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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계단에 누가 버릴 물건을 자꾸 쌓아 두는데요.. ㅠㅠ
엘레베이터 쪽에 비상 계단이 있는데 한달전에 누가 거기에 책상을 버렸어요..
손잡이도 없고 정말 싸구려 책상에 낡은... 제가 초등학교때나 쓰던 그런 오래된거..
메모로 " 필요하신분 가져다 쓰세요 " 이렇게 해놨더라구요.
그래서 안가져 가면 며칠지나 주인이 버리겠지 했는데.. 이건 왠걸요..
한달이 지나서 거긴 먼지가 수북하고,, 또 누가 그걸보고 거기에
낡은 교자상, 화장실 발판, 쓰다버린 깨진 빨래판까지 다 쌓아 놨어요..
정말 보기 싫은데.. 재활용도 어려울만큼 낡은거고, 누가 화장실 발판을 재활용 한다고..
자신들이 낡아 필요 없어 버리는건 남들도 똑같은 생각일텐데.. 왜 이렇게 버리는지 이해가 안가요.
거기가 엘리베이터 열리면 바로 보이는 곳이라 정말 보기도 흉해요. 계단으로 아래층 내려가기도 불편하고
자꾸 쓰레기가 쌓이는데.. 이거 관리사무소나, 아님 경비아저씨께 말씀 드려야 할까요??
아니면 쪽지로 " 저 필요 없어요.버려주세요" 이런식으로 남겨 놓을까요..
남편은 오지랖이라고 그냥 두라 하는데.. 그냥 두면 저 병날꺼 같아요..
1. 에구...
'09.6.29 10:02 AM (116.126.xxx.24)정말 무개념 인간들이네요....ㅠ 관리실에 전화해서.....방송 몇번 하게끔 하시고...일단 치울 수 잇도록 조치하시구........그자리에............`필요없는물건여기에쌓아두지마세요..화재시아주위험할 수 있습니다` 라도 붙여놓으면 어떨런지여^^
2. ..
'09.6.29 10:05 AM (58.148.xxx.82)그게 누가 한 번 가져다 놓으면
아주 쓰레기장처럼 되더라구요,
일단 관리소에 얘기해서 치워달라 하시고
윗님 말씀처럼 방송도 하게 하시고...
그거 관리소에서 치우면 결국 관리비에서 나가는 건데...
사람들, 못됐네요.3. .
'09.6.29 10:06 AM (211.243.xxx.231)관리실에 얘기하세요. 원래 쓰레기가 버려져 있으면 다른 사람들도 거기다 쓰레기 쉽게 버리거든요.
빨리 안치우면 점점 더 쌓일거예요.4. 원글이
'09.6.29 10:21 AM (220.85.xxx.202)화재 위험성 얘기하며 관리실에 전화해야겠어요.. ㅠ ㅠ
용기 얻어 오늘 전화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5. 에이구..
'09.6.29 12:04 PM (116.120.xxx.164)시댁이 복도식인데요.. 갈때마다 쳐다봅니다.
그 라인의 중간집..이사오는날..전자렌지내놓고,,식탁유리 복도에 기대놓더니..
지금 12년이 지났는데도 그대로 놓여져있어요.
당연히 그 전자렌지는 먼지가 타고 전깃줄은 배배꼬여져있고...
식탁유리는 깨져서 잔유리범벅이 되어있고..
복도 딱 중간에 지나가는 그거 다들 쳐다보는 그 복도에다....
그 라인엔 유치원이나 초등아이들도 엄청 많더만...
이해불가예요.
불필요하다면 시간내서 정리 좀 하시지...결국은 해야할 것이면서..미루고미루고...6. mimi
'09.6.29 12:23 PM (211.179.xxx.242)쓰레기를 누가가져가....귀찮으니까 그냥 그렇게 버린거구만...딱지사야하고 내다놔야하고하니깐...뭔짓이래...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