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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사타구니 습진이면 이거 문란하다는 증거인가요?

음.. 조회수 : 9,386
작성일 : 2009-06-23 18:36:08
여기 저기 게시판 글 읽다보니 갑자기 허걱할 기억이 나서요.
결혼초에 남편이 사타구니 쪽 습진이 있었어요.
자주 가려워 했었고 긁다가 심하면 상처가 나기도 할 정도로 습진이 심했었는데
지금은 완치된 듯 긁진 않거든요.

근데 헤르페스 관련 글 읽다가보니 사타구니쪽의 습진 이야기도 있네요.
남자들 사타구니 습진이 주부습진처럼 성관계 없이도 걸리기도 하는지 ....
왜 결혼전엔 습진이 있었는데 결혼 후엔 없어졌는지 갑자기 궁금해 집니다.

괜히 긁어 부스럼 만드는건 아닌지 걱정도 되지만 찜찜한건 또 못 넘어가는지라 여쭤봅니다.
IP : 211.55.xxx.30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09.6.23 6:38 PM (147.6.xxx.101)

    그건.... 문란한게 아니구요.... 불결한겁니다.
    자주 씻고 말리도록 하세요....
    저도 군대에서 부랄 밑에 그게 걸려가지고 제대하고도 한 동안 고생했심다. ㅎㅎ

  • 2. 잘모르지만
    '09.6.23 6:39 PM (116.127.xxx.67)

    남자는 그쪽부분이 서늘하고 차가워야하는데(그래야 정자도 건강), 눅눅해지면 걸리는병 아닐까요?
    여자도 수영장 다니면서 항상 보송보송하게 잘 안말려있고 눅눅하다가, 생리때되면 또 축축해지고,,,그러면 습진걸리거든요.

  • 3. a
    '09.6.23 6:40 PM (112.72.xxx.87)

    땀이 많으면 그럴수 있어요..

  • 4. 위에
    '09.6.23 6:43 PM (116.127.xxx.202)

    잘모르지만님 글을 보니 생각나는 일이..
    예전에 남편이랑 TV를 보다가 뭐 남성용 정력 팬티..하면서 홈쇼핑을 하더라구요.
    근데 거기에 ㅇㅇ주머니라고..그 부분을 서늘하고 시원하게 유지시켜 준다나.,.ㅋㅋㅋ
    그 멘트 보고 너무 웃겨서 남편이랑 완전 넘어갔어요..ㅋㅋㅋ

  • 5. 아닌데
    '09.6.23 6:46 PM (123.212.xxx.47)

    군대있을때 고참 한명 사타구니 습진으로 고생한 사람 있는데요.
    그 사람은 성관계 같은 건 전혀 상상 할수 없는 쑥맥인데요.
    그 사람이 습진에 걸린 건 여름에 새벽 무지 더운날 에어컨 없는 푹푹 찌는 열차 안에서 몇시간 동안 앉아서 이동 떄문이라고 하더군요.
    님이 너무 예민하신 듯. 슬쩍 한번 돌려서 물어보세요. 그리고 습진 같은 건 몸이 좀 `허'하다는
    증거입니다. 결혼후 습진이 없어졌다면 원글님 덕분에 몸이 좀 좋아졌다는 의미일 수도

  • 6. ..
    '09.6.23 6:47 PM (125.177.xxx.49)

    남자들이 많이 그래요
    운전 많이하면 더 하고요 자주 말리고 씻어줘야죠

  • 7. 보송하게..
    '09.6.23 6:49 PM (125.131.xxx.206)

    님 여기 물어보시기 너무 잘 하신 듯 해요.
    괜히 남편 분 오해하실 뻔 했어요~

    말 그대로 습진이라면, 딱히 불결하지 않더라도
    땀이 많거나 오래 앉아있는 직업이라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주부들도 주부습진 걸리는 사람 많잖아요^^
    결혼 전보다 결혼 후가 좀 증세가 약화되었다면
    결혼 후 환경이 바뀌어서 그럴 가능성이 크지요.
    (통풍의 문제랄까~ ^^;;)

    관리 잘 해주고 치료 꾸준히 해 주시면 좋아지십니다.
    막상 남편분은 얼마나 가렵고 괴로우시겠어요.
    저희 집을 예로 들자면~
    일단 비누를 좀 순한 것으로 바꿔주었구요.
    약국가서 증세 소상히 설명하고(병원은 부끄러워 안 가겠다해서~)
    약 사다가 꾸준히 발라주었더니 완전히 없어졌습니다.
    속옷도 통풍 잘 되는 것으로 입혔구요.

