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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윗층에 사시는분 계시나요?

층간 조회수 : 1,544
작성일 : 2009-06-22 14:47:49
소음때문에 질문드려요.

맨윗층에 사시는분 소음에서 좀 벗어나는지요?
이사가도 아랫집이 그러면 마찬가지이다는 생각이 있으신지요?
IP : 116.120.xxx.16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6.22 2:50 PM (58.148.xxx.82)

    저 맨 윗층에 살아요.
    아이 어릴 때는 1층에 전세 살았구요.
    층간 소음 같은 거 물론 모르고 삽니다.

  • 2. 저희집도
    '09.6.22 2:55 PM (203.248.xxx.3)

    아주 조용합니다. 아주 만족해요^^

  • 3. 20층
    '09.6.22 2:57 PM (114.206.xxx.19)

    아랫집 소음도 중요합니다.
    아랫집 문닫는 소리가 벽을 타고 올라와서 천정에서 들립니다.
    층간 소음으로 고생하다 탑층으로 이사 온지 6개월째인데요...아랫집이 워낙 소란스러워서
    한동안 이사온 걸 후회했는데..그 집이 3개월 전에 이사가고 나니 세상 조용합니다..

  • 4. ..
    '09.6.22 3:10 PM (219.251.xxx.162)

    맨위층에 살아봤는데 층간 소음은 확실히 줄지요. 그런데 겨울엔 조금 추워요.지은지 6년밖에 안된 아파트였는데도 위풍이 약간 느껴졌었어요.

  • 5. 16
    '09.6.22 3:16 PM (118.217.xxx.109)

    16층살아요
    위층소음은 없지만 아래층소음도 만만치않아요
    아래집이 클래식을 무지 크게듣는데 밤에는 욕실타고 귀신소리같이 들려요
    우리집에 초등애들이있어서 아래층에 뭐라하기 미안해서 참지만
    비오는 밤에는 무서워요
    다행히 아래층에 중학생이 있는데 요즘시험기간이라 조용합니다

    그전에는 유치원생들있었는데 하루 두시간식번갈아 피아노치는데
    정말 괴로웠어요 그랜드피아노였는지 무지크게들리던걸요

    문닫는소리도 쾅쾅벽을 타고울립니다
    그래도 피아노소리보다는 지금이 조용해요

    전에 2층살다가 16층왔는데 다시 저층으로 가려구요
    밖의소음이 더크게들려요
    놀이터소리 장사치소리 길건너 카센터의 드르륵소리등등
    소리가 위로 올라올수록 크대요

    이웃 만나는 것은 운인 거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겨울에 너무 춥고 힘들어서 중간층으로가려합니다

  • 6. ..
    '09.6.22 3:21 PM (125.177.xxx.49)

    위집보단 덜하지만 아랫집 소음도 많이 들려요
    저도 꼭대기 살때 꼭 위에서 뛰는거 처럼 들려 이상하다 했는데 아랫집 뛰는 소리더군요
    되도록 아래 위 누가 사는지 알아보고 가는게 좋아요

  • 7. 좋아요
    '09.6.22 3:23 PM (203.171.xxx.91)

    2번 연달아 계속 탑층에 살고 있어요..
    엘리베이터를 기다려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층간소음에서 완전 해방이라 너무 좋아요.
    전에 20평대 살때는 평수가 작아서인지 간혹 멀리서 애 우는 소리도 들리고 그랬는데 30평대인 지금은 옆집아랫집 소리들 아예 안들려요.
    다음에도 이사간다면 또 꼭대기로 가고 싶어요.

  • 8. 저도
    '09.6.22 3:30 PM (122.36.xxx.144)

    저도 탑층에 살아요. 지금은 20평대라서 겨울엔 그냥 펑펑 때구요.
    여름엔... 앞뒤가 트여서 에어컨 없이 살긴하는데요.

    윗공공기가 겨울엔 차고 여름엔 뜨겁고 느껴줘요.
    아랫층에서 피아노치는거 소리 올라오는데요.

    머리위에서 울리는거랑은 또 달라요. 특이한건 아랫층인데 옆층처럼 들려요.

    이집은 10년쯤되서... 냄새가 윗층으로 다 올라와요. 아랫층에서 생선구으면 죽음...
    그래서 그냥 팬 막아버렸어요. 집이 작으니 그냥 환기시키면되거든요.

