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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티비에서 마이클잭슨의 공연특집 방송하네요...
팝의 황제 불멸의 라이브라고..
92년이면 최정상 전성기였을때네요..
공연의 등장부터 심상치 않은데...여러 사람 실려 나가네요...
진짜 공연의 스케일도 대단하고
과연..마이클 잭슨이다 싶네요^^
맥주 한잔만 있음...좋을터인데^^ 과자만 먹으면서 보고있네요~
1. ..
'09.7.5 12:25 AM (222.106.xxx.154)그냥 실황중계같아요. 사망했다는게 아직도 믿어지지 않아서,,그리고 믿고 싶지도 않네요..
노통과 함께 저~~기서 계셔주세요..2. 흑
'09.7.5 12:27 AM (219.255.xxx.107)14년 된 21인치 뚱뚱한 티브로 보는데 일찍 티브 안바꾼거 후회 하네요. 채도 명도도 엉망이고 그냥 불그죽죽, 푸르죽죽하게 나오네요
3. 엠비씨예요
'09.7.5 12:41 AM (110.12.xxx.2)마이클의 춤은 파워풀하지는 않지만 굉장히 춤을 독특하게 잘 추네요~
4. d
'09.7.5 12:48 AM (125.186.xxx.150)파워풀하게 추는 춤도 있어요. 내일 당장 디비디사와야지 ㅠㅠ.
5. 놀래라
'09.7.5 12:48 AM (119.149.xxx.105)진짜 엄청 나구만요... 비, 박진영, 뭐 댈게 아닙니다. 누가 박남정을 한국의 마이클잭슨이라 했는지.. 티켓값도 엄청 낫겠지만 진짜 성의있는 무대, 쓰러집니다.
6. 칼스마작렬
'09.7.5 12:49 AM (119.198.xxx.29)원글님 덕분에 메가로 유희열 보다가 채널 돌렸네요.
넘 안타깝네요. 몇 일만 더 살았다면 마지막 콘서트도 했을텐데..7. 황홀
'09.7.5 12:50 AM (116.41.xxx.184)진짜 보면 볼수록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작사작곡까지 못하는게 없네요..
가히 엘비스를 앞지른다는말이 나오겠어요..
거기다 미모까지..
거이 17년 전인데...지금보다도 앞서 있는 콘서트 같네요...앞으로도 없을거 같아요.8. 근데
'09.7.5 12:50 AM (219.255.xxx.107)라이브 인가요? 저도 쓰러지며 추억하며 보고 있는데 참 정말 대단 하네요.
9. 황홀
'09.7.5 12:52 AM (116.41.xxx.184)완전 눈베렸어요...
우리나라 가수가 가수같지 않아요..
무슨 학예회하는거 같아요..
아..마지막콘서트 했어야 하는건데..온세계가 바라던 일인거 같은데...
볼수록 안타가워요..10. 아쉬워요
'09.7.5 1:00 AM (125.178.xxx.15)엄청 파워풀하고 환타지한게 많은데,
좀 수수한 영상들만 있어서...11. ^^
'09.7.5 1:03 AM (116.32.xxx.2)파브로 보고 있는데 화질은 원래 썩 좋지는 않은듯해요 ^^;; 근데 화질이 문제가 아니고..
진짜 카리스마 하며 손짓 몸짓 하나하나가 이세상 사람의 것 같지가 않아요
어쩌면 저렇게 재능이 넘치고 천재적일수가 있을까요.
뮤지션들은 신들의 대리인이라는 표현이 정말 맞아요.
지금 블랙n'화이트 나오는데 저도 모르게 볼륨 업 해부렀네요.
정말 아까워 죽겠습니다...ㅜㅜ 퀸의 프레디 머큐리 만큼이나요..12. 눈물이..
'09.7.5 1:10 AM (119.64.xxx.53)왜이렇게 눈물이 나는지요....
떠나버린 천재에 대한 안타까움일까요..
정말 슬프네요...위대한 별이지다....ㅠ ㅠ13. d
'09.7.5 1:12 AM (125.186.xxx.150)프레디머큐리 죽은날..결석한 친구도있었다고..어떤 선배가 그러더라구요....진짜 공감이 됐는데..마이클잭슨은..아 뭐랄까 ㅠㅠ 무대밖에서의 따듯한 모습..그리고, 힘든 개인사....재기를 앞두고..어쩌면 살릴수도있었는데....이런것들이 섞여서 ㅠㅠ 뭔가 참 복잡한맘이예요
14. ..........
