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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이 정말 기네요
프레디 머큐리의 콘서트 실황을 20년전에 처음 보고 정말 충격적이리만큼 감동이었는데
지금 그 감동이 다시 느껴지네요.
너무 안타깝다..........
1. 동감
'09.7.5 1:23 AM (222.234.xxx.30)특별히 마이클의 팬은 아니었지만, 다시 보니 그의 재능과 천재성이 느껴지네요.
20년은 족히 되보이는 영상이지만, 전혀 진부하지 않은...
내면의 고통을 온몸으로 겪으며 힘겹게 살다간 그가 참으로 가엽고, 안쓰럽네요.
저때만해도 활기있고 건강해 보였는데
부검 결과 180이 넘는 키에 50킬로의 몸무게라니...위 속엔 알약만 그득하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2. 저도
'09.7.5 1:32 AM (116.32.xxx.2)제가 너무나 사랑하는 퀸의 프레디 머큐리가 떠올랐어요 ^^;
한 인간의 재능이 사람에게 얼마나 감동을 줄 수 있는 것일까 새삼 느껴지다 보니..
정말 저때만 해도 전 세계의 사랑을 온 몸으로 느끼고, 재능을 분출하는 듯 한데 말이죠..
그나저나 방송은 방금 끝났는데. .한시간 반이 너무 빨리 가버렸어요;;
그의 앨범을 구입한지 10년도 넘었는데.. 뭔가 또 구입해야겠네요..
명복을 빌어요.3. ben
'09.7.5 1:35 AM (118.35.xxx.251)jackson five 시절에 부른 벤이라는 노래 감상해보세요..마이클은 손가락이 기네요..ㅎㅎ
http://www.youtube.com/watch?v=aSqo17o2a1w4. ben
'09.7.5 1:42 AM (118.35.xxx.251)72년이면 14살.때 부른거네요/
좀 더 컸을때 부른 I'LL BE THERE
http://www.youtube.com/watch?v=AOKkX5bBunM
전 어릴때 부른,, 미성일때가 더 듣기 좋아요.
http://www.youtube.com/watch?v=IEm8UsF--cc5. ..........
'09.7.5 1:49 AM (211.211.xxx.46)cd좀 사야겠어요...ㅠ.ㅠ
6. d
'09.7.5 2:02 AM (125.186.xxx.150)저도 프레디머큐리의 팬이라.. 죽은 프레디머큐리만 안타까울줄 알았는데..... 그런가수가 또 있을줄은 ㅠㅠ...가고나서야 알게되니 더욱 안타까워요
7. .....
'09.7.5 2:04 AM (116.32.xxx.2)공연 보고 또다시 떠올라 퀸의 메이드 인 헤븐 cd 를 다시 꺼내 듣고 있네요..
가고 없는 사람들..
절절하게 사무칩니다...ㅜㅜ8. .
'09.7.5 2:12 AM (122.34.xxx.11)재능도 뛰어난데다..오랜 세월..정말 꾸준하게 자선을 실천 한 것..정말 대단하다 싶어요.
800억을 한 번에 기부 한 적 도 있다지요.온 힘을 다해 부른 공연..거기서 들어오는 수입을
그렇게 긴 세월동안 초지일관 하게 세계의 고통받는 곳 에 기부 한다는게 어디 쉬운 일인가요...
이런 천재는 전무후무하다고..앞으로도 나오기 힘들거란 미국 가수 말이 맞다고 봐요..게다가
인간적으로도 정말 훌륭했던 사람인걸 요즘 알아가게 되네요.9. 마이클은
'09.7.5 2:18 AM (123.254.xxx.235)언제나 수줍고 착하고 따뜻한 사람들 같았어요.
명복을 빕니다.10. 근데,,
'09.7.5 4:05 AM (122.34.xxx.11)손도 크지만 손가락 길더군요.사망전 리허설 연습하는 백댄서들..조용히 앉아서 관망하는 영상 봤는데요...손가락이 정말 가늘고 길더라구요.지금이 더 말랐으니 더 가늘어진 듯 한데..정말 멋지던데요..껌씹으면서 보고 있는데...전 여자건 남자건 껌씹는거 보기 싫어하는데..난생 처음 멋있어보이더라구요 ㅡㅠ 썬그라스 끼고 있다 벗는데.,처음엔 눈이 어두워 잘 안보이더니..잠깐
눈이 보이는데 정말 눈이 이쁘더라구요.나이가 상관 없더라는ㅡㅜ11. ㅣ
'09.7.5 4:21 AM (114.150.xxx.251)근데님.
그 동영상 링크 좀 부탁드려요.
꼭...12. 제비꽃
'09.7.5 10:03 AM (125.177.xxx.131)사람마음이 다 똑같나 봅니다. 저도 마이클잭슨의 부음을 듣고 그의 음악만 듣다가 며칠전부터 퀸의 음악을 또 열심히 들었네요. 예전에는 퀸의 음악을 더 좋아했었는데 마이클잭슨이 떠나고 난후에야 그의 음악과 함께한 시간들 또한 참으로 길고 깊었다는 걸을 깨달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