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맏며느리 밑에글 읽으니..

선택사항 조회수 : 5,144
작성일 : 2009-04-17 23:22:45
밑에글 제목만 봤는데 갑자기 생각이 나서요,
저희 친정엄마는  저 시집보낼때 고른 조건이 있었어요.
첫째-큰며느리로 안준다
둘째-형제가 많아야한다
셋째-본가가 이왕이면 시골이면 좋겠다
연애결혼인데 엄마바램데로 다 갖춰(?)시집갔어요
엄마가 맞며느리인데 너무 힘드셨고 또 1남6녀인데 명절이면 너무 외로우셨데요.그리고 시골서 부식거리들 챙겨
올려보내는 친구들이 너무 부러웠다고..
제가 시집오니 저희 형님 옆에서 돕는다고 돕는데도 그러십니다
맏며느리가 무슨죄냐고.선택사항아니에요?
그 위치가 싫음 결혼을 하지마셨서야죠.
일할땐 꼭 그렇게 짚으면서 얼마있지도 않는 재산 얘기 나오면 장남내세우고
뭡니까 이게
저희집만 이러나요?
IP : 121.186.xxx.13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
    '09.4.17 11:24 PM (125.190.xxx.48)

    시댁처럼 없는 집이면 그런 싸움도 없어요..^^
    동서지간에 서로 위로하고 살텐데..
    어쩌다 눈에 이집 깻잎이 붙었냐면서..
    근데..그마저 깻잎 붙는 동서가 없네요..

  • 2. nm
    '09.4.17 11:26 PM (221.138.xxx.59)

    정말 돈 있는집은 맏며느리가 낫지요....
    맏며느리는 정말 하늘이 낸다는 말이 맞아요.....
    저도 정말 1순위 조건이 네버 맏며느리 이었지요.
    맏며느리..,정말 할꺼 못돼요.

    욕은 욕대로 먹고, 잘해도 본전치레.....
    대부분 그렇더군요.
    피해가는 것이 상책 !!

  • 3. 좀 까칠...
    '09.4.17 11:34 PM (116.33.xxx.149)

    콩깍지라고...피하고 싶다고 다 피해지는 것도 아니고..
    그냥 푸념하시는 건데..그냥 우리 토닥토닥 해주어요..
    원글에서 딱 두줄만 없으면..더 좋아을것 같네요..아쉬워서..^^;

  • 4. ㅡ.ㅡ
    '09.4.17 11:34 PM (221.140.xxx.160)

    선택사항이라고 푸념도 못하는건가요?? 말씀 참 정 떨어지게 하시네요
    맏며느리 타령하는 형님 옆에서 일하시려면 짜증이야 나시겠지만 꼭 가르치듯이 그렇게 하지마셨어야죠 라고 말씀하시는 님 ....... 별로 기분 좋진 않네요

  • 5. 딴소리
    '09.4.17 11:34 PM (61.103.xxx.77)

    저희 님!
    눈에 이집 깻잎이 붙는다는게 무슨 뜻 이에요?

  • 6. ㅉㅉ
    '09.4.17 11:37 PM (61.109.xxx.32)

    이런글 올리는 사람들 정말 이해불가에요.......

  • 7. 눈에
    '09.4.17 11:37 PM (125.190.xxx.48)

    콩깍지 씌인다는 말과 같은 의미로 써요..저는요..

  • 8. 대화속
    '09.4.17 11:42 PM (121.151.xxx.149)

    같은 시댁일인데 누구는 자기일이고 누구는 돕는위치인것같네요

    저도 맏며느리 너무 싫었죠
    울엄마도 맏며느리라서 치를 떨었으니까요
    그런데 내옆에 나타나서 정을 준사람이 바로 맏이였네요
    저도 지금은 그때헤어져서 맏이랑 결혼하는것이 아니였는데
    땅을치고 후회하지만
    그때는 조건안보고 결혼했네요

    선택사항맞죠
    내가 이사람과 결혼한것이

    그런데 저는 이사람과 결혼한것이지
    맏며느리로 결혼한것은 아니거든요

    그런데 이혼못하고 20년살은 내가 미친*이지요

  • 9. 원글
    '09.4.17 11:45 PM (121.186.xxx.13)

