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한참 물어보는 시기인지 자꾸 묻더라구요
"이거 머야?"
"나무"
"이건 머야?"
"하늘"
버스가 잠깐 정차해 있는데 옆에 경찰서가 있었어요
애기가 "이건 머야?"
엄마 " 저거? 개집!"
순간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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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버스에서 아이한테 엄마가 해 준말~들었더니..
웃긴엄마 조회수 : 1,083
작성일 : 2009-05-30 12:59:12
IP : 211.215.xxx.1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ㅋ
'09.5.30 12:59 PM (119.71.xxx.23)개념 엄마
2. ..
'09.5.30 1:01 PM (211.221.xxx.58)ㅋㅋㅋㅋ 맞네요. 개집 ㅋㅋ
3. 원이엄마
'09.5.30 1:06 PM (203.130.xxx.53)오래전 서울에 일이 있어 갔다가 국회의사당 지나면서 울 신랑 아이들에게 하던 말이 생각나네요.
`저기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악취가 심하게 나는 쓰레기 하치장이야`
아이들은 진짜 쓰레기 매립장인줄 알았어요,
이젠 그 의미를 더욱 제대로 알게 되었지요.4. 행복해지자
'09.5.30 1:20 PM (122.153.xxx.130)하하하.. 정말로 올바른 엄마입니다...
5. 국민학생
'09.5.30 3:07 PM (119.70.xxx.22)아 진짜 저 너무 빵터졌어요. ㄲㄲㄲㄲㄲㄲ 아놔 개집.. ㅋㅋㅋㅋㅋ
6. ...
'09.5.30 3:17 PM (121.132.xxx.152)휴......웃기지만 웃을수만은 없는.......
그 대빵 큰 개집에 아는분 근무하고(사무직), 아는언니 아저씨 그 개집쥔장(지방쪽)하고 있는데요....
그 개집속에서 속타는 사람도 많겠죠??.....ㅠ.ㅠ
어디서 보니 울고 있던 경찰들도 보이던데....
아...이노무나라......욕만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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