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노 전 대통령 측근에 따르면 노 전 대통령은 유서에서 “사는 것이 힘들고 감옥같다. 나름대로 국정을 위해 열정을 다했는데 국정이 잘못됐다고 비판 받아 정말 괴로웠다”고 밝혔다.
노 전 대통령은 이어 “지금 나를 마치 국정을 잘못 운영한 것처럼 비판하고 지인들에게 돈을 갈취하고, 부정부패를 한것처럼 비쳐지고, 가족 동료, 지인들까지 감옥에서 외로운 생활을 하게 하고 있어 외롭고 답답하다”고 말했다.
노 전 대통령은 이어 “아들 딸과 지지자들에게도 정말 미안하다”며 “퇴임후 농촌 마을에 돌아와 여생을 보내려고 했는데 잘 되지 않아 참으로 유감이다”라고 말했다. 유서는 끝으로 “ 돈 문제에 대한 비판이 나오지만 이 부분은 깨끗했다”며 “나름대로 깨끗한 대통령이라고 자부 했는데 나에 대한 평가는 멋 훗날 역사가 밝혀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재 기자
http://news.cyworld.com/view/20090523n05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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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누락한 유서내용이 실린 기사
눈물만 납니다. 조회수 : 872
작성일 : 2009-05-24 00:26:47
IP : 203.142.xxx.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눈물만 납니다.
'09.5.24 12:27 AM (203.142.xxx.22)2. ........
'09.5.24 12:27 AM (211.106.xxx.125)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20&fid=569&article...
3. 눈물만 납니다.
'09.5.24 12:29 AM (203.142.xxx.22)누락이 아니라 경찰이 의도적으로 뺀부분들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서조작은 없다고 발뺌하고있네요.4. 낮에
'09.5.24 12:29 AM (121.140.xxx.163)동생이 이 기사 올라왔던 국민일보페이지 즐겨찾기 해놨거든요
근데 저녁9시쯤인가 가보니까 기사내용이 고쳐져서 있더라구요
그나마 싸이월드엔 댓글이랑 그런게 많이 달려서 내용 못바꿨나보네요..
정말 역겨워요5. 너무
'09.5.24 12:31 AM (59.10.xxx.46)유서가 너무 짧아요...하실 말씀이 많았을텐데....저정도로 간단히 쓰고 말다니...
정치계는 나와 다른 세계라 생각하며 살아온 제가 다른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부디....가신곳에서는 내내 평안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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