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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10kg만 빼고싶어요-식단좀 봐주세요

리플절실 조회수 : 1,908
작성일 : 2009-04-15 08:24:19
안녕하세요
167에 70kg나가는 거구 아짐입니다...
이번엔 꼭 맘을 먹고 다이어트를 하려고 하는데요
딱 10kg만 빼서 60kg만드는것이 목표예요...
이정도면 왠만한 매대에 있는옷 또는 66정도는 거뜬히 입을수 있겠죠?

탱탱하게 살빼려면 꼭 운동을 해야하는것 아는데
어디다닐 형편은 안돼서요...아기가 어려서...

그래서 제생각은
새벽에 걷기 40분정도(남편이 6시30분이면 출근을 해서요)
다이어트 비디오하루1번~2번 따라하기(이걸로 근력운동이 될까요?)
훌라후프10분정도 하기
이상은 운동계획이구요

식단은 첫번째는
아침,점심은 늘먹던대로 다 먹돼 양만 반줄일려구요
그리고 저녁은 달걀 삶은것 2개에 우유1컵
그리고 간식은 하루 2번 10,3시  오이1개씩, 또 당근1개, 방울토마토 정도

두번째는
아침에는 바나나 2개에 물
점심은 제대로 다 먹기
저녁은 달걀삶은것
간신은 위랑 똑같이요


어떤 식단이 더 낳을까요?
좀 덜 쭈글쭈글해지고 예쁘게 살뺄려면요...지겹지도 않고
그리고 살빼고 난뒤 요요도 덜 오는 식단은 어떤것일까요?
꼭 좀가르쳐 주세요....저 정말 살빼야 해요...흑흑

참, 그리고 비타민같은것 꼭 먹어야 할까요?
암웨이 하는 언니가 저렇게 하면 건강하게 살못뺀다고
더블엑스비타민하고 오메가3 그리고 또 무슨 단백질하고
해서 20만원 상당의 보조제를 먹어라고 하던데
먹는것이 더 낳을까요?

위의 식단대로 하면 단백질이 부족하나요?
지나치지마시고 꼭 답변 부탁드려요

IP : 222.237.xxx.16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욧
    '09.4.15 8:48 AM (222.237.xxx.204)

    아기가 어리시네요. 저는 백일쟁이 데리고 다이어트 했어요. 다욧은 진짜 꾸준히 해야하는것 같아요. 운동량을 보니까 너무 벅차지 않을까요? 시작부터 지칠것 같아요. 제가 한것은 유모차에 아기 태우고 걸어다녔구요.(마트, 시장, 공원 안가리고 다녔어요. ) 음식은 아침 점심 저녁 밥과 반찬 양을 줄여서 챙겨먹고 저녁의 공복을 달래기 위해 야채샐러드나 오이 당근을 많이 먹었어요. 이것만큼은 배부르게...
    야채샐러드는 양상추나 양배추 당근 양파 오이채 등등에다가 간장, 발사믹식초 참기름 후추가루 섞어서 소스 만들어서 먹었구요. 참 아침에 물 한통을 꺼내놓고 마시기 시작해서 한시간 단위로 물한컵식 먹기식으로 했어요. 자꾸 잊어버려서요. 그리고 물이 처음에는 안먹히는데 먹다보면 꿀꺽꿀꺽 잘 넘어가요. 즐거운 다욧하세요. 참 바나나 탄수화물 덩어리고요 인터넷 보면 칼로리 검색할수 있는 사이트 있어요. 탄수화물은 다욧의 적.. ^^

  • 2. 첫번째
    '09.4.15 9:03 AM (219.248.xxx.153)

    첫번째가 나요
    두번째로 했다가 금방 요요생깁니다
    양을 줄이세요
    유태우박사의 반식다이어트 추천합니다
    [누구나 10키로 뺄수있다]책 읽어보세요 (베스트셀러임)

  • 3. 한마디
    '09.4.15 9:10 AM (61.78.xxx.44)

    저녁은 야채가 좋아요. 전 생 양배추를 먹었는데 우유맛이 나더라고요. 먹을수록 맛있어요.

    그리고 kg 중심으로 살빼기를 하면 피곤합니다.
    다이어트를 하면서 원하는 사이즈의 옷(바지가 좋음)을 1주일 단위로 입어보세요.
    첫 주엔 골반에 걸리는 바지가 2주 후엔 허리까지 올라가는데 지퍼가 안 올라가고
    3주 후엔 지퍼는 올라가는데 단추가 안 잠기고 4주 후엔 단추도 잠기게 됩니다.