    케이스바이케이스라고 ㅉㅉ님 이런글 아님 어떤글을 올려야하나요?자게는 본인에게있어 처해있는 답답한 상황을 올려도 되는것 아닌가요?아님 팔아도 되는 품목이있는것처럼 자게에 하소연내지는 글올릴수있는 주제를 제시하던지요
    모든 큰며느리가 그러진않겠지요.
    세상일이 그렇듯이 제가 이런말을하면 저와같은 처지의 사람들이 대답을하고 해서 위안을찾고
    또 반박의 글도 내놓아 제가 반성도 하게되는것 아닐까요?

  • 10. 대화속
    '09.4.17 11:49 PM (121.151.xxx.149)

    ㅉㅉ님이 말한것도 자기 의견이에요
    그걸 원글님이 뭐라고할것은 없다고 봅니다
    원글님이 말한대로 이곳은 누구나 어떤글도 올릴수잇지만
    그글에대해서 비판할수도있거든요
    ㅉㅉ님은 님글을 이해불가라고 말하는것일뿐
    쓰지말라고한적없으니까
    ㅉㅉ님도 그런글 올릴수있다는겁니다

    제생각에는 님이 말한 그형님이 참 불쌍하다는생각이 드네요

  • 11. 음..
    '09.4.17 11:52 PM (116.37.xxx.71)

    뭐 나름이겠지요.
    어느 집 보면 안쓰러울 정도로 맏며느리라는 이유만으로 희생하고 있고...
    어느 집 보면 뭐하나 짐진거 없고 손해본것도 없는데 맏며느리가 죄냐고 지례 긴장해서 머리 돌리고..

    제 경우 시댁이 아들만 셋인 집인데... 시어른들 따로 살고 계시고 무슨일 있으면 요양원으로 모시기로 본인들 포함 자식 셋 합의된 상태이고 때되면 똑같이 부담하고.... 절대 맏이라고 부담을 더 많이 지는 것도 아닌데 무슨 일만 있으면 돈이건 일이건 눈이 시퍼래서 '내가 맏이라고 손해보나 봐라..' 벼르고 있어요.
    오히려 맞벌이라는 이유로 소소하게 밥사고 옷사드리고.. 하는건 저희가 더 많이 하죠.
    결혼 2달 갓 새댁일때 시아버님 회갑때부터 보란듯이 10원까지 나누더니 세월이 10년이 넘었으면 좀 긴장풀고 하던대로 똑같이 하면 되겠구만 아직도 뭔 떄가 되면 눈이 시퍼러니 하늘이 안내릴경우도 있구나 싶어요.
    저는 둘째인데 그에 질려서 적어도 둘만 있을땐 막내동서한테 안그럽니다.
    임신했으면 배려해주고 시집 갓왔으면 돈 들어갈때 많을텐데 식사비도 초기엔 뺴주고... 21만원 나왔으면 10만원만 내면 내가 11만원 낼께... 맏며느리가 때문이 아니라 웃사람으로서 그정도 배려는 있어야지요.
    형님 만나려면 스트레스부터 쌓여요.. 자기가 조금이라도 손해볼까봐 잔뜩 경계하고 있는 모습... 그동안 뭘 어쨌다고..ㅠㅠ

    그나마 친정엄마가 맏이들은 보이지 않는 멍에가 있다고 하시니 그냥 저양반이 그 멍에가 무서운가보구나 해요.

    반면에 회사언니..
    정말 그 동서들 뒷통수한대씩 날리고 싶을정도록 죽어라 희생하더만요.
    맏이라고 동생들 사고친거 뒷바라지에 뭔일 있어도 혼자 다 준비하고 발 동동 구르고...
    그런 맏이라면 집안에서 업고다녀도 시원치 않죠.
    제가 매일 구박해요. 제발 혼자 다 짊어지지말라고...

