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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하는 아이 친구엄마가 자꾸 집에 온다는데..거절 방법 조언 부탁해요.

엄마 조회수 : 1,883
작성일 : 2009-04-15 09:29:19
솔직히 얘기 하자면 딸아이 친구의 엄마는 아니고, 딸아이 친구의 엄마가 아는 엄마인데 딸아이친구네 집에 갔다가 처음 알았어요.

그냥 같은 유치원에 다닌다는 정도...

그런데 세일즈 하시는 분이라 적극적이시고 예전에 제가 사는 아파트에 사셨다고 하시고 자주 오신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드디어 오셨어요.

자꾸 전화오는데 거절하기도 어렵고 해서 그냥 오시라 했는데...

저도 지인들이 암** 했던 사람들도 많고 해서 어느정도 알기는 하지만, 긍정적인 이미지는 아니라

관심이 솔직히 없어요.

제가 영양제를 먹는 습관도 없어서 먹어본 사람들이 먹는 영양제도 집에 있어도 안 먹어주고 있어요.

특별히 뭐 구매 할 만한 것도 없고.....

소소한 것들 바꾸어 쓰면 된다 해도 별로 쓰고 싶지 않고.....

지난번에 눈의 홍체를 검사해 준다고 온다고 하더니..아침에 일찍 전화왔네요. 오늘 온다고...

뭐를 사줘야 하는지 어째야 하는지...

어떻게 저의 의사 표현을 할 수 있을까요??

지난번 방문시엔 암** 회원도 가입하긴 했네요.

별관심 없이 그냥 편히 지내고 싶은데....누가 온다니 신경쓰이고..그렇네요.

그리고 뭔가를 구매해야 한다는 압박도..

다른 분들은 어찌 거절 하시나요??

IP : 124.53.xxx.5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4.15 9:32 AM (222.109.xxx.143)

    저같음 집안사정이 안 좋다라고 딱 잘라 거절 할것 같아요..내가 필요한거면 사지만 강요로
    사는건 후회하기 마련입니다..

  • 2. 00
    '09.4.15 9:32 AM (121.129.xxx.177)

    홍채 검사하면서 어디가 안좋다 어디가 안좋다 하면서 약 무지하게 권합니다. 제친구 홍채검사한번하고 완전 혹해서 몇백만원어치 약사먹고 1년지난 아직도 매일 한주먹씩 약 삼킵니다. 병원은 가면 안된다고 굳게 믿더군요. 초반에 단호하게 끊으셔야지 그거 검사받고 이러니 저러니 건강상담받고 그러면 말려들어요.

  • 3. 경험자
    '09.4.15 9:39 AM (118.219.xxx.46)

    처음에 냉정하게 거절하심이 가장 좋습니다
    여지를 주지 마세요
    안그럼 끌려 다닙니다

  • 4. 전화
    '09.4.15 9:41 AM (211.210.xxx.62)

    전화해서 약속 취소하세요.

  • 5. ;;;
    '09.4.15 9:41 AM (122.43.xxx.9)

    예전에 친구가 암** 비슷한 하이**을 해가지고 무척 귀찮았던 적이 있습니다.
    친구라 처음에 평소 먹지도 않는 영양제를 구입해줬는데
    계속 전화해서 화장품 사라, 뭐 사라 .. 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음에 안티 하이** 가페에 가입,
    그들의 정확한 실체를 파악, 내공을 길렀습니다. ^^
    걔네들 속성에 대해 제가 미리 알고 있느니 친구가 깜짝 놀라더라구요.
    안티 암웨이가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안티 다단계 카페나 안티 하이리빙에 가입해 보세요.
    그 사람들에게 물건 사주는게 결코 그들을 돕는게 아니더군요.

  • 6. ...
    '09.4.15 9:42 AM (118.217.xxx.52)

    저희는 남편사촌형이 권해도 딱 끊었습니다.
    회원가입도 안 해줬어요. 저희 남편이 주민번호 적기 싫다고 거절했거든요.
    욕이야 먹었지만 그렇다고 억지로 물건 사고 나서 나중에 그 사람 원망하는 것보다 낫지 않나요?
    저희 부부는 아닌 건 아니라는 주의라서요...