    잠자기 전 배가 허전해야 효과가 좋습니다.

  • 4. $
    '09.4.15 9:18 AM (116.126.xxx.111)

    제 경험담을 얘기드릴ㄲ요...
    우선 저라면 비타민은 안먹어요... 잠깐 다이어트하는 데 건강에 무슨 해가 오겠어요? 다 팔아먹을라구 하는 방법이죠..돈아까워서 안사요.. 그 돈으로 차라리 병원가서 뱃지방분해하는 주사 맞겠어요..
    식단은 첫번쨍것이 났겠지만 갠적으로 덴마크다이어트를 권해드리고 싶네요.. 제가 그것으로 8킬로 뺐거든요.. 저하는거 보고 친정언니가 2년후에 따라해서(요요가 있나없나 보고 기다렸던거 같아요 ㅋㅋ) 저희 언니도 10~13킬로 빼고 여전히 운동열심히 하고 즐겁게 생활하고 있죠..
    계란에 대한 거부가 없다면 덴마크추천해드려요.. 덴마크식단이 이것저것 해먹을라면 귀찮아요.. 그래도 언니는 다 만들어서 먹던데.. 저는 귀찮아서 걍 늘 똑같이 계란2~3개,식빵1~2쪽,오이한개(제가 오이를 안좋아해서..), 블랙커피는 하루종일 먹구요.. 운동은 아침에 걷기나 등산 1~2시간하고,, 중요한건 줄넘기를 1000번 했어요.. 줄넘기도 요령이 있어요.. 꼭 밖에 나가서 하는게 아니고 저는 아파트에 사는데 거실앞 베란다를 조금 정리하고 베란다에서 했어요.. 아이들처럼 쾅쾅뛰는게 아니라 아래층 울릴까봐 살살 뛰면서 하니 아래층에서 모르던데요..
    그리고 부엌에서 커피물 끓이면서도 잠깐 서서 기다리면 제자리 줄넘기뛰기를 했어요...거실에서도 티비보면서 수시로 제자리 줄넘기뛰기(투명줄넘기라고도 하죠..) 도 하고요..
    1000번이라 하지만 첨에는 100번 하기도 힘들고 숨차요.. 그러니 밖에서 나가서 하려면 이틀도 하기 힘들어요,,, 하루종일 수시로 뛰면서 1000번을 채우는 건데,, 전 첫날에는 500번정도 했고 조금씩 늘려갔어요.. 비디오따라하는 것은 꼭 하셔아하고 후라후픈 큰 도움안될꺼같아요.. 훌라후프해서 살 뺐다는 사람은 보지도 듣지도 못했어요.. 도움은 될수 있겠죠..
    그리고 배가 고플땐 줄넘기를 숨찰때까지 하고 나면 희안하게 배고픈게 가시더라구요.. 책에서 읽고 해봣는데 진짜 그렇더라구요,, 배가고파 음식이 생각날땐 운동하면서 잊어보세요,, 가능해요,, 티비 스펀지프로에서 봤는데 줄넘기가 뱃살빼는데 많은 도움이 되더라구요...
    저는 168에 65킬로정도 나갔는데 지금은 57정도 나가요..하루종일 1~2킬로정도는 왔다갔다 하더라구요.. 덴마크다이어트는 하고 나면 식사량이 제법 줄어들더라구요.. 아무래도 일주일동안 소식하면서 위가 좀 줄드라구요.. 그렇기때문에 요요가 제일 적다고들 하나봐요.. 제 주위에서 성공한 사람도 그렇게들 얘기하고,,,하지만 끝나고 나서 배 두드려가며 옛날 먹던데로 먹으면 요요는 당연히 오겠지요..신경써서 식사량을 조절해서 습관으로 잡아놓고 계속 조금씩은 꾸준히 운동을 해야 그 무게가 유지되요...
    저는 덴마크식단을 1주일 했고요.. 그때 3~4킬로 뺐는ㄴ데 그 뒤로 그 몸무게 유지하려고 과식안하고 좀 신경써가며 운동 꾸준히 했더니 한달에 1킬로씩 계속 줄더라구요.. 한꺼번에 마니 빼실려고 하지말고 한번 뺀 무게를 유지하려고 노력하면 요요도 덜 오고 건강도 조아지실꺼에요... 몸이 가벼워지니 생활에 활력도 생기고 사는게 즐겁더라구요....
    열씨미 하셔서 성공하시고 후기 올려주세요... 홧팅!!! ^^

  • 5. $
    '09.4.15 9:20 AM (116.126.xxx.111)

    한가지가 빠졌네요.. 저녁을 6시30분 전에는 식사를 마치고요.. 그럼 9시나 10시쯤 배가고파져요.. 그땐 저는 걍 일찍 자버렸어요.. 자다 깨도 계속 잤어요...ㅋㅋ

  • 6. 검은콩
    '09.4.15 9:35 AM (211.35.xxx.146)

    아침에 검은콩만 먹는 다이어트도 있더라구요.
    저는 그거 해볼려구요.
    밥은 먹기 시작하면 정말 반공기 먹고 나서 또 퍼먹게 되더라구요 ㅜㅜ
    그래서 반식다이어트는 못한다는...