'09.7.5 1:12 AM (211.211.xxx.46)마음이 아프고 눈물이 나요...저 목소리...춤...을 더이상 볼 수 없다는 것이...ㅠ.ㅠ..마지막인것 같아서 보고 있어요
15. 마자요
'09.7.5 1:15 AM (116.32.xxx.2)프레디 머큐리는 어쩐지 불꽃처럼 사라진;; 느낌인데 마이클의 경우는 워낙 세파에 시달리다
바닥을 친 상태에서 가버리는 바람에..ㅜㅜ 그의 엄청난 존재감 만큼이나 마음이 아픕니다.16. 깍뚜기
'09.7.5 1:16 AM (122.46.xxx.130)중간중간 실려나가는 사람 진짜 많네요.
공연보다보니 완전 이해되는 상황이에요.17. 이해..
'09.7.5 1:19 AM (119.149.xxx.105)실려나가는 사람, 완존 이해되네요.
힐더 월드 나올때 큰 소리로 따라부르다가 애 깨울뻔 했어요.
손짓하나 허투루하는게 없네요. 인간으론 안겪어봐서 모르겠지만, 뮤지션으로썬 진짜 완벽...
제 기준으론 김광석 다음으로 안타까운 음악인...으로 오늘부터 결정.18. ..
'09.7.5 1:20 AM (222.106.xxx.154)지금 곡이름이 뭔가요?자막을 못봤어요^^
19. 황홀
'09.7.5 1:23 AM (116.41.xxx.184)정말 저 마지막에 혼신에 힘을 다 실은거 같아요..
20. 역시
'09.7.5 1:33 AM (118.220.xxx.138)82쿡이네요. 저두 보면서 아 정말 대단하다 정말 예술이다는 표현을 저런거보고하는구나 감탄감탄. 저런 아까운사람이 왜그렇게 자신을 망쳐버렸나 안타까움. 옛날엔 넘 어렸고 지금의 희화화된 모습만 보며 괴물처럼 생각했었는데 본인은 얼마나 괴로웠을까 외로웠을까 마음이 아프더군요... 저때면 한창 손대고 중간쯤인가요? 아름다운데요?? 외로웠던 사람이었구나.... 생각했습니다. 정말 술한잔 먹고프네요
21. 마이클
'09.7.5 1:35 AM (119.198.xxx.29)아이가 제 방에서 자다가 깨서 왔네요. 혼자 가사 찾아서 노래부르면서 보다가 눈물도 흘리고..
우리 남편 자다가 애 때문에 깨더니 애 안고 애 방으로...22. ,,
'09.7.5 1:36 AM (222.106.xxx.154)제가 질문 올려놓고 막 찾았어요^^
가사도 참좋죠..제목을 그동안 모르고 듣던 노래였는데
참 좋아요
MAN IN THE MIRROR
Michael Jackson
I'm gonna make a change 내 일생에 단 한 번,
For once in my life 변화를 꾀하려 해
It's gonna feel real good 기분이 정말 좋아질 것 같아,
Gonna make a difference 무언가가 달라지겠지
Gonna make it right 뭔가가 더 나아질거야...
As I turn up the collar 제일 아끼는 겨울 코트의
On my favorite winter coat 깃을 올려세울 때
This wind is blowin' my mind 이 바람에 마음이 흔들리네
I see the kids in the street 거리의 어린이들이 보여
With not enough to eat 그들은 굶주리고 있지
Who am I to be blind 마치 눈이라도 먼 것처럼
Pretending not to see their needs 그들의 궁핍을 못 본 체 하다니, 이런 나는 도대체 누구인가?
A summer's disregard 한여름의 무관심 속에
A broken bottle top 병 주둥이는 깨어지고
And a one man's soul 한 남자의 영혼 역시도...
They follow each other 그들이 바람 속에서
On the wind ya know 함께 어울려 뒹굴고 있다는 것을 아는가?
