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탈모치료 비용 어느정도 드는지....효과랑 비용이 궁금해요..

탈모치료... 조회수 : 876
작성일 : 2009-07-05 02:06:24
이십대 후반 입니다. 몸에(팔 다리 남들보다 많아요) 털은 많은데 왜 머리 숱이 없는지.
심한 지성 두피이고 아침에 감아도 오후만 되면 떡지구요..ㅠㅠ
몇년전부터 앞쪽 머리가 빠지더니 앞쪽 속이 훤히 보일정도로 많이 빠졌어요.아기 낳고 나서도
많이 빠졌네요...앞쪽은 머리털이 다시 나는것 같진 않아요. 댕기머리 같은 샴푸도 써봤지만.
그다지 효과도 없구요. 이미 빠진 머리털이 다시 났으면 좋겠는데...
어딜가면 사람들한테 머리 많이 빠졌다는 그런 말도 듣는게 괴롭구요..헤어스타일도 이쁘게 아니
평범하게도 할 수가 없네요..
그래서 매사 자신감도 없어져서 외출도 솔직히 꺼려지고 신경이 쓰여서 뭘 할수가 없네요.
이대로 두면 안될것 같아 늦기전에 치료를 받아보려 하는데
비용이 제일 궁금합니다.
솔직히 먹고 사는데도 너무 빠듯한 형편이라 탈모 치료 꿈도 못꾸었지만..
비용이 많이 안비싸다면...약간 대출이라도 받아서 해볼 생각이에요.
치료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병원가서 상담받는게 우선이겠지만 (병원가서 상담받는것도 창피하네요..ㅜㅜ)
그래도 우선 경험자 분들의 조언이 듣고 싶어서 글 올려요..
IP : 119.67.xxx.11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효과 없어요
    '09.7.5 2:40 AM (116.41.xxx.33)

    정말 탈모치료 가능한 의사가 있으면 빌게이츠같은 거부가 될 거예요.
    남자 분이면 부작용 부담이 있지만 호르몬제가 확실한데,
    여성형 탈모에는 프로페시아가 듣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자러가야해서 간단히만 말씀드려요...-_-+

  • 2. .....
    '09.7.5 8:53 AM (220.86.xxx.141)

    제가 10개월째 탈모치료를 받고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샴푸도 바꿔보고 민간요법으로 좋다는건 다해봤는데..안되더라구요.
    정말 정수리가 휑해져서 너무 심각해서 병원에 가서 진단 받았습니다.
    의사선생님이 여성 탈모는 남성탈모보다 치료가 힘들고
    치료법이라는게 딱 정해진것도 아니고 할 수 있는 방법은
    모두 해봐야 한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마라톤 한다 생각하고 치료 받아야 한다고
    일단 상태가 너무 심각해서 치료 받기 시작했는데
    2~3개월쯤 지나니까 잔머리가 나기 시작해서 지금은 휑하던 부분이 없어졌어요.
    아직 머리카락이 많이 얇은 편이고 원래 숱이 그리 많은 편이 아니라서
    조금 더 좋아지기를 기대하는 중이랍니다.
    치료는 수압으로 두피마사지 후 주사(메조, 모자이크 등등) 치료를 받습니다.
    가격은 병원마다 달라서 뭐라고 말씀드리기가 그렇네요.
    1회 치료 비용(두피마사지+치료) 6~10만원 정도라고 보시면 될꺼에요.
    그 외 홈케어로 미녹시딜도 처방받았었는데 저는 그거 쓰면 가려움증이 생긴다고 했더니
    사용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대신 의약용이 아닌 일반 두피에센스 같은거 처방해주셨는데
    이건 그다지 효과가 있는건지 없는건지 모르겠어요. 좋겠지싶어서 쓰고 있습니다.
    샴푸는 병원에서 추천해준 탈모전용 샴푸 쓰다가 그것보다는 Em+일반 샴푸 쓰는게
    더 효과가 좋은거 같아서 일반 샴푸에 em발효액 섞어 쓰고 있습니다.
    사람마다 다른 거라 장담은 못하지만
    제 경우에는 확실히 머리가 덜 빠지고 나기 시작했습니다.
    일반 두피관리센타(?) 같은 곳에 가서 돈버리지 마시고
    탈모전문 피부과를 가서 확실히 진단 받아보세요.
    획기적인 치료 방법은 없더라도 호전은 됩니다.

  • 3. .....
    '09.7.5 8:55 AM (220.86.xxx.141)

    아참 치료 주기는 매일 받는 것이 아니라 처음 제가 지금 5번은 매주 받았고 그 다음부터는 2주에 한번씩 받았어요. 지금은 상태가 좋아져서 3주에 한번씩 가고 있습니다.