  • 7. 제가
    '09.4.15 9:38 AM (122.35.xxx.165)

    나이 40에 두달동안 5키로를 뻈어요....지금까지 다이어트라고는 성공한 적이 없네요...식탐이 많아서요..그런데 위에도 나온이야기인데요...반식다이어트 너무 좋아요...반식이라고 해도..전 아침은 제가 먹던 대로 먹었어요....아침을 잘먹어야지...그 이후시간을 견딜수 있겠더라구요.. 그러니 1번안이 좋네요....그리고 운동도 너무 무리하게 하지 마세요..그러면 지쳐서 계속 진행하기가 힘들어요..일단 반식 다이어트를 해서 몸무게를 조금 줄인후에...운동 병행하는 것도 방법이예요....저는 4키로가 줄어드니 그 싫던 운동도 같이 하고 싶더라구요...물많이 드시고...야채도 많이 먹고.....물과 야채를 많이 먹으니 변보기도 더 좋고...아무튼 반식다이어트 강추합니다..

  • 8. ....
    '09.4.15 9:44 AM (58.122.xxx.229)

    1번 추천합니다 .정상적으로 드시되 양을 좀 줄이기.좀 지독한 면 있어야 성공이긴 하지만 해보면 나중엔 재미있어지네요

  • 9. 참고하세요..
    '09.4.15 10:10 AM (125.186.xxx.205)

    까페에서 퍼온 글입니다. (다른 분 글이라.. 좀 죄송하기도 하지만 좋은 글이라..)

    다이어트에 대한 단상



    줄넘기,조깅은 누구나 손쉽게 할수 있는 유산소 운동중 하나입니다.

    특히 줄넘기는 줄하나만 있으면 앞마당에서 매우 쉽게(?) 할수 있어서 부담스럽지가 않아요.

    그러나, 자칭,다이어트 성공 하신분들이 단기간에 줄넘기로 살을 뺐다는 말은 어디까지가 진실일까요?

    과연 줄넘기만 하면 지방이 빠져버릴 수있는 걸까요?

    하루 줄넘기 2~3백개 매일 해서 소비되는 칼로리의 양은 얼마나 될까요?



    다이어트의 원리는 간단합니다.

    섭취하는 칼로리보다 소비하는 칼로리양이 많으면 살이 빠집니다.

    줄넘기 하루 이 삼백개해서 지방만 쫙쫙 빠져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지만 우리몸은 그렇게 단순하게 우리 의지대로

    따라주지 않습니다.



    물론 줄넘기운동 하면 살이 빠져요. 하루 1끼만 먹고 매일 줄넘기 20분간하면 한달에 10k도 뺄수가 있습니다. ㅋㅋㅋ

    말이 참 쉽지 그걸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다이어트의 3대 요소는 식사조절50%>근력운동30%>유산소운동20% 요렇게 보시면 됩니다. 체질에 따라 식사조절이70%인 경우도 있구요.

    역으로 말해서 단지 살만 뺄 목적이라면 식사조절만으로도 감량이 됩니다. 그만큼 먹는게 중요하죠.



    또한, 유산소운동만 빡씨게 한 2주정도 해도 효과는 있습니다만 그게 지방이 빠진게 아니라 감량초기에는 소식을 동반하기 때문에 체수분과 근육이 대부분 빠진거라서 체중이 줄었다 라고 오해를 하는겁니다.

    근육이 줄어든 만큼 체형이 예쁘지도 않으며 유효기간이 매우 짧습니다. 밥 두끼정도 먹고 뒹굴면 바로 회복될 무게죠.

    쉽게말해 100% 요요오는 방법입니다.

    여기 성공기 게시판에 올라오는 대부분의 글들은 무리한 감식과 효율적이지 못한 유산소운동만으로 아주 잠시 체중이 줄었을뿐인데도 마치 단시일내에 다이어트에 성공한 것처럼 착각한 분들이 많더군요.

