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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 송윤아씨..
아무리 불륜으로 시작 되었다더라도 요즘 쉽게 헤어지고 만나는 사람들에 비해
진실되게 사랑하는 사이임엔 확실 한 것 같아요.
그 도덕 땜에 무늬만 부부인 사람들 부지기수지요.
속으론 곪아 터지며 호적상 도덕만 지키는 게 과연 옳은 일일까요?
칠거지악이 있는 조선시대도 아니고 말입니다.
요즘은 청소년 자식들도 문제 부모의 이혼을 종용하기도 하는 현명한 세상입니다.
7년여동안 참회와 갈등의 기간을 보냈으면 이제,
면죄부는 주어야 합니다.
저는 23년 무난한 가정주부지만요.
물론 사회질서를 위해 도덕과 윤리는 지키고 살야야지만 그런 것 누가 시키고 따라 하는 것 아니지요.
완벽한 자격을 갖췃음에도 경제력만보는 허영심있는 여타배우에 비해선
송윤아씨의 용기에..
저는 진실로 행복을 빌어주고 싶습니다.
이제 최후의 심판은, 하늘에 맡겨야 합니다.
1. 어
'09.5.15 11:33 AM (124.216.xxx.212)7년여동안 참회와 갈등의 시간을 보냈다고 누가 그러던가요?
설송이요?
전 7년 동안 기회와 적당한 시기만 기다리고 있었다봅니다2. ..
'09.5.15 11:35 AM (211.114.xxx.233)그들에게 별 관심 없지만 위에 어 님 말씀에 심히 동감이네요..
3. ㅎ
'09.5.15 11:36 AM (122.153.xxx.11)전 7년 동안 기회와 적당한 시기만 기다리고 있었다봅니다 라는 말에 공감이 갑니다.
4. .
'09.5.15 11:36 AM (125.128.xxx.239)윗님 생각에 동감이예요..
이혼해달라고 별거, 이혼, 이혼후 결혼..
이런게 수순 아니었는지요//5. --
'09.5.15 11:37 AM (222.109.xxx.225)거기다 세례받는거랑 예약 8개월걸린다는 방배동성당 예약도 한몫 한건가요?^^
6. 행복..
'09.5.15 11:38 AM (119.64.xxx.96)인생의 황금기에 7년씩이나 기회만 노리다.. 그것도 대단한 거지요. 그렇지 않나요? 어님..
7. 시각
'09.5.15 11:39 AM (116.39.xxx.69)보는 방향에 따라 다른 생각을 할 수 있겠지요..
이세상에 행복한 사람이 많아지면 좋은 거니.. 그들이 불행하기를 바라지는 않지만요..
이 모든 것이..업보.. 또는 죄값..이겠죠.
40여년.. 길지 않은 삶을 살았지만.. 행복이란 건.. 남을 밟고 뺏은 행복은 진정한 내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 둘은 행복할 수 있을지 몰라도 그들의 자식이 태어나 이세상을 살아갈 때
자신의 부모의 행적을 듣고.. 배다른 형제가 있다는 건.. 그에 따른 방황이나 갈등은
그 둘이 스스로에게 만든 업보나 죄값이겠죠.
이세상 누군가의 가슴에 한을 만들어놨으니... 어찌 눈물 없이 살려는 욕심을 갖을 수 있을까요8. ㄴ
'09.5.15 11:42 AM (58.230.xxx.245)시각님 말씀에 공감하구요..저도 짧다면 짧고 길다면긴 인생살아오면서 느낀건,,삶은 뿌린대로 거둔다. 인과응보.... 이 말들을 생활 곳곳에서 느끼게 됩니다. 갑자기 주어진 행복도 혹은 불행도 예전에 내가 행했던 것의 결과임을....
9. 글쎄요
'09.5.15 11:43 AM (218.50.xxx.113)일케 생각합니다. 누구나 살다가 헤어질 수 있고 다른 사람 만날 수 있지요. 그걸 갖고 모랄 사람 거의 없죠.
