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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짜증나는일...

뽀롱 조회수 : 2,063
작성일 : 2009-05-17 10:16:26
마트에 자주 가는 편인데요..
계산할때 보면 저는 아직 계산도 안하구 있구
그리구 계산원이 찍어 주는거 물건 봉투에 담느라 정신이 없는데
다음 사람이 계산대 너머로 미리 와서 제 뒤에 바짝 붙어서 담을 준비하구 있어요.. 은근히 약간씩 미는것 같기두 하구 하여튼 완전 부담이고 좀 짜증입니다
앞사람 계산이 완전히 다 끝나지 읺았다면 계산대 너머로 오지 않고 계산하기 전에 물건 올려놓는곳에서 기다리는것이 예의아닌가요??

이 정도는 걍 다들 급한 세상 그러려니하구 지나치시는지 아님 제가 예민한건지요??
IP : 58.72.xxx.24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17 10:19 AM (61.102.xxx.28)

    마져요. 그렇게 되면 마음이 급해서미치겠죠.
    지갑에서 돈 꺼내랴 물건담으랴..정말 떠밀리듯이 그런거...
    그런데 줄서있다보면 그게 당연히 그렇게 되는것 같아요.
    어쩔수없는일이라 생각하고전 그냥 받아들이네요.

  • 2. 그런데요.
    '09.5.17 10:40 AM (121.138.xxx.212)

    물론 원글 님 같은 경우는 절대절대 아니구요.
    어떤 심한 분 얘기인데요.

    전 보통 다른 분들 생각해서
    제것 계산하기 전부터 미리 카드를 꺼내 들고 있는다든지
    아님 현금 낼 준비를 미리 하고 물건을 빨리 담지요..

    제가 여러번 겪었는데요.
    어떤 아줌마들은 그 많은 물건을 계산원이 찍는데
    담지도 않고 계속 쳐다보고만 있더니
    금액을 얘기하니 그때부터 가방에서 지갑을 꺼내더라구요.

    속이 터져서 속으로만 궁시렁 거렸는데
    제가 또 너무 성급한 사람이 아닌지 하고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 3. -.-
    '09.5.17 11:19 AM (210.117.xxx.219)

    저도 그런분들 보면 속터져요.
    뒤에 사람들많이 밀려있거나말거나 가만히 있다가 직원이 금액 얘기하면 그때서야 물건을 담네요. 아주 찬찬히 여유있게...
    그러곤 지갑도 아주 천천히 카드하나하나 다 살피고 카드꺼내면서 또 이것저것 물어보기까지 합니다. 때론 현금결제하는분 잔돈 십원까지 일일이 다 찾아내서 주머니 뒤지고 가방 뒤적거리고 그러더군요 -.-
    물건 다 담고나서도 금방 카트에 담는게아니라 그냥 계산대에 다른사람 물건 밀리건말건 영수증까지 다 훑어보더군요.
    아......제아이까지 칭얼대고있는 상황이면 아주 돌겠어요. 화가나서 그 사람 짐꾸러미를 제가 들고 '이거 카트에 넣으셔야죠'한적도 있어요,

  • 4. 그렇긴한대요
    '09.5.17 11:22 AM (121.131.xxx.134)

    계산다 끝난후 물건을 다 안담아서 열심히 담고 있는데 계산원은 벌써 다음분꺼 찍고 있으니 다음분이 옆에서 봉투펴서 담으려고 하는 경우는 너무 많아요..계산원도 완전히 손님이 물건 다 담고 가기전엔 계산 안했음 좋겠어요

  • 5. 코스코
    '09.5.17 11:44 AM (222.106.xxx.83)

    하나로에서 물건 올려놓고 계산대에 갈려고 하는데 다음사람이 몇개 안되는거 들고 계산대에 먼저 서있어요.
    제 물건 계산하고 있는중이고 제가 아직 계산대에 가지도 않았는데 다음사람이 먼저와 서있는거는 뭐랍니까
    실례합니다~ 했더니 짜증난다는 식으로 아래위로 둘러보고는 쬐~끔 비켜줘서 제가 삐지고 들어가야지 되게 만들더라구요
    확~ 밀치고 들어가고 싶었는데 그냥 찌지리 상대하다가는 너도 그렇게된다~ 라고 혼자속으로 한마디 하고 넘어갔어요
    그런데 .... 짜증은 나요... ㅎㅎㅎ

  • 6. 아마도
    '09.5.17 11:52 AM (121.131.xxx.135)

    뒤에서 너무 바짝 붙어있어서 불쾌하신것 같은데요.

    제가 다니는 하나로마트,그랜드마트는 한계산대에서 계산된 물건을 담는 곳이
    두사람이 물건담을수 있도록 칸이 나뉘어져 있어요.

    줄이 길게 늘어서 있는 경우에는
    앞사람이 계산해도 옆에서 봉투들고 준비하고 있어요.
    대기하는 사람에겐 계산원도 다른칸에 물건을 구분해서 계산해주고요.

  • 7. 지키미
    '09.5.17 12:00 PM (118.36.xxx.188)

    아..저두 그런경우 너무 짜증나요..

  • 8. .
    '09.5.17 12:09 PM (124.49.xxx.39)

    저는 앞사람이 계산 다 끝났고 내꺼도 계산원이 다 계산 찍어서 나 담아야 하는데
    내앞의 아줌마가 뭘그리 꼼꼼하게 챙기는지 아직도 계산대에서 지갑에 뭐 담고 있고 이럴때..물건도 서너개였음...
    이럴때 짜증났어요 후딱 들고 가서 지갑 정리는 다른데서 하던가...