    몇주만에 8키로 뺐어요, 한달간 10키로 뺐어요....8주만에 20키로 뺀 비결...

    감량수치와 조횟수는 정비례하여 자랑스런 성공담(?)이라고 올라오는 덧글에는 온갖 부러움섞인 찬사와 기계적인 축하글이 달립니다. (뭐가 그리 "대단"하고 부러운지... 이 카페만의 미덕인가 봅니다 ㅎㅎ)

    몇십년간 비만인자요소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 보면 정말 꿈이자 절대적인 감량수치입니다.

    나도 저렇게 독하게 맘먹고 따라하면 할수있을거란 환상을 심어주기에 충분하지요.

  • 10. 이어..
    '09.4.15 10:10 AM (125.186.xxx.205)

    그러나............................



    요렇게 '깔짝' 뺀건 절대 다이어트 했다고 말할수 없습니다.

    단기간에 빠져버린 체중에는 지방보다 수분함유량이 더 많을것이며 근육손실로 인한 기초대사량 저하는 어떡게 회복시키며

    집중력저하와 신진대사 부작용 등등...

    마치 기아상태인 신체로 누가누가 오래 버티나 내기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 체중을 유지할려면 평생을 굶어가며 스트레스받고 살아야 할 것입니다.

    이렇게 단기간에 5키로,10키로 빼봤자 기분은 잠시 좋아질지언정 다이어트의미가 퇴색됨은 물론 건강을 망치는 자학행위죠. 자신도 오래 못갈 거라는것을 알게 될겁니다.

    이런 엉터리 성공담을 게시판에 버젓이 올리고 나름 비법이라며 팁을 달고 축하해 달라니 위험하기 짝이없는 발상이죠. 한창 영양을 골고루 섭취해야 할 어린 학생들이 저렇게 잘못된 체중감량법을 보고 배움으로써 자칫 건강에 무리가 올 경우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나요.



    다이어트로 몸짱이 됐다고 말할 정도라면 운동기간은 최소 1~2년 정도로 잡아 신체에 무리가 가지않게 집중적으로 관리해서

    적어도 5년이상은 적정 체지방률/근육량을 꾸준~히 유지해야 진정한 성공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면, 여기서 테클 들어옵니다. 5년동안 먹고싶은거 못먹고 매일같이 지겨운 근력운동과 줄넘기,조깅을 하란말이냐? 라고 반문하신다면...

    다이어트 원리부터 공부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단지 체중계의 눈금수치로만 성공/실패로 판별하지 말고

    여지껏 자신을 지배해왔던 비만습관인자를 버리고 완전히 몸상태를 포맷하는데 적잔은 시간을 투자하셔야 합니다.

    1~2년 정도 규칙적인 식사조절과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꾸준한 근력운동으로 자신의 생체를 리셋시켜 놓으면(다시는 내 몸이 예전을 기억하지 못하게)

    이후에는 감량초기의 고통스런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최상의 다이어트모드화 되어진 몸이기 때문에 좀더 수월하게 체중을 유지할 수있습니다. 다이어트는 장기적으로 꾸준히 하란 말의 뜻이 바로 이겁니다.



    제목을 이렇게 바꿔보죠.

    "줄넘기 하루 2백개 해서 2년만에 10키로 뺐어요. 그리고 5년간 체중이 그대로네요.ㅋㅋㅋ"



    "당신은 다이어트에 성공 하셨습니까?"

  • 11. 저도
    '09.4.15 10:10 AM (211.210.xxx.62)

    1번 추천이요.
    다만 다이어트가 10킬로 정도 감량이 목적이라면
    그야말로 음식보기를 돌같이 해야하니
    식단이라는 생각도 없애야할듯 싶어요.
    그냥 모든 음식을 줄인다는 생각으로 임하심이 좋을듯.

  • 12. 도배해서 죄송합니다
    '09.4.15 10:12 AM (125.186.xxx.205)

    [쿠키 건강칼럼] 많은 비만 환자들이 말한다. "난 다이어트에 성공한 경험이 있고 지금도 맘만 먹으면 혼자 잘 할 수 있어요. 다이어트에 전문가 따위는 필요 없어요. 내가 내 몸을 더 잘 아니까요."

    그들은 틀리지 않다. 자신의 몸을 잘 아는 사람만이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다. 뭐든지 인내가 필요한 어려운 일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강한 동기가 가장 중요하고 그것이 큰 맘을 먹는 일이니 이 또한 맞다.

    그런데 동의할 수 없는 사실은 '내 앞에 있는 사람은 비만한데, 어째서 과거에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자신 있게 말하고 있는가?'라는 문제다.

