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전처음 항아리를 공수해서 오이지를 담갔는데 10일정도 까맣게 잊고 있었어요
다시 끓여 부어야 한다는거...
오늘 뚜껑 열어보니 초파리가 우글우글 ,허연 애럴레같은 것이 꿈틀꿈틀..
어찌하나요? 구제방법은 없을것 같고, 버릴일을 생각하니 눈앞이 깜깜.
어떻게 만지나 생각하니 우웩이고...큰일이예요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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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내 오이지
망했다! 조회수 : 876
작성일 : 2009-07-04 11:22:44
IP : 58.148.xxx.1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09.7.4 11:24 AM (211.109.xxx.166)망한것 같아요...아무래도...
2. 로라
'09.7.4 11:38 AM (211.58.xxx.81)제 얘긴줄 알았어요
저두 그래서 버릴까 하다 오이 하나를 꺼내 잘 보니 국물만 그런거 같아
오이지만 물로 깨끗이 씻고 소금믈 다시 끓여 식혀 부었더니 괞찮아요3. 저도
'09.7.4 11:40 AM (211.109.xxx.166)윗님..그러면
소금물로 새로운 깨끗한 소금물이었나요?
뿌옇고 냄새나는 그 소금믈 끓였나요?4. 로라
'09.7.4 11:46 AM (211.58.xxx.81)얘 소금물 새로 다시 만드세요
5. 으악
'09.7.4 12:10 PM (211.47.xxx.146)애벌레가 드글드글~~
생각만 해도 소름끼쳐요
그나저나 그걸 다시 어떻게 먹나요...??
난 생각나서 도저히 못먹을것 같은데용....6. ..
'09.7.4 1:00 PM (125.177.xxx.49)그냥 버리세요 탕낀건 몰라도 벌레까지는...
7. 제생각에는
'09.7.4 1:42 PM (112.148.xxx.150)물로 깨끗히 닦아보시고 무르지 않았으면 소금물 새로 만들어서 팍팍 끓인후 식혀서
김치통에 옮겨 붓고 냉장고나 김냉에 보관하시고 드세요
10일 지났으면 익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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