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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인줄 알았던 회사언니의 연하남친...

.. 조회수 : 11,956
작성일 : 2009-06-22 01:00:40
전 30살에 직장인이고,

제 학교선배이자 사수인 화사 선배언니가 있어요. 나이는 33살이구요.

제가 선배를 거의 보조하다보니 같이 있는시간이 많고

언니가 마음도 넓고 잘해주시고, 외모와 패션감각 또한  굉장히 세련된분이라 제가 많이 좋아해요.

이 언니가 남자랑 헤어진지가 1년이 넘었었어요. 작년이맘쯤이요.

근데, 어느순간 남자가 생긴거같더라구요.

왜 여자들 남자생기면 뭔가 변화가 오잖아요..

작년이맘때쯤..

언니아는사람이라면서 저보다도 어려보이는 남자와 점심시간에 합석을 했어요.

구제청바지에 반팔티, 그리고 모자..

평일에 저런복장으로 나타난 20대 중후반쯤의 남자..

넉살좋고, 말도 잘하고 첨보는 사람과 자리에 긴장도 안하고, 자신감은 또 넘쳐보이고..

그냥 아는사람이겠거니 했는데, 언니가 옆에서 엄청 챙기더라구요.

그렇게 함께 합석하는 횟수가 잦아졌어요.

학생이라도 학교를 저렇게 안갈까...싶고....

백수겠구나..했어요.

언니에게 누구냐구 물어봤고, 남자친구라는 말을 듣게 됐습니다.

순간 충격..

언니정도의 외모와 직장에 그리고 직위에..

왜 저렇게 어린 백수남자를 만날까...

백수일꺼 같아서 뭐하는 사람이냐고 도저히 못물어보겠더라구요.

그렇게 1년이 지났습니다.


선배언니와 술자리에서 제가 물어봤어요.

"선배님. 선배님 좋다고 따라다니는 남자도 많고, 제가봐도 선배님 정말 멋져요.

능력도 있고, 이쁘시고, 또 세련되시구요..

선배님은 정장입으시고, 남친분은 그냥 티에 모자에.. 안어울려요.

근데 왜 지금남자친구 어떤점이 좋으세요?  저 솔직히 잘 이해가 안가요"


웃으시더군요..

그러면서 하시는말이..

"과후배야. 백수도 아니구. 대학원 다니면서 우연히 알게됐는데, 애가 정말 괜찮아

xx기업 다니다가 2만에 관두고 자기일 하는데, 정말 영리하고 괜찮은애야."


좀 놀라긴했지만... 그래도 직장도 1년만에 때려치고.. 하고다니는게 그냥 그래서

자기일도 잘안될거라고 생각했거든요.

더이상 말 못하겠다고 생각하고, 다른얘기했어요.


목요일 퇴근길...

회사앞에 날씬한 외제차 한대가 서있더라구요.

근데 안에 운전대 잡고있는 남자를 어디서 많이 봤다 했는데

선배언니가 그쪽으로 갔고, 남자가 내려서 봤는데

어머머... 남친....

평소 꾀재재한 모습이 아닌 멋진모습...

이거 뭐지...


다음날 출근하자마자 선배언니에게 물어봤어요.

도대체 정체가 뭐냐구... 계속 졸랐어요. 1년동안 맘아픈얘기 다하구요.


20살때 4년간 쇼핑몰을 해서 엄청 히트했었대요.

그것때문에 군대도 미뤘는데, 경쟁자가 많아지니, 그때 쇼핑몰 접고 군대갔대요.

군대 2년동안 자기가 하고싶은걸 계획세우고,

제대하자마자 그동안 모은돈은 안국동 근처의 이쁜까페들 많은곳에

까페를 열었고, 학교다니면서 운영을 한거예요.

그리고 졸업하면서 까페를 누나에게 맡기고, 취업하려고 이리저리 원서내고 한 대기업에

합격해서 2년을다녔는데, 나름 또 준비한것을 위해서 관두고

까페 정리해서 레스토랑을 오픈한거예요.

회사와 버스 한코스 정도의 거리인데 분위기도 있고 입소문도 좋은곳이있는데

여기 사장이랍니다.....


아침잠이 많이 낮에 깨서 부시시한 모습으로 여친만나러 점심먹으러 와서 전 그 꾀재재한 모습만 본거였고,

그후 바로 레스토랑으로 출근...

저보다 어린줄 알았는데 저랑 동갑이었고... 그래봐야 30살..

반전에 반전..