    과연 이들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빠른 체중감량=

    내 몸에서 지방이 줄었는지, 근육이 분해됐는지, 단지 물만 빠졌는지 고려하지 않는 체중감량에 대해서는 절대 성공이라고 말하지 말자. 빠른 체중감량은 근육을 더 빨리 줄이고 피부의 단백질을 분해하고 영양소를 고갈시켜 당신의 건강을 위협하고 당신의 뼈와 피부를 늙게 하니까.

    ◇낮은 최저 체중=

    1~2주 잠깐 유지했던 최저 체중의 기록은 무의미하다. 마치 바닥을 치고 튀어 오르는 공처럼 빠질 때보다 더 빨리 예전의 체중으로 돌아가려는 몸의 요요현상을 막을 수 있는 사람은 별로 없다. 게다가 체중 감량기에는 근육과 지방이 같이 빠졌다가 후에 요요현상으로 늘어난 몸무게는 대부분 지방이기 때문에 몸무게는 예전으로 돌아갔지만 당신의 체지방량은 증가해 당신의 몸은 더 질병에 취약하고 다이어트 하기 힘든 몸이 됐다.

    과거의 다이어트 성공을 주장하는 여성들은 대부분 "나는 의도적으로 굶어서 기아 상태에 빠진 경험이 있습니다" 라든지, "나는 일시적으로 내 식욕을 억제하는데 성공한 경험이 있지만 후에 결국 굴복하고 말았습니다"라고 표현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매우 비활동적인 생활을 하던 중년에서 갑작스럽게 과도한 운동으로 체중을 줄인 경험에 대해서는 "나는 내 몸을 혹사시켜 체중을 줄였지만 인대 손상을 입은 후 오히려 체중이 더 늘었습니다"라고 표현하는 것이 정확할 것이다.


    그렇다면 성공한 다이어트는 어떤 모습일지 몇 가지 조건을 따져보자!

    ◇체지방 감소=

    당신이 뚱뚱해 보이고 생활습관병의 위협을 받는 이유는 몸에 지방이 많아서이지 단순히 몸무게가 많이 나가서가 아니다. 체중감량의 목표는 몸에 쌓인 지방, 특히 배 안에 쌓인 내장지방을 줄이는 것이다. 이렇게 줄인 지방은 체중계보다 줄자가 더 정확하게 말해준다. 당신의 허리 사이즈가 줄고 있다면 일단 당신은 안심해도 된다. 당신의 다이어트가 체지방을 줄이고 있으며 이는 건강에 유익하다.

    ◇체중유지기간=

    그렇게 열심히 힘들게 체중을 줄였으니 평생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사실 체중 유지는 체중 감량보다 몇 배 힘들다. 다이어트 후의 체중을 6개월 정도 유지하면 단기적인 성공, 2년 정도를 유지하면 장기적인 성공으로 볼 수 있다. 이는 나의 뇌가 기억하는 내 몸무게의 평형상태가 바뀌어야만 가능한 일이다.

    ◇일상생활의 활력과 건강=

    근본적으로 다이어트는 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한 좋은 생활습관에 적응해 가는 과정이다. 다이어트 후에 당신은 더 잘 자고, 더 잘 먹고(더 많이 먹는다는 뜻은 아니다), 더 집중해 능률이 오르는 자신을 발견해야 한다. 다이어트 때문에 피로를 견딜 수 없고 해야 할 일을 다 못한다면 당신은 다이어트를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 13. 운동하세요
    '09.4.15 10:31 AM (124.51.xxx.118)

    운동이 너무 적으세요..식단은 기본적으로 2번으로 가시지만 크게 도움이 될듯하진 않네요.. 아이가 어리시다고 하시면 몇개월 정도 되시나요? 우선 출산후 바로 운동은 좋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위에 방법만으로는 살 빼시기엔 어려울듯해요
    제가 운동처방이 전공이라 개인적으로 매일 주시면 하루 팬턴에 맞는 운동 찾아봐드릴께요

  • 14. ..
    '09.4.15 10:53 AM (211.243.xxx.231)

    저도 1번 추천이요.
    그리고 다이어트 비디오 이소라 1탄 추천이요.
    걷기 40분에 이소라 1탄 하시면 될거 같은데요.

  • 15. 흑...
    '09.4.15 9:19 PM (59.19.xxx.86)

    제 이야기인 줄 알았어요. 167에 70 딱 지금 저랑 똑같네요. ㅠㅠ
    원글님의 도전에 자극받아 저도 꼭 빼고 싶어요. 전 15키로 빼면 소원이 없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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