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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수술하는데요.. 양쪽다리 다 한꺼번에 하는게 좋은가요

다리수술 조회수 : 469
작성일 : 2009-05-21 12:17:27
엄니가 관절수술을 하는데
인공연골을 넣는건 아니고 내시경으로
한쪽수술을 하셨는데 열흘이 넘었는데
아직도 제대로 못걸으셔서
다른쪽도 안좋아 낼 수술하기로 했는데
이런경우 바로 수술해야하는건지
아님 일년정도 있다 해야 하는건지
고민이네요
의사는 그럼 담주에 수술합시다 했다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퇴원하면 침대생활해야 하는데
방이 좁아서요
혹시 라꾸라꾸침대생활은 안되는건가요
나중에는 온돌생활로 돌아오신다해서요
넘 심한가요
에~휴
IP : 121.174.xxx.12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21 12:33 PM (210.94.xxx.1)

    혹시 관절 내시경으로 안에 찌꺼기 긁어낸다고 하지 않던가요? 저희 엄마 그수술하셨는데(양쪽) 그거 하시면 거의 3달은 걸으면 안되시고(발을 딛느것도 안된다고) 그 이후에도 한 2달정도도 아주 조심해야 된다고 집안에만 계셔서 거의 우울증 초반이셨어요. 하고 나니 통증은 줄어들었다고는 하는데 다시 하라면 절대 안할거라고.. 얼마전 다리를 다치셔서 대학병원가니 그 수술이 거의 개인병원에서 권하지 대학병원에서는 그런거 권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제가 겪어본바로 수술은 간단히 보였지만 그 이후의 시간은 힘든거로 기억에 남았어요

  • 2. 다리수술
    '09.5.21 12:41 PM (121.174.xxx.122)

    정말요?
    그럼 어쩌죠...
    개인병원이긴 한데요... 연골밑에 있는 고무패킹 같은거가 찢어져서 그렇다네요
    하지 말아야 할까요... 대학병원에서는 그럼 어떻게 하나요?

  • 3. ..
    '09.5.21 2:18 PM (112.72.xxx.252)

    아시는분들 올려주셨으면 고맙겠어요 저도 연골이 찢어져서 수술해야한다하는데

    안하고 버티고있는중인데 어쩌나요

  • 4. 저희엄마
    '09.5.21 2:47 PM (211.178.xxx.231)

    연골이 찢어져서 한쪽무릎 수술하셨구요,
    개인병원에서 수술해도 되고, 안해도 된다. 선택이다. 이런 식으로 말을 들었다는데,
    수술만 하면 말짱하게 나으시는줄 알고 수술하셨구요.
    결론부터 말하면 다른 한쪽 다리는 안하고 계십니다.

    수술해서 거의 한달-2달 무릎 못 굽힙니다.
    좌식생활은 거의 불가능하구요. 수영도 계속 다니시고, 남들보다 좋아지는 속도가 빠르다~ 했었는데도 거의 6개월은 힘들어하셨어요.

  • 5. 정확히
    '09.5.21 3:26 PM (121.88.xxx.3)

    원글님 어머님께서 무슨 수술을 하시는지 정확히 알수가 없으나 댓글 단 분들중에 연골이 찢어져서 수술하셨다는 분이 계셔서 댓글 답니다.
    제 남편이 연골이 찢어져서 관절경으로 수술했는데 수술한지 두달째인데 수영도 다니고 헬스도 시작했습니다.40대 초반이구요.
    운동하다가 찢어졌는데 수술하고 이틀후부터 걸어다니라고 해서 병원에서도 걸어다녔구요.
    물론 생각보다 수술실서 관절경으로 보니 아주 심하게 찢어지진 않았다고 했으나 무릎을 잘 못 굽힌다거나 하는건 없습니다.( 물론 개인차가 있고 나이차도 있으니 제 남편이 기준이 될 순 없겠지요.)
    참고로, 고려대 병원에서 했습니다.
    원글님 어머니는 관절의 찌꺼기를 제거하는 수술을 하시는것 같은데 그건 잘 모르겠네요.

  • 6. 정확히
    '09.5.21 3:28 PM (121.88.xxx.3)

    윗글에 이어서.....

    참, 수술을 하지 않으면 퇴행성 관절염이 일찍 온다는 말은 들었습니다.
    그리고 수술을 했더라도 멀쩡했던 무릎과 비교해서는 안된다는 말도 했구요.
    약간의 통증은 아직도 있고..

  • 7. ..
    '09.5.21 4:50 PM (112.72.xxx.252)

    정확히님 고맙습니다 ㅡ 고려대병원기억해놓아야겠군요 무서워서 못가고 그냥있는데

    저도 좀 과하게 움직여서 연골이 찢어졌거든요

  • 8. ..
    '09.5.21 5:03 PM (112.72.xxx.252)

    다른분들도 또올려주세요 수술하신분들조언을 듣고 -휴 겁나네요

    수술비와 기간 뭐 그런거라도요 미리감사드려요

  • 9. 흠..
    '09.5.21 8:44 PM (125.137.xxx.182)

    제가 2년전에 그 수술을 했습니다. 전 수술만 하면 통증도 사라지고 걸음도 제대로 걸을 수 있을 줄 알았습니다. 의사가 아주 간단한 수술이라고 했거든요..

    지금.. 다리가 완전히 펴지지않고 굽어있어서 다리 한쪽이 2센티 짧아졌습니다. 특수 신발을 맞춰신고 다니지요..게다가 그 수술의 후유증으로 퇴행성관절염이 온다더군요.

    저 관절염때문에 통증이 심해서 연골수술을 해야하나 하고 있습니다. 아직 50전인데요..

    대학병원에서는 연골이 찢어져도 물리치료정도로 권하지 수술은 권하지않는다고 하던걸요? 여긴 지방 동네 병원이라 무조건 수술이라고...

    연골수술 후에 퇴행선관절염에다 굽어진 무릎으로 절뚝거리고 다니고 있는 사람 여기 있으니 부디 잘 알아보고 하시길...

  • 10. 참...
    '09.5.21 8:48 PM (125.137.xxx.182)

    수술시간은 별로 걸리지않구요..일주일간 병원에 입원해있었어요. 병원비는 여기 지방인데 200만원 가까이? 잘 기억이 안나네요. 퇴원 후부터 본격적으로 아픈데요..집안에서조차 환자용(이름이 생각안나요.) 지팡이 같은 거 집고 다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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