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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 임플라논 어제 삽입했어요

공유 조회수 : 13,114
작성일 : 2009-04-15 05:56:20
임플라논 삽입을 어제했습니다. 임플라논은 팔에 삽입하는 피임약으로
3cm정도 되는 플라스틱 막대를 팔 안쪽에 넣는거예요.
결과를 공유하고싶어서 글 씁니다. ^^ 여자분들이 많은 사이트이니까요.
그리고 전 장점을 강조하는 글을 쓰고싶습니다. 안좋은걸 강조하는 글들은 많은듯 하니까요.
임플라논 전에 다른 피임약들도 거쳤구요.
저의 보통 생리주기는 나름 일정했었습니다만, 보통 시작하기 하루전, 첫째날 생리통 심했어요.
그리고 지금 생각해보니 PMS도...... 있는거같네요.
피임약과 함께 생리통과 PMS가 감소했습니다.

우선 경구피임약은 매일매일 먹는게 너무너무너무귀찮았습니다.
기간으로 따지면 1년정도 경구피임약에 의존했었는데, 사실 진짜 복용한건 7~8개월정도일꺼예요.
중간에 짜증나서 좀 쉬고.. -_-;; 혹은 까먹은달도 있고.. 뭐 이런저런 귀찮음이 항상 있었죠.

두번째 누바링으로 바꿨습니다.
매일매일 경구피임약은 그만둬야지. 라는 목적으로 상담받고 바꾼것입니다.
누바링은 질에 넣는 작은 플라스틱 링으로 3주 그냥 넣고 살고
4째주째에 링을 한주동안 빼면 그동안 생리하고
그다음주에 또 새거 넣고 3주 있는... 경구피임약과 비교하면 무척 덜 귀찮아요.
설명서와같이 질에 삽입후, 있는가 없는가 잘 모릅니다. 없는거같이 살 수있어요.
그런데 제 질은 -_-; 있는걸 알더라구요. 질에서 나오는 액체 양이 약간 증가합니다.
뭐 염증 가려움 이런건 전혀 없었지만 왠지 찝찝하더라구요.
매우 덜 귀찮고 느낌도 없지만 액체양 약간 증가와
결정적으로 전 생리가 링을 뺸 후 즉시 시작하지않고 3일정도 있다가 시작하는데
그러면 다음 링 삽입 기간과 생리기간이 겹쳐요..
찔찔찔 나오는 기간이고.. 사실 링을 빼서 세척 미지근한물에 해서 다시 넣어도 상관은 없는데
그게 싫더라구요.. -_- 넣었다 뺏다하는것도 싫고 생리 덜끝났는데 넣는것도 싫고..
그리고 관계시에도 링이 제 질안에 있다는 사실이 별로 느낌은 없지만 왠지 싫은.....
그래도 정말 혁명적인 피인법입니다. 경구피임약과 비교할수없게 너무 편하고 느낌도없어요

이제 임플라논입니다.
누바링에서 더 게을러지고자 하는 욕망으로 선택하게된 방법이예요.
미레나같이 자궁에 삽입하는 녀석들도 있지만 제가 아직 얘를 낳진 않아서요..
또 질에 넣었던 누바링도 짜증이 났는데 자궁에 넣는건 생각만해도 좀 짜증이.......
또 미레나에서 나오는 끈이 질에 대롱대롱 ... 할 생각을 하니.. 별로였어요
그리고 부작용으로 언급되는 허리아픈거.....
제가 생리통이 심해봐서 이게 얼마나 아플수있는지 알거든요.
그 두려움에 전혀 하고싶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팔로 gogo.
그런데 검색해보니 임플라논이 부작용의 대명사이던데요 ㅋㅋ
예측할수없는 하열, 그 하열이 6개월 가는사람들;;; 극심한 편두통, 살도 찌고..
일본에선 시술도 안하고 어느 산부인과에선 추천도 안하고.. 어쩌구 저쩌구
좀 두렵긴 했지만 제가 럭키하게 시술을 공짜로 받을수 있거든요.
그래서 뭐 까짓거 시술 하고 정말 하혈 질질질 한달을 한다면 빼버리지.. 하면서 했습니다.
팔에 국소마취하고 굵은 주사바늘로 삽입합니다.
아프길 좀 기대했거든요 남편한테 난 환자야 너때문에 ㅋㅋㅋ 시위좀 하려구요
근데 왠걸 부작용 전혀 안나타나고있어요.
삽입부분이 헌혈한거처럼 약간 멍들고 건들면 아픈데.. 그거야 플라스틱 막대리를 쑤셔넣었으니 당연한거고
건들면 아픈거니까 안건들면 됩니다 ㅋㅋ
하혈도 없구요~ 잘 돼서 생리양도 적어져서 3년간 생리 안하면 좋겠네요.

