 유명한 협성재단학교 나왔습니다.
경일여고 가사실습실 4층에 재단이사장식구들이 살았는데(별장이나 다름없죠)
학교부지 엄청 넓은데 정원이고 뭐고 끝내주죠
그때 말들 많았습니다. 누구누구는 빽으로 들어왔고 누구누구는 돈내고 들어왔고
학생들 사이에도 소문이 나고 했었는데 30년전 쯤이죠
예전부터 그랬는데요28. 뭔소리
'09.7.5 5:37 PM (125.184.xxx.162)학교마다 다르겠지만 여기 그냥광역신데 일억에서 일억이천정도로 알고 있어요.
오천은 들어본적도 없고요. 일억이라도 되기만 하면 쓰겠다는 부모들 많던데요.
이래저래 돈없음 차암 힘든 세상이네요. 임용고시 합격해도 공립발령 받긴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렵고 사립은 돈없음 안되는데 그나마 연줄없음 디밀지도 못한다죠.
물론 다그런건 아닐테고 그런데도 있으려니 생각할랍니다29. ㅇㅇ
'09.7.5 6:05 PM (210.221.xxx.133)80%는 정부에서 20%는 재단에서 월급줘요.요즘 3천-5천써도 들어가기 힘들어요.아는사람끼리 하나봐요.울동생 5년 공부한거 5천만원 들었을거에요.차라리 5천주고 들어갔음 좋겠어요.사람지치고 학교 선생님하면 선도 좋은데서 들어오고..
30. 엄마들이..
'09.7.5 6:46 PM (121.88.xxx.217)좀 열심히 투표만 해도... 애들도 양질의 교사에 양질의 수업도 받고.. 조금 낮은 등록금 부담에 대학생활도 시키고 할텐데..
투표 제대로 하라고만 생각하면 무슨 정치성향이니 뭐니라고 생각하니..
전부 다 투표로 뽑은 국회의원이랑 교육감이랑 대통령이 자신들의 생활과 아이들 교육과 복지 노후를 쥐고 흔드는데...
어마어마한 재산으로 특권 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자기들 머리 빡빡 깎아 가면 로비해가면서 권력을 지키는데...
불쌍한 서민들은 그저 투표보다는 일당 얼마 더 받는데 필이 꽂혀선... 5만원 벌어봤자, 주머니에서 그 수십배를 정책으로 강탈해 가는데.. 노예생활 언제쯤 정신차리고 관둘지..
마지막 자위수단인 투표권이 자신들을 살린다는 것을 언제쯤 알려나..31. 대학교도그래요
'09.7.5 6:52 PM (115.138.xxx.71)나무심어주면 들어오게해준댔더니
진짜 그 말을 믿고 나무를 심었다는..
어느 답답한 교수임용희망자가 있었다고 하더군요.
제가 졸업한 고등학교는 졸업 뒤에 일어난 경악할 사건..
학교와 갈등을 하던 행정실장을 이사장 아들이 살인청부하여 동네가 뒤집어진 사례도 있어요. 학교는 토요일마다 예배시간있었던 기독교학교구요.
제가 쓰고 나서도 믿고 싶지 않은 현실이네요.32. 이어서..
'09.7.5 6:57 PM (121.88.xxx.217)y대 재단 감사실에서 오래 근무한 친구가 있는데..
재단에 돈이 너무(엄청) 많아서 넘친답니다..
그래도 등록금은 매년 올리고 비싸죠?
서민들 바보에요.. 아주 바보..
내 돈 아닌데, 뭐.. 라고들 생각하죠. 능력 있어서 부자인가부다하죠..
자신들이 사는 물건 하나하나에 있는 세금, 매달 내는 이런저런 세금.. 그 세금의 혜택으로 누군가 부자가 되고 있는데.. 자신들 돈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리고는 자신들은 하루 중 대부분을 자식들 얼굴 보기도 바쁠 정도로 일하는데 왜 사는게 매일같이 고달플까 한탄만 하고...
구조적으로 갖혀 있다는 것을 아셔야 하는데...
더 일하고.. 더 세금내고.. 자녀들은 더 시달리고.. 다시 대물림.. 자녀들 더 일하고.. 더 세금내고..33. 하하..
'09.7.5 7:14 PM (115.21.xxx.156)대구 협성재단님... 저도 그 이야기 들었어요. 모재단 이사장이 정말 나쁜 놈이라고.. 학교부지내에 자기 살림집 별장처럼 해 놓고 살아서, 학생들 학교 올 때, 자기 자식들 자가용 태워서 학교 보내느라고 학교를 빠져나가는 차가 있다고... 유명한 썩은 학교이지요..
다른 사립도 다 돈을 좀씩은 받았는데, 제가 다닌 곳만 돈을 '안'내는 곳으로 유명했어요. 계성고등옆에 있는 공부 안시키기로 유명한 여고 였지요.. ;-)34. ...
'09.7.5 7:26 PM (116.37.xxx.151)저 사립학교 교사인데...
이 학교에 들어온지 올해로 5년째구요..
전 재단에 돈 10원도 안내고 들어왔습니다..
그 후의 선생님들도 그냥 공채 봐서 들어왔는데..
사립이라고 다 그러한 것은 아닙니다..35. 원글
'09.7.5 7:38 PM (124.169.xxx.165)원글이에요. 위에 점세개님 같으신 분이 더 많을거라 생각해요.
사립이라고 다 그런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다른 분들도 그러실 거에요.
모두 다 그런건 아니라고.. 전 그냥 이사장이니 사립재단이니 하는 것들이
너무 어이 없어서 말씀드린 거에요.