  • 12. .
    '09.4.17 11:52 PM (221.138.xxx.59)

    왠지 원글 쓰신분이 맏며느리분 들께 공격받는 느낌 ;;;;;

  • 13. ㅉㅉ
    '09.4.17 11:55 PM (61.109.xxx.32)

    원글님... 원글님은 아래 글쓰신 맏며느리분 대놓고 조롱하는 글쓰신거잖아요
    그래서 이해불가라는 거랍니다.
    원글님이나 친정어머님이나 입맞에 딱맞는 곳으로 다갖춰 시집가셔서 정말 좋으시겠네요..
    참고로 전 맏며느리 아니고 둘째랍니다....ㅋ

  • 14. 저도
    '09.4.17 11:57 PM (99.7.xxx.39)

    저의 엄마도 언니와 저 맏며느리감으로는 속이 좁다고
    선들어오는거 첫째는 보지도 않고 다 거절하셨어요.
    저의 형님은 결혼하고 몇년 안가서(30년전)도시로 분가하겠다고 난리를 쳐서 곳간 열소ㅣ
    통째로 다 주셨어요.
    10년전에 시집을 가서 주방에 있는 그릇을 보니
    벽 처음 시작하는 싱크데 선반에서 끝나는 곳까지 레녹스 시리즈로 꽉 차 있고
    마당에 있는 개 밥 그룻도 압력 밥솥으로 유명한 그 뭐시기냐(왜 생각이 안나는지)아묻튼 시골 생활이 답답하니 도시 나가서 쇼핑하는게 취미 이셨더군요.
    시아주버님 은 형님 이쁘다고 가난한 처가 집까지 지어주신 분인데....
    식구들하고 말 섞지 않고 방에만 계십니다.
    (울 시어머니 좀 고집이 있으시지만 그냥 순박한 노인이신데)
    저 형님 미워하지 않지만
    그렇게 어른들하고 살고 싶지 않으면
    본인이 맏이는 피해갔어야지 하는 생각이 들어요.

  • 15. 나 맏며늘.
    '09.4.18 12:06 AM (218.156.xxx.229)

    선택사항이라....
    다음 세상에 원글님...장남과 불 같은 절절한 사랑 한 번 해 보시길...
    그리고 선택하지 말아 보시길. 단지 그가 장남이란 이유로.

  • 16. 걱정녀
    '09.4.18 12:07 AM (59.25.xxx.212)

    뭐 각자 장단점이 있겠죠.
    맏며느리든 아니든...
    근데 뭐 각자 집안 상황에 따라 다 달라지는것 같아요.
    저는 신랑이 막내인데 신랑 형제들 이혼에,쏠로에...며느리는 저 하나랍니다.

    맏며느리는 죽어도 싫다!는 아니었지만...명절때 괜히 손해보는느낌;; 좀 힘들어요...
    근데 또 아주버님이 계시니 부모님은 아주버님이 모시고...
    뭐 저는 맏며느리도 막내며느리도 아닌것 같습니다....

    다들 각자 위치에서 장단점이 있으니 그 위치 안가본들 서로 이해하니 마니 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 17. ㅎㅎ
    '09.4.18 12:21 AM (110.8.xxx.6)

    저 아래 맏며느리 글 쓰신 분을 정말 대놓고 조롱하는 글 맞네요. 원글님은 아니라고 하셔도 읽는 사람이 그리 생각되니 어쩔 수 없어요.
    니들이 선택한 길이니 푸념하는거 정말 이해불가다 이거시잖아요.
    원글님...그렇게 말씀하시는거 아니네요..정말 이기적이란 생각 안드세요?
    우리 아이들 세대는 거의가 외동아들아니면 첫째아들일텐데, 그럼 그 많은 애들은 다 노총각으로 늙어죽어야 할까요?
    자식한테 바라지도 않고 기대지도 않을거니 괜찮다구요?
    글쎄요...전 늙는 일이 그렇게 호락호락 만만하게 내 뜻대로 되지는 않을거라 봐요.
    진심으로 원글님의 형님이 가엾네요.

  • 18. ...
    '09.4.18 12:23 AM (218.156.xxx.229)

    -나 맏며느리같은 댓글 100%나올줄 알았거든 ㅎㅎ

    원글님의 댓글을 읽으니...원글에서 느꼈던 불쾌함이 맞는 거군요.