무슨 드라마 촬영하는줄 알았네요.

한삼해 보이기만 했던 언니가 갑자기 왜이렇게 부러운건지...

제 주위에도 이런 드라마같은일이 생기다니 신기할 따름이고,

이번일로 느낀건, 사람 외모로 판단하면 안된다는거...ㅡㅡ;;;

잘 되서 꼭 결혼했으면 좋겠어요.

자기전 주절주절 써봤습니다ㅡㅡ;;

IP : 118.33.xxx.52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09.6.22 1:03 AM (124.3.xxx.141)

    정말 반전이네요~~ 그분 부럽습니다~

  • 2. ...
    '09.6.22 1:03 AM (118.217.xxx.60)

    선배님은 정장입으시고, 남친분은 그냥 티에 모자에.. 안어울려요.
    근데 왜 지금남자친구 만나세요? 백수죠?
    선배님 연하애들 정말 물주로 연상 만나는거예요.
    제가 1년동안 참다가 말씀드리는거예요.

    --> 얼마나 친한 선배언니인 줄 모르나 엄청난 오지랖인 듯...
    언니가 먼저 고민상담한 것도 아니고 잘 만나고 있는 사람에게 저렇게 말 하시나요?
    평소에도?

  • 3. 저두
    '09.6.22 1:08 AM (114.150.xxx.251)

    오지랖일지 모르지만...
    그 언니는 대단히 자신감에 넘치는 분인가봅니다.
    아직 남자친군데 미혼의 그것도 자기보다 어린여자(원글님)와 몇번씩이나 동석을 했다니...

    반전은 반전이네요^^;;;

  • 4.
    '09.6.22 1:10 AM (121.151.xxx.149)

    점세개님말씀에동감합니다
    그선배언니가 모자랍니까
    그래서 님이챙겨주어야합니까
    강도살인 가정있는사람꼬시는것 아니이상
    그렇게 문제됩니까
    그렇지않다면 그냥 있는대로 이해하면되지요

    저는 그언니랑 남친을 생각한 님이 더이상하네요

  • 5. 에구 ...님
    '09.6.22 1:09 AM (203.218.xxx.11)

    원글님이 그 선배라는 분 많이 아끼고 좋아하셨다자나요.
    제가 보기엔 질투심같은 거 없이 반전에 놀라고 잘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쓰신거 같은데
    너무 까칠하시다~ 릴렉스~

    ㅎㅎㅎ

  • 6. 글쎄요
    '09.6.22 1:11 AM (210.121.xxx.94)

    뭐가 반전인지 모르겠어요.

    원글님은 그 사람의 아주 단편적인 모습만 보고 마음대로 판단한 거잖아요. 그리고 자신의 생각과 다르니 반전이라고 생각한 거구요.

    게다가 그 선배언니에게 말한 내용도 굉장히 무례해요. 오지랖이 넓은 수준이 아니라, 저 정도면 무례에요. 저는 원글님이 잘 이해가 안 갑니다.

  • 7. 원글
    '09.6.22 1:17 AM (118.33.xxx.52)

    잘시간이라 쭉 쓰다보니 전달이 잘 안됐나봐요. 제가 쓰고 읽어봐도 좀 건방져 보이긴하는데,
    저렇게 건방지게 말하진않았어요ㅡㅡ;
    하고 다니는것만 봐서 사람 보면 안되겠다 싶고, 너무 드라마틱한 일이 주위에 생겨
    글 써본거예요. 에구...

  • 8. 글쎄요
    '09.6.22 1:19 AM (210.121.xxx.94)

    제가 까칠하게 댓글을 달았나보네요.
    저는 '겉보기에 별 것 아닌 사람이 알고 보니 대단한' 경우를 꽤 겪어서...그래서 첫인상으로 사람을 잘 판단하지 않게 됐거든요.
    다시 읽어보니 저도 댓글을 너무 차갑게 달았군요... 미안합니다.

  • 9. ㅎㄷ
    '09.6.22 1:31 AM (123.109.xxx.129)

    글로 쓰는건 오해의 소지를 많이 내포합니다.
    댓글 안읽고는 저도 까칠하게 한마디 할뻔 했네요.
    글 만으론 별로 반전이 없어서요.

    진심으로 선배 생각하는 마음으로 두분 관계 잘 가꿔나가시구요.
    사람 외모로 판단하시는건 좀 섣불리 하지마시길 바래요.
    '보여지는 가치'란거요. 그게 얼마나 독이 되고 칼이 될런지 모르는 일입니다.