하지만, 설송씨는 일단 간통을 저질렀고요. 그 내용도 너무 나쁩니다.
두번째로는 간통사실을 전국민을 향해 부인했습니다.
걍 조용히 지들끼리 식올리고 살았다면 저도 이런 댓글 안 달았겠죠. 그래 그럴 줄 알았다 하고 말았겠죠 여기 계신 대부분들이.
근데 왜 지들 짜고 치는 고스톱에 시청자들을 끌어들여 우롱하는 겁니까.10. ??
'09.5.15 11:44 AM (119.196.xxx.49)전 두 사람, 평가하고 싶지도 않고 안 되길 바라지도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꾸 떠오르는 생각이..
'고 최진실이 우울증 약의 양을 늘인 시점이 조성민이 결혼식을 올렸다는 기사를 본 후' 라는 사실입니다.
그 때 달린 댓글 중에 실제 겪으신 분이 그러길 '헤어진 배우자가 누구랑 사귄다는 소식을 듣는 것보다 결혼했다는 소식듣고 헤어날 수 없는 충격을 받았다'고 한 것도 많이 기억에 남구요.
의도하지 않았다고 해도 두 사람의 행복을 위해 다른 두 사람은 살고싶지 않는 경험을 하고 있을 거란 생각이 드니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11. 어
'09.5.15 11:45 AM (124.216.xxx.212)인생의 황금기를 그리 보낸건 그들의 몫입니다
누구도 그리 보내라 강요한 사람없고요
그럴수밖에없는 상황은 그들이 만듭겁니다
조금 다른,어쩌면 셋길로 빠지는 말일수도 있는데 전 이런 맥락으로 범죄의 공소시효라는 제도가 이해하기 힘들어요
죄값을 받지않고 시간이 지나면 죄가 없어진다는 그법요12. 지겹다
'09.5.15 11:46 AM (125.177.xxx.49)그냥 자기들이 알아서 살게 두죠
뭐 우리가 용서하고 축복할 처지도 아니고 죽어라 비난할 것도 아니고..
별 관심도 없고요 그런 관계가 하나둘인가요
둘다 남들이 어찌 생각하는지 정도는 알거고 괴롭겠죠13. 도와주네요
'09.5.15 11:49 AM (116.41.xxx.184)행복님은 설송커플 친인척인가요..
왜 님이 용서를 해줘라 마라 인가요...
7년이나 기회를 노리는것도 대단하다구요..?
참회하고 갈등한걸 님이 보셨나요..
같이 산다는 풍문까지 돌아다니는데..그게 참회인가요...
그냥 팬에 입장이면 가만히 있는게 도와 주시는 겁니다..
괞히 쓸데없이 이런말 꺼내서..이제 잠잠해지는데 들쑤시지 말고..
요즘 글도 안올라오고 잊을만 한데..
님이 한몫 거들고 있네요..14. ?
'09.5.15 11:54 AM (218.209.xxx.186)윗님, 둘이 같이 살았다는 소문도 있었나요?
결혼 기자회견 때 기자들이 혹시 속도위반 아니냐고 했더니 설경구가 그런 일 한적 없다고 하던데...
진짜 웃기네요15. 개콘에서
'09.5.15 11:57 AM (61.105.xxx.209)안영미가 전해달랍디다...
설송 이거뜰아~~~~
늬들...완전,,,미췬거 아니야...?16. 도와주네요
'09.5.15 11:57 AM (116.41.xxx.184)모르죠...나도는 풍문이고 x파일 읽어보세요...
17. .
'09.5.15 12:00 PM (211.176.xxx.169)??님/최진실씨 전남편은 이혼후 일년 정도된 시점에 혼인신고를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작년 9월 여성지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죠. 재혼녀에게 웨딩드레스 입혀주고 싶다고...아이도 낳을거라고...(이 인터뷰는 10월호 여성잡지 세 곳에 실리게 돼죠.9월 말에 기사는 나갔구요.)
