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10년이 후다닥 가버렸네요, 정말로..
그동안 여름휴가는 늘 시댁과 함께였어요.
뭐, 자주 뵐 수 없는 지방에 사시는데다가 아이들도 할머니 할아버지 뵈면 너무나 좋아들 하니까 별 불만 없이 잘 다녔지요.
다만, 너무 조심성이 많으셔서 제주도를 가나, 부산에를 가나, 경주에 가나...똑같이 밥먹으러 가고 호텔에서 쉬고 수영장 가고...정말 푸~욱 쉬다만 온거였거든요.
이제 막내도 5살이라 제주도 가서 관광도 하고 싶은데 날씨가 너무 더워서 그것도 걱정이긴 해요.
해비치리조트 어떤가요?
애들하고 뭐하고 놀면 좋을까요?
남편은 꼼짝하기 싫어하지만 오히려 이번엔 얘들아 잠수함도 타보고 바다에서도 놀자...(할아버지께서 위험하다고 잠수함도 못타게 하고 바다에도 안나감...-.-) 하네요.
그런데 우리만 가서 혹 뭔일이라도 나면 그 뒷감당을 우찌 할지 그것도 걱정이에요.
애가 아프면 젤 힘든게 엄마마음일텐데 모기에만 물려도 얼마나 타박을 주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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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0주년 기념으로 제주도 해비치리조트 가는데 조언해주세요
결혼기념 조회수 : 812
작성일 : 2009-06-30 10:39:35
IP : 59.10.xxx.4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6.30 10:51 AM (210.182.xxx.136)해비치리조트 좋아요.. 단점이라면 공항에서 좀 멀다는거...
애들하고는.. 미로공원인가.. 거기도.. 가 보시고요.. 제주 가시면.. 우도는 꼭 가보시구요..
아이들도 좋아해여.. 우도 바다는.. 정말.. ^^
아이들 좋아하는 돌고래쇼인가도 함 보시구요..
해변가는 그렇고.. 해서.. 샤인빌리조트 수영장 갔었는데.. 나름 괜찮았어요.. ^^
모기는..쩝.. 모기퇴치 스프레이 챙겨가셔서.. 계속 뿌려주시구요.. ^^ 식물원 같은곳도.. 보여주시구요.. 미로공원은 정말 아이들이 좋아했어여...2. 2006년도
'09.6.30 11:25 AM (211.57.xxx.98)에 갔었어요. 그땐 새로 지은 건물이라서 굉장히 깨끗하고 좋았어요. 방에서 바다가 보이고 일출도 누워서 봤으니까요. 좋은기억만 있네요. 식당은 별로 였어요. 저희는 한식당에서 한번 먹고는 비싸고 맛도 별로여서 나가서 먹었답니다..
3. >.
'09.6.30 12:56 PM (61.4.xxx.71)해비치 정말 좋아요.저는 해비치호텔 이용했었는데 부대시설은 리조트도 같이 이용해도 되더라고요. 공항에서 먼게 좀 단점이고요. 한적하고 시설 좋고 .. 식사는 안해봣어요
조식은 먹을만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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