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어제 봤어요.. 오바마의 속임수 (The Obama Deception)라는 영화인데요..
얼마전에 읽은 화폐전쟁의 내용과 딱 맞아떨어지는 얘기가 나오네요.
결국 오바마도 화폐를 쥐고 있는 월가의 사람들의 개에 불과하다는 얘기죠. FRB가 사설 은행이라는걸 남편은 처음 알았다고 하구요.. FRB에 관한 히스토리는 화폐전쟁에 아주 자세히 나와있어요. 그리고 화폐전쟁에는 오바마와 같은 미국에 대통령이 이전에 또 있었다는게 기술되어 있네요. 꼭 한번 읽어보세요.
영화를 보고 나서 남편과 한 얘기중에 '미국 사람들이 우리보다 불쌍하게 느껴지는 건 처음이야'라고..
근데.. 중요한건 그들이 추진하는 미-영 세계정부가 만들어진다면 결국 우리도 그들 손에 운명이 좌지우지 되는 불쌍한 꼴이 된다는거.. IMF나 경제 위기때 우리나라 '양털깎기'당했다는 이야기들.. 다 들어서 알고 있잖아요..
시야를 넓혀서 한번들 보세요..
1. 오바마의 속임수 (The Obama Deception) - 영화
2. 화폐전쟁 - 책
3. 나쁜 사마리아인 - 책 (워낙 유명하지만)
그리고 더불어 '잡식동물의 딜레마' 도 읽어보세요.
전 한참 광우병 촛불집회가 벌어질때 읽어서 더욱 공감이 갔네요. 미국의 대규모 옥수수 농장들이 어떻게해서 만들어 졌으며 그것으로 인해 현재 미국의 모든 산업이 어떤 영향을 받고 있는지.. 기업형 농가들과 그를 기반으로하는 산업들이 정부에 어떤 압력을 넣는지.. 정말 우리가 아는 지식은 빙산의 일각입니다. 광우병과 유기농의 함정에 대해서도 잘 나와있네요. 세가지 챕터로 나뉘어져 있는데 전 앞의 두개 챕터만 읽어봤는데도 정말 부르르 떨리네요.
4. 잡식동물의 딜레마 - 책 (강추)
그 외에.. 현시점에 도움이 될만한 책들 추천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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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의 속임수란 영화 보셨어요? 강추
버럭! 조회수 : 495
작성일 : 2009-06-16 10:54:20
IP : 123.214.xxx.1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되는대로
'09.6.16 11:18 AM (221.144.xxx.25)조상님들이 말씀하셨다 "미국 믿지말라"
2. ..
'09.6.16 11:33 AM (125.184.xxx.192)온난화도 사기일 수 있데요.
3. 저는 요즘에야
'09.6.16 11:35 AM (203.247.xxx.172)내가 소 젖을 먹는 이유를....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ㅜㅜ
4. 온난화
'09.6.16 12:48 PM (123.214.xxx.141)부분은.. 좀.. 성급하게 넣은 것 같은데요..
온난화를 구실로 각종 산업에 부과하는 세금의 사용처나 목적이 어느부분 납득할 수 없을 수는 있지만 온난화 그 자체가 사기라는 부분은 납득되지 않습니다.
'불편한 진실' 보셨나요? 전 사실 무엇보다 지구온난화가 가장 걱정되는데요...5. ..
'09.6.16 4:26 PM (121.162.xxx.73)앨 고어가 탄소배출권이 발효되면 장차 떼돈을 벌 거라고 합니다. 오바마도 함께. 그 시장을 다 선점해놓았기 때문에.
제 큰오빠가 2차전지 분야에서 일하는데, 전세계적인 그린테마 열풍으로 IT버블만큼 호황기를 맞아 부자가 되셨으면 하고 바라다가도, 결국 금융부실을 그린버블로 상쇄시키려는 저 사람들 손에 놀아나는 것은 아닌가 하여 마음이 복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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