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들에게 “오늘은 주로 들으러 왔다”며 나아갈 길을 물었다고 한다. 한 측근은 “박 전 대표가 지금 상황을 답답해하고 곤혹스러워하는 것 같더라”고 말했다.
이들이 전한 말을 모아보면, 박 전 대표는 최근 당 안에서 말이 많은 조기 전당대회 참여 문제 등 때문에 머리가 복잡한 것 같다. 당 쇄신위와 친이 쪽에선 화합형 전당대회를 명분 삼아 박 전 대표의 참여를 계속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박 전 대표는 이를 탐탁지 않게 생각한다고 한다. 근본적인 처방이 아니라는 것이다. 박 전 대표는 최근 모임에서 “과거 야당 대표를 할 때와 달리 지금은 내가 대표를 맡아 여러 정책을 약속할 수도 없고 실천하는 데도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고 그를 만난 인사들이 전했다. 국정기조와 관련해 이명박 대통령과 생각이 다른 부분이 있는데 어떻게 당 대표를 맡을 수 있느냐는 항변인 것이다. 그렇다고 이 대통령에게 국정기조를 바꾸라고 요구할 수도 없고, 또 이 대통령이 바꿀 것 같지도 않은 상황에서 대표를 맡을 경우 자칫 여권 내 갈등만 증폭될 것이라는 상황 인식이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36308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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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겉으론 침묵 속으론 ‘백조의 발’
항상 침묵 조회수 : 454
작성일 : 2009-06-30 10:56:11
IP : 222.239.xxx.25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세우실
'09.6.30 10:56 AM (125.131.xxx.175)하지만 능력이 없으니 결국 저무는 별
2. phua
'09.6.30 11:06 AM (218.52.xxx.119)하여튼 잔머리와 꼼수는...
3. 음...
'09.6.30 11:17 AM (211.203.xxx.234)아는게 없으니
줏어 듣고 척하는 것도 한계일 것이고~4. 왕꿀
'09.6.30 11:29 AM (211.107.xxx.51)잔머리..
발이라도 담그고
일단은 뭍어 가기중...5. 입만 다물고 있어면
'09.6.30 11:34 AM (211.255.xxx.4)대통령은 그냥 돼는줄 아나 보지. 지지율 떨어지면 엄마 아버지 이름 팔고 다니면서 눈물만 흘리면 되고. 그게 정치력으로 아는 모질이
6. 월남치마
'09.6.30 11:35 AM (211.253.xxx.34)바닥 다 드러났으니...뭘 어쩌겠어
7. 박근령씨가
'09.6.30 11:35 AM (114.204.xxx.132)한번 더 나서서 아버지에 이어 언니까지 역사의 죄인이 되는 것을 막아주시면 고마울텐데..
8. 도대체...
'09.6.30 11:37 AM (59.29.xxx.154)독재자의 딸에다가... 잔머리에다... 소신도 철학도 없는 빈강정 같은 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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