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기옷 딱 맞게 입히는게 이쁠까요?^^
태어나서 입을 아기옷 몇개 사놧거든요
내복,우주복,외출복몇개요
저는 한치수라도 크게 사고싶은데 남편이 뭐라고하네요
전 애금방크니 내년에까지 입히는사이즈로 살려고하는데 아기들은 하루에도 몇번씩
옷세탁해야하니 그만큼 옷이 금방해지는데 내년엔 입히지도 못할꺼 한해만 이쁘게 입히고
내년에 또 사라는데..
생각차인가요?
제가 넘 쪼잔(?)한것같기도하고 또 남편이 모르는것같기도하고 해서요
같이 출산준비물 준비하러 다녔다가 사이즈땜시 남편이랑 의견이 달라가지고..
남편은 큰옷 아이가 입는거 별로래요. 남의옷같고. 어느정도지 내년까지 입히는 사이즈는 생각하지 말고
사라고 하는데 아이키우시는분 많으실텐데 어떠세요?>^^
1. .
'09.6.22 6:57 AM (121.163.xxx.184)딱맞는게 이쁘긴 하죠..
그런데 저는 주로 물려 입는 옷들이 딱 맞게 입히게 되는거 같고요
정말 내 돈으로 사서 딱 맞는 옷 입히면 딱 한 철인거 같아요
조금 한 칫수 큰거 사도 내년 또는 그 1년 뒤 정도 밖에 못입는거 같더라구요
맘에 들고 이쁜애들 옷은 비싸기도 하거니와 평생 갖고 있을것도 아니니
조금 넉넉하게사서 입히세요~2. .
'09.6.22 6:58 AM (218.50.xxx.159)내복이나 이런건 한치수만 크게 사도 좋을꺼에요.
정말이지 아가들은 넘 쑥쑥커서 정말 몇번 못 입고 작아서 못 입는 경우도 있거든요.
전 내복 같은것 80호로 준비해서 두돌까지 입혔네요...
경제력만 넉넉하다면 애한테 딱 맞게 입히는게 제일 보기는 좋아요..^^3. 초보
'09.6.22 7:35 AM (121.166.xxx.59)초보 예비 엄마의 고민이죠..ㅎㅎ
큰치수로 사다보면 막상 입을 옷이 하나도 없게 되요.
저는 딱 맞는 치수로 준비했어요.
애가 금방금방 크긴한데, 제 취향의 옷을 딱 맞게 입히고 싶었어요.
그래봐야 산 건 얼마 안되지만 ^^; (배냇저고리 2-3벌,바디슈트 2-3벌 등)
예비엄마들은 출산 1-2달 전에 마련하니까 나중에 만약 치수가 작아 교환하려면
계절도 바뀌고, 시간이 지나서 바꾸려면 여러 제약이 따르거든요.
그냥 바꿀 생각안하고 딱 맞게 예쁘게 입힐 꺼로 샀어요.
출산하고 나면 친구나 친척들이 애기 옷 선물 많이 해주잖아요.
선물은 신상품으로 주로 들어오니까 교환도 쉬우니까
그런거 애 크는거 봐가며 치수 큰 걸로 교환 하고요.
그리고...애기들 마다 큰 애기도 있고 작은 애기도 있어요.
작게 태어나기도 크게 태어나기도 하고
밥 잘먹는 애기, 안먹는애기.... 애기들 크는거 다 다르니까
조금씩만...한치수 큰 거 정도로만 사두세요.
엇그제 제 친구 14개월 된 여자애 여름원피스 선물줬는데 워낙 마른애라 12개월로 사줬어요.
걔 엄마가 어차피 여름 옷 한 철 입는다고 딱맞게 입힌다고 해서요.
솔직히 딱 맞게 입히는게 훨~씬 예뻐요.4. 제 생각엔
'09.6.22 7:48 AM (121.168.xxx.49)두살까진 어차피 너무 금방커서 안 이쁘고 한철이니 딱 맞게 하시고
그 뒤론 겨울옷들은 1~2년 정도는 입히실 수 있으니 좀 넉넉하게 하심 어떨까요?
여름옷은 딱 맞게 입히시고요.5. ...
'09.6.22 8:19 AM (222.237.xxx.154)아무래도 크게 입는거보단, 딱맞게 입는게 훨씬 이쁘죠
그리구 예전에는 엄마들이 몇해 입힐 생각에
헐렁헐렁할 정도로 큰옷도 입히고 했지만
요즘 엄마들은 딱맞게 입히는거 선호하는 엄마들도 많구요
백화점이나 기타 비싼 옷들 입히실거면 한해입긴 좀 아까울거고
저같은 경우는 애들옷 보세로 사입히기 때문에
그냥 그때그때 딱맞게 이쁘게 입히는 편이에요
특히 봄,가을옷은 몇달마다 돌아오니 좀 오래 입혀지는데
여름이나 겨울옷은 1년뒤에나 있으니 그냥 그해 딱맞게 이쁘게 입혀요^^6. 둘리맘
'09.6.22 8:32 AM (59.7.xxx.36)곧 세째를 낳을 엄마인데요 큰 아이땐 치수 큰 옷을 많이 샀드랬어요.