    저런 사람들 좋게 둘러 말하면 절대 안 떨어집니다.
    저라면 지금이라도 전화해서 우리 집에 오는 건 괜찮지만 와서 암웨이 이야기할 거면 오지 말라고 합니다.

    싫은 건 싫다고 하세요.
    저런 엄마하고 인간관계 틀어진다고 해서 두려울 게 있나요?
    그리고 인간관계 틀어지지도 않습니다.
    자기 필요하면 또 전화해요...

  • 7. .....
    '09.4.15 9:44 AM (121.135.xxx.78)

    내키지 않으심 오시기전에 거절하세요. 저도 주변에 친한 지인이 시작해서 여러번 구매권유받았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자꾸 집에 방문하려는 느낌들어서 곤혹스럽습니다. 어느 회사 제품인지 모르지만 며칠 전 방송에서 건강식품 먹고 백반증 걸린 사람들이 나왔는데 건강식품도 무척 주의를 해서 복용해야 겠다는 경각심을 주는 내용이었어요.

  • 8. 옛친구
    '09.4.15 9:44 AM (58.73.xxx.71)

    십년 넘게 못 본 친구에게서 어느 날 연락이 와서 반갑게 만났는데
    암웨이를 하고 있더군요.

    역시 친구는 암웨이의 훌륭한(?)제품에 대해서 설명했지만
    전 그냥 다 필요없는 거네.. 하면서 신경 안 썼습니다.

    그 후로 종종 그 친구를 만났지만
    암웨이 물건에 전혀 관심을 안 보였더니
    언제부턴가는 전혀 권하지 않더군요.

    너무 걱정 마시구요,
    일부러 물건을 사 주실 필요도 없고 소신껏...!!!

  • 9. 가로수
    '09.4.15 9:53 AM (221.148.xxx.201)

    정확하게 잘라주시는것이 좋겠네요, 힘들긴 하지만..
    나중에 필요한 것이 생길때 연락하겠노라 하세요
    보험도 그렇게 다단계도 그렇고 너무 적극적이고 에너지가 너쳐서
    감당하기 어려울때가 많은데 거기 휘둘리면 계속이예요

  • 10. ..
    '09.4.15 10:01 AM (59.10.xxx.219)

    저런 민폐끼치는 사람 딱 질색입니다..
    저라면 오늘 약속있다고 첨부터 거절했을겁니다..
    온다고 할때마다 약속있다 하면 지가 알아서 듣겠죠..

  • 11. ...
    '09.4.15 10:04 AM (118.217.xxx.52)

    저도 안티 다단계 카페 가입해서 공부 많이 했던 사람이예요.
    주변 사람이 하도 집요하게 들러붙어서요...

    물건 몇 개 팔아주는 건 저들에게 결코 도움되는 일이 아닙니다.
    그들이 진정 원하는 건 원글님이 팔 걷어부치고 암웨이 장사로 나서는 길입니다.

    제게 다단계하는 인간들이 그렇게 들러붙었던 건 제가 구매력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제 친구들이 다 구매력이 있다보니 그걸 보고 달려든 거죠.

    원글님... 싫은 거 싫다고 말하면서 죄책감 가질 필요 전혀 없어요.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지금 딱 잘라 거절하는 게 저들을 돕는 길입니다.

  • 12. 그냥 ~
    '09.4.15 10:11 AM (220.94.xxx.138)

    암웨이 싫다고 말하세요...
    강경하게...

    소소한것도 쓰지마세요..
    저도 소소하게 샀던거 잘뒀다가 다 버렸습당..

  • 13. 방법
    '09.4.15 10:21 AM (116.39.xxx.99)

    그거요. 눈 딱감고 독하게 거절 하셔야해요.
    그 사업하는 사람들 거절하는 사람 유형에 따라 들러붙는 방법도 가르쳐요.
    왠만히 거절해서는 막을 수 없어요. 제가 당해봐서 알거든요.....

    <이만큼 말했으면 알 줄 알았다. 알면서도 모른 척 하는 거 같아 이렇게 말하는 거
    나도 미안하지만 앞으로 서로 얼굴 붉히지 않으려면 어쩔 수 없는 거 같다.
    나는 암웨이사업은 물론 물건에도 관심없다. 그만 와줬으면 좋겠다.> 하셔야해요.