  • 8. BY*
    '09.6.23 6:50 PM (116.127.xxx.67)

    댓글 폭주합니다.
    그 홈쇼핑광고는 저도 본 듯합니다만, 그때 저도 웃으면서 하나 사줘요?? 물었더니
    손사래를 치면서 됐다고 사양했더랬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제가 마트 속옷코너에서 그물쳐진 팬티를 발견했거든요. 시범적으로 저런 팬티 사서 입으라고 줬는데요.
    일반팬티보다 비싸더라구요.(홈쇼핑제품보다는 월등히 저렴했고요)
    남편에게 소감을 물었더니, 사용감이 엄청 좋다고 더 사다달라고해서 지금은 그제품만 사입혀요.
    속옷에 쳐진 그물에 남자의 그 부분이 얹혀져서 공기가 통해서 엄청 시원하대요. ^^;;

  • 9. ....
    '09.6.23 6:56 PM (58.224.xxx.123)

    100% 면 옷 사주세요. 피부 약한 사람은 면 옷 아니면 피부 가렵고 벌겋게 됩니다.

  • 10. 피부가 약해서
    '09.6.23 6:56 PM (211.49.xxx.116)

    제 남편이 가끔 그런데요..피부자체가 약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땀날 때 물로만 자주 닦아주면 괜찮더군요.

  • 11. 윗님 추천 제품
    '09.6.23 6:59 PM (123.212.xxx.134)

    음...닿는 표면적을 줄여서 시원하게 하는 거군요.
    근데 분리시키는데 있어 뭔가 이상한 행도을 취해야하거나 하진 않나요?
    엉거주춤한 자세라던지..화장실 가서 민망할까봐요.
    남편 한번 사다주고픈데 이상한거 사와서 불편하게 만든다고 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 12. 맞아요
    '09.6.23 7:00 PM (125.181.xxx.217)

    저도 모르게 그물있는 팬티 사왔었는데 첨에 몇번은 느낌이 이상하다 하더니
    그 다음 부터는 그 팬티만 입어요..
    특히 여름엔 좋은것 같아요..
    남자팬티살때 "밑에 받쳐주는 것 주세요"하면서 매번 그것만 사요

  • 13. ..
    '09.6.23 7:04 PM (61.78.xxx.156)

    여자도 많이 생겨요..
    저는 직장 그만두고 없어졌어요..
    하루종일 앉아서 컴만 두들겨야하는 직업이니
    엉덩이에 땀띠 가신날이 없고 (심지어 겨울에도)
    더운 여름이면 땀띠에
    생리까지 하게 되면
    정말 습진이~~~~~
    곤욕이었지요....

    남편분 집에오시면 헐렁한 파자마에
    팬티는 입지 말라고 하세요..
    일단 통풍이 중요하니까요....

    저같은 경우는 라벤다 오일을 발라줬을때 효과를 봤어요..

  • 14. 많고...
    '09.6.23 7:05 PM (116.120.xxx.164)

    열도 많고 가스도 많고 땀도 많고 가려움증도 많고
    때도 많고 게으름도 많고...그래서.... 그래요.

    심하시다면 피부과 가보시라고 하구요.
    대개 알아서 연고사다가 바르던데,,좀 더디구요.
    내복약(독하니까 위장약이랑같이 넣어달라고...)과 같이 먹으니 좀 덜 가려워하더군요.

  • 15. .
    '09.6.23 7:08 PM (114.150.xxx.251)

    ㅎㅎ님
    언어순화....

  • 16. 낭습증
    '09.6.23 7:11 PM (116.127.xxx.67)

    에는 무우 삶은물로 씻어주면 좋다고 해서 (민간요법)
    울남편은 걸리지 않았지만 예방차원에서 혹은 안하는것보다는 좋을듯싶어서
    가을에 무우값이 엄청 저렴할때 해줍니다...

