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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김명익편을 보고 찜찜하다.

기독교인 피디라더니 조회수 : 3,203
작성일 : 2009-06-29 11:05:45
처음 마포의 밀림 같은 정원을 보고 관심을 가지고 봤지요.
참 대단한 사람이다...하고 보다가.
놓친 것은 메가티비에서 찾아보는데
이런......볼 수록 비위가 틀리네요.

일본서 오래 살아왔다치지만
이 사람 한국사람아닌가요?
국물에 젓가락만 주는것은 어디식 예법인지
중국 차 마시는 중국 예법인지

자왕자왕 찾아대는 일본 스타일인지......

마지막으로 가니
피디가 어쩌구 말도 많던 인각극장이라더니
역시나
목사님이 줄줄이......
불필요한 사족같았습니다.

김명익씨
보이차 중국차 가져다가 차 장수도 좋지만
난 싫습디다.
이것도 저것도 아닌것이
어째
남자 효재라더니
딱 맞는 말이더만요.

거기다 이 놈의 GR맞은 내 성격은
그 샐샐거리는 짓은 영판 비위에 맞지 않아
왜 그렇게 가식에 차 보이는지.
다시다 푹 들여 부은 맛으로 상콤한 맛을 내는 것이
바로 그 내면이 아닌가 싶어
속만 느글거리네요.

IP : 121.167.xxx.23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6.29 11:09 AM (58.148.xxx.82)

    저 그 사람 궁금해서 좀 찾아봤더니...
    최근에 홈피를 새로 연 듯 싶은데
    주로 물건을 판매하기 위해 개설한 게 아닌가
    개인적으로 생각했습니다.
    그 프로그램, 그래도 좋은 시선으로 봐 왔는데
    그 사람 경우는 좀 씁쓸하더군요.

  • 2. 미투.
    '09.6.29 11:09 AM (61.77.xxx.57)

    저도같은생각했습니다.보는내내 거슬려서 결국은 3회부터는 보지않았습니다.
    밥그릇을 들고 젓가락으로 밥을먹는거는 우리나라 예절이 아닙니다.
    그걸 어떻게 그렇게 버젓이 내보낼수있는지...
    음식또한 덮밥도 일식스탈이고.. 인간극장에 나올만한 사람이 아닌거 같아 좀 그랬습니다.
    게시판을보니 책이 이번에 나와서 그시기를 맞춘거같다는 말도있던데..
    보는내내 불편했습니다.

  • 3.
    '09.6.29 11:10 AM (61.77.xxx.28)

    다른건 모르겠는데
    정말 소고기덮밥 같은 요리에 젓가락만 주면서 손님 응대하는 거 보고
    놀라웠어요. 볼수록 일본스타일 같았구요.
    아마 제 기억에 인간극장 나오는 내내 젓가락만 나왔던 듯 싶은데...
    그리고 번잡스럽지 않게 간단하게 요리하는 건 좋은데
    그걸 굳이 방안에서 도마 가져가다 버너 가져다가 그 앞에서 무릎꿇고
    요리해야 하는건지..
    나쁘게, 좋게 보고싶다기 보다 그냥 보여지는 그대로만 보고 싶음에도
    좀 그렇긴 했어요.
    사람 사는 방식이니 그게 옳다 그르다 하고 싶진 않아요. 내 집에서 내가 편한
    스타일로 사는 거 남의 시선을 의식해야 하는건 아니니까.
    정원에 애착을 가지고 사랑담아 가꾸는 모습 정말 보기 좋았어요.

  • 4. 이사람
    '09.6.29 11:14 AM (61.83.xxx.241)

    남자효재 맞아요.
    둘이 왔다갔다 하더만요.
    왜 나왔나 했는데 차를 파는군요..
    인간극장에 상업적인거랑 연결된 사람이 너무 많이나오네요.
    홍보용 으로 전락한 프로가 맞나 보나봅니다.

  • 5.
    '09.6.29 11:29 AM (61.77.xxx.28)

    홍보용으로 만든건 솔직히 시청자 스스로가 아닐까 합니다.
    방송에 뭐 음식만 나오면 그걸 이용하려는 시청자 솔직히 많잖아요.
    좋고 나쁘고를 떠나 방송에 나오면 다 좋은 줄 아는...

  • 6. 보는 내내
    '09.6.29 11:42 AM (220.90.xxx.223)

    볼수록 불편했던 이유를 여기서 알고 가네요.
    정말 바닥에 앉아서 버너 놓고 음식하고 바닥 여기저기에 벌려놓고 음식 만드는 것 보면서 내내 뭔가 불편한 마음이 들었죠. 게다가 젓가락까지...
    왜 불편한가 했더니 바로 왜색이 너무 강한 이유였네요. 우리나라는 야외거나 명절때 음식 재료들 다듬거나 전이나 붙이면 모를까 바닥에 음식 재료 모조리 널려놓고 바로 음식 만들어 손님 접대하는경우 드물잖아요. 마치 일본사람들 차 마시는 풍이더군요.

  • 7. 그냥
    '09.6.29 1:01 PM (211.207.xxx.62)

    재미있게 봤어요.하도 사는 모습이 특이해서.
    요리라고 하는 것도 도마 가져다 놓고 손님 앞에서 즉석에 하길래
    정식으로 요리하는 게 아니라, 남자들 캠핑가서 어쩌다 하는 그런 느낌이더군요.
    그냥 자기 멋에 취해 취미삼아 요리하는 거 같아 별로 신경도 안쓰고 봤네요 ^ ^
    날도 덥고 밥하기 싫은데 저렇게 쉽게 대충대충 재미로 울 남편이 밥상이나
    차려주면 좋겠더이다.
    정식으로 밥하고 국끓이고 김치 담드고 하라면 그 분도 진절머리 내겠죠?
    왜 젓가락으로 저러고 깨작대나 했더니 일본풍이었군요. ㅋㅋ

  • 8. 그냥
    '09.6.29 2:31 PM (211.207.xxx.62)

    아 맞아요.. 청소년들 키워주시는 거.
    아이들이 다 밝아보여서 참 좋아보였어요.
    젤 큰 청년(중국가서 통역도 하는)은 보통 평범한 얼굴인데도
    어쩜 그리 훤하게 잘생겨보이던지, 항상 웃고 있어서 그런거 같아요.

  • 9. ㅈㄷ
    '09.6.29 9:33 PM (123.113.xxx.189)

    저는 프로그램 재밌게 본뒤 검색해보고나선 완전 실망입니다. 이번주 똑같은 내용의 책이 나오더군요. 완전 책홍보를 위해 방송제작한 것 같애요. 그리고 여성중앙에서 요리 칼럼을 연재했는데 그걸 보니 세상에나..모든 재료가 일본겁니다. TV에도 나왔던 일본 정종부터 시작해서 양념이 모두 일본거네요. 그리고 독실한 기독교인 맞으시네요(기독교인이라도 상관없지만요) 임동진 고은아씨 다니는 교회 다니시나봐요

  • 10. ..그래서
    '09.6.29 11:15 PM (121.167.xxx.239)

    자연스레 결론이
    피디 선생님과 임동진 지금은 목사님과...다 같은 교회 라인인가 보다.
    그래서
    책 홍보하나 보다...로 귀결지어 지네요.
    어쩐지 허둥지둥 필요한 말 몇마디하고 바로 일어서더라니...
    저도 책 나온다는 것 오늘 검색하고 처음 알았습니다.
    홈페이지도 새로 만들고요.
    KBS가 그렇게 광고를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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