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이야기는 아니구요.
울 남편은 골수 민정당시절 당원으로 활동하시던 아버님 밑에서 자랐구요.
본인은 중도개혁파? 라고 외치는 사람입죠.
제가 하는 말마다 좌빨이니 어쩌니 자기는 중도라서 어쩌구 저쩌구..
어제 저녁식사로 고기랑 모듬구이를 해서 먹으려고 들어오는 길에 베이컨이랑 햄을 좀 사오라고 시켰답니다.
울 남편이 들어오면서 하는말 CJ베이컨은 천 얼마인데 50%세일해서 천원이 안되고.. 어쩌고 하더니..
가격 2배로 비싼 청** 걸로 골라오고 소시지는 농* 롯* 피하느라 진*햄을 사왔더군요.
원래 이런 종류 햄이나 베이컨은 잘 안먹는데.. 특히나 진*햄은 처음 먹어보네요.
제가 교육 잘 시키고 있는거 맞죠?ㅋㅋ
가끔 롯* 농* 모르고 사오긴 했는데 앞으로 계속 주입시켜야죠.
여기서 질문 하나요~
CJ도 불매의 일환 맞죠?
홈플러스익스프레스 그 작은 슈퍼는 다녀도 되는지.. 동네에 슈퍼가 이거 하나라..
코스트코는 다녀도 되는지.. (삼성카드는 탈회했구요..신세계도)
그럼 답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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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는 양심 우리 남편..
근조명박 조회수 : 816
작성일 : 2009-06-23 09:47:01
IP : 124.138.xxx.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6.23 9:50 AM (58.140.xxx.237)멋진아내에 멋진 남편이네요~
2. 초이
'09.6.23 10:19 AM (125.184.xxx.189)CJ도 삼성일가라고는 하는데요..그렇게 따지다보면 삼성 아닌걸 고르기가 너무 힘들어서요,
우선 삼성전자,삼성생명,삼성화재,에버랜드,삼성증권---여기에 집중을 하고, 좀 불매하기 만만한 삼성카드 정도 덧붙이자는게 대세인 듯 해요.3. 어떤 분께서
'09.6.23 10:22 AM (118.222.xxx.219)그러시더라구요
'SS' 국물만 튀었어도 닥치고 불매라고 ㅋㅋㅋ
그분 말씀에 공감해서
저는... 제가 자꾸 접근하게 되는 C*, 제*모직, 코스*코 등등도 함께 불매하고 있어요
동네에 롯*슈퍼가 있는데 되도록이면 안 가고 작은 슈퍼 이용하려고 하구요
근데... 동네에 슈퍼가 하나라고 하시면 방법이 없네요 ^^4. 요즘
'09.6.23 10:47 AM (203.247.xxx.172)작은 가게에 맛들이고 있습니다...
대형마트에선 10만원 쓰는 거 당연하고...
재래시장에는 1만원으로 이거 저거 비싸네 어쩌네 했던 거 반성하고 있습니다...5. 까만봄
'09.6.23 1:24 PM (114.203.xxx.189)ㅋㅋ 저두 재래시장...
아름다운 듣보잡...제품애용합니다.^^6. 나도
'09.6.24 12:26 AM (218.235.xxx.146)저도 남편 삼숑카드 해지하기로 약속 받았고요. 삼숑 화재 자동차 보험도 8월 만기와 함께 다른 곳으로 하기로 했고요. 오늘도 1층에 있는 홈마이너스 익스프레스 지나서 지하 슈퍼 가서 물이랑 쥬스 사왔습니다. 저 관절 안좋아서 계단 싫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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