    그러나저러나...큰평수로 이사가려면 어째야 하는지..그땐 갈등되요.

  • 9. 저 12층..
    '09.6.22 3:35 PM (115.93.xxx.203)

    꼭대기인데 여름엔 무척 따뜻(ㅡ..ㅡ)하고 겨울엔 무척 시원(ㅡ..ㅡ)하지요..
    외풍도 좀 있구요..
    워낙 오래된 아파트라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좀 많이 불편하던데요..
    더불어 제가 층간소음 겪어봐서 아이들을 좀 잡는 편인데요.. (뛰지마라, 살살 걸어라,,)
    애들이 너무 스트레스 받나봐요..
    이사 가게 되면 1층으로 이사가자고 하네요.. ^^;;

  • 10. 친구네
    '09.6.22 3:35 PM (218.153.xxx.186)

    맨 윗층 사는데.. 지금 이 날씨에 저희집은 추워서 이불 두툼한거 덮고 자는데 이 집은 저녁인데도 덥구요.. 겨울엔 완전 춥구요... 엘리베이터 한나절 기달려요..ㅡ.ㅡ;;
    전 맨날 5층 이하만 살아서그런가.. 그 집에서 있으면 어질어질...

    근데 멀리 보이는 전망은 좋구.. 아랫층 소음이 있다고 하더라도 매우 조용하구요..
    모기 등 벌레 거의 없고(엘리베이터 타고 오는 지능적인 넘들 빼고..)

  • 11. 5층
    '09.6.22 3:53 PM (211.49.xxx.116)

    30년 다된 5층아파트 5층에 삽니다^^
    30년 전에는 국회의원, 공기업 회장들이 입주했던 집이라 튼튼하게 잘지어졌습니다.
    그래도 소리는 납니다.

    아랫집이 장성한 자녀에 60대부부가 살아서 소음이 크지는 않습니다만 기르는 개가 짖는 소리 엄청나게 들립니다^^
    저희집은 이사왔을때 둘째가 5살이여서 왔다 갔다 뛰어 다니면 주의 많이 주고 눈치보며 살았습니다. 지금은 12살이 되서 크게 소리날 일은 없구요.

    층간 소음은 맨윗집에 살면 위에서 나는 소리는 없지만 아랫집이 신경쓰이고, 중간이나 맨아랫층살면 위에서 나는 소리를 피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저는 젊쟎고 나이 드신 아랫집을 만나서 큰 일은 없었습니다만 이사 와서 서너번 말씀하시더이다. 그저 애들 조심시키고, 명절때되면 선물드리고(작은 거라도)...서로 잘지내려고 노력합니다.

  • 12. ^^
    '09.6.22 4:01 PM (220.125.xxx.104)

    꼭대기층 사는데 나머지는 다 만족인데요, 소음 문제는 그닥 좋은줄 모르겠어요
    아랫집인지 옆집인지 모르겠지만 소음은 들려요
    하지만 그것 외에는 불만은 없어요
    엘리베이터도 나쁘지 않고요..중간에서 불러 올리던 사람이 제가 버튼 누르면 꼭대기 올라왔다 가니까 더 스트레스 아닐지^^;;
    근데 시골이라 그런지 벌레는 꼭대기까지도 엄청 많아요..다들 어디서 들어오는지ㅠ.ㅠ
    하긴 아래층들은 더 많을지도 모르겠네요
    어쨌든 저는 다음에도 꼭대기층 가서 살고 싶어요

  • 13. 좋아요.
    '09.6.22 4:11 PM (124.56.xxx.63)

    윗집소음의 10%도 안들리는 것 같아요.
    아랫층 소음은 괴로워서 이사가고플 만큼은 아닌거 같아요.
    부실 날림 빌라가 아니라면요.
    탑층은 남향이라면 바람이 잘 들어서 생각만큼 덥진 않아요.
    겨울에도 햇빛 잘 들구요.
    여름에 바람 없는 날, 겨울에 햇빛 없는 날은 좀 덥고 춥고 하지만 그런 날은 몇 안되고
    또 그건 에어콘이나 뭐 그런 것들로 얼마든지 조절할 수 있는 거니까요.
    일단 윗층의 소음에 시달린 다음이면 탑층에서 당분간 살아보는 것도 괜찮을 듯해요.
    물론 조용한 윗집이 있다는 전제하에 고얄층이 제일 좋겠지만
    그건 변수가 많아서요.
    그리고 소음문제는 정말 개인차가 많은거 같아요.
    남이 괜찮다고해도 내가 괴로우면 그건 내게는 100% 잘못된 선택인 거지요.

