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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나이에는 줄넘기가 관절에 그렇게 악영향인가요?

우리나라 나이 오십 조회수 : 1,914
작성일 : 2009-06-29 11:21:11
상의 66에 하의는 77~88을 입는 하체비만의 만48세 여인입니다..

몸무게(66kg)가 생애 최고점을 찍고있는(임신때빼고)지금  비상사태인데도 먹는 것을 줄이기가 힘드네요

직장생활하고 있어 시간이  많지않아 남들이 효과적으로 살빼는 줄넘기를 하면서  60kg라도 돌아가고 싶어요

걷기가 제일 좋다는 말씀은 많이 들었지만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는게  단점이네요

줄넘기가 짧은 시간에 땀흘리는 방법인것 같는데(아이들이 줄넘기로 쫙쫙 살빼는걸 봐서..)

제 나이에 줄넘기 매일 30분정도 해주면 무릎 관절에 무리가 가서

살빼려다가 다른 병 얻는 격이 될까요?

상체보고 하체로 내려가면서 남들이 허걱!  놀랄 정도의 두꺼운 허벅지의 소유자의

진실된 고민에 도움을 주시길..바랍니다

IP : 58.29.xxx.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후유키
    '09.6.29 11:23 AM (125.184.xxx.192)

    계단 오르기 하세요.
    내려갈때는 엘리베이터 타시구
    올라가는것만 걸어서 올라가세요.
    관절이 신경쓰이시면 아쿠아로빅도 좋다고 하던데요.

  • 2. ....
    '09.6.29 11:23 AM (211.49.xxx.36)

    30분정도면 걷기도 그정도만 할애해도 다이어트가능한시간 아니던가요 ?
    방식은 빠르게 30초 조금 천천이 1분 30초 이런식으로 걸으시면 더 효과 높구요

  • 3. ^^
    '09.6.29 11:29 AM (125.180.xxx.204)

    35에 줄넘기하다가 인대 파열로 입원.ㅜㅜ

  • 4. ,,
    '09.6.29 11:33 AM (119.71.xxx.96)

    운동도 좋지만 식사량을 줄이셔야 할거에요. 저도 출산후 부터 다이어트 계속 ?? 하고 있는 중인데요. 먹으면서 운동 죽어라 해서 8 키로 뺀적있어요 (2달). 6월 부터는 배고플때만 먹는다로 바꿨어요. 배고프다고 느낄때 물 한잔을 마시고 진짜 배가 고픈건지 아닌건지 생각한 후에 먹구요. 이렇게 하다보니 제가 실질적으로 배가 고프지 않더라구요. 아침엔 과일쥬스로 마시고
    오후 3~ 4 시 되야 조금 허기지다 라는 느낌이 오고 밥을 반공기만 먹어요. 그리고 5시 정도에 운동하고 나면 (40분) 저녁생각이 없어지더라구요. 이렇게 해서 4 키로 빠졌어요.
    음식을 줄여서 먹게되니 그동안 대책없이 얼마나 많이 먹었는지 느꼈어요. 밥먹고 후식으로 과일먹고 그냥 아이스크림 먹고,, 그러다가 야식먹고 이렇게 살았지요.

  • 5. 줄넘기
    '09.6.29 11:37 AM (124.61.xxx.26)

    작년에 줄넘기 며칠하다 요실금증상이 와서 우울했었던 기억이 있네요ㅠㅠ

  • 6. -.-
    '09.6.29 11:44 AM (119.64.xxx.231)

    운동도 좋지만.. 과체중이나 비만이신분들은 우선 먹는량부터 줄이시는게 최우선이예요. 아는분이 하루 40분~1시간 그냥 동네 한바퀴 돌고.. 먹는것도 소량만 것도 인스턴트는 사절.. 술도 안마시고 2달 지내시더니 10kg 가까이 빠지시네요. 너무 조금만 드셔서 이건 좀 권해드리기 그렇지만.. 우선은 식사양을 많이 줄여보세요. 몸에 좋은 것들만 드시고요.