  • 19. ...
    '09.4.18 12:24 AM (218.156.xxx.229)

    난 딸만 있거든요. 혹은 딸만 낳을 거예요...차랜가요???

  • 20. 둘째 며느리
    '09.4.18 12:25 AM (124.54.xxx.7)

    말이 좀 지나치다는 느낌이 저두 드네요...

  • 21. 싸가지하고는..
    '09.4.18 12:31 AM (119.149.xxx.239)

    원글보면서 글이 좀 그렇네...싶다가
    원글님 댓글보니..자동으로
    싸가지하고는...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닌장...잘먹고 잘살아라..

  • 22. 다행으로생각하심이
    '09.4.18 12:35 AM (221.146.xxx.39)

    원글님 여기서 다굴;; 받느시는 게 다행입니다

    원래 입찬 말은 자기가 자기 인생에서 당하더라구요...
    경계하는 계기가 되시기 바랍니다...

    대부분의 친정엄마들이 원글님 엄마 마음인데요...
    사람 사는 거, 다른 사람은 몰라서 그렇게 된 거 아닌 일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잘 왔다고 교만하는 것은...덕을 쌓는게 아니라...
    부끄러운 일을 쌓는 거...더라구요...

  • 23. ;
    '09.4.18 12:46 AM (221.138.xxx.59)

    원글님이 크게 잘못된 의도로 글을 올렸다고는 생각 안되요.
    형님과의 관계에서 그럴수도 있죠.
    댓글들에 열받아서 쓰신 나중 댓글들은 별로 본심 같아 보이진 않아요......
    너무들 공격을 하시니 그런 반응을 보일수도 있죠....

  • 24. 저는
    '09.4.18 12:48 AM (220.75.xxx.180)

    맏며느리입니다 10년전 저희 시댁어른들 사건인데요

    저희 어머님(60) 시할머니 모셨었어요 둘째,세째,네째 며느리를 첫째 며느리는 당연하다고 명절 어버이날에도 안오더니
    시할머니 재산같은거 없었죠
    근데 교통사고나서(인도로 차가올라오는 바람에) 보험금이 꽤 나왔죠
    강력히 강력히 1/N 하자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둘째들 보니 의무는 다하기 싫고 권리는 찾겠다 이런 심보 많더라구요

    지금세대 사람들은 안그럴꺼라 생각하는데 원글의 글을 보니 얄밉다는 생각이 좀

    저두 맏이한테 필이 꽂히지 않았으면 좋았었는데 그렇게 계산적이지 못했으니 ...

  • 25. 삼형제
    '09.4.18 12:48 AM (123.215.xxx.165)

    중에 둘째 입니다.

    여긴 지방, 형이랑 동생이랑 서울 살고

    저는 시댁과 한시간 거리

    두며느리다 서울사람

    게다가 나이는 제가 제일 많고

    결혼초 부터 뭔가 조짐이 심상찮더니ㅠㅠㅠㅠㅠ

    형님 7,8년전에 이혼 ㅎㅎㅎㅎ

    원글님 입찬소리 하는거 아닙니다.

    네에------

    인생.........................모르는 겁니다.

    또 그래서 인생이지요.

  • 26. 원글님~
    '09.4.18 12:49 AM (211.201.xxx.111)

    근데요~~~ 울시댁은 맏이보다 둘째에게 기대하고 의지하고 함께살기를 원하거든요.
    문제는 둘째며늘은 절~대로 시부모와 함께 못산다고 하구요 ㅠㅠ
    나름 동서도 맏며늘 피해서 둘째에게 시집 왔는데,,,, 어쩌나요? ? ?

