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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한 모유 어디 쓸데 없을까요?
원래는 복직예정이라 1월말부터 계속 유축해서 얼려뒀엇는데
아가는 젖병을 아예 안물고..낯도 심하게 가리고..여러가지 사정으로 퇴사를 하게됏어요.
1월말부터 3월까지 유축을 해서 모유를 얼려뒀는데..
이걸 버리는 수밖에 없을까요?
모유은행같은데도.. 사실 기한이 너무 오래돼서 보내기가 그렇구요.
냉동실이 자꾸 차니 어떻게 치워야할꺼 같은데..그냥 버리기엔 아깝고..
활용방법 있음 좀 알려주세요~
1. 모유
'09.5.15 11:42 AM (119.69.xxx.104)목욕탕에서 우유맛사지 하는사람 보셨죠? 모유도 맛사지 하면 좋아요~
2. 웃음조각^^
'09.5.15 11:47 AM (125.252.xxx.5)한번 장터나 유아까페에 드림해보세요.
얼린건데요 괜찮을 것 같아요. 그나마도 없어서 못먹이는 엄마들도 있을겁니다.
아무도 안가져가면 윗분 말씀도 괜찮을 것 같아요.3. 전
'09.5.15 11:50 AM (124.216.xxx.212)전 그냥 버렸어요 눈물을 머금고 ㅠㅠㅠ
4. 천연비누
'09.5.15 11:51 AM (121.187.xxx.108)천연비누를 모유로 만들면 그렇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카페가보면 모유 구하는 글이 있을지경~^^;;
모유비누 만드시는 분 있으면 주시면 정말 좋아하실듯~5. Oh No
'09.5.15 11:52 AM (221.168.xxx.38)그냥 버리세요 요즘 엄마마다 면역시스템이 달라 남의 젖 먹이는 거 아니라고 교육들 하는데..굳이 문제가 되면 어쩌시려구요
6. 개똥이
'09.5.15 12:11 PM (118.36.xxx.81)아가가 혹 이유식 시작할 월령이라면
스프 끓일때 이용하세요.
보통 분유 이용해서 스프 끓이는데
모유가 있음 써도 된다더라고요.
저도 유축해둔거 그렇게 썼어요.
엄마 젖내가 나서 그런지 잘 먹던대요.7. 음..
'09.5.15 1:12 PM (150.150.xxx.114)너무 오래된거 같아요..냉동모유도 3개월정도까지만 저장해두라고 하더라구요..1월말이랑 2월초..꺼는 과감히 버리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8. 저두 아깝지만
'09.5.15 1:22 PM (121.132.xxx.64)버렸네요...눈물을 머금고..
아가가 젖병을 안빨아서요9. ..
'09.5.15 1:37 PM (121.157.xxx.77)울 엄마는 버리기 아까워서 화분에 주셨다는 얘기 들었어요
완전 잘 자랐다고,,,,10. 전
'09.5.15 1:37 PM (119.149.xxx.239)육아까페 올려서 그냥 드림했어요..
초장부터 많이나와서 완전 초유색이었거든요..기간도 얼마 안된거였고..
생각보다 모유가 풍부해서 나오는것만으로도 젖몸살날 지경이라
육아까페 올렸더니 받고싶다는분이 계셔서 그분이 집앞까지 오신다해서 드렸어요..11. ..
'09.5.15 1:46 PM (124.49.xxx.39)전 빵만들때 우유 대신 썼어요
12. mimi
'09.5.15 4:35 PM (211.179.xxx.199)컥....아무리 그래도 모유를 우유처럼 먹는데 쓴다는건 어쩐지.....헉...전 찝찝해서라도 애 먹이는거 이외엔 사용못할꺼같아요
13. ^^
'09.5.15 9:11 PM (125.177.xxx.79)저도 ,,웬지...모유,,먹고싶어요,,,^^
왜그런지,,가끔씩 엄마젖이 먹고싶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