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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한약 먹으면 정말 배고프지않나요?궁금궁금요~
그만큼 장사가 잘 되나봐요...
저도 이제껏 다이어트 안하고 포기하고 살다가...이를 악물고^^한번 시작하고 싶은데요...
약물?과 현대의학의 도움을 빌리고자 합니다...
애기가 어려서 많은 시간을 따로 들이는건 어려운 상황인데요...혹시 다이어트 한약이나 또는 생식을
먹으면 정말 배가 좀 덜 고프면서 할수 있나요?해보신 분들 경험담꼭좀 부탁드려용!!
1. 아니요
'09.5.18 1:01 AM (119.67.xxx.189)절대 아니에요;
제 친구 유명하다는 한의원가서 다이어트 한약 먹었는데 처음 이틀을 금식하라고 하데요.
빈속에 한약 들이붓고 관장한답시고 밑으로 쫙쫙 내리고...... 아! 귀에다 식욕억제침도 맞더군요.
그리고나선 무조건 반식에 하루에 1시간이상 속보하라고 하고...
그럴꺼면 뭐하러 한약 먹는지??
얼마전에 어떤 글에 댓글로 달린 말이 너무 공감가더라구요,
"약이 비쌀수록 살이 잘 빠진다"
맞는말같죠?ㅎㅎ
제 친구의 결과를 말씀드리자면.. 한약 2재 먹고 10키로 빠졌는데........ 몇달 뒤 원상복귀 됐습니다.ㅠ2. 경험자
'09.5.18 1:09 AM (211.232.xxx.228)한약 다이어트.
한약 먹으면 식욕이 감퇴 됩니다.
멍~한 기분이 처음에 있습니다.그래도 기운은 있어(원래 기운은 있는 편) 걷기,뛰기도 합니다.
약 산 돈이 아까와서 운동도 정말 열심히 합니다.
바 맛이 없고,운동도 열심히 하고
살은 좌악~빠집니다.정말 단 기일에...
어느정도 뺐다 싶으면 긴장을 늦추는 탓에 도로 쪘습니다.
5킬로 빼면 7킬로 찝니다.
약 기운을 빌어 다이어트 두 차례에
첨 보다 더 튼실해진 아줌마 올림.3. 본인
'09.5.18 1:12 AM (58.143.xxx.19)저도 약먹어봤어요. 이틀 금식? 그런 얘기 전혀 없었구요. 처음에는 내장 다스리는 것부터 시작해서 나중에 식욕 억제 ..뭐 이렇게 들어가요. 몸에 좋을지 안좋을지, 당사자가 내원시 난리 난리치면 아무래도 더 섬세하게 봐줍니다. 살뺴려고 한약먹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니까요.
요요는, 평생 안고가야할 짐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100%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살뺐다가도 요요왔어요. 결국 살은 체질적으로 안찌는 체질이 아닌이상 어떤 방법과 난리를 쳐도 관리 소홀하면 다시 찌거든요. 오프라 윈프리 보세요~ 100% 운동만으로 살빼서 유지될듯 했지만 결국 다시 쪘잖아요.
한약도 마찬가지로 부자재 역할만을 할뿐 젤 중요한건 아무래도 마음가짐인듯 합니다. 본인의 의지요. 저도 통통한 편이라서, 뚱뚱한 사람들이 얼마나 마음이 약하고 의지 박약인지 잘알아요. 돈을 들여 약을 먹으면 아무래도 의지가 더 강해지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도 효과가 있고. 실제로 이침( 귀에 놓는 침 )과 한약 먹으면 식욕이 줍니다. 반식하라고 하니까 말잘들어야겠다 싶어서 반식하게 되니 살은 자연히 빠지구요.
근데 두달째 먹으면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머리가 좀 아플수 있다 하더라구요. 저같은 경우는 안그랬구요. 그러면 약을 연하게 다시 타준답니다.
전 한약도 요요오고 마리프랑스, 운동 식이요법 모든게 다 요요가 와서 ( 그렇다고 지금 살찐건 아니지만 계속 유지는 어렵네요) 결국은 끊임없는 경락마사지와 많이 기름진거 먹었을때 제니칼 한알로 유지합니다~ 그게 가장 좋은것 같아요4. 나도경험자
'09.5.18 1:14 AM (211.229.xxx.141)전 아는분이 그때 한의사여서 지어주셨는데요(한의원은 안차린 상태)
절대 배 안고파요.. 대신 엄청 덥고 땀나고.. 뭔가 몸의 기초대사량을 올려놓은 듯한(?)그런 느낌입니다.
