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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 탄 우리아기 파란불에서 차에 치일뻔
정말 아슬아슬했어요.
제가 조금만 빨리 유모차를 밀었으면..
왜 우회전시 건널목 건너는 사람은 신경 안쓰고 자기 우회전에만 정신 팔려 있나요?
우리나라는 그런 운전자들이 너무 많아요.
너무 화가나서 고래고래 소리쳤는데
웬 미친년이 소리지르냐는 듯이 쳐다 보네요..
1. 저도
'09.5.21 9:42 AM (114.129.xxx.52)얼마전 비슷한 일이......
아기 업고 신호등은 없고 보행자 우선 통행인 차도를 건너고 있는데
우리가 중간쯤 왔을때 웬 미친 트럭 한대가 멀리서 쌩하니 달려오더니
저랑 아기를 보고도 멈출 생각도 않고 계속 달려오더군요.
저 길 건너 가면서 계속 째려봤어요.
보행자 우선임에도 불구하고..어린 아기를 보고 멈출 생각도 않고 달려오다니..
미친거죠.2. 초록불.
'09.5.21 9:54 AM (115.140.xxx.24)우회전하는 차가 아니라도...
초록불인데도....사람만 없다 싶음..그냥 지나가는 운전자들..
이거 어떻게 해야 처벌받게 하나요..
사진을 찍어야 하나요..
정말 학교앞에서 파파라치 하고 싶어요..3. 저희
'09.5.21 9:55 AM (125.190.xxx.48)동네 쪼매난 삼거리도 그래요..
차들이 초록불을 신경을 안쓰고,,무조건 좌회전해요..
횡단보도 사람이 건너던 안건너던..
무조건 들이밀고,,사람이 멈칫 멈추면 그대로 진행...
사람이 안 멈추고 가야지 지들도 섭니다..
희안해요...
저희동네 교통법규는 대한민국 교통법규와 좀 다른가봐요..
덕분에 애들 교통안전 교육은 진짜 진짜
열심히 시키고 있어요..까딱 조심안하면 바로 사망사고로
연결될 정도로 운전들을 험하게 하더라구요..
10년 모범운전자 저는 기함합니다...4. ...
'09.5.21 10:07 AM (203.142.xxx.230)그래서 저는 유모차 밀고 횡단보도 건널 때는
일부러 늦게 건너요.
아이는 바퀴 달린 유모차 타고 저 보다 앞서 찻길로 진입하는거잖아요.
원글님이 만난 운전자 때문이 아니더라도
기본적으로 원글님이 먼저 조심하세요.5. ,,,
'09.5.21 10:20 AM (58.229.xxx.153)운전하는 사람도 잘못이지만...
유모차나 아이 데리고 횡단보도 건너는 분들은 정말 조심해야 해요.
파란불 들어왔다고 바로 건너지 말고 잠시 기다렸다 건너야 안전하고,
횡단보도도 차량 바로 들어오는 곳에 서지 말고 차량 위쪽 흰색선에
서서 건너야 한다고 학교에서도 가르친답니다.6. 조심
'09.5.21 10:28 AM (211.216.xxx.253)전 신호도 못 믿겠어서.. 무조건 좌우확인한번 하고 신호에따라 움직여요~
운전할때는 어디서 사람이나, 오토바이등이 튀어나올지 몰라서 신호받아도 조심~
보행자일때도 마찬가지로 뭐가 어디서 튀어나올지 몰라 조심조심~
내몸은 내가 지키는수밖에는 믿을놈, 믿을차 가 없더라구요~7. 정말 화나죠..
'09.5.21 11:27 AM (125.178.xxx.218)저도 몇번 겪은 적 있어요.. 항상 조심하지만 갑자기 우회전 하는 차들이 튀어 들어올땐 방법이 없잖아요.. 저희 딸은 정말 발 앞으로 차가 휙 지나간적도 있어요. 제가 손을 잡고 있어서 바로 제쪽으로 끌어 당기지 않았다면 상상하기도 싫은 일이 일어났겠죠. 정말 입에서 욕나오더군요.. 애들만 없었으면 쫒아 가서 머리채를 끄댕기고 싶었답니다..
보행자도 늘 조심해야 하지만 운전하시는 분들도 항상 보행자가 우선이라는걸 잊지 않으셨으면 해요.. 거기다가 신호까지 무시하면 절대 안되겠죠...8. ...
'09.5.21 12:19 PM (125.177.xxx.49)저도 지난번에 - 우리아이 항상 파란불 바뀌고 셋 세고 건너라고 해서 꼭 그러는데요-
갑자기 우회전 차량이 달려와서- 보니까 젊은애들이 서로 보고 얘기하느라 앞을 안봤나보요
제가 안잡았음 사고났을거에요 근데도 전혀 미안한 표정도 없더군요
운전할때 앞좀 보고 다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