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이요
나이는 많이 먹어서 34살이구여
선 무지 무지 많이 보구서
이제 날까지 잡았는데
결혼을 앞두고서 심난하대요
남자가 좀 재미가 없다는데..
쩝 그동안 남자 없어서 엄마한테 받은 구박 생각하믄
호강에 겨워 그러는듯 보이는데
본인은 또 그게 아닌가 봅니다
여동생에게 뭐라구 해줘야 정신을 차릴까요?
남자 다 그게 그거구
재미없으믄 니가 재미있게 해주믄서 살라구 해두..영..-_-;;
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냥 그 결혼 반댈세 하는 의견은 좀.....
객관적으로 보아두 괜찮은 결혼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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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두고서 심난하대요
심난 조회수 : 1,221
작성일 : 2009-05-22 18:55:09
IP : 211.222.xxx.2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원래
'09.5.22 7:04 PM (58.140.xxx.91)결혼 다그렇지 않나요. 좋아죽네해서 결혼해도 무지무지 후회함서 사는게 결혼인데....
34살에 결혼하는것도 복터진 일 이지요.2. bb
'09.5.22 7:04 PM (121.131.xxx.134)뭐 어차피 할결혼이신거 같은데 맞죠??
재미없어도 그냥 사는수밖에요^^
동생이 잼나게 해주라고 하세요3. ㅋㅋ
'09.5.22 7:06 PM (114.129.xxx.52)막말로 그 남자가 웃겨줄려고 결혼하는건 아니죠?
남자가 좀 진중한 편이라고 해야 되나..그런 남자인가 봐요.
딴 조건 다 갖췄는데 재미 없는 사람이라고 결혼 고민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런 요소 말고 정말 중요한 필수 요소(개념)를 안 가진 남자들이 훨씬 많은 세상이에요..^^4. ^^
'09.5.22 7:08 PM (121.131.xxx.134)원래 개그맨들도 집에서는 재미가 없다고 들었는데..
5. ㅎ
'09.5.22 7:09 PM (218.37.xxx.205)뭐.. 물좋고 정자좋은곳 많지않죠.
남자 재밌는것보다는 성실하고 부지런한 남자가 최고에요6. ㅎㅎㅎ
'09.5.22 7:52 PM (211.243.xxx.231)남자가 재미가 없는게 최대 걱정거리인 결혼이라면
복이 터진거라고 봅니다요.7. 하하하
'09.5.22 7:56 PM (123.214.xxx.141)바로 윗님 댓글이 정답이네요..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라고.. 썩 좋아하는 말은 아니지만 맞는 말이긴 해요. ㅎ8. ㅎㅎ
'09.5.22 8:22 PM (125.143.xxx.186)말 많은 남자 좋은것 아닙니다
특히 반찬 일일이 맛있네 맛없네 하는 남자....9. 그 나이
'09.5.22 10:42 PM (125.190.xxx.48)의 남자들이 다 좀 재미없지 않나요??? ^^
울 남편은 애들이랑만 재밌게 놀지 나랑은 전혀...
재미가 무슨 말이당가요???
그 나이때 재미있는 남편분 가지신 분 손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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