하루에 3팩씩 먹고 하루종일 돌아다녀도
밥생각 안나구요.. 음식 생각 안나고..
대신 가만히 앉아있어도 덥고..땀나고.. 그랬어요.
살 쫙~~~ 빠지구요.. 약 안먹으면 덜 활발해 져요.
1주일에 자기 체중의 10%~15%정도가 빠진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그정도 뺐어요.
효과는 최고였습니다. 전 약 먹는 버릇이 안되서 좀 건너뛰고 그랬어요.
귀에 침 놓는거, 관장 같은거 안하고 그냥 한약만 먹었어요.5. 신기하게도
'09.5.18 1:28 AM (118.216.xxx.190)배는 좀 안 고픕니다..
첨엔 좀 현기증도 나고..식은 땀도 나고..
한 삼일 정도 지나니..괜찮긴한데..
윗분들 말씀대로..
요요 금방 옵니다..
저도..애 낳고..한 칠키로 뺏는데
담달로..약 끊자마자 원상복귀 되더라구요..
돈 아깝습디다..6. 저..
'09.5.18 8:14 AM (203.142.xxx.230)작년에 한번 딱 먹었어요. 동네 한의원인데. 잘한다고 아는 엄마가 그래서.
사실 저는 비만은 아니었고. 3kg정도만 빼면 되니까 한번만 먹으면 된다고 그러셨고. 실제로 그정도 빠졌어요.
저는 배가 고프더군요. 사람체질에 따라서 약이 틀리겠지만, 먹지말라고 하는거(국종류...)는 왠만하면 자제했고. 아침점심은 먹고. 저녁만 먹지말라고 하라고 했는데. 저녁때마다 배고픈거 참고 겨우 안먹었어요. 하여간 6개월정도 그 몸무게를 유지해야 진짜로 내 몸이 된다고 했는데. 다행히 저는 지금껏 유지하고 있답니다.7. 이어서
'09.5.18 8:16 AM (203.142.xxx.230)한약을 먹으면 배가 안고픈다기보다. 약간의 흥분상태가 되어서(마치 감기약 먹어서 가슴이 살짝 떨릴때처럼) 배가 고픈걸 못느끼는것 같아요. 붕 뜬 상태라 해야할까.
그리고 저는 약 다 먹고도 그로부터 몇달을 저녁을 안먹었어요. 지금은 먹지만요..
그랬더니 몸무게는 유지되더군요.8. ^^
'09.5.18 8:28 AM (121.165.xxx.16)유태우 반식 추천해요. 책 한번 사보세요.^^
9. 4키로
'09.5.18 9:12 AM (58.140.xxx.52)빼려고 먹었어요. 보약겸 해서,,,,저녁 먹지마라. 간식하지마라. 걸어라. 꼭 해야햔다.
그런데 말입니다. 사실 한약 안먹고, 이정도만 해도4키로 금방 빠지잖아요.
이렇게 뺐다가 더 쪄서,,,ㅠㅜ......10. ....
'09.5.18 11:04 AM (222.98.xxx.175)배는 안고픈데 갑자기 심장이 막~~뛰는걸 느낄때가 있었어요. 그럴때 좀 무섭죠.
초기에 엄청 뺐는데 안 먹어서 빼는건 100% 요요 온다는걸 다시 한번 확인 했지요.11. ,,
'09.5.18 1:14 PM (116.39.xxx.141)다이어트 한약 마황 성분이 위와같은 작용을 하는거 아닌가요?
tv에서 다이어트한약 부작용 보고 무서워서 못 먹겠더라구요.
그리고 여기도 식단이며 운동관리 시키던데 이런 생활이 더 살빠지게 하는거같아요.
여기 검색해보셔도 많은 글들이 있을텐데 검색해보세요.12. 고혈압
'09.5.18 4:30 PM (211.196.xxx.172)저희 엄마는 한약드시고 다이어트 해서 15kg 감량하셨는데요. 운동은 따로 안하시고 입맛이 없으셔서 음식을 통 못드시더라구요. 그런데 그 후로 고혈압 생기셔서 약드시고 계세요. ㅜㅜ 원래 정상보다 약간 낮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