최진실씨가 전남편의 재혼사실을 안 것은 혼인신고 이후 몇 년 지난 후인 것으로 알아요. 그걸 알기 전 인터뷰에서는 이런 말을 했죠. 누가 먼저 재혼하든 축하해주자고...최진실씨가 충격이었던 것은 불륜의심녀와의 재혼이라는 사실이 아닐지...자신을 의부증 환자로 만들면서까지 언론에 아니라고 했었는데 이혼후 얼마 안 되어 혼인신고했다는 사실이 충격이었을듯...
지금 설씨 전처분도 최진실씨만큼 심적으로 힘들겁니다.18. 최후의
'09.5.15 12:01 PM (125.177.xxx.83)심판은 하늘에 맡기다니 무슨 성경도 아니고..
심판이 무슨 하늘에서 떨어집니까-_-
꼴통들이 잘못된 역사를 저질러놓고 심판은 역사에 맡긴다 이딴 소리 하는 것과 아~주 흡사한 말돌리기일뿐이죠.
역사도 그렇고 심판도 그렇고 다 사람이 하는 겁니다. 사람의 양심과 이성, 그리고 상식이요.19. 음
'09.5.15 12:02 PM (116.120.xxx.164)진실의 기준은 어디있나요?
솔직히 눈뒤집어져서 사랑입네하면 다 진실인가요?
남의 가정을 깨고싶어도 진실로 사랑하면 소중히 지켜주는게 그게 진실된 사랑이라고 봐요.20. ...
'09.5.15 12:06 PM (116.41.xxx.52)원글도 하나의 의견으로 충분히 있을 수 있을텐데요.
다수가 같은 의견이라도 무조건 입닫고 있어야 하는 법도 없구요.
그럼에도 조심스레 글 쓰신 원글님께 직접 겨누는 악플은 보기 불편하네요.21. .'
'09.5.15 12:09 PM (61.73.xxx.249)분명히 인터넷에 난 기사에서 읽었어요.
설과 송 두 사람 작년인가는 둘이 같이 보안이 아주 잘되는 국내 한 팬션에
같이 휴가 갔다 왔다고.
그리 애가 타고 기회가 있었는데도 애 생길 일 한 적 없다는 설의 말이 무척 진실하게 들리네요.....22. .
'09.5.15 12:12 PM (211.176.xxx.169)자식이 볼수도 있는데 결혼기자회견을 열었다는 것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들의 사랑이 진실된 것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지만 자식을 배려하지 못하는 아버지같아 씁쓸합니다.
23. ㅎㅎ
'09.5.15 12:19 PM (114.150.xxx.37)이건 또 무슨 해괴한 논리인지...
하면 안되는 사랑은 더 애간장이 녹고 중독성이 강한 법이지요.
님 남편이 몇년동안 지속적으로 만나는 여자가 있어 이혼하고 그 여자랑 결혼한다면
내 남편이 진정 사랑을 하는 구나 하고 쿨하게 축복해주실런지요?
쿨한 님은 그러셔도 되는데요, 남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마세요.
묻힐 만하면 자꾸 짜증커플 얘기 왜 나오는지...24. ㅡ
'09.5.15 12:20 PM (115.136.xxx.174)자식이 볼수도 있는데 결혼기자회견을 열었다는 것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222
그리고 도덕만 내세우면서 억지로 사는사람들보다 낫다고요?
그거야 그사람들이 결혼해서 시댁 친정이 엮인 사이가 되보지않아서죠;;
결혼과 동거가 다르잖아요.연애와도 다르고...
결혼해서 애낳고 살아보고 결혼생활이 힘든것도 알고도고(아마 그들은 더 힘들겁니다.)지금처럼 쭈욱 한결같다면 인정해주죠-_-
어쩄든 그들의 7년의 사랑은(그들이 말하는)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하고 한아이의 인생에 피해를 끼친 불륜일뿐입니다.7년간 반성이아닌 불륜을 즐기고있었다고하는게 맞을듯.25. ,
'09.5.15 1:09 PM (211.58.xxx.176)사랑한다고 다 가질 수 있는 건가요?