'cause they got nowhere to go 그들에겐 갈 곳이 없어서이지
That's why I want you to know 그래서 나는 당신에게 알려 주고 싶어
CHORUS
I'm starting with the man in the mirror 난 거울 속의 남자로부터 시작하려 한다고
I'm asking him to change his ways 그에게 삶의 방식을 바꾸라고 요구하려 한다고
And no message could have been any clearer 이보다 더 명확한 메세지는 없어
If you wanna make the world a better place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들고 싶다면
Take a look at yourself and then make a change 먼저 네 자신을 봐, 그리고 바꿔보는 거야
I've been a victim of 지금껏 나는
A selfish kinda love 이기적인 사랑밖엔 모르고 살았지
It's time that I realize 이제는 내가 깨달을 때야
There are some with no home 세상엔 집도 없는,
Not a nickel to loan 아니 동전 한 개의 여유도 없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Could it be really me 그들이 의지할 곳 없는 처지가 아니라고
Pretending that they're not alone 애써 생각하는 사람이 정말 나란 말인가?
A willow deeply scarred 깊게 상처난 버드나무,
Somebody's broken heart 누군가의 아픈 마음
And a washed-out dream 그리고 씻겨가버린 꿈
They follow the pattern 그들이 바람 속에 흔들리고 있다는 것을
Of the wind ya see 알고 있는가
'cause they got no place to be 그건 그들에게 머물 곳이 없기 때문이지
That's why I'm starting with me 그래서 나는 나 자신부터 시작하려 해
Chorus (x 2)
I'm starting with the man in the mirror 거울 속의 남자로부터 시작하네
I'm asking him to change his ways 그에게 삶의 방식을 바꾸라고 요구하지
No message could have been any clearer 이보다 더 명확한 메세지는 없어
[If you wanna make the world a better place]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들고 싶다면)
[Take a look at yourself and then make the change] (먼저 네 자신을 봐, 그리고 바꿔보는 거야)
[You gotta get it right, while you got the time] (아직 시간이 있을 때, 삶을 제대로 바꿔야만 해)
['cause when you close your heart] (왜냐하면 너의 마음이 닫혀버릴 때)
You can't close your... your mind 정신을 닫아걸지 말아
[Then you close your... mind!] (너의 정신마저도 닫혀 버리니까 말이야)
That man, that man, that man, that man, that man 그 사람, 바로 그 사람,
That man, the man, you know, that man 누군지 알겠지...그 사람부터 시작해야 해
If you wanna make the world a better place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들고 싶다면
Take a look at yourself then make a change 먼저 자신의 모습을 봐, 그리고 변화를 일으키는 거야
Gonna feel real good, yeah 정말 뿌듯한 기분을 느끼게 될 거야
No, no, no, no
I'm gonna make a change 난 변화하려 해
It's gonna feel real good 정말 큰 기쁨을 느끼겠지
Come on 어서..
Just lift yourself 네 자신을 북돋워
You know, you got to stop it, yourself, brother 형제여, 당신 자신부터 멈춰야 해요
I gotta make that change, today 나는 당장 변화를 일으킬 테야, 바로 오늘
You got to, you got to not let yourself, brother
You know, starting with that man, the man 알죠, 그 사람, 바로 그 사람부터 시작해야 해요
You got, you got to move 행동으로 옮겨야 하죠
Come on, come on 어서, 지금
You got to 그래야만 해여
Stand up, stand up, stand up 그 자리에서 일어나요
Stand up and lift yourself, now 바로 지금, 일어나서 자신을 격려하고
Gonna make that change, come on 변화를 시작해야 해요, 어서요
You know it, you know it, you know it, you know 알겠죠, 내 말을 이해하겠죠
Make that change 변화해 보세요..
(Written and composed by Siedah Garrett & Glen Ballard)23. 음...
'09.7.5 1:36 AM (122.32.xxx.10)마이클 잭슨 성형은 코밖에 안 했다고 들었어요.
처음에는 자기를 학대했던 아버지랑 너무 닮아가는 게 싫어서 한번...
그리고 그 다음에는 펩시때문에 뭐 찍다가 사고로 한번...
세간에 알려진 성형중독... 이런 거 아닙니다.
한창 손대고 중간쯤이라는 말이 너무 가슴이 아파서 적어요.
오해받은 부분이 너무 많은 사람입니다. 너무 안타까워요...24. 황홀
'09.7.5 1:40 AM (116.41.xxx.184)그리구 피부도 백반증이라 본인 고통두 엄청났다던데...백반증을 감추려면 두가지밖에 없데요...하얗게 보이던지 검게 보이던지..넘 심한사람은 하얗게.덜 진행된 사람은 검게..
