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의 영화를 봤어요.
고현정의 열렬한 팬이라 해변의 여인에 이어 이번에도 봤는데..
홍상수 감독 이제 많이 지겨워요.
지식인들의 위선과 자기연민이랄까....
영화 감독이 주인공인 설정이며 주변에 여자들이 어슬렁거리는 것....
엄지원과 고현정이 30대 여자를 현실감있게 그려내서 인상적이었어요.
신경질적이며 은근슬쩍 남자들을 이용해 먹기도 하고 남자 뱃속을 꿰뚫고 있는 우리 또래의 여자들이 적나라하
게 그려져있어서 놀랐답니다.
고현정과 엄지원의 군살이 장난 아닌 것도 굉장히 위안이 되고 좋았어요. ㅎ ㅎ
그런데 제주도의 그곳은 대체 어디일까요?
수로와 바다가 연결된 그곳 좀 알려 주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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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도 나오는 - 잘 알지도 못하면서
고현정 팬 조회수 : 924
작성일 : 2009-05-22 20:08:01
IP : 125.149.xxx.4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래요?
'09.5.22 8:17 PM (118.220.xxx.58)엄지원씨도 군살이?!!!
실제로 봤을 땐 무지 날씬했는뎀...2. 공항cgv
'09.5.22 8:31 PM (125.187.xxx.186)김태우연기 스타일도 좀 지겨워 이번건 건너뛸까라고 생각했는데
남편이 하도 보러가자고 졸라서
이따 10시꺼 보려고 예매했는데 제가 더 재밌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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