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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2년...애기가 안생겨요...

산부인과 조회수 : 1,284
작성일 : 2009-05-21 10:10:15
2007년 5월에 결혼했구...신랑34살, 저32살,,,

적지않은 나이에 아기가 안생겨 나름 걱정이많아요...

피임은 한번도 안했구요...

요즘은 애기 있는 엄마들이 너무 대단해보여요...TT

결혼하고 1년쯤지나 걱정이되서 강남차병원에서 불임검사 다했구요...

신랑도 정자검사 다했구...이상없어서...몇달더 기다리다...

자연인공1번, 과배란인공1번...다 실패해서...지금은 그냥 한약 먹고 좀 쉬고있는 중이에요.

몇달 더 쉬고 안되면 다시 불임전문병원 다녀볼려구요...

쉬는동안 직장근처 일반산부인과에가면  배란일 같은거 혹시 알려주나요?

일반산부인과는 한번도 안가봐서... 좀 알려주시겠어요?^^;

그리고 제같은 경험이 있었는데...아기가 생기신님 계신가요?

노하우좀 전수해주세요...^^;


IP : 124.139.xxx.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21 10:12 AM (211.243.xxx.231)

    일반 산부인과에서도 배란일 다 가르쳐줘요.

  • 2. 쌩쌩이
    '09.5.21 10:13 AM (116.32.xxx.31)

    배란일 알려주는걸로 알구요 배란 촉진주사도 맞는다고 들었습니다.

  • 3. 제가
    '09.5.21 10:17 AM (211.57.xxx.106)

    불임클리닉 다니면서 몸 망가진 사람인데요. 조금 더 기다려 보세요. 편한 마음가짐으로요. 조바심 나면 더 임신이 안돼요. 클로미펜 먹고 배란시키는거 오래하면 호르몬리듬이 깨져서 나중에 좋지 않아요. 한약 드신다고 했으니 마음 편히 가지시고 단전호흡이나 요가 운동삼아 해보세요. 분명 좋은일이 생길거에요.

  • 4. ...
    '09.5.21 10:17 AM (222.109.xxx.213)

    더 조바심내면 이상하게 잘 안생기더라구요... 마음 편히 가지세요...

  • 5. 일반
    '09.5.21 10:18 AM (124.50.xxx.177)

    산부인과에서도 배란일 알려줍니다.

    그리고 너무 염려하지 마세요.
    저는 35살에 결혼해서 40살에 아기 낳았어요. ^^

    저도 인공수정하고 과배란 인공수정하고 시험관을 몇 번하고 아이가 생겼답니다.

    저희도 불임전문병원에서 검사 다 했는데 아무 이상이 없이 생기지 않았거든요.
    요즘 별다른 이상이 있는거 아닌데 불임이신 분들이 많아요.

    제 경험으로는 너무 오래는 쉬지 마시구요.

    한약먹는 동안은 맘 편하게 가지시구요.

  • 6. 아줌마
    '09.5.21 10:30 AM (61.100.xxx.234)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배란일 받으러 큰병원가지 말고, 동네 작은병원으로 다니세요. 생리끝나고 2일후 배란일받으러 병원에 가시면 됩니다. 제가 다녔던 병원에선 몇일, 몇시 정도에 작업하라고 가르쳐주던데요.5년전에.....좋은소식 있길바랄게요.

  • 7. ..
    '09.5.21 10:42 AM (59.7.xxx.28)

    배란테스트기 미국에서 파는데..병원 가실 돈으로 편하게 앉아서 검사해요..슈퍼마켓에서도 파는데...구매대행하는 사람에게 물어보면 알려줄꺼예요.