  • 14.
    '09.4.15 10:34 AM (121.184.xxx.35)

    암웨이 제품 매니아예요.
    세제 화장품 영양제 등등 아주 좋아해요...

    그런데
    옥션에서 구입해요..
    회원가보다 20%쯤 저렴하게

    주위 암웨이하는 사람에게 제가 제품 쓴다고 말도 잘 못해요...

  • 15. ..
    '09.4.15 10:39 AM (211.229.xxx.98)

    정말 피곤합니다...와서는 듣기도 싫은 설명 장황하게 하고
    교육 같이 들으러 가자고 하고...
    급하게 외출할일이 생겼다고 둘러대시고 다음에 전화오면 집에 손님있다고 하고 담에 누구엄마네에서 다같이 보던지 하자고 울집에 오는건 부담스럽다고 하세요.

  • 16. ...
    '09.4.15 10:44 AM (114.206.xxx.221)

    암웨이 하는 사람은 그냥 피하는 것 보다는 난 정말 그 사업방법에 관심없다 하세요.
    저도 성격 괜찮다 싶은 아는 언니가 있었는데
    암웨이를 하기에 언니랑 친하고는 싶은데 암웨이에 대한 말은 듣기 싫다 했어요.
    그 말 듣다 보면 아무리 마음 단단히 먹어도 혹! 하는 마음이 생기긴 하거든요.
    하다보면 되지 않을까 하는....ㅎㅎㅎ
    그냥 단칼에 끊어야 해요.
    그 언니 지금은 암웨이 하지 않아요. 후회하더라구요.
    그 시간을 그렇게 보냈구...사람도 많이 잃었다구요..
    저랑은 많이 연락하지 않지만 암웨이 이야기는 끊어서 그랬는지
    어쩌다 연락해도 그냥 편해요.
    다단계판매하는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미적거리고 생각해서 돌려 말해도 소용없어요.
    그냥 끊어야해요.

  • 17. .....
    '09.4.15 11:19 AM (222.119.xxx.210)

    거절방법을 조언구하실정도라면
    이미 암웨이의먹이감..
    ㅎㅎ 좀 심한가요?
    상대방마음안상하게 거절하고싶다
    이런거 없습니다.
    암웨이에서는 거절할때마다 대응하는 노하우부터
    전수하는데요 뭘..
    그냥 무조건 싫다는 의사표시 확실하게 하시면됩니다.

  • 18. ~
    '09.4.15 11:40 AM (221.139.xxx.100)

    저도 암웨이 아는분이 동네분이라 맨날 찾아오고 그랬었어요
    부담 가더라구요..나중엔 그냥 연락 피했죠..
    근데 바닥딲는 세제? 그 이름 뭐지? 암튼 그건 디게 좋던데요

  • 19. 윗글읽고
    '09.4.15 11:40 AM (122.43.xxx.9)

    거절방법을 조언구하실정도라면
    이미 암웨이의먹이감.. 이라고 쓰신 글을 읽고 생각이 나요.

    저도 제 친구가 하이리빙 한다고 해서
    이런곳에다 조언을 구했어요.
    친구 상처받지 않고 , 친구랑 부딪히지 않게
    거절하는 방법에 대한 조언....
    다들 없다!고 정신차리라고 조언하시더라구요.
    저는 친했던 친구라 제가 역세뇌를 시키고 싶어
    안티 까페에 가서 게시물들을 읽고
    이건 뭐~~~
    단지 귀찮아서나 내 취향이 아니라서가 아니라
    그 사업이 얼마나 잘못된 사업인지 더 잘알게 되니까
    더 확실하게 피하고 대처하게 되더라구요.

  • 20. 암웨이 다단계인디
    '09.4.15 11:41 AM (122.34.xxx.205)

    싫음 이유대지말고 싫다고 하세요
    전 아랫층남자
    지 엄마까지 데리고와서 설설설득 공세
    돈 없고
    물건 필요 안해서 안산다고 딱 잘라말햇더니 그담부턴 안 옵디다

  • 21. ....
    '09.4.15 11:46 AM (210.117.xxx.186)

    저도 암웨이 제품 조금 써는데 세제는 정말 좋은것 같아요
    솔직히 얘기 하세요 싫다는데 어떡 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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