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월급을 탔는데...시부모님 선물 사드려야하나요?
작성일 : 2009-04-29 16:10:10
714194
일주일에 3번...5시간씩 일을 해
얼마되지는 않지만....첫월급을 탔습니다...
그래도 첫 월급이니....시부모님 속옷이라도 사드려야하나요...
저희 시댁은 잘 살고...
세일할때마다 수시로 사서 놓고 입으시는데...
사서 드리는거야 얼마 안되지만...
별로 좋아하실꺼 같진 않는데...
알바하는것도 별로 안좋아하시는거 같구...
IP : 119.67.xxx.20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4.29 4:12 PM
(218.156.xxx.229)
첫 월급...내복 선물이야 "사회인"으로서 첫 발을 내딪였을 때 그동안 키워주신 부모님께 해 드리는 거 아닌가요??
님은 안 해 드려도 될듯 한데요...더구나 알바비는...^^;;;
2. 작은겸손
'09.4.29 4:15 PM
(221.149.xxx.253)
알바하는 거 안 좋아하신다 그래도,
월급 탔는데 기대를 하실지도 몰라요.
속옷은 많으신거 같으니까 그냥 다른 작은 거라도 해드리는게 어떨까요?
제가 소심해서 자꾸 그런 생각이 드네요.
그냥 참고만 하세요. ^^;;;;
3. 하지마세요.
'09.4.29 4:17 PM
(119.64.xxx.78)
그저 시댁은 감성이 아닌 이성으로 접근하는 편이 낫더이다.
괜히 긁어 부스럼 만들지 마시기를........
결혼 17년차 주부의 찐한 경험에서 우러난 의견입니다.
4. .
'09.4.29 4:30 PM
(116.37.xxx.90)
알바하는거 안좋아하신다니..선물안해드려도 될것 같은데..
하실거면 속옷말고 다른게 나을것 같아요.
속옷 제대로 사려면 꽤비싸잖아요.
5. 일단
'09.4.29 4:36 PM
(218.238.xxx.82)
남편과 상의해보세요. 남편이 부모님을 젤 잘 알테니까 조언을 해주겠지요. 밥 한끼 먹자고 해도 좋을 듯합니다. 사실 속옷은 취향이니까요.
첫월급 타서 자랑하는 거라고 하시면서요. 아니면 한 오만원 정도 봉투에 넣어서 드려도 될 것 같아요. 사람 기분이니까.
6. ..
'09.4.29 4:59 PM
(211.179.xxx.12)
전 알바해서 처음으로 받은 돈으로 양쪽 엄마 속옷 사드렸어요.
7. 경험자
'09.4.29 6:38 PM
(211.58.xxx.202)
알바에 선물은 그냥 그래요.
더구나 일하는것도 좋지 않게 생각하신다니, 선물은 관두셔도 무방할듯..
해주고 욕먹을수도 있단 생각을 염두에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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