그럼 전 이건희 회장 재산도 사랑스럽고
얼마 전 봤던 전원주택도 사랑스럽고
백화점에 가면 사랑스러운 옷, 보석, 가방 가득하던데요.
그거 훔쳐다 7년간 애지중지하고 계속 사랑하면
얼마나 사랑했으면 그럴까 용서해주는 건가요?
피해입은 사람은 그냥 잊어버리구요?
주위에 설송커플 케이스 있습니다.
그 전부인의 인생, 아이의 인생... 가련합니다. ㅠ.ㅠ26. dma
'09.5.15 1:24 PM (121.151.xxx.149)남을 처참하게 짓밟고 가진 행복 그게 진정한 행복일까요
7년이나 사귀었으니 인스턴트사랑보다는 낫다고요
진정한 내것이라면 내가 노력해서 얻어내는것이지
남을 무너뜨리고 얻어지는것은 아니지요27. ..
'09.5.15 1:45 PM (121.88.xxx.226)다른사람 불행을 바탕으로 사랑하는 이들을 왜 축복해줘야하나요?
징글징글하게 7년을 철저히 계산해서 움직이는 사람들이 왜 대단해요
질기고 독종인거죠
도대체가 이런 생각하는 사람들은 같은 경험이 있어서 이러는건지..
아님 생각이 없는건지..
이런생각은 혼자하세요..꼭 당해봐야 그 심정 이해하는거 아닙니다.28. 글쎄요
'09.5.15 2:10 PM (221.146.xxx.97)면죄부는
우리가 아니라
당사자가 주는 거지요
저 경우에는 전처가 되겠습니다만
내 일 아니다보니
속속들이 알지 못해서 비난도 안합니다만
면죄부도 제가 줄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29. 하느님앞에서
'09.5.15 2:48 PM (112.72.xxx.99)참회하면 용서가 된다는 말인가요?
인간의 손을 떠난일이니 떠들지 말라는 소리 같아요..
그나마 도덕과 윤리가 살아야 인간이 제대로 서지 않겠어요?
진실한 사랑이라는 논점에 맞춰보면 그들의 사랑이 숭고할지 몰라도,
그 시작점은 유부남과 처녀의 불륜놀이인데...
유부남이 아무리 좋다고 들이대도,개념박힌 처녀는 넘어가질 않아요.
제가 결혼전에 아무리 남자가 멋져보여도,그 남자가 유부남이란걸 아는 동시에 호의가 사라지고,관심이 없어지던데,
요즘은 어찌된게 그런 개념들이 없더라구요..
처녀도 유부남 가리지 않고,유부남은 처녀면 더좋지~이러구 있고...나참...
아무리 남자가 멋져보여도 머리에 총을 맞았으면 몰라도,
개념박힌 여자는 유부남이 남자로 보이질 않는답니다..
송윤아 겉보기엔 참해보이고 좋은 사람같아도, 그 여자 머리속은
그렇지가 않더라도 입증이죠.
2002년도면 설경구가 결혼한거 다 아는 사실인데(설경우가 데뷔때는 기혼이라는걸 말하지 않았죠)..
남의것이 뭐가 좋다고...
송윤아는 대*리에 총맞았다고 봅니다..아니면 비위가 좋거나요..
그렇지 않으면 처녀가 저런짓 못해요..30. 원글님
'09.5.15 3:01 PM (112.72.xxx.99)( 이어서)
다시 읽어보니 원글님도 맥락을 잘못 짚고 사시는거 같아요.
허영심 많은 여배우들이 사랑보다 돈쫒아서 결혼하는것보다는 불륜이라도 사랑하는
남자랑 결혼하는 송윤아가 더 낫지 않냐는 궤변이신데,
도찐개찐이죠..
a나 b나 둘 다 똑같이 바람직하지 못한데,
a보다 b가 더 나아보이니까 b가 마치 도덕적으로 우위에 있는것처럼 느껴지는거죠..
