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욜은 합방하는날...인데...
작성일 : 2009-05-21 09:48:52
721909
시도 때도 없이 달려드는 남편이 넘 버거워서 ㅠㅠ
몇달전부터 평일엔 수욜만 자기루 어렵게 합의를 봣는데...
차츰 날이 가니까 것두 힘들더라구요 (결코 남편이 싫은건 안닌데..)
애기 둘 낳고 하루종일 하나 따라다니며 뒤치닥거리 하다보니 기운빠져서..
근데 어제 일찍와서 저녁먹더니
기분좋아 설거지까지 다~해주고
마무리로 젖병까지 싹~ 닦아 주는쎈쑤까지
문제는... 제가 꼬맹이 재우다 잠들어 버린거에여...
아침에 일어낫더니 맨날 해주던 뽀뽀두 안해주고
입이 정말 석자는 나와서 삐진채 출근을 햇어여 ㅠㅠ
오늘 회식이니까 기다리지말고 자.... 이람서
어찌 달래줘야하는지...
IP : 121.169.xxx.9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5.21 9:52 AM
(222.109.xxx.213)
제가 12년 살아보니 남녀간 그것도 상당히 중요해요.. 너무 뻣대게 굴지 말고 날짜도 정해놓지도 말고 느낌이 통할때 하면 돼요.. 후회하기전에 노력하세요.. 늘그막에 더 외러워집니다...
2. 남편분
'09.5.21 10:36 AM
(116.33.xxx.167)
귀여우시네요...
어찌보면 남자들 단순할때가 많은것 같아요
원할때 같이 즐겨줄수 있고 좋아하는 음식만 만들어줘도 순한 양같은게....
욕구를 위해 살아가는 느낌이 들때 남편이 참 아기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3. 오프라쇼
'09.5.21 10:45 AM
(202.30.xxx.226)
오랜만에 봤더니요.
성인전용토크쇼를 하더라고요. 사전에 시청자들한테 공지하고요. 오늘 방송은 아이들이 보기 부적절하다면서요...
암튼.. 내용인즉슨..
부부간의 관계에 관해서 박사가 나와서 조언하는데,
남편들한테 하는 조언이 신선했어요.
아이같이 봐주고, 설겆이 해주고, 그런 저런 자잘한 집안일 해주는 것부터가 전희다.
어쩜..그렇게 제 가려운 곳을 딱 긁어주던지요.
평소 묵은감정따로, 잠자리 감정따로... 절대 따로 안돼잖아요 여자들은...
그런면에서,, 원글님 남편... 전희가 훌륭했는데..
원글님이 체력적으로 힘이드신가봐요.
비타민제나 보약한첩 드셔보아요~~~
4. 미안한연상부인
'09.5.21 10:52 AM
(121.169.xxx.96)
그러게여...
그래서 제가 더 미안한거에여 ...
약이랑 운동을 원체 싫어해서 큰일이네여 ㅠㅠ
5. 부러 부러
'09.5.21 11:00 AM
(59.8.xxx.213)
문자 보내 주시면 어떨까요.' 깨우지 그랬어 너무 미안해. 다음에는 꼭 깨워 나도 넘 아쉽다."
남편 귀엽고 너무 좋은 분이네요.
6. 해피걸
'09.5.21 11:11 AM
(211.201.xxx.154)
ㅋㅋ 오늘 잘해준다고 회식은 1차만 하고 냅다 오라고 콧소리 문자하세요~ ㅋㅋ
오늘은 먼저 자면 절대 안돼요 왕삐질 꺼예요~
아... 힘들다 ㅋㅋ 남얘기가 아닌것 같아서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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