  • 8. 어머!
    '09.5.21 10:42 AM (61.77.xxx.28)

    원글님 저랑 진짜 비슷하세요.
    나이랑 임신 준비 기간이랑요. 다만 전 2005년도 10월에 결혼해서
    2년간은 맞벌이로 일하면서 미뤘고 제작년 10월부터 준비 시작한터라
    1년은 넘었네요.
    사실 저도 아직은 임신 아니고 준비 중인데요.
    피임 안하고 바로 시작하면 금방 임신 되는 줄 알고..참 바보 같았지요.ㅎㅎ
    그래서 1년 넘게 그냥 생기겠지..하면서 실망하면서 지냈고 병원 갈 생각도 안하고
    그랬어요. 사실 저희는 부부관계도 잘 못했거든요. 일때문에 시간도 없고
    너무 피곤해서요.
    임신 준비하려면 그만큼 숙제도 자주 하고 편안하게 즐기라고 하잖아요.
    근데 사실 머리로는 이해가 가도 마음으로는 그게 쉽지가 않아요. 그렇죠?
    잊어야지..편하게 있어야지.. 하면서도 생리일이 다가오면 예민해지고..
    사람이 어쩔수가 없던데요. 특히 준비하는 사람 심정은 더욱요
    저도 올초까지도 그랬어요. 기대..실망 또 실망. 근데 웃긴건 그만큼 노력도
    못했는데 기대하는 거 있죠.ㅎㅎ
    그러다가 지난달부터 배란테스터기 사서 배란일 확인하고 시도했는데
    좋은 소식이 있었다가 안좋게 되었네요.

    저 같은 경우는 느낀게 제가 알고 있던 배란일과 실제 배란일이 너무 다르다는 거였어요.
    그전에 대충 계산해서 잘 하지도 않은 부부관계를 시도했으니 더 힘들었던게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이게 우연이었을지 아님 시기가 되어서 그랬을지 몰라도
    배란일 정확하게 아는 것도 중요 한 거 같아요.

    원글님도 배란일 확인부터 하시고 다시 시도해 보세요.
    그리고 힘드시게지만 그냥 마음 편하게 가지시고요. 저도 올초까진 그게
    힘들었는데 조금씩 마음이 편안해지려고 해요.
    때가 되면 꼭 찾아와 줄거라는 생각.
    즐거운 기분으로 행복하게 오늘 하루 하루를 살면 꼭 좋은 소식이 올거라는 생각.
    좀 소식이 더디더라도 그건 좀더 준비하라고 시간을 주는 것일거라는 생각.
    그사이 열심히 알뜰살뜰 모아야 겠다는 생각...으로 요즘은 살아요.^^;

    원글님도 꼭 마음편하게 준비 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같이 좋은 소식 올렸으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 9. ....
    '09.5.21 11:13 AM (125.190.xxx.107)

    불임전문병원 다니세요...제가 다녀봐서 느낀점은...의사샘을 잘 만나야하는거같아요...전 마음 편하게 해주고..희망을 주고...그런 샘을 만나서 스트레스받지 않아서인지 아가 금방 찾아왔어요...아무 이상없다하면...조금만 노력하면 될거에요..단...쉬운건 아니지만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친구들이랑 어울리기 힘들다면 불임까페 들어가서 거기서 친구를 만들어보세요..공감대를 형성해서 내 마음 털어놓고하면 큰 힘이 된답니다...

  • 10. 서힘관
    '09.5.21 11:53 AM (124.51.xxx.142)

    저도 계속 불임병원에 다니시길 추천해요.
    일반 산부인과랑 불임전문병원은 체계가 달라요.
    과인공까지 하셨다니 그냥 불임전문병원으로 계속 다니시구요.
    한약을 먹으면서 임신이 되기를 바라기보다는 그냥 몸 보한다 생각하시고 드세요.
    한약으로 바로 효과보는 경우는 별로 없더라구요.
    그리고 힘내세요. 저도 결혼 6년만에 시험관으로 임신했답니다.