그렇다면 원글님처럼 말할수도 있겠죠..31. 평범한
'09.5.15 3:02 PM (222.120.xxx.50)사람들???
도 아니고 얼굴로 먹고사는 직업이다 보니 참 사랑 하고 살기도 쉽지않은 나라 죠..
주위의 펑범한 커플 이라고 해도 그리 이해될 수 있는 그럴수도 있겠네 하는 상황이나 정황이 아니라고 느껴 지니까요,,뭐 물론 그 커플이 우리의 이해를 구할려는 건 아니겠지만요...이런저런 주위 반응 인터넷기사 언론기사 들 보면서 참 마음이 불편하지 않을까요?
저 같으면 진짜 상처 받을 거 같아요.워낙 소심해서리.....각오는 되 있으니 모마놓고 발표도 하고 하겠지만 시간이 지나봐야 알겠죠...조용히 잘 산다면....32. 사랑이 뭐길래
'09.5.15 3:09 PM (222.120.xxx.50)참 .만약 내 남편이 유부남 이었다면 아무리 만나다 좋아져서 느무느무 찐하게 사랑하는 사이가 되도 이혼까지 시키면서 차지할 용기는 없을 꺼 같아요....대단하십니다 송양!!!부모님은 얼마나 억장이 무너 지셨을지.....진짜 불효네요....남들보다 두배세배는 잘 살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결혼 해야 할텐데...어우 아무리 좋아도 생각만 해도 부담 백만배....네요..그만큼 확실한 콩깍지가 먼저겠지만
33. 의견에
'09.5.15 5:08 PM (211.212.xxx.229)동의하지 않아요..
최후의 심판은 하늘이 내리든 어쩌든,
대중을 기만하였으니 세인의 심판도 받아야 한다고 봐요.34. 본인이
'09.5.15 7:09 PM (220.119.xxx.182)당하지 않으면, 모르죠. 원글님과 자녀분들은 운이 좋아,
좋은 남편만나 23년간 무난한 가정주부로 사시겠지만,
설씨 전부인과 애들은 전생에 나라를 팔았는지 이리 맘고생하고
같은 여자로서 측은한 맘에 더 편들고 욕하는 건지도 모르지요.
전 친구가 만약 이런경우 당하면, 당연 그 바람핀 둘 욕해주겠어요.
원글님 말씀대로 설송 두분 조신시대 태어나지 않음을 크게 감사하셔야 할걸요.
조선시대 형벌이 참 끔찍하던데, 요즘은 개나 소나 바람피기 참 좋게 되어 있어요.
내친구 아니니 별로 욕은 않하지만, 이들 행복 빌기엔 비위가 상하네요.35. 뭐미?
'09.5.15 7:17 PM (121.168.xxx.229).' ( 61.73.96.xxx , 2009-05-15 12:09:05 )
분명히 인터넷에 난 기사에서 읽었어요.
설과 송 두 사람 작년인가는 둘이 같이 보안이 아주 잘되는 국내 한 팬션에
같이 휴가 갔다 왔다고.
그리 애가 타고 기회가 있었는데도 애 생길 일 한 적 없다는 설의 말이 무척 진실하게 들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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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어법이시죠? 애 생길 일 한 적 없다? 피임 철저하게 했다.. 그 말 같은데..
설마 남녀가 팬션에 놀러가.. 손만 잡고 왔을 것 같아.. 진실하다.. 뭐 그렇게
말씀하신 건 아니죠? -_-;;36. ..........
'09.5.15 7:30 PM (211.217.xxx.112)아무리 그래도, 그 미췬것들보단
경제력보고 시집가는 여배우들이, 곪아터져도 이혼안하고 참고사는 연예인들이
백만배 양심적입니다. 간통불륜 주제에 어디가 갖다붙여요.37. !!
'09.5.15 7:42 PM (121.147.xxx.151)남을 밟고 뺏은 행복은 축복받을 만한 일은 아니죠
7년을 기다렸다는게 순애보적인 사랑이라?