  • 4.
    '09.7.5 10:55 AM (121.88.xxx.149)

    탈모가 2년전부터 시작해서 보통 때도 집안 바닥에 머리카락이 군데군데 떨어져 있었는데 물론 머리감을 땐 엄청나게 빠졌지요. 머리 감고 머리 다듬을 때도 만지기만 해도 뭉텅뭉텅...
    여기에서 검색도 해보고 이엠도 써보고 해도 아무런 효과도 못봐서 결국
    아산병원 피부과에 찾아갔어요. 제머리 한번 보시지도 않고 샴푸 두가지 처방해주고
    바르는 약 두가지로 한달 써보고 다시 병원갔는데 아무런 효과도 없어서 불평했더니
    의사가 치료는 오래 걸린다고 해서 다시 샴푸와 약 처방받고
    세달 정도 썼더니 이젠 괜찮아요.

    지금은 헤드엔숄더 세척력 좋은 거 쓰고 구연산으로 헹구고 가끔 일반 샴푸 써도 괜찮네요.

  • 5. 에구...
    '09.7.5 4:18 PM (125.137.xxx.182)

    탈모치료하는 의사 있는데...울 남편 그 약 먹고 이젠 대머리 아니거든요..
    경상도 지역에선 꽤 알려진 이야긴데...^^

  • 6. 저도
    '09.7.5 8:17 PM (119.149.xxx.229)

    탈모로 심히고생하는데, 예전에 병원에서 바르는약이랑 먹는약 처방받앗는데,
    도통 무기력에 빠지고 혈압도 내려가서 포기했어요.
    그리고 약에 호르몬 성분이 있다구해서 차라리 예쁘지 않아도 건강하게 살자...
    마음을 편히먹으니 그때보다는 덜 빠져요.
    스트레스가 탈모에 않좋은건 확실해요.
    저는 샴푸는 cac써요.

  • 7. spice
    '09.7.5 10:16 PM (121.137.xxx.49)

    두피관리하는데가서 돈날리지 마시고 벼원피부과가서 상담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3590 남편이 자꾸 뚱뚱하다고 놀려요 19 나쁜* 2009/07/05 2,370
473589 82에 들어올때 경고문이 안나오네요~ 해결된 것인가요? 2 구글크롬 2009/07/05 378
473588 찬란한 유산의 세 가지 장점-다른 드라마에서 보기 힘든 것 3 찬유 마니아.. 2009/07/05 1,095
473587 코스트코 냉동새우보다 하나로게 낫더군요. 16 새우 2009/07/05 2,339
473586 4세 여아 죽여놓고 제2롯데월드 만들겠다고??!! 3 2009/07/05 878
473585 찬란한 유산이 이승기 나오는 드라마인가요? 5 ... 2009/07/05 887
473584 군인을 가장 대우해준 대통령은? 3 야생화 2009/07/05 669
473583 방학중 보충수업 추진 "초등생 잔인한 여름" 2 꿈은 먼 곳.. 2009/07/05 642
473582 노무현 대통령 국무회의 발언 무삭제판 4 멀티닉 2009/07/05 856
473581 사립학교 ... 아셨어요? 46 ... 2009/07/05 7,941
473580 짧은 머리의 마이클잭슨도 감상하세요 4 치바 2009/07/05 873
473579 펌)마이클잭슨과 그의 아이들 8 d 2009/07/05 1,333
473578 탈모치료 비용 어느정도 드는지....효과랑 비용이 궁금해요.. 7 탈모치료.... 2009/07/05 876
473577 요즘 많이 듣는 소리. -너 눈 높을 것 같다- 1 isac 2009/07/05 1,259
473576 마이클잭슨의 특집공연 끝났네요 17 제비꽃 2009/07/05 1,344
473575 이마트가 삼성계열사인가요? 5 삼성불매.... 2009/07/05 3,297
473574 왜 사람들이 기럭지 기럭지하는가 했더니.. 4 치바 2009/07/05 1,720
473573 아이의 공부 방법 1 고민맘 2009/07/05 553
473572 손가락이 정말 기네요 12 마이클 2009/07/05 1,180
473571 잠실롯데 면세점 입간판이 넘어져 아이가 사망했다네요.. 9 보셨어요??.. 2009/07/05 2,646
473570 코스트코에만 가면...제가 이상한 건지요..ㅠ.ㅠ 14 푸드코트 2009/07/05 4,076
473569 응급실 병원비 황당함 7 너무함 2009/07/05 1,799
473568 부동산에 집보러 갈때 왜 예쁘게? 부티나게? 하고 가야하나요? 13 궁금... 2009/07/05 3,956
473567 저 내일부터 휴가입니다. 근데 왜 이리 짜증이날까.. 9 며느리 2009/07/05 1,075
473566 훈제연어말이를 하려는데 홀스래디시가 없어요..ㅠ 5 훈제연어 2009/07/05 513
473565 지금 티비에서 마이클잭슨의 공연특집 방송하네요... 34 엠비씨예요 2009/07/05 1,443
473564 1등한 딸에게 뭐라고 칭찬해 주어야 하나요? 7 오늘만 익명.. 2009/07/05 1,187
473563 당뇨에 노니주스가좋은가요...그리고 드시는분..정보좀주세요 6 노니주스 2009/07/05 940
473562 똑같은 운동량일때 여름이 더 잘빠지나요? 1 다여트 2009/07/05 516
473561 이상한 아줌마,, 내가 당신한테 애2명 낳으랬냐? 18 열받아서 2009/07/05 4,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