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하다가 포기 하다가 포기
그렇게 잦은 다이어트 하면
몸에 내성이 생겨서
살이 안 빠지는 체질로 변한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30대 초반인데 20대 초반부터
10~15kg 을 졌다 뺐다 쪘다 뺐다
반복을 많이 했어요
친구들이 고무줄 살이라고 놀래고 그랬거든요
저는 언제나 내가 마음만 먹으면
그렇게 잘하는지라 잘 쪄도 별 걱정 없었는데
언젠가부터 운동을해도 안빠지고
과격한 운동도 거뜬히 해 내는걸 보니까
태능인이 되어가는거 같아요
검사를 해 보아도 근육양이 좋다고 나오네요
이제 마지막이다 하고 다이어트 하는데
휴우...정말 안빠져요 운동을 해도 힘든지 모르겠고
이러다가 정말 평생 안빠지면 어쩌나 걱정이 되네요
정말 내성이 단단히 생긴걸까요?
몸무게 말하긴 부끄러운데
사람들이 제 몸무게로 보지는 않아요
10키로정도 덜 나가 보인데요
저도 55싸이즈 입고 싶은데
망한거 같은 불길한 느낌에
이런 힘든 운동 해서 뭐하나 싶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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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관련
질문 조회수 : 701
작성일 : 2009-06-29 10:37:32
IP : 61.85.xxx.18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6.29 10:40 AM (122.32.xxx.89)몸도 내성이 생기는것 같긴 해요..
한번 빼면 꾸준히 유지를 해야 하는데 계속 들쭉 날쑥 하니...
몸도 오죽할까 싶구요..
제가 그렇거든요..
이젠 나이드니 예전만큼 빠지지도 않고...
관절 관절 아프니 운동도 무리하게 하지도 못하겠고...
좀 덜 먹으니 머리가 핑핑 돌고...
평생 이러고 살아야 하는 제가.. 이젠 좀 신물 나요...^^2. ..
'09.6.29 10:45 AM (114.207.xxx.181)몸무게는 별 의미를 두지 마세요.
남들이 10킬로나 덜 나가게 보는 몸매라면 근사하겠는데요?
부러워요.
전 근육은 형편없이 적고 지방도 없는 몸매라 남들이 제 몸무게보다 더 나가게 봐요.
저 45키로인데 50키로는 보거든요.
쉐잎이 형편없죠.
체중이란 숫자에 억매이지 마세요.3. 비만 유전자
'09.6.29 10:47 AM (124.51.xxx.239)체질검사햇더니 비만유전자가 있다고 하더군요 쩝
그래서 살빼기가 더 힘들다고 해요 요요가 빨리 온다고 하네요
한약먹고뺐지만 진짜 그런거 같아요 ㅠ.ㅠ.4. 현재 진행중
'09.6.29 11:37 AM (211.253.xxx.39)다이어트 한다고 말로만 했지 실천에 옮기지 못했는데 독한 맘 먹고
토요일 부터 한약 다이어트 시작했네요.. 먹는거 거의 못 먹고 처방한 한약 잘 챙겨먹으면
일주일에 5kg 는 문제없다고 했는데.. 전 지금 넘 힘들어요..
이틀동안 점심 한끼만 먹고 토마토만 먹었더니 힘도 없고 하지만 배는 고프지 않은데
투통에다 무기력 쉬운일이 없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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