그 기간동안 전처는 피눈물을 밤마다 흘렸다는 거 모르시는군요.
하룻밤만 남편이 늦어서 의심이 들어도 고통스러운 밤일텐데
전처 입장을 생각하면 설경구도 더러운 인간이지만
송윤아도 혐오스러워지는군요.38. 적절한 비유
'09.5.15 8:24 PM (221.138.xxx.7)저기 위댓글중에서 최진실씨 이야기 생각해보니 그 전처의 마음이 확! 와닿네요.
그냥 설경구, 송윤아 할때는 그 연예인의 이미지만 생각하고 그냥 불륜? 뭐 이랬는데,
최진실씨 경우에 대입해보니 그 전처가 얼마나 힘들었을까..
최진실씨 돌아가시고 난후 미니홈피에 있던 최진실씨와 아이둘과 찍은 사진들이 오버랩 되면서 설경구씨 전처 너무 안되었어요.
옛날에 연애 하던 남자가 다른 여자랑 다시 사귀고 같이 다니는것을 보는것도 기분이 그런데,
살을 맞대고 자식까지 낳은 남자가 다른 여자와 결혼한다고 대대적으로 기자회견까지 하는 것을 보는 그 심정..
최진실씨가 아이들을 최씨로 바꾸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환희가 초등학교 입학할때가 되어서 호적등본을 띠어 보니 조성민이랑 그 바람핀여자가 부모로 되어 있는 것을 보고 너무 충격을 받고 그날 그렇게 울었다네요. 그리고 성을 바꾸게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아이가 있는 경우 이런 저런 알고보면 복잡하고 마음 상할 일이 많은가봐요.
저도 아이 입학 시켜 놓고 보니 우리 사회가 아직까지는 한부모 가정에 대한 시선이 자유롭지 않다는것을 많이 느끼고 여자 혼자 아이 키우기 정말 힘들겠다는 생각.. 많이 하거든요.
어쨌거나 설송커플은 공인이든 일반인이든 간에 나빠요!!39. 휴..
'09.5.15 9:33 PM (118.34.xxx.176)설결구 가증스럽지 않나요?? 딸아이가 방송을 볼텐데, 나와서 실실 웃는 모습 정말 맘에 안들어요...이 모습에 설경구 완전 아웃되었어요... 송윤아는 보기와 달리 헛똑똑이같네요..나중에 후회할 것 같아요...
뭐, 둘이 좋아서 결혼하겠다는 건 뭐라할 순 없지만, 방식이 잘못되었고, 소문대로라면 과정은 아주 나빴다는 거죠..40. ㅎ
'09.5.15 10:15 PM (121.147.xxx.151)송윤아 헛똑똑이란 분 많으신데
지금 송윤아 나이에 학벌에 사회적 지명도에 돈까지 골고루 갖춘 분
대쉬받기 어렵지요.
왜냐면 그만한 남자 스팩이면 얼마든
전문직에 정말 제대로된 집안 여자들 많거든요.
설경구 지금이야 아오안 됐지만
영화계에서 송강호 최민식 다음으로 거론될 정도의 연기력 가졌었고
돈도 꽤나 벌었겠죠?
그러니 송윤아는 헛똑똑이 아니라 아주 여우인거죠.
절대로 설경구를 전처에게 돌려보낼 수 없을만큼 앞길이 창창한 배우란 생각으로
꽉 잡은 거라 생각하는데........41. ㄴ
'09.5.15 10:21 PM (58.233.xxx.24)불륜이라도 차라리 불 붙었을 때 (?) 이혼하고 결혼했더라면
욕은 욕대로 먹었겠지만 지금쯤은 잊혀졌겠고 그들 직업인 좋은 연기 보여줬다면
탑 자리에서 내려왔을지라도 정에 약한 우리나라 사람들 일정부분 이해했을겁니다.