  • 27. 아이고
    '09.4.18 1:40 AM (211.228.xxx.116)

    전 맏며늘 아니고, 둘째 며늘인데..
    맏며늘인 울 형님 가진것 10원 한 장 없고 평생 아들들 등쳐먹고 사는 시부모님한테도 늘 기죽어 있는 것을 보니 안스럽습디다.
    전 시부모님은 싫어해도 형님은 싫어하지 않아요. 가끔 이해안될 행동 해도, 맏며늘로 살면서 얼마나 스트레스 받으면 저럴까 싶은데요..
    전 저희 친정엄마가 없는 종가 맏며늘로 평생 시동생들 뒷바라지하며 퍼주고도 욕먹는거 보고 자라서 오히려 맏며늘들 불쌍하다고 생각하고, 정말 하늘이 내렸다 싶고, 잘 사셨으면 하는 바램인데 어찌 그리 같은 맏며늘 엄마 밑에서 자라서 이렇게 생각이 다를까요.
    저도 맏며늘 힘든거 알아서 맏며늘은 안해야지 생각은 했지만 제 운명이 맏며늘이라면 받아들일 생각이었고, 다행히 둘째한테 시집가서 형님보다는 편한 위치에 있지만 전 오히려 항상 죄송한 마음인데요..
    그렇게 살지 마세요. 그렇게 나쁜 마음 먹으면 그 죄 다 원글님과 그 자식한테 갑니다.
    내일 울 형님 보러가는데, 제가 시부모님이랑 사이가 안좋아서 사이에서 안절부절 하실 형님 생각하니 벌써 마음이 불편하네요. 형님 생각하면 잘하고 싶은데, 너무 당한게 많아 이젠 참지 못할 정도라서요..ㅠ_ㅠ

  • 28. 음,,
    '09.4.18 2:07 AM (211.195.xxx.221)

    원글님은 형님을 돕는다는 인식으로 집안일을 대하시면서 재산문제에 있어서 장남입네 하고 나서는게 거슬일 이유가 없을거 같은데요.
    본인이 집안일에서 주도권을 잡고 있고 동서의 도움이나 받는 형님으로선 당연한거 아닌가요?
    원글님 글로 볼땐 형님입장에선 그걸로라도 보상받고 싶으실듯...

    아무래도 원글님께서 형님에 대해서 많은 피해의식을 가지고 계신듯 한데, 그럼 본인도 최선을 다해서 형님 못지않게 할도리 하시고 제몫 찾아드십시요~

  • 29. 원글님댓글을 보니
    '09.4.18 5:34 AM (116.37.xxx.3)

    --------------

    -나 맏며느리같은 댓글 100%나올줄 알았거든 ㅎㅎ

    -----------------------

    이글을 쓰신 의도가 보이는군요.

  • 30. 그리고
    '09.4.18 8:05 AM (121.138.xxx.51)

    원글님 어머님 조건중에는 맏며늘 아니지만 없는 재산이라도 똑같이 받아라 라는것도 있나요?

    장남이든 차남이든 제사를 모신다든지 부모님을 모신다든지하면 더받아야하는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어차피 님 생각에 기본적으로 깔린건 난 장남이 아니니까....란생각이 기본적으로 있어서
    큰일이 생겨도 그저 형님들하는거에 보조맞추면 된다고 생각하실꺼니까요..
    그런 생각이시라면 장남명목내세워 없는재산이나마 더 달라하건말건 님이 상관할바 아니죠..
    아무리봐도 참 이기적이면서도 싫은건 하기싫으면서 어쩔수 없더라도 더 해야하는 사람이 뭐라하는것은 못봐주겠다 이거네요.
    그리고 원글님이 쓴 댓글...어따대고 반말이니? 그리고 ㅎㅎ? 재수없어..

  • 31. 장남
    '09.4.18 8:11 AM (211.187.xxx.20)

    내발을 내가 찧었다는 건 인정해야죠...

    선택사항님은 아들 없나보죠..
    있음 그 장남은 장가 못보내시겠네요..........
    딸이 있음 절대 장남에게 결혼시키지 마셔야겠죠.

    요즘처럼 자식 하나나 많아도 둘인 세상에,
    그냥 장남과 장남 싫어 딸내미 데리고
    천년만년 사십시오.

  • 32. 추가
    '09.4.18 8:15 AM (211.187.xxx.20)

    둘째는 자식 아닙니까...
    부모나 제사 모시는 건 장남이 당연한거고,
    재산은 똑같이 나눠갖어야하고,
    아니 똑같으면 말을 안하죠.

