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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제품에 대해서
가짜가 많아서인가요?
가격이 비싸서 인가요?
옛날에 비해 선호도가 높다고는 하는데
제가 보기에 일반 상품보다 비싸서 인것 같은데
일반 제품과 비교해 많이 좋은가요?
요즘 일반 제품도 질 좋은것이 많다고 하는데
잘 모르겠어요
먹거리에 장난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영 불안해서..
시원한 답변 주실분 알려주세요
1. ..
'09.7.4 10:27 AM (125.241.xxx.98)비싸서 그렇지 않을까요?
장마나 혹한기에는
오히려 싸기도 하지만
일단 전체적으로 비싸니가요
백화점 유기농은 정말로 비싸고요
한살림 생협도 어떤것은 많이 비사지요2. .
'09.7.4 10:35 AM (211.179.xxx.41)가격이겠죠..
그리구 옛날에 직접 농사를 지어보신 어르신들은.. 유기농을 믿지 않으시더라구요.
재배 방법이 그때랑은 달라져서 그런지는 몰라도.. 지금 유기농으로 나오는건 너무 상태가 좋다고요.. 저는 그래도 믿고 이용하지만..3. 배화자
'09.7.4 10:45 AM (118.32.xxx.118)친환경 유기농 믿고 드셔도 됩니다.
2년동안 까다롭게 심사에 통과해야 인증을 내준다고 합니다.4. 유기농
'09.7.4 11:28 AM (211.108.xxx.111)어렵습니다... 차라리 저농약이 안전해요..
왜냐면 어릴때 약도 한 두번 치고 그 후로는 안 치거든요...
어르신들 안 된대요..
친정집도 그 흔한 상추... 유기농한다고 고집하셨다가
밭 뒤집어 엎은적 많아요 ㅠㅠ
제일 비쌀때요 ㅠㅠ5. ?
'09.7.4 12:37 PM (124.80.xxx.116)저도 그냥 유기농이라면 믿고 사는 편인데... 직접 거름만 주고 농사지은 것이랑
비교하면 더 깨끗하긴 해요. 특별한 액비를 뿌려서 그렇겠거니 하지요.
그런데 상추는 윗분이 말씀하신 게 좀 이상하네요. 상추는 아무것도 안 해줘도 제철에는 아주 쑥쑥 잘만 자라는데... 한 번 속아줘도 다시 왕성하게 잎이 나오고요. 대신 자연상태에선 빨리 웃자라서 상품성은 없겠죠. 주말농장 하시는 분들도 잘 아실 텐데... 대량으로 재배하면 힘든건가요?
그리고 과일 같은 것도 유기농 사먹어보면 깨끗한데 저희 언니가 교외에 있는 땅에 자두랑 복숭아나무를 심어서 얻어먹어봤는데 벌레 먹은 것이 좀 되더라고요. 그래도 맛은 마트 것보다 더 나았습니다.6. 음.
'09.7.4 2:26 PM (122.37.xxx.188)저도 주말 농장하는데 상추 너무 잘 자라잖아요 그래서 왜 농약하는 거냐고 농산물 관련한 지인께 여쭤봤더니 더 예쁘고 더 오랜 기간 보존이 가능하고 싱싱하고 그렇대요 상품성이 더 올라가는 거죠.. 취미로 농사짓는 분 말고 돈 벌려고 농사 짓는 분들은 농약의 유혹을 뿌리치기 힘들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