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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폰애용하는 내가 제일 싫어하는 가격은 바로! 4900원/9900원!!
오픈마켓 판매자님들과는 소통의 장이 없어서 아쉬운데로 우리 82에서나바 외쳐봅니다.
저기.. 상품가격 매기실때요.
보통 싸게보이려고 4900원, 9900원, 19900원 이런식으로 매기시잖아요. 그런데 이건 정말 판매자님이 소비패턴을 이해하지못하는 방식이에요.
오픈마켓이용하는 저같은 매니아들은, 쿠폰이 아주 많습니다.카드혜택부터 시작해서, 판매자님들의 손해와 상관없는 혜택이니 적극활용할 수 있는 상품을 사고싶지 않겠어요.
쿠폰사용하는 소비자가 제일 싫어하는 가격은 바로!
4900원입니다.
--- 이거 제발 5천원에 팔아주세요!!!
최저가로 아무리 싸도 100원모자라서
1000원쿠폰 할인혜택 못받습니다!!
(지마켓/옥션에는 5천원에 1천원할인쿠폰 아주자주나옵니다. 5천원에 파시면서 100원 이익더 보세요! 판매지님 수익올라가고 옥션에서 혜택주는 겁니다!!)
9900원짜리도 마찬가지 입니다.
19900원짜리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쿠폰단위가 1만단위로 많이 끊어지는데요.
물건 7500원짜리가 있으면
택배비를 따로 2500선결제 이렇게 하지마시고,
그냥 택비포함 1만원에 파시는게 좋습니다
이것도 동일하게 만원상품에 해당되는 1,2천원짜리 쿠폰이 많기 때문이에요.
택배비만 따로 선결제 2500원해봐야 7500원짜리 상품 할인 못받습니다. 1만원안되어서.. 그러니 그냥 택배비 포함 1만원에 물건 파시는게 소비자입장에서도 할인율이 크고 판매자님 매출에도 손해 없이 더 판매량도 늘어나실껄요??
물건 가격을 5000원/10000원/20000원 이런 단위로 좀 올려주세요.
이상 야채쇼핑중독 아줌마의 공짜판매팁이었습니다
농산물 판매자님들 경기어려운데 마트보다 훨싸고 싱싱한 농산물을 박스단위로 잘먹고 있습니다. 한번 마트볼량으로 박스채 먹으니 참 좋네요. 참외, 토마토..수박 아주 좋은 세상입니다. 많이 파시고, 돈도 많이 버시고, 힘내시고
그리고 물건값은 항상 5000원 만원짜리 단위로 좀 끊어주세요.택배비 포함도 상황에 따라 고려해봐주시공!
그럼..오늘도 장보러~ 컴속으로..
1. ▶◀ 웃음조각
'09.6.18 5:36 PM (125.252.xxx.135)저도 인터넷 구매하면서 저런 가격의 물건은 건너뜁니다.
특별히 저렴하지 않은 이상 쿠폰도 못쓰게 되는 거 따지고보면 더 비싼 상황이거든요.2. 대공감
'09.6.18 5:40 PM (116.41.xxx.5)쿠폰은 오픈마켓 자체에서 제공하는 줄 알고 있는데
실은 판매자분께 무슨 분담이 있는걸까요?
일부러 쿠폰 쓰지 못하게 가격을 책정한다는 생각마저 들어서요.3. ^^
'09.6.18 6:45 PM (211.189.xxx.103)쿠폰 못쓰게 하려고 그 가격으로 책정하는게 맞아요.
쿠폰의 경우 10% 쿠폰이라면 적어도 10% 마진은 남는 상품이어야 되잖아요? 근데 인터넷에서는 그 정도조차 안되는 상품도 흔합니다. 때문에 마진에 맞춰서 상품 가격을 900원대에서 많이 끊어요.
오픈 마켓에 있는 상품들.. 진짜 중간 마켓 마진도 5%, 3% 이렇고 생산자 마진도 엄청 박합니다..
쿠폰 많이 붙어 있는 상품은 마진이 좋아서 그런거에요..
쿠폰도 판매자가 분담하는 쿠폰도 있구요. 업체가 쿠폰을 부담하되.. 그대신 중간 마진을 일시적으로 올려주는 식으로 판매자가 부담하는 경우도 있어요.4. 역발상
'09.6.18 6:46 PM (115.137.xxx.16)저 가격이 절대로 싼게 아닙니다.
9900원이면 100원이 싸다게 생각하시는지........
저는 오히려 9000원 짜리를 900원 더 비싸게 판다고 생각이 듭니다만...
얄팍한 상술에 놀아나면 안되요.5. 음...
'09.6.18 8:35 PM (125.184.xxx.223)원글님...이건 좀 다른 주제인데요..^^;
야채쇼핑을 오픈마켓에서 중독이라고 표현할만큼 자주 하시는것 같아서 여쭙는데, 야채 어디가 좋은지 추천 좀 살짝 해주시면 안될까요...야채나 과일은 오픈마켓에서 잘 골라야 하는데 어디가 좋은지 귀띔 해주시길 부탁드릴께요...6. 원글님
'09.6.19 9:23 AM (121.169.xxx.221)주옥같은 상품구매 팁, 고맙습니다..
저도 마트, 아파트 장 서는날, 장터에서 사먹었는데, 어느님이 참외 맛있다고 알려줘서
5박스 사서 잘 먹고 있답니다.. 싸니 선심쓰기도 좋았어요.
이런 말씀이 너무 고마운 주부 3년차..라고 쓰고 살림은 시엄니가 해주세요~ 한다..(돈은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