혹 저로 인해 상처받으셨을까봐 남깁니다.36. t사
'09.7.5 8:01 PM (220.126.xxx.186)학교마다 틀리고요
돈 주고 학교 들어가는 학교있고 따로 시험보고 연줄보고 들어오라는 학교있어요
대부분 출신고등학교 학생을 많이 뽑던데.. 학교에 돈 주는거 맞고 정부에서 돈 주는것도맞아요...
이러니.........재단이 뒷주머니가 두둑해지죠..ㅎ
등록금은 물가인상으로 올라 교육청에선 돈 다 해줘;;;;;;;;
한나라당이 사학빕 반대하는 이유가 다 있죠...ㅎ37. 그게
'09.7.5 8:19 PM (222.110.xxx.199)왜 신선한 얘기일까... 다 아는 사실 아녔어요? ㅎㅎ
고등학교고, 대학교고 실력있는 분도 계시지만, 돈내고 들어가야 한다는 사실을요.
제가 나온 고등학교는 실력없는 선생님이 많으셨어서 그런지,
학생들이 그 사실 다 알았어요.
어느 선생님이 L*전자 딸이라, 어느 날 각 학급에 L* 청소기가 생기고,
사립 다니면 웃기지도 않는 일들 참 많지요...38. 다들
'09.7.5 9:21 PM (219.248.xxx.179)아시는 공공연한 이야기 아니던가요?
교육계가 썩었다는 말들 아주 오래전부터 들었었는데.
이어서..님 같이 눈을 뜬 분들이 많아지면 사회가 변화되겠지요.39. !
'09.7.5 10:21 PM (61.105.xxx.137)헉!
나라에서 나와요?
전 학생들이 내는 돈에서 나오는 줄...
사립고등학교 다녔는데, 우리가 내는 돈 늦게 내면 월급 안 나온다고
교사들이 돈 내라고 독촉햇는데요?
그리고 교실은 얼마나 후졌는지 무너질까봐 겁났고 실습실도 다 무너지고 그랬는데?
그랬는데 어이 없는게 몇년 후 대학을 짓더라구요??
기가 막혀서...40. 다그런건 아니예요.
'09.7.5 10:55 PM (221.157.xxx.85)울남편도 사립고 교원인데요,1원한푼 안내고 선생님 10년째입니다.남편이 근무하는 학교는 기부제라든가 비리 이런거 엄청 싫어하거든요.그대신 인맥으로 교사채용을 많이 하더군요.아이아빠는 순전히 실력으로 간거구요.모든 사립학교를 일반화 시키는건 좀...
하지만 저역시도 주변에선 우리남편이 돈 몇천은 주고 교사하는줄 아는사람도 있어요.41. 저기...
'09.7.5 11:11 PM (220.125.xxx.88)돈 안내는 학교가 어디에요?
거기 시험 좀 보라고 할라구.....ㅠ.ㅠ42. 실제로 있던던
'09.7.5 11:13 PM (112.149.xxx.70)일이랍니다.
친구의 언니가,
내가 다닌 여고에, 갓대학 졸업하고 국어 교사로 부임됐는데,
그당시 5천만원을 우리학교에 내고 들어왔다고 교사의 동생이 즉,저의 친한친구
에게 정확히 들었습니다.
요즘도 이런 일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뭐, 다그런것도 아닐테구요.43. 육천
'09.7.6 12:02 AM (121.155.xxx.194)저도 얼마전에 듣고 처음알았어요. 광역시인데 육천으로 들었어요 올해 시험쳐서 않되면 그돈주고 들어간다고 하더군요.
44. ...
'09.7.6 12:10 AM (115.136.xxx.74)근데 사립 초등 교사 월급은 나라에서 안 주고 재단에서 댄답니다.
초등만 그렇다고 하네요
그래서 연초,, 학교 교장 선생님이 학부모들한테 열 뿜으며
나라에서 한 푼도 안 주면서 웬 간섭이 그리 않은지.. 어쩌구 열 받으며 학부모 강연하셨어요45. 이야
'09.7.6 1:53 AM (122.35.xxx.131)사립학교 교원 월급이 어디서 나오는지 몰랐던 사람 여기 또 있네요;;;
돈 내고 들어가는줄은 알았지만 .. 월급을 또 나라에서 주는건지는 몰랐네요.
이제 진심으로 정치에 관심 갖고 살려구요. 이것도 결국 알아야 되는거죠.
췟.. 얼마전 임용고시 몇년째 떨어져서 부모속상하게 하던 이웃집 아들이 3천주고 들어갔다
는데;;; 엄마가 3천 아니고 5천인거 같은데 아줌마가 죽어도 3천이라니 그런가보다 한다길래
... 이야 세상무섭다..했는데.. 그게 싼거라뉘 ㅠ.ㅠ
교장 며느리 누구 조카 이런 사람들이 죄다 교사한다는 얘긴 들었고..
덕성여대 나온 친구가 90년대 후반에 한참 대학다닐때 .. 그 학교 학생들 삭발투쟁하고
장난아니었던거 기억나네요. 이사장인지 그 아들인지가 집이 없는데;;
그 이유가 집은 없고, 호텔 스위트룸에서 살아서라고 -_-
교수들 중에서도 (이건 사학뿐아니라.. 교수되려면 또 그렇죠.. ) 그런 있는집 자식이
너무 많아서 ( 알고보니 유명한 장관 딸, 아들,, 이런식) 정말 대화가 안통한단 식으로
얘길 햇던거 같네요.
이게 참.. 웃고 넘어갈게 아닌데 말이죠;;;;;
정치란거 정말 국민수준이 어느정도 되야.. 진짜 국민무서워 이런 헛짓거리 못하지 으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