  • 10. 낭만고양이
    '09.6.22 1:56 AM (125.142.xxx.28)

    원글님과 까칠댓글님께 박수드립니다^^

  • 11. @_
    '09.6.22 2:44 AM (220.72.xxx.158)

    =======================================================================
    이 언니가 남자랑 헤어진지가 1년이 넘었었어요. 작년이맘쯤이요.

    근데, 어느순간 남자가 생긴거같더라구요.

    왜 여자들 남자생기면 뭔가 변화가 오잖아요..

    작년이맘때쯤..

    언니아는사람이라면서 저보다도 어려보이는 남자와 점심시간에 합석을 했어요.
    ===========================================================================

    제가 이해력이 딸리나봐요 ,아마도. ㅜㅜ
    작년 이맘쯤 헤어지고--> 근데, 어느순간 남자가 생긴거같더라구요.
    --> 그게 작년 이맘때쯤
    선배가 양다리였다는 건가요, 제가 문맥 파악을 못하고 있는건가요 ;;;

  • 12. ...
    '09.6.22 2:53 AM (221.162.xxx.50)

    양다리란 얘기에는...어디에도 없는데요?

  • 13. **
    '09.6.22 7:48 AM (222.234.xxx.146)

    딱히 반전이라기 보다는 원글님의 오해가 풀린 정도겠네요--;;
    그냥 처음에 뭐하는 사람이냐고 물어봤으면 됐을것을
    거의 1년을 혼자 소설쓰시다가...아마 속으로 선배남친이 점점
    안좋은 쪽으로 생각되셨나봅니다

  • 14.
    '09.6.22 7:49 AM (218.237.xxx.238)

    서른 살이라고 하셨는데, 사람마다 삶의 방식이 가지가지라는 걸 아직 잘 모르시나봐요.
    대학 졸업하고 취직에 목숨거는 사람들 의외로 많지 않아요.
    극단적인 예긴 하지만, 괜찮은 집 20대 애들은 낮에 한가합니다.
    낮에 운동하고 피부과 가고 쇼핑해요.

  • 15. 비슷한경험
    '09.6.22 11:02 AM (222.234.xxx.114)

    회사동기모임에서 항상 조용하고 참하고 순진해보이던 친구가 있었는데 저는 일찍 결혼하고 퇴사하고 애기낳은후 소식끊겼다가 청첩장받았는데 회장님 아들과 결혼하더라구요..
    싫어하던 친구도 아니었는데 가슴이 벌렁벌렁하고 몇일동안 밥맛없고 기운없이 살았던 기억..

  • 16. 반전이겠는데요^^
    '09.6.22 11:26 AM (211.49.xxx.116)

    여기 자게글 읽다 보면 상당히 똑 부러지는 분들이 많아서..내가 약간 뒤떨어지나 생각들때가 있습니다.
    1년동안 허름한 옷차림의 백수라고 알고 있던 사람이 어느날 말끔하고 잘나가는 모습으로 각인된다면...반전이죠!!
    선배언니를 생각하는 마음이 깊어서 관심 갖고 있던 모습이 오지랍 소리를 들으니..
    다소 오바하는 댓글들이 계신듯하네요^^

  • 17. 해피데이
    '09.6.22 11:48 AM (219.255.xxx.219)

    우와!! 누구나 여자들이 좋아하는 얘긴거 같아요.
    잼있네요. 살짤 부러우시겠어요.^^

  • 18. .
    '09.6.22 12:49 PM (210.180.xxx.126)

    원글 이해가 되네요.

    근데 비꼬는 듯한 댓글들은 왜그런지 모르겠네요.

  • 19. 부럽네요~
    '09.6.22 12:51 PM (211.63.xxx.220)

    저도 살짝 부럽네요.
    30살이면 연하에, 쇼핑몰, 까페, 레스토랑까지 그나이에 그 정도의 사업경험이 흔하지 않잖아요?
    학벌도 대학원졸까지면 꿀리지 않을테고, 외제차 끌고와서 선배언니 모시러 온거 보면 부럽겠어요.
    낼 모래면 40살에 아직도 20평대 아파트에 11년된 액센트 끌고 다니는 저로써는 부럽네요~~~

  • 20. 원글님의
    '09.6.22 1:12 PM (61.98.xxx.248)

    맘속에선 반전 맞지요..ㅎㅎ
    글만 읽는 저는 원글님 말씀처럼 소설을 읽는듯한 착각이 들어요..ㅎ

    아주 부럽습니다..ㅎㅎ

  • 21. ▦후유키
    '09.6.22 1:32 PM (125.184.xxx.192)