  • 17. 저희 남편도
    '09.6.23 7:23 PM (121.88.xxx.149)

    거기가 습하다고 샤워하고 나면 베이비 파우더 바르더라구요.
    여름이면 거기가 습하다고 불편해 해요.
    저희 남편은 그거 안한지 2년 넘었어요.
    에구 병원 가래도 안가네요....

  • 18. 음..
    '09.6.23 7:25 PM (211.55.xxx.30)

    님들 완전 싸랑해요~~~~~~
    댓글이 많아서 놀랐고 또 심란한 마음이 사라져서 너무 기뻐요.
    감사합니다.

  • 19. .
    '09.6.23 8:05 PM (115.139.xxx.203)

    샤워 후에 꼼꼼히 말리는 게 중요해요.
    전용 수건으로 닦고 드라이까지 해주면 더 좋아요.
    대마 소재의 속옷이 통풍에 좋더군요.

  • 20. ㅎㅎㅎ
    '09.6.23 9:11 PM (119.198.xxx.79)

    첫 댓글에 '부랄' 보고 저 넘어가요 ㅍㅎㅎ
    알고는 있지만 왠지 발음하기에 거시기한 그거.
    근데 부랄이 아니라 불알 아닌가요?ㅎㅎ

  • 21. 앗!!
    '09.6.23 9:33 PM (122.128.xxx.34)

    울 남편도 총각때부터 엉덩이쪽으로해서 벌겋게 습진 있는데
    헐렁한 사각팬티만 입히는데도 없어지진 않더라구요...
    가끔씩 가렵다고 할땐 안쓰러워서..^^;;
    그게 완치도 되는군요.. 남편은 워낙에 오래전부터 있던거라고 안 없어진다고 해서 그런가보다 했네요. 미안해라...
    완치되었다는 분, 약은 어떤 약 발랐는지 여줘봐도 될까요??

  • 22. 너무
    '09.6.23 9:39 PM (211.58.xxx.81)

    걱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과도한 음주 등으로 기가 솨약해진 경우에 청결히 하지 않으면 소양증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주~욱 달린 댓글대로 통풍이 잘 되게 하시면 양기가 원할히 소통되어 없어집니다.
    마른 사람보다는 뚱뚱한 사람이 더 잘걸리는 것으로 보아 정기적인 운동과 원할한 혈액순환 그리고 청결이 예방책이라 하겠지요.

    일단 걸리면 인내심을 가지고 피부과를 찾아 2,3개월정도 꾸준히 치료해야 완치됩니다.

  • 23. 울남편도,,
    '09.6.23 9:42 PM (125.177.xxx.79)

    뒤에서 보면 엉덩이 모아진 안쪽라인을 따라,,^^
    아주 흉해요,,뭔가 흉터처럼 색깔이 불그죽죽 남아있거든요,,흉터처럼,,
    자기말로는
    넘 오래 앉아서 공부?를 해서 그렇다던데..
    ㅋㅋ
    울남편이 열공해서가 아니라 남자들은 다 거진 이런가보지요?^^
    정말 팬티나 잠옷바지...좀 시원하고 좋은거 입혀야겠어요,,,
    불쌍하네요,,

  • 24. 지하철에서
    '09.6.23 9:44 PM (211.58.xxx.81)

    남자들이 다리벌리고 있으면 저녀석 음낭소양증이구나 하고 불쌍한 눈으로 봐주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5. 에고..
    '09.6.23 10:47 PM (121.165.xxx.30)

    병원 데리고 가세요..

    저희신랑... 운전병하면서 얻은 습진을... 여태 데리고 살았답니다.. -_-;;;
    엉덩이랑 사타구니 피부가 많이 죽었어요...
    날씨만 조금만 더워져도 벌겋게 되면서... 짓물르더군요...
    올해는 도저히 안되겠는지.. 병원에 가더니...곰팡이성 피부질환이라고 하네요.. -_-;;
    약먹고 바르고 하니까 하루만에 많이 가라앉았구요...
    병원꼭가시구...

    가능하면 팬티입지 말라고 하네요 -_-;;
    그래서 집에와선 헐렁한 파자마 바지만 입고 있고 그래요...

    오래 앉아있고 하면 심해지나봐요...

  • 26.
    '09.6.23 11:47 PM (121.139.xxx.220)

    여름에 땀이 차서 자주 생기곤 합니다.

    자주 씻어 주시고 통풍 시켜 주셔야 합니다.

