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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긴 장정이니 엄마가 담담해져야 겠죠?
직장맘 조회수 : 1,154
작성일 : 2009-04-29 16:14:04
초등4학년 큰아들애를 위해서 중간고사 10흘전부터 퇴근해서 몇 시간식 시험공부 준비해 주고 주말에도 몇시간씩 같이 공부하고 그랬어요.. 직장을 다니지만 그래도 내 몸이 부셔져도 내 아이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으로.. 아이가 그리 느린것 같지는 않고 나름 성실하게 잘 따라해 주는 편이라서요.. 드디어 오늘 중간고사를 봤는데 아이의 말이 '국어,수학은 잘 봤는데 사회,과학은 안 풀어본 문제도 나오고 좀 어려웠다고..' 내일 정도에 점수가 나오려는지.. 잘 모르겠지만 어떤 점수가 나와도 담담히 받아들이고 부족한 점을 채워주도록 노력해야겠죠? 담담할수가 있을지.. 두려워요.. 정말 엄청난 점수가 나오면 어쩌나 하고요..
IP : 59.10.xxx.1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럼요
'09.4.29 4:25 PM (202.30.xxx.226)대장정이지요.
근데 앞으로도 계속 하실 수 있으면 모를까.. 중간고사 열흘전부터 퇴근후 몇시간씩 공부를
같이 해주신다면 많이 지치실텐데요.
어차피 할 아이라면, 혼자서 잘 할 수 있게 분위기 조성과 동기부여만 해주는게 적당하지 싶어요.
국어, 수학 잘 봤다니.. 엄마표 결과가 잘 나오겠는데요.
사회, 과학은 여러분야의 독서가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2. 음
'09.4.29 4:26 PM (121.151.xxx.149)그나이때 사회과학등은 알아듣고 이해만해도 되요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마시고요
책많이 읽히고 영수에만 집중해도 괜찮습니다3. 영수만 잘해도
'09.4.29 6:14 PM (219.250.xxx.112)성공한 거에요.
사회 과학은 고등 때 해도 됩니다(극단적이긴 하지만)
국영수와 독서 위주로 시키셔도 돼요.
하지만 아이가 성적에 스트레스 받으면 사회과학점수 관리도 시키시구요.
하다 보면 금방 요령 생겨 좋아질 거에요.4. 그래도
'09.4.29 7:29 PM (125.142.xxx.74)저희 아이도 평균 95 이쪽 저쪽입니다.
그러나 한 반에 평균 90넘는 아이가 20명입니다.
시험이 쉽냐? 그 것도 아닌 것같습니다.
다들 어찌나 열심히 시키는 지 이제 90점은 점수도 아닌 것만 같습니다.
그러니 어찌 공부를 시킬까 고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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