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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름하는 남편

조회수 : 487
작성일 : 2009-05-17 01:53:42
결혼 10년이 넘었는데 매년 놀음에 1년에 한번씩 대박 지금은 그나마 친정집 조그만 방한칸 딸린 식구는 많고
안하겠지 하면서 /// 여태 살았는데 이젠 40이 넘으니 살 맛도 안나고 혼자 애들 키우기는 무섭고 아들이 사춘기라.... 아이들에게는 잘하는데 지금 완전 거지 예요 방법이 없을 까요??? 돈만 있음 이혼하구 싶어요 그나마 조금이라도 일저지르고 나면 생활비 조금씩 근데 빚은 날로 많아져요 흑흑
IP : 116.34.xxx.25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시
    '09.5.17 11:33 AM (59.3.xxx.117)

    노름은 정신병입니다
    큰 돈 내고 정신과 치료 받는다 해도 완치될 확률이 낮아요

    원글님도 아시고 계시죠 사실은 남편 계속 따라 살아봤자 앞으로 더 힘들어졌으면 힘들어졌지 나아지지는 않을거라는거 그럼에도 못 헤어지는건 여러가지 사정일거구요

    계속 힘들어 힘들어 우시며 사시든가 아직 늦지 않았어 하고 박차고 나가시든가 둘 중의 하나네요

    어쩌다 대박 터뜨려서 가져 오는 목돈에 길들여 지신게 아니라면 ........ 노름꾼 자식 이라는 멍에를 아이들 목에 평생 걸어주실 작정 아니라면 이제라도 원글님이 정신 차리셔야 겠네요

  • 2. 새옹지마
    '09.5.18 2:57 AM (122.47.xxx.37)

    죄송합니다 정신과 입니다
    못 고치는 병입니다 이 것을 인정하는 것이 제일 큰 숙제입니다
    인정하고 냉정하게 원글님과 아이들 살 길만 생각하세요
    잔소리 하지 마세요 힘들고 입아파요 그냥 두시는 것이 아이들이 스트레스 안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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