하지만 설송의 스토리를 쭉 보면
아주 계획적이죠
기자회견 열어서 2007년 강조해서..(기자회견 연 이유가 자기들은 불륜이 아니란 거짓말을
대중들이 믿게 하려고 했던 거 같더군요)
자신들의 이미지 깨끗하게 만들어서 앞으로도 배우생활 잘해먹고 살겠다는거죠
더군다나 성당에서 결혼하려고 미리미리 준비까지 한 걸 보면 참 철저한 사람들이죠42. ㄴ
'09.5.15 10:24 PM (58.233.xxx.24)그리고 송윤아씨 최근 온에어에 출연했을 당시에도
타배우에 대해서 공격하고선
그거 고대로 기사로 썼다고 울고불고 했던 거 아주 유명하죠
이건 기사로 나왔다가 송씨가 울고불고해서 수정까지 했던 얘기..
송씨 보면
한 성격 하시더군요43. ..
'09.5.15 10:43 PM (122.43.xxx.12)7년을 변함없이 이어온 사랑이라도 그 사랑의 출발점이 배신으로 출발했다면
용기니 진실이니 그런 단어를 그사랑에 갖다 붙이면 안될것 같네요44. ."
'09.5.15 11:27 PM (61.73.xxx.43)당연 반어법이죠. 설의 답이 그게 말이나 되나요.
45. 유유상종.
'09.5.16 12:08 AM (218.156.xxx.229)관심 뚝!
46. 이상한
'09.5.16 12:43 AM (211.214.xxx.143)가치관의 소유자시군요..
인생의 황금기에 7년씩 기회를 노리는게 대단한거라????
설의 전부인의 위치에 본인을 대입시켜 생각해보세요.
그래도 이해가 되시면 그대는 인간이 아니라 신의 경지~~~47. 국민학생
'09.5.16 1:55 AM (119.70.xxx.22)전 그 두사람은 어떻게 되든 상관 없구요. 설경구씨 전부인 그분은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48. 직접적으로
'09.5.16 6:12 AM (59.21.xxx.25)원글님께 겨냥하고 싶지 않지만
님 말씀 처럼 20 몇 년을 무난한 가정주부로 사시고 계시는 분이라면
7년 동안의 두 사람의 고통에 면죄부를 주어햐 한다,라는
발상 자체가 힘들텐데요
일반적으로 생각하자면요
그들은 불륜이고,대게 평범한 가정 주부들은
님 같이 ,부인 있는 남자와 불륜을 시작하고 가정까지 버리게 한
송씨와 사랑에 눈 멀어 처 자식 다 버린 설씨에게
관대한 이해를 할 수 없다고 제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바,
고로 님의 정체에 대해 의심을 품게 되었습니다.이상-
게다가
인생의 황금기에 7년 씩 기회를 노리는게 대단하다,고 쓰신 분
정신세계 독특하시군요49. .
'09.5.16 7:32 AM (211.176.xxx.169)그들의 사랑 그 자체는 사람들이 왈가왈부할 사안은 아닐겁니다. 다만 그 사랑이 신의를 깨버린 것에서 시작된 것이라면 자중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것을 아름다운 사랑으로 포장하려고 애썼기 때문에 사람들의 반발심을 불러일으켰다고 봐요. 그 결혼기자회견은 사람들의 동의를 구하는거잖아요. 자신들의 사랑은 아름다운 것이고 그것을 동의해달라는...사람들이 반발하는 것은 동의못하겠다는 표시이고...그것이 자식에게 상처를 주는 행위이니 더 동의할 수 없는 것이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었으니 전처나 자식을 배려하는 마음을 낼 수도 있었을텐데...그런 마음은 조금도 없었던 것인지...사랑은 무엇이고, 결혼은 무엇인지...그런 사랑, 그런 결혼이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인지...이런저런 생각이 드네요.50. ()
'09.5.16 8:02 AM (121.131.xxx.57)다른 사이트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있는데
여기서는 댓글이...51. .