    장남 결혼할 땐 돈 한푼 도움 없더니,
    차남 결혼할 땐 장남이라고 돈 내놔야하고,
    차남 집 산다고 돈 주고,
    차남 아이는 돈 모아야한다고 손주 봐주고..............

    장남은 자식도 아니랍니까????
    장남은 죄인이랍니까???????????
    의무만 있고, 장남 대우는 바라지도 않지요...
    못하면 장남탓, 어쩌다 과일 사온 차남은 귀하고...........

  • 33. 게임안끝났는데요
    '09.4.18 8:15 AM (119.195.xxx.78)

    만약 님 형님이 혹시나...이혼하면 원글님도 역쉬나 맏며느리이자 외며느리 될수도있어요
    다른 동서들 없으면요...조심하세요~~제 주위에 몇명있거든요
    맏며느리아니라고 선택해서 결혼했는데...어쩔수없이 맏며느리되더라구요

  • 34. 선택사항이
    '09.4.18 8:17 AM (221.146.xxx.99)

    아닌데요--;;

    원글님도 그렇게 쓰셨네요
    저희집만 이러나요?

    그런댁도 있고 아닌 댁도 있지요
    집안마다 분위기가 다릅니다.

    맏며느리 역활도
    돈만 받고 나머진 내몰라라 도 있고
    돈도 못 받고 일만 죽도록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 분위기 다 알고 시집가는 경우도 있나요?

    그런식으로 보자면
    그런 분위기로 가신것도
    원글님 선택 사항이게요?

  • 35. -
    '09.4.18 8:37 AM (124.5.xxx.139)

    원글님 크게 틀린 말 한건 아닌데, 좀 거슬리는 분도 있겠죠.
    세상다 다 뜻대로 맘 먹은대로 되는 거 아닌 것도 맞고,
    난 그 경우 피했다고 남 약올리는 것도 좋은 말 나올 일은 아니지만,
    사실 여기서 여자들끼리 치고 받을 일은 아니지 않나요?
    죽도록 사랑해서 결혼했으면 그 사람 붙들고 사는 댓가를 치뤄야 하는 거고
    계산할 거 있으면 타성받이 여자들하고 머리 끄댕이 잡을게 아니고
    바로 그 사랑하는 남편과 담판을 보시거나 고쳐가며 살거나 내가 수선되거나
    맞춰가며 살아야지 화풀이 여기서들 하는거 같아 찌질해보입니다.

  • 36. 완전히 이거네
    '09.4.18 8:51 AM (58.140.xxx.209)

    누가 맏며느리 되래?

    나처럼 싹 피해서가면 되잖아~~~~

    고것도 못하니? 메~렁~~

    딱 요점 이네요.

    그런데요. 원글님. 세상사는 항상 그렇게 똑바로 나가지는 않습니다.
    첫째와 둘째, 막내가 다 사정이 똑같지가 않거든요? 우리시댁도 둘째가 맏며느리 대행이에요.
    그애가 명절날 음식이며 시어머니 시집살이 하고 있습니다. 네. 물론 유산 몽땅 작은집으로 가져갔어요. 모시는 대가라구요.

    원글님도 살다가 보면 맏며느리 역할 할 지도 모릅니다. 아이코 내꾀에 내가 속았구나 싶은때도 있구요.

    아직은 철모르는 어린애같은 소리 하는거 아니구요...미래는 모르는 겁니다.

  • 37. 에이궁
    '09.4.18 9:23 AM (59.22.xxx.33)

    저도 둘째지만 참--.
    아무리 우리가 돕는다고 한들 첫째가 가지는 정신적 부담감,
    부모님의 그 끝간데 없는 장남에 대한 기대치. 그런 것들에 비하면 우리가 돕는 건
    그냥 시늉만 낼뿐인것 아닌가요. 첫째가 그런 것들을 감당해주고 있기에
    둘째나 막내는 그 돕는다고 하는 도움만으로도 생색을 낼 수 있는건데.
    친정 엄마가 혼자서 며느리 노릇 하실때 얼마나 힘드셨는지 옆에서 보셨다면
    이런 말씀 함부로 않으실텐데.