  • 14.
    '09.6.22 4:33 PM (222.239.xxx.45)

    층간소음에 시달린적도 없고 소음에 너그러운 편이라 괴롭지는 않아요. 하지만 아랫집 아기들이 거실쪽에서 좀 떠들썩하게 노는 소리는 앞베란다 관을 통해서 무슨 얘기인지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로 또렷하게 들리고, 개수대에 거름망 탕탕 치는 소리, 피아노 소리, 문닫는 소리 등등이 잘 들립니다.

  • 15. ...
    '09.6.22 4:54 PM (222.237.xxx.154)

    현재 맨꼭대기층 살아요. 20층
    근데 아래층 사람들이 조용한건지, 아님 아파트가 잘 지어진건지
    밤이나 낮이나 늘 조용하네요

    지난번 살던집은 12층이었는데
    윗층에서 툭하면 부부싸움에 물건 던지고 욕하고
    옆집 피아노소리....하여튼 수시로 좀 많이 시끄러웠거든요
    여기 오고나서는 완전 조용해요...
    지은지 4-5년정도의 아파트라 엘리베이터도 빠른편이라 불편한 생각없구요

    다만, 윗분들 말씀처럼 겨울엔 좀 추워요 (여름은 더 덥거나 그런건 없구요)
    근데 지역난방이라 가스비가 개별보단 좀 싸서
    지난번 살던곳과 비교해 더 오랜시간 틀어도 가스비는 비슷~
    결과적으로 만족해요^^

  • 16. 할말많음
    '09.6.22 5:06 PM (110.13.xxx.215)

    층간소음에 관한거라면 제가 쫌 알자나요..
    완전 좋죠. 맨윗층 아니면 못살아요.. 아무리 아랫층이 지롤같아도, 윗층 시끄러운집에 비하면 조족지혈이지요~

  • 17. 윗님과
    '09.6.22 5:21 PM (211.203.xxx.234)

    같음~

  • 18. 제꿈이...
    '09.6.22 5:28 PM (59.13.xxx.51)

    나중에 저희 윗층 사람들 윗층으로 이사가는거에요!!!! 뭐 그사람들이 다른곳으로 이사가지
    않는한 절대로 이룰수없는 꿈이지만(윗층맨꼭대기층 ㅠㅠ) 정말...정말 그사람들 윗층으로
    이사가서 복수하고 싶어요!!!!!!!!!!!!!!!!!ㅡㅡ;;;

    그에 비하면 아랫층 소음은 댈것도 아니에요~

  • 19. 저도..
    '09.6.22 5:27 PM (221.151.xxx.207)

    층간소음때문에 23층꼭대기로 왔는데 너무 좋아요. 정남향이라 여름에 덥지도 겨울에 춥지도 않아요. 좋아요~~~

  • 20. 저두요.
    '09.6.22 6:21 PM (221.148.xxx.204)

    29층 꼭대기 삽니다. 낮에 혼자 집에 있으면 절간 같아요. 아래층에 아이가 셋인데 초2, 초1 그리고 유치원생인데 아주 조용합니다. 화장실에 있을때 가끔씩 우는 소리가 아주 작게 들리는 정도에요. 앞에 가리는 거 없어서 바람 정말 시원하게 잘 불구요, 지금은 여름이라 해가 안드는데 겨울에는 진짜 난방할 필요 없을 정도로 해도 잘 들구요.
    새 아파트라 특별히 더 덥고 추운 거 모르겠어요. 설사 다른 집보다 더 춥고 더 덥다해도 조용하한 거 하나로 다 용서됩니다.

  • 21. 새아파트
    '09.6.23 10:48 AM (203.233.xxx.130)

    탑층에 살아요
    층간 소음에 있어서 너무 감사하구..
    지금까지 선풍기도 꺼내지 않았어요.. 그리고 밤엔 아직도 추워서 여전히 오리털 덮고 잘 정도로 시원하다 못해 춥기까지 해요
    겨울에도 무척 따뜻했구요.. 탑층이라서 햇살이 어휴~~~

    암튼 층간소음은 정말이지 자유롭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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