'09.5.16 8:09 AM (211.176.xxx.169)저도 전처언니분의 아고라글을 읽기 전에는... 사람들이 확인되지 않은 기사 혹은 루머를 근거로 너무 앞서가는 것이 아닌가... 우려했지만 그 분의 글을 읽으면서 전처분의 억울함이 느껴져 화가 났습니다. 이건 전처분이 다른 이성을 지금 사귀고 있든, 재혼을 했든, 싱글이든 상관없이 억울할 것 같았습니다.
전처분은 지금쯤 조금이나마 억울함이 풀렸으리라 짐작해봅니다. 이제는 설씨가 어떻게 나오든 개의치마시고 아이와 새로운 도화지에, 새로운 그림을 그리며 사셨으면 합니다.
설송커플은 결혼하고... 연기도 계속하겠지만... 이제는 함께 나와 우리 행복해요를 말하지는 못하겠지요? 연예인 커플들이 흔히 토크쇼에 나와 하는 것들, 여성지에 나와 하는 것들 말이지요.52. 제 주변에
'09.5.16 8:30 AM (220.86.xxx.148)그분하고 똑같은 경우 겪은 분이 계신데.. 그분도 그러시더군요. 적어도 아이를 생각했으면 기자회견은 하면 안된다고. 최소한 인간에 대한 예의라고 열변 토하시더군요.
그리고 경제력 보고 결혼하는게 불륜과 같은 급으로 돌맞을 일인가요?
사실 여배우들이 경제력 보고 결혼하는건 친정집 살리기위한 방편일때가 많아요
자신이 소녀가장 수준이니 결혼해도 친정을 먹여 살리려면 그정도 경제력 되는 남편을 만나야 하는 경우가 많죠
송윤아 집은 중산층 이상되는 수준입니다
먹여 살려야 할 가족이 있는것도 아니고요
송윤아 가족들이 송윤아 매니지먼트에 관여한적이 없는거 보면 잘 알죠
맨날 자랑하잖아요
오빠들 훌륭하고 서울대 나오고 .. 뭐 그런 이야기
어쨌거나 경제력 보고 결혼하는거와 불륜이 왜 도덕적으로 동급인지
아니 왜 불륜이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돈 보고 결혼하는것보다 순수하다고 여겨지는지
잘 이해가 안갑니다
송설 커플은 인간에 대한 도리를 전부인에 대한 도리를 집어던졌어요
그래서 욕먹는거예요53. 물레방아
'09.5.16 8:44 AM (125.241.xxx.98)그럼 어떤 불륜도 진정한?//?/?/?? 사랑이라면
부인과 사이가 나뻤다면 된다는 것인가요
이혼하고 사귀었다면 누가 뭐라 합니까?
님이 무난한 주부라고 하셨는데요ㅠ 이해가 안되네요
지옥에나 가라고 빌어주고 싶거만54. 따ㄹ
'09.5.16 8:56 AM (211.108.xxx.167)위에 "남을 밟고 뺏은 행복은 진정한 내것이 아니다"라는 말씀.....
명언이네요~55. ^^
'09.5.16 9:37 AM (218.238.xxx.227)업보...옛날에는 내가 지은죄 자식이 받는다고 햇는데요..
지금이 세상이 하도 빠르다 보니 내가 지은죄 내가 곧 바로 받는답니다..
그러니 얼마나 세상을 마음잘쓰고 살아야되는지 ..56. 참..
'09.5.16 10:03 AM (203.142.xxx.230)밟고 뺏은 행복은 진정한 내것이 아니다...진짜로 명언입니다. 왠지 이글 쓰신분은.. 그 두사람의 친인척 같네요.
그래 기왕 결혼하기로 했으니까, 그냥 결과적으로 결혼하니까, 과정은 다 무시하고 축하해주는게 옳은건가요?
아무리 세상이 많이 변했어도. 아니..오히려 그렇기때문에 인간의 기본적인 도리.. 인간이기때문에 지켜야 할것이 있는겁니다.57. 송윤아
'09.5.16 11:36 AM (116.126.xxx.133)언젠가 모모 여배우 남편하고도 소문이 있지 않았나요?
그때 그소문 듣고서는
"헉" 했는데,
아니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