    전 친정엄마를 보면서 참 숙모가 야속했습니다. 물론 숙모 인생으로 보면 그게 현명하지만요.
    내 삶이 현명하다고 해서(좋게 말해 현명, 대놓고 말해 약은거죠) 남의 인생을 비웃거나
    무시해도 되는건 아닙니다.

  • 38. .........
    '09.4.18 9:26 AM (125.142.xxx.34)

    저 막내며느리인데 맏며느리노릇 하거든요?

    원글님보니 원글님친정엄마께서 그리 지혜롭게 맏며느리노릇 못하신것 같네요.

    님이 윗동서 대하는 태도도 그렇고,,

    참,,원글님 그릇이 딱 보이네요.

  • 39. 저희는
    '09.4.18 9:37 AM (58.224.xxx.227)

    시누이가
    "새언니는 부모님 모시려고 외며느리로 온거잖아?" 하면서
    무슨 말 끝에 딸다섯 아둘 둘의 둘째며느리로 간 것을 빌미로
    난리를 친 적이 있습니다.
    난 계산을 할줄 모르는 바보라서 온건데...

    그 몇년 후 시숙이 돌아가셔서
    우리 시누이
    시누이 다섯있는 집의 외아들 며느리 되었답니다.

    인생...
    50년 살아보니 내 계획대로 되는 건
    아무것도
    정말 아무것도 없더군요.

  • 40. 휴...
    '09.4.18 9:56 AM (125.137.xxx.153)

    원글님의 형님이 정말 불쌍합니다.

  • 41. 친척중에
    '09.4.18 10:02 AM (125.178.xxx.150)

    친척중에 둘째며느리로 시집온 분 입으로만 저는 시부모모시는거 너무좋다고

    아양에 애교에 살살거리더니 자기는 절대로 시부모안모실줄알고 그랬죠

    첫째 아들이 사고로 돌아가셔서 나중에 시부모님 정말로 모시게 되더군요.

    우리 시누 자기 절대로 첫째한테 시집안간다고 하더니만

    그집도 첫째아들 사망하고 둘째인 우리시누가 맏며느리 노릇 시부모 똥,오줌

    가리고 있습니다.

    원글님 ... 계속 그렇게 마음먹은데로 좋게사실지 .... 끝까지 가봐야 알지요.

    원글님 남편이 돈 못벌어오시면 원글님 어떻게 나오실까 비디오네요..


    하긴야 원글님처럼 자기잇속만 차리는 사람이 잘살긴 하더만..

  • 42. --;
    '09.4.18 10:06 AM (58.102.xxx.22)

    선택잘해서 좋으시겠습니다.
    그나저나 사람이라면... 어머니가 맏며느리로 힘든거 알았다면 글쓴이 형님뿐 아니라 다른 맏며느리 얘기에 좀더 공감하고 그래야되는거 아닌가?

  • 43. 막내며느리
    '09.4.18 10:35 AM (119.149.xxx.23)

    지금 막내며느리인 제가 읽어도 이 글은 정말 아니올씨다네요.
    원래 말을 함부로 내뱉는게 아니랍니다.
    사람의 일은 아무도 모르는거랍니다.
    위에 어느님 말씀대로 아들이 있다면 며느리 보지마시고
    꼭 총각으로 늙히세요. 부탁드립니다.

  • 44. 남이사
    '09.4.18 10:49 AM (124.51.xxx.174)

    잘골라서 좋겠어요.

  • 45. 만약
    '09.4.18 11:08 AM (115.143.xxx.16)

    아들이 있는 사람이 이런 글 썼으면 훗날 자기 자식한테 돌아올 부메랑을 던졌으므로 멍청이

    딸만 있는 분이면 아들이 없어서 부러워하며 남 욕한다고 생각해도 무방한 질투녀

  • 46. 왜?
    '09.4.18 1:27 PM (119.149.xxx.239)

    그잘난 댓글 냅두시지 왜 지우셨대...

  • 47. 저기요
    '09.4.18 1:48 PM (121.88.xxx.3)

    '돕는 입장'은 장남 내세우는 꼴, 그 꼴 당연히 봐주셔야 하는 입장이예요.
    그건 친정 부모님이 안가르쳐 주시던가요?
    공평하지 못한 맘을 갖고 계신거만 아세요.

