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수욜은 합방하는날...인데...

미안한연상부인 조회수 : 1,239
작성일 : 2009-05-21 09:48:52
시도 때도 없이 달려드는 남편이 넘 버거워서 ㅠㅠ

몇달전부터 평일엔 수욜만 자기루 어렵게 합의를 봣는데...

차츰 날이 가니까 것두 힘들더라구요 (결코 남편이 싫은건 안닌데..)

애기 둘 낳고 하루종일 하나 따라다니며 뒤치닥거리 하다보니 기운빠져서..




근데 어제 일찍와서 저녁먹더니

기분좋아 설거지까지 다~해주고

마무리로 젖병까지 싹~ 닦아 주는쎈쑤까지

문제는... 제가 꼬맹이 재우다 잠들어 버린거에여...


아침에 일어낫더니 맨날 해주던 뽀뽀두 안해주고

입이 정말 석자는 나와서 삐진채 출근을 햇어여 ㅠㅠ

오늘 회식이니까 기다리지말고 자.... 이람서




어찌 달래줘야하는지...
IP : 121.169.xxx.9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21 9:52 AM (222.109.xxx.213)

    제가 12년 살아보니 남녀간 그것도 상당히 중요해요.. 너무 뻣대게 굴지 말고 날짜도 정해놓지도 말고 느낌이 통할때 하면 돼요.. 후회하기전에 노력하세요.. 늘그막에 더 외러워집니다...

  • 2. 남편분
    '09.5.21 10:36 AM (116.33.xxx.167)

    귀여우시네요...
    어찌보면 남자들 단순할때가 많은것 같아요
    원할때 같이 즐겨줄수 있고 좋아하는 음식만 만들어줘도 순한 양같은게....
    욕구를 위해 살아가는 느낌이 들때 남편이 참 아기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 3. 오프라쇼
    '09.5.21 10:45 AM (202.30.xxx.226)

    오랜만에 봤더니요.

    성인전용토크쇼를 하더라고요. 사전에 시청자들한테 공지하고요. 오늘 방송은 아이들이 보기 부적절하다면서요...

    암튼.. 내용인즉슨..

    부부간의 관계에 관해서 박사가 나와서 조언하는데,

    남편들한테 하는 조언이 신선했어요.

    아이같이 봐주고, 설겆이 해주고, 그런 저런 자잘한 집안일 해주는 것부터가 전희다.

    어쩜..그렇게 제 가려운 곳을 딱 긁어주던지요.

    평소 묵은감정따로, 잠자리 감정따로... 절대 따로 안돼잖아요 여자들은...

    그런면에서,, 원글님 남편... 전희가 훌륭했는데..

    원글님이 체력적으로 힘이드신가봐요.

    비타민제나 보약한첩 드셔보아요~~~

  • 4. 미안한연상부인
    '09.5.21 10:52 AM (121.169.xxx.96)

    그러게여...
    그래서 제가 더 미안한거에여 ...
    약이랑 운동을 원체 싫어해서 큰일이네여 ㅠㅠ

  • 5. 부러 부러
    '09.5.21 11:00 AM (59.8.xxx.213)

    문자 보내 주시면 어떨까요.' 깨우지 그랬어 너무 미안해. 다음에는 꼭 깨워 나도 넘 아쉽다."
    남편 귀엽고 너무 좋은 분이네요.

  • 6. 해피걸
    '09.5.21 11:11 AM (211.201.xxx.154)

    ㅋㅋ 오늘 잘해준다고 회식은 1차만 하고 냅다 오라고 콧소리 문자하세요~ ㅋㅋ

    오늘은 먼저 자면 절대 안돼요 왕삐질 꺼예요~

    아... 힘들다 ㅋㅋ 남얘기가 아닌것 같아서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0240 지금 아메리칸 아이돌에 5 카를로스 산.. 2009/05/21 227
460239 금왕 두진 하트리움에 전세 구해요!! 예비음성댁 2009/05/21 84
460238 남편이 가져온 월급 6 이번달은~ 2009/05/21 1,741
460237 킨코스 삼성센터에서 바인딩 하실분~ 그냥드려요 2009/05/21 229
460236 어제 생수 방송 어떤 내용이었나요? 5 먹는물 2009/05/21 879
460235 오체투지.. 1 깜장이 집사.. 2009/05/21 126
460234 신규가입휴대폰, 이상한 번호가 내명의로 있는데 이거 뭘까요? 1 이상한 일 2009/05/21 297
460233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생긴일.. (이해안가는 아줌마들..) 7 저도 2009/05/21 1,843
460232 생면과 건면 맛차이가 많이 나나요? 2 칼국수 2009/05/21 965
460231 담임선생님께 보낸 4통의 메일,, 저 애늙은이 말투, 징그러운데 한달에 한 번만 보내라 할.. 24 초3 메일 2009/05/21 1,822
460230 아침부터 애한테 이성을 잃고 화를 냈어요 8 2009/05/21 970
460229 가스버너 위에 놓고 쓸 고기 불판 좀 추천해주세요. 3 부부 2009/05/21 341
460228 결혼2년...애기가 안생겨요... 15 산부인과 2009/05/21 1,284
460227 지금 11번 아침방송 기분좋은 날에 4 저기요 2009/05/21 602
460226 지식채널ⓔ "잃어버린 33년" 3 세우실 2009/05/21 324
460225 고1딸아이와 한 약속 14 신발 2009/05/21 1,291
460224 엄마 환갑에 갈만한 근사한 음식점 소개해주세요 4 고민중 2009/05/21 313
460223 북한 얘기만 나오면 인권 들먹이는 인간들, 수고가 많다. 19 현랑켄챠 2009/05/21 616
460222 술때문인지 살이 안빠져요 11 . 2009/05/21 869
460221 제가 잘못한건지 예민한건지 봐주세요.. 10 돈 문제 2009/05/21 1,125
460220 발목까지 닿는 드레시한 원피스요(김자옥스타일) 6 masca 2009/05/21 776
460219 방구 전문 치료 병원이 있어요. ㅎㅎ 3 방구 2009/05/21 707
460218 수욜은 합방하는날...인데... 6 미안한연상부.. 2009/05/21 1,239
460217 아이스크림 제조기 써보신 분? 5 살돋보고ㅠㅠ.. 2009/05/21 432
460216 냉장고 어떤것이 나을까요?? 8 선택.. 2009/05/21 514
460215 초2구요,영어단어외우기 지금시기에 4 열심히 해야.. 2009/05/21 583
460214 내 애 기저귀는 남의 집에 두고오지 않을라구요,,, 36 .... 2009/05/21 1,700
460213 관광지 사슴목장 녹용.....어떤거에요? 2 ... 2009/05/21 150
460212 새차 냄새 빨리 빼는법 없나요? 멀미나듯 미식거려서요 6 미식거려요 2009/05/21 414
460211 행복해요.... 오히려 직장에서 커피한잔이..행복 ㅠㅠ 7 아흐.. 2009/05/21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