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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과 한국의 분만실 풍경
1. ^^
'09.4.29 3:57 PM (59.7.xxx.28)분만실은 아기 낳는 곳 아닌가요?......갑자기 애국심 이야기가 나와서리...
2. 그런데?
'09.4.29 3:59 PM (121.140.xxx.230)블로그 잘 봤는데요...
분만실 풍경은 없던데요?3. 독일교육이야기
'09.4.29 4:06 PM (59.4.xxx.202)4. 에혀
'09.4.29 4:25 PM (121.161.xxx.236)통계를 보다 헉..한 일이 있는데
어떤 지방은 제왕절개가 50%에 육박하는 곳도 있더군요.
병원별로는 유명하단 병원이 18%였던 곳도 있고 절반을 넘는 병원도 있고...
정말 동질의 서비스를 받는 건 둘째로 치고 사람이 사람이 아니란 생각이 들더군요.
한국사회는 서로가 서로를 비웃다가 서로 사람 대접을 못받는 곳이 아닌가 싶더라고요. ㅠㅠ5. ..
'09.4.29 5:16 PM (211.179.xxx.12)링크 글의 그 산모는 어느 병원에서 첫 애기를 낳으셨나 모르지만
전 큰 아이 낳은 한양대 병원이나 작은아이 낳은 이대 병원에서
꼬박꼬박 이름 불리우고 아프다고 내가 내던지는 베개를
조무사나 간호사가 아무 블평없이 줏어다 주며 힘내라고 격려 받으며 애기를 낳았는데요.
불과 몇년전의 얘기도 아닌 20년도 더 지난 과거의 얘기들입니다.6. 분만
'09.4.29 5:58 PM (81.129.xxx.233)한국,외국에서 출산경험이 있는데 외국 선진국에서의 출산경험이 무조건 좋지는 않더라구요
한국에서 너무 좋은 대접을 받으며 아이를 출산해서 그런지 몰라도 외국에선 더더욱 무섭고
힘들었습니다
의료사고 비슷한것도 있었고 나름 보이지 않는 인종차별도 받은듯 하고
무조건 선진국이 좋다라는 의견은 참 위험한 생각인것 같아요7. ..
'09.4.29 6:16 PM (122.39.xxx.71)윗분 의견에 동감합니다. 선진국이라고 무조건 좋은거 아닙니다. 병원도 나름 한국적인 문화요소도 있으니까요.. 저는 10시간넘께 진통할때 누군지는 몰라도 제 손을 꼭 잡아주던 그 분의 손길이 아직도 기억나요..^^ (한국병원)
독일은 모르지만 미국병원은 애낳는 비용 생각하면 진짜로 배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