  • 7. ..
    '09.6.29 11:48 AM (118.223.xxx.110)

    2년여에 걸쳐서
    15kg 뺀 우리언니 보니까요

    우선 먹는양을 줄이던데요. 밥을 반공기로..
    물론 운동 -걷기운동- 도 열심히 했지만
    먹는양 줄이는거 없어 운동만으론 살 빼기 힘든가봐요.

    맘 독하게 먹고 밥먹는 양 줄이고, 군것질 없애세요.

    이것이 가장 중요한 다이어트 성공의 열쇠인거 같아요.

  • 8.
    '09.6.29 12:12 PM (115.41.xxx.204)

    지금 열심히 입속으로 과자 집어 넣으면서 읽다가
    얼른 과자 치워 버렸네요

    1-2년사이 5키로 쪘는데 먹는양 줄이는게 너무너무 힘드네요
    식구들이 워낙 고기만 찾아서...
    55입던 몸매가 66을 지나쳐서 77로 갈려합니다 ㅠㅠ

  • 9. oo
    '09.6.29 12:17 PM (119.69.xxx.24)

    저도 심한 하체비만 때문에 평생을 자신감 없이 살아와서 원글님 고민이
    이해가 되네요
    저는 상의 55에 하의는 66~77 입을 정도 였으니 하체 비만도가 엄청 심했어요
    경험상 상체고 하체고 부위별로 살빼는 법은 별로 효과가 시원치 않고
    무조건 체중을 줄이는 방법 밖에 없는거 같아요
    저도 먹는걸 무지 사랑하고 의지가 약해서 다이어트나 운동은 끈기 있게 못해서
    식욕억제제 도움을 받아서 난생 처음 40대에 들어서 14키로를 빼서 167에 51키로
    만들었더니 항상 터질거 같던 바지가 헐렁해져서 다 의류수거함에 넣고 다시 샀네요
    상체 하체 균형이 맞고 육중한 철근같던 다리가 너무 가벼워져서 다시 태어난거 같더군요
    남편을 비롯 주변에서 다 날씬해졌다고 부러워하고...
    백프로 다이어트로 뺀거라 요요가 오길래 겁나서 조절하면서 살고 현재는 54키로 유지하는데
    51키로일때보다는 부풀었지만 그냥저냥 살만하네요
    상체 비만인사람들은 살찌면 바로 복부나 상체쪽에 살이 붙던데
    저 같은경우는 상체는 거의 변화 없고 엉덩이 부터 발목까지 금방 살이 붙어요
    젊었을때 살좀 빼서 날씬한 하체로 살아볼껄 살뺄 생각은 안하고 하체비만인채로
    자신감 없이 살았던게 너무 후회되더라구요
    저희 남편이 하체가 길고 모델다리 저리가라하게 날씬한데 그 점에 반해서 결혼했는데
    두 딸들이 자라면서 하체비만인 엄마체형을 닮아가니 우짜면 좋을까요;;;;;
    암튼 하체비만 해결하려면 일단 다이어트와 운동을 병행하면서 10키로정도는 빼줘야
    효과가 있는거 같더군요
    저는 무릎 관절이 많이 안좋아서 운동은 못하고 다이어트를 택해서 살을빼긴 했는데
    언제 다시 살이 찔지 몰라서 항상 신경쓰면 사네요

  • 10. 나이드니..
    '09.6.29 12:19 PM (116.120.xxx.164)

    뭘해도 살이 되더군요.
    관절이 약하시다면 무리하시지말구요.
    전 헬스장에서 뭘어쩌다가 발목이 찍~하는 뜨건 느낌이 들더만..
    그날부터 늘 그 자리가 욱신거려요.

    갑자기 뺄 살이 아니라면 차근이 꾸준히 계획세우는게 나을듯합니다

  • 11. 줄넘기
    '09.6.29 12:46 PM (122.42.xxx.9)

    줄넘기는 좋지 않아요.

  • 12. 저도
    '09.6.30 12:53 AM (98.166.xxx.186)

    줄넘기는 추천 안 합니다.
    아이들이나 젋은 분들이라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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