  • 48. 위에 나 맏며늘님
    '09.4.18 2:55 PM (203.235.xxx.44)

    말씀 정말 시원하네요

    제가 20년 동안 시원하게 한 번 해 보고 싶었으나
    어버버 거리느라 못해 본 말이여요

  • 49. ㅋㅋㅋㅋ
    '09.4.18 3:08 PM (118.32.xxx.139)

    어찌됐건... 재산은 탐나시나보죠?ㅋㅋㅋ

  • 50. 차~암
    '09.4.18 4:55 PM (222.118.xxx.107)

    말도 예쁘게 하지ㅠ.ㅜ
    이런 사람들이 받는 것은 똑같이고, 하는 것은 난 둘째라고 빠지는 뺀질이 소질이 다분한 사람이죠.
    그렇게 잘 고르면 되지 머리 나쁘게 왜 맏며느리로 결혼했냐고 말하는 철딱서니하고는.
    뇌 구조가 참 궁금해요.

  • 51.
    '09.4.18 5:18 PM (220.72.xxx.158)

    위에 하하님;;;;;

    이런걸로 미래 동서에게 뭐 어쩌라는건 아니고 서로 좋은 마음으로 돕고 지냈으면 좋겠고, 최소한 서로 예의 갖추고 상식적으로 살았으면 좋겠다 생각해요.
    제가 미처 생각지 못한 그 입장에서의 고민도 있을 수 있을테니, 어느 정도 대화가 되고 잘 맞는 상대면 좋겠고요.
    그러나
    --------------------------------------
    맏며느리가 무슨죄냐고.선택사항아니에요?
    그 위치가 싫음 결혼을 하지마셨서야죠.
    --------------------------------------
    이런 사고와 마인드의 소유자라면, 제가 뭐라기 전에 장남인 남편이 밟아놓을 거예요.


    남편이 (미래의)동서를 밟을거란 말씀인가요?
    사고와 마인드가 님들 맘에 안들면? 헥 ;;;;

  • 52. 맏며늘^^;
    '09.4.18 8:35 PM (210.116.xxx.216)

    제가 바로 그..원글님이 바보처럼 생각하는 맏며느리입니다.
    그것도 물려받을 재산도 없는 집... 거기다가 시부모님 20년 가까이 모셨구요.
    고생 많이 했지만 지금 저는 누구보다 아주 행복하고 편하게 살고 있습니다.
    맏이 다운 마음 넓은 남편이 제가 고생했다고 늘 고마워하면서 즐겁게 생활하게 도와주고요..
    인생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고 마라톤입니다.
    마음 쓰는대로 흘러갈 확률이 높습니다.
    윗동서 힘드는 것 당연하게 생각마시고 안쓰럽게 생각하시고 도와주려는 마인드를 가지길...

  • 53. 다들..
    '09.4.18 9:24 PM (211.59.xxx.48)

    너무 까칠한거 아닌가요? 동서시집살이도 있답니다 뭔가 속상한게 있나본데...
    네...저 둘째며늘이구요...울 시부모님은 저희집에 일주일 계시면 장남집엔 하루 계십니다 거기까진 괜찮은데 말끝마다 큰아들,큰며느리....대부분의 부모들은 장남이 우선입니다 장남으로 태어나고싶은것도 아니고 장남대접받고 싶은것도 아니였겠지만 대접 못받은 입장에서는 대접받은 사람이 더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며늘과 상관없이요

  • 54.
    '09.4.18 9:27 PM (220.125.xxx.123)

    저기, 그런 맏며느리 있는 그런 집 시집가신 님도 선택하지 말고 피하시지...
    맏며느리들 그런 분들 많으니 잘 피하시...
    딸은 그런 맏며늘님 없는 집까지 선택사항 추가해서 보내세요~

  • 55. 글게요..
    '09.4.19 9:24 AM (116.123.xxx.133)

    걍 외며느리 있는곳으로 선택하시지...
    큰동서 때문에 속상하시겠어요.. 맏며느리 노릇은 안하고
    재산만 노리니..
    그러고보니 외며느리는 또 맏며느리니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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