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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궁합이 안좋아

. 조회수 : 2,323
작성일 : 2009-05-19 13:36:57
저희 부부 같이 산지...12년째인데

지금 돌아보니,

저희 결혼할때..저희 친정에서 그리 말리셨어요

둘이 궁합이 안좋다고

제가 돼지띠, 남편이 뱀띠,

무슨 살이 있다고 했던것 같고

아뭏튼 ..사주 보신분이..조금 있음 더 좋은 신랑감이 나타나고

제 사주는 아주 평탄히..복 많은 사주라고 .....

근데,

결혼한후로.

10년이 넘게 살면서, 잘 극복하고 살았다고 생각들었는데

아..억지로 되는일은 없다 생각이 들어요

그냥...신랑이 사주를 안믿어서, 모두들 이정도는 참고 살고 하겠지 했는데

앞으로 더 걱정인 일이 생기네요

이제껏 참으면 되겠지 했는데, 이리 되니,

참 이게 궁합 탓인가 싶고

너무 힘들어요

지금 철학관 가고 싶은데, 너무...무서워요.. 어떤말을 할련지
IP : 121.148.xxx.9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합은 졸업
    '09.5.19 1:43 PM (122.42.xxx.16)

    결혼전에도 궁합 안좋다고 말리신걸 과감히(?) 감행한 결혼이신데
    결혼생활 12년에 궁합 운운하시면 어쩌시나요?^^
    궁합은 이제 졸업하시고
    답답한 일 있으시겠지만 사주나 궁합에 너무 의지하지 마세요.
    평탄히 복많은 사주 어디 가겠습니까?

  • 2. ...
    '09.5.19 1:47 PM (222.109.xxx.186)

    철학관 가는것 딱 끊고 잘 지낼수 있게 노력해보세요...돈만 버립니다...

  • 3. 궁합은
    '09.5.19 1:52 PM (122.47.xxx.8)

    안좋아도 본인사주가 좋으니 사주대로 사실겁니다

  • 4. !
    '09.5.19 2:01 PM (210.205.xxx.230)

    궁합 나빠서 결혼 못하고...다른 사람과 결혼했는데 남편 사별 한 경우 봤어요...... 마누라 바람 난 경우도 있고... 좋다고 생각하심 좋고..나쁠거라 생각하면 힘든 거 같애요. 지금 까지 처럼 노력하고 사세요~~~~~좋은 날 올거예요.

  • 5. !!
    '09.5.19 2:02 PM (210.205.xxx.230)

    참고로..제가 뱀띠, 남편이 돼지띠....원진이 끼었다고 하는데.. 결혼했어요. 사십 넘으면 원진살 풀린다고 합니다. 걱정 마세요~~ 지금 까지 힘들어도 사십 넘으면 좋아지실 듯.

  • 6. 원글
    '09.5.19 2:04 PM (121.148.xxx.90)

    아..감사해요..
    근데...내년이면..사십 인데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런것도 있나요..사십 넘으면 정말 괜찮을까요.
    아..그리고 철학관 가면..돈만 버릴까요.

  • 7. 남편복
    '09.5.19 2:07 PM (125.178.xxx.31)

    제가 남편복 많은 팔자랍니다.
    사주도...관상도....
    한때..남편이 잘 나가서...내 남편이 누구다
    그러면..사람들이 다 알아보고,
    겉보기에도 경제적으로 여유 많아 보이고...

    그런데 저 마음 고생 정말 많이 했어요.
    아니..지금도 진행형입니다.
    돈?
    수백억 있을때나 지금 달랑 집 한 채 있을때나 똑같아요.
    돈 많았을때는 바람 죄없이 많이 피며 , 이혼 요구했고
    저..딱 생활비만 받아서 생활했어요.

    제 차 그랜져에 큰 평수 주상복합 살았지만
    그 생활비(500)로 유지 하기 힘들어
    차는 늘 주차되어 있었고, 겨울에도 난방 잘 안했어요.

    모자란다 그러면..이혼 요구...
    더럽고 치사해..그냥 살았어요.
    아이들에게 자리 만들어주기 위해....

    지금은 남편이 돈없으니...이혼 요구 그런건 안해도
    돈 없으니..힘들어요.
    아이들은 한참 돈 많이 들어가는 중고생이고....
    남편 사업은........돈만 까먹고.........

    여튼 저 남편복 많고, 그리고 연분이 있는 남자를 만났다 합니다.

  • 8. 만약
    '09.5.19 2:08 PM (121.173.xxx.41)

    철학관 가서 좋은소리 듣는다면 다행이지만
    안좋은 소리 들으심 어떡하실려구요
    그것때문에 더 안좋아질수도 있을것 같아요
    그냥 참고 살아가심이 현명할것 같아요..

  • 9. ....
    '09.5.19 2:29 PM (58.122.xxx.229)

    자기최면이란게 참 무서운건데 살면서 늘 안좋을때마다 그래 궁합이 안좋댔지
    그탓일거야 그탓일거야 반복하면 될일도 안되는거지요
    사람사는거 속 들여다보면 오십보 백보입니다

  • 10. 정말
    '09.5.19 4:47 PM (125.178.xxx.15)

    사주가 믿을 가치가 있다면 환경이 어떻든 배우자가 어떻든
    자신의 사주되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자기 사주가 좋으면 결론은 좋게 되어야한다는거죠. 이리 저리 휘말리면
    그거 사주같은거 필요 없다는거지요
    님이 좋다면 ..평탄히 복이 많다니 그리 될거예요...사주를 믿으시는 분이기에...
    믿는대로....될겁니다 힘내세요.
    누구나 시련은 한번씩은 겪으니까요.

  • 11.
    '09.5.19 6:01 PM (114.201.xxx.93)

    저 돼지띠 남편 뱀띠입니다
    저도 성격적인 부분에서 물론 안 맞는 부분이 많아요.
    경제적으로도 좀 힘든 시기도 있었구요.
    성격은 서로 건들지 안으려 노력하고 경제적인 부분은 버는만큼만 쓰면되고 이렇게 살다보니
    지금은 좀 안정되게 살아요. 물론 이것도 언제까지인지 알수없지만
    전 궁합은 믿지 않아요.그걸 믿고 거기에 빠지는 순간 두려움이 생기겠죠 만일 안좋은 결과라면
    원글님이 세상 사는데 하나도 도움되지 않아요.
    뭐든지 최선을 다해 극복하려고 노력하다보면 엔젠가 좋은 결과는 따라온다 라고 믿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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