    혹시 삼각팬티를 즐겨 입으신다면 당장 사각으로 바꾸셔야 하구요.

    허벅지쪽 비만이 있을 경우도 습진에 자주 걸립니다.

    문란하고 상관 없습니다 -_-

  • 27. 곰팡이성 질환
    '09.6.24 12:19 AM (219.249.xxx.120)

    맞아요
    그냥 놔두면 자꾸 커지고
    다른 가족에에 옮을 수 도 있어요
    처방전 없으면 치료 연고 못사니깐
    꼭 병원 가시고 완치 되었다고 할 때까지
    치료하셔야 합니다

  • 28. .
    '09.6.24 12:51 AM (59.22.xxx.223)

    부랄X 불알X 아기씨주머니,,저희 아들 어릴때 그러더군요..ㅋ

  • 29. dd
    '09.6.24 9:17 AM (121.131.xxx.166)

    그냥 체질인 것 같아요. 우리 남편..저보다 열심히 씼는데 습진이 있지요. -_-; 의사 말이 그냥 피부가 예민한거라고 받아들이래요
    그런데..문제는..
    일곱살 난 우리 아들도 똑 같다는 겁니다. 심지어는 아버지 습진난 부위랑 똑 같은 부위에 습진이 나요. 목 부분이요...ㅠㅠ
    이거 문란한거와는 전혀 네버 상관 없습니다. ㅠㅠ 불쌍한 눈으로 바라봐 주세요 ㅠㅠ

  • 30. 경험자
    '09.6.24 9:46 AM (61.74.xxx.249)

    그거 관계하고는 아무상관없습니다. 저는 중학교때부텀 걸렸었는데..-_-
    혹시 무좀이 있으면 더 잘 걸릴 확률이 있다 하더라고요. 트렁크팬티로 입히시고, 집에서는 거의 팬티만 입고 있게 하시고..자주 씼고 드라이하게 관리하시고요..

    무좀이 있다면 무좀부터 치료하셔도 좋을 듯요..

  • 31. .
    '09.6.24 10:32 AM (220.85.xxx.194)

    문란하거나 성관계하고는 상관없어요. 좀 적나라하지만, 불알이 허벅지나 사타구니와 맞닿아있어서 (살이 접히듯이)
    그 부분에 땀/습기가 차서 곰팡이균이 서식하는 겁니다. 약국에 가서 연고하나 사다 발라주면 훨씬 나아집니다.
    체질상 습기가 많은 체질이거나, 살집이 좀 있는 남자들 혹은 불알이 큰-_-;;; 남자들이 많이 걸립니다.
    걱정 내지는 오해 마세요..

  • 32. 속옷
    '09.6.24 11:08 AM (115.93.xxx.205)

    팬티를 삼각팬티처럼 꽉 조이는 것 말고
    헐렁한 트렁크 팬티로 바꿔주세요..

    우리 남편도 습하다기 보다는 여름에 갑갑해 하더니
    트렁크 팬티로 바꾼 뒤로 괜찮아요..
    처음엔 헐렁해서 이상하다고, 팬티 안입은거 같다고 불편해했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삼각팬티 못입습니다.. 꽉 조인다고.. ^^

  • 33. 풉~~~~~~~
    '09.6.24 11:27 AM (125.176.xxx.187)

    첫댓글에 '부랄'~~~~~~아이스티 키보드에 뿜을뻔 ㅎㅎㅎ

  • 34. 맞아요,.
    '09.6.24 11:57 AM (123.214.xxx.141)

    저희 남편도 트렁크 안에 망사 주머니 들어있는걸로만 입거든요.. 한번 제가 모르고 사온걸 입어보더니.. 그 후론 다른 트렁크는 팽개치고 그 망사주머니 있는거만 입어요.. 다 그걸로 바꿨어요..
    그게 기능성이라 여름에만 나오고 좀 비싸긴 한데, 마트 잘 찾아보면 가끔 싼것도 나와요.. ㅎㅎ
    저희 남편은 샤워하고나서도 어찌나 열심히 말리는지.. 선풍기 앞에 대놓고 삽니다.. 잘 말려줘야 되나봐요..

  • 35. 주변서
    '09.6.24 12:00 PM (121.162.xxx.32)

    EM 이 좋다는 얘길 들었어요..