어느 사진보니..백반증 심하게 진행될때 많이 군데군데 벗겨지던데..뭐..우리가 생각했던것보다 덜알려진게 많더라구요...암튼 좋은데 가세요..명복을 빕니다..25. 멋있습니다
'09.7.5 1:41 AM (119.215.xxx.88)진짜 멋있습니다!!!
17년 전의 퍼포먼스라고 하기엔 너무나 대단하고 또 훌륭해요.
개인적으로 정말 뻑이 갔던 ^^;; dangerous 가 나오지 않을까 하고 기다렸지만
아쉽게도 그 곡은 안나왔네요.
마지막에 우주로 떠나는 듯한 퍼포먼스의 공연을 보자니 그가 떠난 게
더 슬퍼지더군요...ㅜ.ㅜ...26. 상상
'09.7.5 1:41 AM (221.138.xxx.148)정말 환상입니다..
한곡만 들으려고 머물렀다가 마지막까지 숨조차 내쉴수없을정도로 몰입되었습니다...
너무너무 멋있는 사람 이네요...
아., 아까워요....27. 예술이네요..
'09.7.5 1:43 AM (116.34.xxx.139)정말 대단한 가수입니다. 지금 유행하는 모든 춤들에 비해도 전혀 뒤지지 않네요.
춤 배우고 싶어요~28. 어릴때
'09.7.5 1:45 AM (118.35.xxx.251)어릴때부른 노래도 너무 좋죠.
http://www.youtube.com/watch?v=IEm8UsF--cc
전 십여년 전에 이노래를 처음 듣고 소름이 끼쳤어요.. 노래 진짜 잘한다...29. d
'09.7.5 1:53 AM (125.186.xxx.150)http://blog.naver.com/beramode77/20071418277
마이클잭슨의 백반증사진. 그리고, 경찰이 그의집에서 발견했다고한 아동누드 ..
http://blog.naver.com/smichael7/100032615418 백반증 초기사진들이래요
그런데도 사람들은..그를 자기 정체성을 부정하는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부쳤으니 ㅠㅠ...30. ...
'09.7.5 2:05 AM (118.39.xxx.210)넘 힘 들어요...
한 달 사이로...
더구나 비슷한 사람들이...
가셨다는게...31. ㅠ
'09.7.5 2:05 AM (122.34.xxx.11)춤과 노래 모두 파워풀하고 환상적이더군요.물론 모두 라이브구요..17년전이라는게 도저히 안믿어질 정도로 ..시대를 앞서가는 멋진 모습..아직도 성형중독으로 아는 분 들 ..너무 안타깝네요.
저도 중학생때는 그저 노래만 좋아하다..나이들면서 잊어가는 가수였는데..요즘 죽음을 계기로 우연히 접한 영상과 음악들 보니...다재다능한 천재더라구요.김대중 대통령이..영웅을 잃었다고 표현 한 것 도 참..놀랍더군요.암튼 자기의 천재적인 재능과 신체적 고통을 예술과 많은 자선을 통해 승화시킨 대단한 사람이란걸...죽고 나서야 알게 되서...요즘 너무 괴롭네요.32. 안녕 마이클
'09.7.5 2:14 AM (121.134.xxx.112)뒤돌아 보니 저의 십대내내 곁에 있던 노래들,
어느 님의 말마따나 저의 십대를 관통했던 사람...
그의 공연을 보고 있노라니
그의 죽음이,
꿈많던 저의 십대의 추억에 대한 영원한 이별이라는 생각 때문에
많이 가슴이 아파 눈물이 흘렀답니다...
잘가요, 마이클...
그 곳에 가선 편히 쉬어요..
당신 때문에 나의 십대는 항상 행복했었답니다...33. ..
'09.7.5 12:44 PM (122.34.xxx.54)사랑 노래가 아니고 서도
저렇게 다양한 주제와 이야기로 노래를 부르고 또 대중의 인기도 얻는 그를 보면서
새삼 우리네 가요시장이 얼마나 유치하고 협소하게 느껴지던지
물론 우리도 비주류 가수들중 음악성과 문학성을 갖추고있는 사람도 많지만...
대중이나 가수나 한참 멀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