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혹시..저 같은 경험해 보신 분 계신가요?

ㅠㅠ 조회수 : 561
작성일 : 2009-04-15 10:01:37
오늘 자게를 읽다보니..
귀신얘기가 나왔네요..

글을 읽다보니..
갑자기 연상되는 제 경험 얘길 하려고 합니다..
저는 귀신얘긴 아니고..
자꾸..이상한게 보인다는 겁니다..

저는 얼마전..지방 소도시로 이사를 왔어요...
그래서..
인근 대도시로 나가려면..
고속도로를 타야 하는데..
처음으로 제가 운전해서..고속도로를 타야 하는데...

고속도로에..피가 비치는 겁니다..
마치..사고로 인해 피가 깔리는것 처럼요..

그래서..그냥..사고가 나서..그랬나보다..하고..지나쳤어요..
근데..이게..너무..자주 눈에 보이는 겁니다..

지금껏 그 고속도로를..세네번 탔는데..
탈때마다..얼룩덜룩 보이네요..
것도 자주 보이네요..
한 40분 타다보면..여럿차례 경험..
첨엔..사고가 많이 났나 싶은데..
이건..뭐..환영이 보이는건지..

아직까지..운전하면서..
실제로..그리..피가 깔려 있는 모습을 본건
한 두번 정도에요..(것도..동물이 깔려죽어서요..)
사실..제가 보는 모습이 피인지 어쩐지도 잘 모르겟어요..
워낙 고속주행이기 때문에..순간 스쳐가기 때문이죠..

최근 운전을 하면서..많이 무섭다는 생각보단..
내가 많이 기가 약해졌나..싶은 생각만 듭니다..

혹시 저 같은 경험 가지신 분 있으신가요?
IP : 61.254.xxx.11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
    '09.4.15 10:59 AM (123.212.xxx.111)

    경험은 안 해봤지만... 제 생각에는
    원글님이 그런 현상을 가끔 보신다고 해도
    너무 그에 대해 생각을 하지 않으시는 게 좋을 듯 하네요.
    혹시라도 다음에 그런 경험을 하시게 되더라도 가능한 한 거기서 빨리 벗어나서
    관심이나 마음을 다른 데로 돌리시는 게 어떨까 싶네요...
    제가 전문가나 뭐 그런 건 아니지만서두~ ^^;

    물론 기가 약해졌을 때 그럴 수도 있겠지만...
    중요한 것은 그런 경험을 한 후에도 자꾸 반복해 생각하고 기억해 내고
    그러면서 자신도 모르게 언제 또 그런 현상을 보게 될까 하고 기다리게? 될 수도 있고
    그런 생각이 자신의 마음 속 깊이 자리잡게 될 수도 있으니까요.
    그렇게 되면 말이 씨가 된다던가...생각이 현상을 불러 올 수도 있다는 말 처럼(어디서 줏어들었지만~;;)
    또 그런 경험을 겪게 될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이 세상에는 우리 눈에 보이든 안 보이든 여러 현상이 가득찬 곳이라 생각하시고
    심지를 강하게 하시고 얼른 그런 생각을 마음 속에서 털어 버리시기 바랍니다~ ㅎ

  • 2. 원글이
    '09.4.15 1:35 PM (61.254.xxx.119)

    댓글 달아주신 분..정말 고맙습니다..
    제 맘을 딱 집어서 말씀해주셨네요..
    무의식중에..저도..모르게 자꾸..더 보게 될까..걱정되고..막 그러네요..ㅠㅠ
    정말..맘속에서 털어버려야 할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 3. ..
    '09.4.15 4:55 PM (112.72.xxx.207)

    물론 어떤 현상이 보인다고 할수도 있지만 고속도로나 길에 동물들 수시로 치어죽은 모습 보잖아요 오가다 보면 한두번씩 자주 목격되던데요 너무 이상한 쪽으로만 생각지 마시고 주위의 도로공사 관계분께 질문해보세요 우리가 아는 이상으로 사고 많이 납니다 수도 없이 --언니가 그관계된 일을 조금해서 사고 많이 난다고 수시로 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2935 "진화하는 보이스피싱...아이 비명소리 등 영화같은 납치 연극 기승" 2 내맘대로 세.. 2009/04/15 634
452934 K2여행사 없어졌나요? 홈피가 없어요.. 3 궁금이 2009/04/15 768
452933 주택담보 대출이자요... 1 2009/04/15 795
452932 32평 아파트 한샘 씽크대는 얼마쯤 나오나요? 4 ... 2009/04/15 1,594
452931 유치원 학부모 상담때 뭐사가면 좋을까요? 6 고민 2009/04/15 702
452930 오늘 날씨 너무춥죠??다들~감기조심 하셔요~~ 5 초가을 2009/04/15 634
452929 요즘 신을만한 구두(힐)은 뭐가 좋을까요? 1 구두 2009/04/15 462
452928 혹시..저 같은 경험해 보신 분 계신가요? 3 ㅠㅠ 2009/04/15 561
452927 오늘 이금희씨 아침마당에서.... 19 그냥 궁금해.. 2009/04/15 12,700
452926 동네 아줌마가 조언 주시는데 좀 짜증나네요. 7 조언 2009/04/15 1,528
452925 김상희 "성교육 받아야"vs <조선> "성폭행적 발언" 6 내맘대로 세.. 2009/04/15 533
452924 식기세척기6인용 추천바랍니다! 3 식기세척기6.. 2009/04/15 466
452923 미국에 있는 사촌이 애기를 낳았다는데... 4 고민.. 2009/04/15 481
452922 대구 횟집? 4 아들면회 2009/04/15 344
452921 후불교통카드를 발급받았는데요... 3 카드 2009/04/15 513
452920 이쁜안경 사고파요~~ 안경.. 2009/04/15 307
452919 초등1학년 첫생일잔치때 어떤엄마때문에... 맘 상했어요..ㅠ 17 삐침 2009/04/15 2,260
452918 대학생 딸네미...분가 시키다... 26 *** 2009/04/15 2,186
452917 "사교육 ‘눈 번쩍’ 공교육 ‘눈 멀뚱’…대학들 ‘입학사정관제’ 확대… " 1 내맘대로 세.. 2009/04/15 399
452916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조언부탁드려요~ 9 흥치피 2009/04/15 741
452915 비비 크림 바르고 나서 5 종달새 2009/04/15 1,407
452914 돌잔치 예약하려는데요 부페 or 중식코스 어디가 더 좋으세요? 15 돌잔치.. 2009/04/15 696
452913 암**하는 아이 친구엄마가 자꾸 집에 온다는데..거절 방법 조언 부탁해요. 21 엄마 2009/04/15 1,883
452912 차를 바꿔야하는데 남편은 suv 저는 세단을 주장해요. 12 이 놈의 차.. 2009/04/15 952
452911 차이..... 2 냉장고 2009/04/15 358
452910 왜 요즘 인절미는 하루가 지나도 말랑말랑하나요? 11 궁금합니다 2009/04/15 1,480
452909 학원시험에서 꼴찌라고 공개적으로 사탕사오라는 학원샘 2 초 4 2009/04/15 481
452908 모닝이냐 뉴클릭이냐... 3 신차구입.... 2009/04/15 769
452907 오늘 상가집 가는데 청바지입고 가면 안되나요? 14 .. 2009/04/15 2,170
452906 부끄러운 앤, 귀여운 처제, 알렉스(?)..분홍빛 넘실대는 키톡 8 ㅋㅋ 2009/04/15 1,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