  • 36. 오늘의 표어
    '09.6.24 12:33 PM (122.35.xxx.14)

    어설픈 정보가

    애먼 사람하나 잡습니다

  • 37. 아~
    '09.6.24 12:48 PM (211.55.xxx.30)

    원글인데요.
    결혼 15년차인데 지금은 습진 없구요.
    결혼 초에 자꾸 긁어서 알게 됐구요. 결혼전에 삼각 입다가 결혼후 트렁크 팬티를
    입어서 그런지 지금은 그런 습진은 없어요.

    제가 옛날에 여자관계에 대해서 물으면 진지한 관계였던 적이 한번도 없다고 해서
    그런줄 알았는데 다른 사이트에서 글 읽다가 문득 의구심이 들어서요.
    윗님처럼 어설프게 의심의 레이다 펼쳤다가 남편 잡을 뻔 했어요.
    모두들 감사드립니다.

    글 올리고 속 시원해 하면서 잊고 있었는데 대문에 걸려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 38. ㅎㅎ
    '09.6.24 2:42 PM (110.11.xxx.140)

    그냥 지나치기 뭐해서..몇 자 적으려고 로긴했는데
    원글님께서..아셧다니..다행입니다..
    울 남편도..성관계나..뭐..문란한 사생활..등과는 전혀 관계없는 사람입니다만..
    오래 앉아 근무하는 직업이라서 그런지..
    아님..수영장을 다녀서 그런지..한동안 고생 많이 했습니다..
    처음엔..약국 연고로 시작해서..피부과까지..
    나중엔 안 되니깐..근처 한의원에서..약 지어 먹으니..
    깨끗하게 낫더군요..

  • 39. 미래의학도
    '09.6.24 3:28 PM (125.129.xxx.33)

    저도 습진때문에 피부과 자주다녔는데요...
    이거 남자입장에서 굉장히 속상하거든요..
    심하면 짓물도 나고 그래서 더운 여름이면 냄새도 나구요--+
    민망하기도 하고 그래서요...
    피부과에서 먹는약 1주일먹고 연고처방받은거 잘 발라주면 금방 좋아져요..^^;;
    다만 원인이 일반적인 습진인지 진균증(곰팡이균... 흔히 무좀균이라고 생각하시는것들)인지는
    각질 긁어내서 현미경으로 보면 되니깐요 피부과는 한번 꼭 가보셔요...(진균증이면... 골치아파집니다;;)

  • 40. 이궁
    '09.6.24 3:34 PM (118.45.xxx.133)

    울 아들은 중 1인데 사타구니에 습진이 생겼어요.
    병원에 갔더니 땀을 많이 흘려서 그렇다고 그러던데요.
    왠 성관계? ㅡ.ㅡ

  • 41. 드라이강추
    '09.6.24 3:52 PM (93.38.xxx.224)

    저희남편은 운동할때 친구 츄리닝 빌려입었다가 옮았다더라구요.
    그러군 마흔이 다되도록 안없어져요..

    심할땐 잠못잘정도로 가려운데... 저희남편 불결하냐 그것도 아니거든요.
    저보다 샤워하는걸 더 좋아해서 청결은 진짜 보장해요...
    약발라도 워낙 오래 앉아 일하다보니 낫질 않는데

    샤워후에 드라이기로 그 부분을 구석구석;; 말려주고나니 싹 나았어요
    이방법 강추입니다. ^^

  • 42. 지름공주
    '09.6.24 4:17 PM (218.152.xxx.81)

    샤워후에 솔박타로 거품내서 씻어주고 잘 말린후에 카네스탠파우더 발라주면 금방 괜찮아져요

    남편이 사타구니하고 겨드랑이에 가끔 습진이 생기면 하가고 시켰느데 이제는 스스로 할정도

    로 효과가 좋아요 제 딸도 생리때 면 엉덩이에 짓무름이생기면 스스로 처리한답니다

    카네스텐파우더는 기저귀짓무름에 바르면 효과 좋아요 전 20년전주터 쓰고있답니다

    제아들은 천기저귀만하면 짓물러서고생했거든요 카네스텐파우더가 없었으면 고생했을꺼에요

    어린아이 키우는 집에는 하나쯤 있으면 좋아요 땀띠날때도 솔박타와 카네스텐파우더만

    있으면 걱정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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