    하하 재밌어요.
    다들 행복하세요. ^^*

  • 22. 내이름은김삼순인줄~
    '09.6.22 1:47 PM (221.149.xxx.190)

    전 딱 내이름은 김삼순이 생각났어요 ^__^
    연하의 레스토랑하는 남친 삼식이~
    연상의 마음도 넓은 삼순이~
    삼순이 작년에 남친한테 차이고 멋진 삼식이 만나다~~ ㅋㅋㅋ

  • 23. ^^
    '09.6.22 2:21 PM (121.146.xxx.99)

    원글님이 아직 미혼이고 그 나이면 부러울수도 놀랍기도 할수도 있겠네요.
    그냥 좀 나이 든 사람들이 들으면 놀라울것도 부러울것도 없는데....

  • 24. 거참
    '09.6.22 3:45 PM (220.117.xxx.104)

    반전은 무슨 반전,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다 하셨구만.

    허름한 옷 입고 있는 남자와 외제차 끌고 와서 기다리던 남자, 그게 그렇게 달라보입디까?
    허름한 옷 입는 백수남자라고 안 어울린다고 충고질하는 당신도 안타깝네요.
    그 사람의 진실은 모르면서... 꼬치꼬치 캐물은 것도 웃기고.
    그리고 그거 게시판에 쪼르르 다 써놓은 것도 웃기고.
    솔직히 그저 겉모습에 감명받은 것 뿐이네요. 당신 마음 속의 반전..

  • 25. 우와
    '09.6.22 3:44 PM (219.250.xxx.222)

    너무너무 부럽네요^^ 남들은 저럴 때 나는 이 나이 먹도록 무얼 했는지ㅠ.ㅠ

  • 26. ..
    '09.6.22 4:57 PM (211.45.xxx.170)

    믿고 따르는 언니인데,
    이렇게 사적인게 만천하에 공개된다는게..
    그언니가 혹시라도 이 글을 보게된다면..뒷통수 맞은 기분일거같아요.
    그런마음 들수있을수도있을것같긴하지만,
    너무 개인적인 다른사람의 일은....공개하는건 조심하셔야할것같거든요.

  • 27. 그런데..
    '09.6.22 6:14 PM (116.37.xxx.41)

    아무리 자유게시판이지만,
    남의얘기를 이렇게 자세하게 해도 되는건지 전 잘 모르겠네요..
    나쁜 얘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전 제 얘기 하기도 혹시 아는 사람 눈치 챌까봐 하기 힘들던데요..
    친하신 사이인것 같은데 제가 그 선배라면 배신감 느낄것 같네요...

  • 28. -
    '09.6.22 7:02 PM (211.195.xxx.186)

    그러게요.
    본인 얘기도 아닌 남의 얘기를 이런곳에다가 쓰고 어떻다 저떻다 하는건지..이해가 되질 않네요

  • 29. .....
    '09.6.22 7:32 PM (58.77.xxx.104)

    그남자분이 진짜 백수였을경우 그언니와의 인관관계는 그순간에 끝이라는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만약 저라면 그순간에 원글님 과의 인관관계는 끝이었을것 같아요 백수거나아니거나말이죠...

  • 30. 낭만고양이
    '09.6.22 7:38 PM (125.142.xxx.28)

    오바하는 댓글들이 너무 많은 거 같아요.-0-

    그냥 웃고 넘어갈 수 있는 얘기인 거 같은데...

  • 31. 그러게요..
    '09.6.23 12:05 AM (121.134.xxx.150)

    오버+까칠댓글 넘 많아요.
    원글님에게 반전드라마였다잖아요. 굳이 반전이다 아니다 따져주지 않아도 될듯.ㅋㅋ
    좋겠어요. 그언니분..
    그리고 그남자분도 영리하게 잘 사시는것 같아 좋네요.
    언니 생각 예쁘게 해주시는 원글님도 참 이뻐요..^^

  • 32. bmw
    '09.6.23 12:28 AM (211.41.xxx.247)

    님같은 사람땜에 내가 수입차타요 정말..
    괜찮은집 20대 애들중에.. 똑똑한 애들은 백수놀음 안해요.. 학교다니거나 직장다니고.. 여자애들은 결혼하면 집에서 놀기도 하지만 결혼도 안하고 소속이 없는 애들은 좀 무능한거죠.. 아님 아주 게으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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