그랬더니 정말 어느 분 말씀처럼 첨엔 커서 별루구 다음엔 새옷이 아니라 별루에요.
겨울 외투나 외출복은 약간 커도 될 듯 싶어요.외출복은 별로 입지 않아서 거의 새옷처럼 남는 경우가 많아요.
반면 내복류는 아기가 어릴수록 한 철만 입힌다는 생각을 하시고 맞게 입히세요.
왜냐면 우유나 젖이 자꾸 묻으면 막 빨았을 땐 괜찮은데 보관했다가 다음 철에 입힐려고 보면 누렇게 얼룩이 진답니다.더구나 내의와 여름 옷은 자주 빠니 옷이 금방 낡아요.
내의와 여름용 외출복은 그 해만 입힌다고 생각하시고 맞는 치수 사시고 겨울 외출복은 좀 커도 다음해에도 충분히 입힙니다.
수유가 끝나면 내의도 깨끗히 입힐 수 있으니 그땐 넉넉한 치수 사줘도 오래 입어요.7. ^^
'09.6.22 8:47 AM (124.212.xxx.195)저도 딱맞게 입혔어요.
주위에서 누가 뭐라고 해도, 엄마 스타일대로 키우게 되는것같아요.
전 아이들 딱맞게 한철 잘 입히는게 좋더라구요.8. ff
'09.6.22 9:02 AM (61.72.xxx.112)딱맞게 입히세요 괜히 크게 입히면 딱맞아 예쁠땐 옷이 후줄근해져서 있고 그래요
정말 애들옷은 자주 빨아 금방 후줄근해지니 한해 생각하고 입히는게 나아요9. 돌전에는
'09.6.22 9:16 AM (211.57.xxx.114)크게 입히면 밉더라고요. 허긴 돌 이후에도 맞게 입히는게 이쁘긴 이뻐요.
10. 제가
'09.6.22 11:39 AM (210.121.xxx.94)돌쟁이 아기 키우는데요,
아기가 50cm로 태어나서 75cm까지 자라요. 돌까지는 큰 옷 사면 아예 못 입힌다고 보시는 게 맞아요. 갓 태어난 아이에게 내복 중 가장 작은 사이즈인 75사이즈 입히면, 윗옷이 발목까지는 내려올걸요. 배냇저고리 입혀도 무릎까지 오는데요.
큰 거 사서 한 번 더 입힌다는 것은 최소한 돌은 지난 아이들 얘기에요. 개월수 딱 맞게 입히세요. 큰 옷은 사놓아도 손이 안 가고, 그러다가 한 해 묵히면 계절이 안 맞고 보관하는 동안 얼룩이 지기도 하고요, 절대 안 입게 되더라구요.
너무 비싼 것 사지 마시고 가격 괜찮은 것으로 딱 맞게 입히세요.11. ...
'09.6.22 11:58 AM (119.71.xxx.87)저도 딱맞게 입혀요. 신생아때 내복은 80 호도 너무 커서 75 호로 돌까지 입혔어요.
걸어다닐때 부터 원피스니 치마.. 이것저것 입히는데 딱 맞게 입혀요. 이게 옷이 크면 길이가 길어서 이쁘지도 않고 남의 옷 입은것 같고 또 시간 지나면 못입히고 이렇게 되더라구요.
요새는 27 개월되는데 딱 맞게 아니면 쪼금 작게도 입힙니다..
물려줄 제 아이도 없고.. ( 남동생 장가가면 물려줄까 아니면 없지요 ) 둘째 계획은 전혀 없거든요. 그 시기에 이쁘게 입히고 싶어서요.12. 경제적으론
'09.6.22 12:08 PM (211.63.xxx.220)경제를 생각하면 크게, 패션을 생각하면 딱 맞게 입히세요~~~
13. ..
'09.6.22 12:59 PM (61.4.xxx.43)대부분 맞게 입힌다는 의견이 많으시네요 저도 비싼건 안샀는데 막상사다보니 이것저것 다 사고싶어져서 오래입히고싶은마음에..근데 딱맞게 입히는게 이쁘긴하겠죠^^...
14. 님땜시 로긴
'09.6.22 2:53 PM (125.180.xxx.204)큰거 사면 나중에 사진찍은거 보면 맨날 그옷에다가
정작 이쁘게 입힐때는 약간 물빠짐?
다시 돌아가면
몇벌 없어도 딱맞게 입히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