  • 11. 음..
    '09.5.21 11:54 AM (124.5.xxx.229)

    별로 돈 드는 것도 없고.. 여러가지로 좋은 점 많으니까..
    일주일에 두번에서 많으면 세번정도 탕욕(반신욕) 20분 권해 봅니다..
    물에 몸 담그는거야 20분정도라도 욕조 씻고 물 받고.. 귀찮을 수도 있지만, 익숙해지면 나름 순서가 생겨서 욕조 씻고(운동 됨.. 살짝 땀남)-물 받는 동안 이 닦고-탕에 들어가서 서서히 끓는 물에 익어가는 개구리... 상태가 되시면 처음부터 물 잔뜩 받아서 담그는 것보다 뜨거운 물에 익숙한 반신욕 되실 수 있구요...
    일주일에 두세번 해서 두달 지나면 피부 뽀얘지는거 느껴지고.. 반신욕 하고 나면 당연 몸이 뜨끈해서 잠도 푹 잘 와요.. 욕조 닦느라 몸을 써서 아주 짧으나마 운동도 되구요..
    그리고 3개월에서 6개월이면 아기 소식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아기를 위한 반신욕이 아니고 그냥 피부 노폐물 빼고 혈액순환으로 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반신욕하고 시원한 맥주 한잔 하고 남편분과 불타는 밤도 보내시고..
    임신이 안되시니 불임이란 용어가 맞긴한데.. 숙제라는 표현이 좀 재미없어 보입니다..

  • 12. //
    '09.5.21 12:38 PM (211.58.xxx.189)

    운동많이 하세요.
    운동 하고 체질개선해서 아기 갖으신분 주위에 있어요.
    보약도 드시구요.
    저도 원글님이랑 같은년도에 결혼했는데
    애가 둘이네요 ㅡ.ㅡ;;

  • 13. ...
    '09.5.21 1:13 PM (211.42.xxx.233)

    가까운 지인중에..결혼 9년차에 아기 낳은 사람 있어여...삼성제일병원 다녔구요.
    아기엄마 면역체계가 일반인보다 강해서...아기가 중간에 유산되거나 했다고 진단받아서,
    치료와 동시에 아기 낳고 잘 크고 있습니다.
    의외로 이런 분들 있다는,...본인은 잘 모르는데...

  • 14. 저희도..
    '09.5.21 2:57 PM (220.117.xxx.23)

    생각처럼 쉽지가 않네여...
    2006년10월결혼해서 2008년부터 배테기&병원 다니고 있는데...쉽지 않네여~
    이번달은 과배란인공시도하는데....주사 맞았는데 클로미펜 먹은거랑 똑같은 반응만 있고..
    그래서 더 걱정인데....더 나이들기전에 빨리 찾아와 주기만을 바라고 있네여...
    올해에는 천사가 찾아올꺼라는 희망을 갖아 보아여^^

  • 15. 병원을 바꿔보세요
    '09.5.22 3:20 PM (210.96.xxx.1)

    2005년 봄에 결혼
    2007년부터 본격적 아기를 갖기위해 노력했는데 잘 안되더라구요...
    (사실 그전에도 따로 피임하진 않았어요..)
    그러다 신설동에 있는 불임전문병원 다녔는데..
    모 사실 별다른 조치는 없었구요...
    둘다 검사했는데 이상 없었고...
    배란일 잡아서 시도해보고...
    그러다 그냥 처음 과배란인공을 했는데...한번에 바로 임신이 되었어요...
    그런데 임신만 되면 모든게 다 해결될줄 알았는데...
    8주에 계류유산이 되었지요.. (이때가 2008년 4월)
    상심했지만 어차피 수술후 3개월 이상은 임신하면 안된다고 해서(되지도 않았겠지만..)
    쉬면서 보약도 먹구 여행도 다니구 그랬지요...
    그러다 다시 가을부터 병원 다녔구...
    또 귀찮아서(?) 이번엔 자연인공을 시도했어요....
    그런데 이번에도 한번에 성공...지금 임신 8개월이네요....
    암튼 결론은 인공같은 경우는 진짜 타이밍이 중요한것 같아요...
    그래서 병원을 함 바꿔보시고 선생님도 바꿔보시고 하는게 도움이 될까 하구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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