  • 9. ㅁㅁ
    '09.5.17 12:26 PM (211.195.xxx.202)

    조금 여유있게 했으면 좋겠어요..
    열심히 담고 있는데 벌써 계산원은 그 다음 사람꺼 계산해서 내려놓고 있고...
    머리도 복잡해지고 신경은 날카로워지고...
    게다가 아이까지 있으면 .. 에고.. 조금은 천천히 했으면 해요...

  • 10. 좀 느긋하실필요가,
    '09.5.17 12:40 PM (125.177.xxx.79)

    마트에서 오후 서너시쯤이...항상 보면 줄 길게 늘어서고 많이들 기다리더군요
    거기다 주말이면,,항상 붐비지요,,
    그러니..
    좀 계산하는데 오래걸리거나 우물거리더라도 앞뒤사람들,,,여유있게 기다리심,,좋겠다 싶습니다
    바쁠땐..다섯가지 이내로 사서,,,소량계산대에서 조금이라도 빨리 계산하는게 좋고요,,

    항상,,,앞뒤분들에게 미안한 맘에 조급하게 대충 줏어담고 ,,,그러다보면,,
    한번씩...카드 잊어버리거나 영수증 흘리거나 지갑 허둥거리고,,,너무 맘이 불편해요^^
    계산해주는 아주머니에게 눈치보여서 막 쑤셔넣고 ,,,

    조금만 ,,바쁘더래도 조금만 서로 이해해주는 맘 가지시면 어떨까,,,합니다^^
    물론 계산 전에 지갑에서 카드 꺼내서 미리 준비도 해야겠지요,,

  • 11.
    '09.5.17 1:50 PM (59.86.xxx.74)

    그 반대 입장인데요
    이미 계산원이 제 물건 계산하고 있고..(전 뒤에서 기다리고 있던 사람)

    앞에분이 담지도 못하고 허둥대고 있고 ..미처 휘핑크림하나 빠트리고 가려고 하길래..집어서 주었더니..고마운줄도 모르고..계산도 안끝났는데 밀고 나온다고 ..투덜대는데 진짜..물에빠진사람 보따리 내놓으라고 하는것 같아서 불쾌했었습니다

    진짜 세상에는 자기생각만 하는사람 많군요
    남들 다 신속하게 담고..계산하고 하는데..혼자만 허둥대는건 본인한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혹시 킴스에서 어제 그분이신가요?제 앞에서 계산안끝났는데 밀고 나온다고 투덜대던 그분..
    이미 계산원이 제 물건 계산하는데..빨리 담지 못하고 제 탓만 하던 그 몰상식한 분은 아니실테죠^^
    세상은 넓으니까 그분은 아니실테고..전 어제 그 반대입장에서 황당한 일을 당한 사람이라서..

  • 12. mimi
    '09.5.17 4:32 PM (116.122.xxx.171)

    완전 공감해요~ 물건 막 담고있는대 자기카트 옆에 대듯이 대놓고 계산하는거랑 물건 담는거랑 바로옆에서 지켜보는 사람은 뭥니...? 계산할려고 주욱 기다리는데 전화통화하거나 미리 얘기 안하고 뭔 쿠폰이니 할인이니 한참 물어보고 따지고 하는사람도 짜증나고....그리고 나 물건 한가득인거 뻔히 알면서 나보다 다른계산대가 더 빠르겠구만 꼭 구지 내뒤에서 기다리는 사람도 이해안되고...
    좀 눈치껏 빨리빨리 했으면 좋겠어요~ 눈치봐서 딱 앞에 여자 버벅댈꺼 같아서 다른쪽 계산대가 더 빠를꺼같아서 그쪽으로 가자고 하는데 남편말 들으면 역시나 꼭 버벅아줌마 때문에 아주 속터지고 다른쪽 다 계산하고 이미 다 없고....

  • 13. 당연
    '09.5.17 7:22 PM (125.176.xxx.92)

    계산원이 찍어주는 속도에 마추는게 상식일거 같은데...
    저는 뒷사람 기다리게 하는게 예의가 아닌거 같아서
    계산원이 물건을 찍자마자 그물건을 잽싸게 장바구니나 카트에 옮겨놓습니다.
    뭐 별로 어려운것도 아니구요, 뒷사람 줄서있는거 보면 그렇게 하게 되던데.
    빨리빨리 물건을 옮겨놓고 가격 지불하고 그자리를 떠나서 짐을 정리하면 되는거죠.
    계산원이 물건하나하나 찍을때 그냥 물끄러미 바라만 보고있다가
    얼마 나왔다고 말듣고 돈 내고 주섬주섬 물건 주워담는거 저는 이해 안되던데요.
    그리고 계산원도 물건 다 주워 담을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다음사람걸 찍는데
    뒷사람이 알아서 기다려주는거까지 기대하기는 좀 그렇지 않을까요..

  • 14. 마트
    '09.5.17 8:01 PM (59.19.xxx.86)

    맞아요. 안그래도 급하게 물건 주워담고 지갑도 미리 꺼내놓고 하는데 지갑 빤히 옆에서 보고 서명하는 것도 유심히 보고 있는 사람, 그리고 내 것 아직 계산 전인데도 카트로 막 몸 밀치면서 바짝 붙어 기다릴 때(임신중일 때 만삭 다 되서 뒤에 있던 어떤 아저씨가 막 심하게 밀어서 신랑이 너무 놀라 그 아저씨 저지했던 기억이 나네요)... 조금만 기다리면 될 걸 너무 짜증나요.
    특히 중년 이후의 아줌마 아저씨 중에 그런 분 많으시더라구요.
    은행 현금 지급기도 뻔히 대기선 있는데 바짝 붙어서 비밀번호 누르는 거 다 지켜보는 사람도 싫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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