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렷을적 시골에서 따먹곤 했던건데..
나무엔 가시같은게 있고.. 잎사귀는 작으면서 길죽한데..
열매는 길쪽하고 붉고 열매겉에는 작은 점들이 있고.. 씨앗도 길죽.
아래 어떤 글에서 보리수로 술담그는 글이 있어 읽다보니까...
문득,
'뽀루수"라고 불렀던 그 열매가 보리수인거 아닐까??????? 싶네요.
앵두보다 약간크고
점들이 박혀있는 열매거든요.
보리수와 뽀루수???
발음이 비스무리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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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루수가 혹시 보리수일까요???????
아하 조회수 : 1,397
작성일 : 2009-06-22 15:04:52
IP : 211.173.xxx.18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희 시골에선
'09.6.22 3:06 PM (122.100.xxx.73)'보리둑'이라고 불렀는데
저도 아래 글 보고 보리수구나...했네요.
님의 뽀루수도 맞는거 같아요.2. 아하
'09.6.22 3:07 PM (211.173.xxx.180)ㅎㅎ
보리수의 다양한 표현에 웃음이 나네요^^
고맙습니다^^3. ....
'09.6.22 3:11 PM (211.49.xxx.36)저희님 반가워요 우리시골은 보리뚝
그런데 요즘 나오는것은 토종 보리수(토종은 가을에나익고 자잘하지만 상당히 맛이양호 ) 아닌
때깔만 이쁘고 클뿐 맛은 그다지 없더군요4. 혹
'09.6.22 3:14 PM (121.140.xxx.88)충청도분이세요? 전 서울이지만, 신랑이 충남인데 뽀루수라고 하더라구요^^
보리수 맞아요^^
작년에 따다가 술 좀 담가놨는데,.. 맛이..ㅋ5. 저도 충남..
'09.6.22 3:20 PM (125.177.xxx.136)울 동네두 뽀루수라구 불렀는데~~ 보리수의 사투리였군요...
암튼 그거 초등학교때 많이 따먹던거 생각나네요~~ 안에 쪼끄만 씨가 하나 들가있는.뽀루수..6. ㅎㅎ
'09.6.22 3:23 PM (203.142.xxx.240)그렇다 하더라구요
7. 부산
'09.6.22 3:42 PM (211.182.xxx.1)보리밥나무*^^*
8. 맞아요
'09.6.22 7:37 PM (125.176.xxx.70)뽀루수
가을에 산에 올라가면 발갛고 조그만 뽀루수가 많이 열렸었죠
앵두보다 크다고 하시는데 제가 살았던(저도 충남) 고향산에 있는 뽀루수는
열매가 작았어요
친구집에 집 뽀루수가 있었는데 그건 엄청 크더라구요
근데 맛은 산뽀루수가 더 맛났어요
저도 가끔 보리수가 그 뽀루수였을까 궁금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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