저는 지금 20대 후반이지만
피임약을 복용하는거 자체가 나쁘다고 생각하는 성교육을 받아왔습니다.
그리고 결혼해서 성생활을 다 하시는 이곳 분들도
"피임을 여자가 하면 몸이 망가진다" 등등.. 남자에게 미루고 (사실 이 부분은 좋아요 남자가하면 좋겠지만 ㅋㅋ)
피임약 쇼핑을 세탁기 고르듯 열심히 하는 분들은 별로 없는거같아요.
분명히 호르몬을 복용하는것이고 부작용도 있고 하지만
전 이 모든것이 여자분들의 '선택'이 되면 좋겠어요.
키친스몰가전 고르듯 즐겁게 상담받고 약품 고르고 복용하거나 사용하시면 좋겠습니다.
아이를 원하지않는 상황에서 수동적으로 남편이 질외사정하고 콘돔을 끼우기를 바라기만 하는 여자의 삶은
너무 수동적인것 같습니다.
부작용이 무서워서 아예 피임약 못먹어보는것보다 피임약 사용하면서 부작용 겪고 다른 피임약으로 넘어가는
그런 삶이 좀 더 나은 삶이라고 전 생각되요.

제가 몇일전에 한 잡지 글을 읽었는데요... (여긴 미국이예요)
40대 50대 결혼해서 평화로운 가정을 가진 여성이 에이즈 병에 걸릴 확률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왜일까요?
오로지 남편과만 성생활을 하는 40대 50대 여자는 임신위험도 없기때문에 콘돔 쓰지 않아서래요.
남편이 어디서 하룻밤을 보냈는지 모르고 그저 믿고~~ 맨날 해오듯 살았는데
또 혹은 이런기사를 읽고 주의를 하고싶어도 매일 콘돔없이 해오던 일을 남편에게 갑자기 콘돔 쓰자..
이러는게 좀 말이 안되잖아요.. 왜냐면 남편이 어디서 뭘 하고오는지 난 못믿겠다 하는 전제가 깔리니까.
그렇지만 믿은 결과는 어머나~ 에이즈~!
게다가 에이즈 잠복기 길고 발병이 여러가지 형태로 나오는거 아시죠?
그래서 병원에 아무리 가도 의사들이 류마티즘.. 암.. 종양.. 이런거 아니냐고 엠한 검사만 해서....
에이즈 한참 진전되고 발견을 한데요..
무섭죠?

모든 여성분들!
보호되고 책임있고 능동적인 성생활을 하자구요.
^^
IP : 68.111.xxx.4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09.4.15 6:29 AM (219.250.xxx.124)

    여성이 그런식으로 피임약을 복용하면 에이즈 감염위험이 사라지나요?
    그건 남성이 콘돔을 사용해야 하는것 아닐까요?
    전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잘못알았나요...

  • 2. 감사
    '09.4.15 6:34 AM (61.78.xxx.240)

    지금 경구피임약먹고있는데 너무 귀찮았는데 누바링이라는것도 알게되었네요
    자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그런데 누바링은 그냥 약국가서 달라고하면 되는건가요?
    그리고 가격도 좀 알려주세요..^^

  • 3. 그런데
    '09.4.15 6:43 AM (121.130.xxx.80)

    지금까지 임신에 대한 책임은 보통 남자보다는 여자에게 있는 것처럼 인식되어 왔다고 보는 데요... 그래서 피임방식 같은 것도 보면 여자위주의 방식이 대부분이고... 부작용 같은 위험성도 여자가 휠씬 높은 편이고, 콘돔이나 정관수술 제외하고 남자가 선택할 수 있는 피임 방법이 있나요? 왜 남성 피임약은 개발을 안하는 지 그게 저는 더 궁금하더군요.
    피임에 대한 책임을 여자가 가진다고 해서(어차피 지금까지 그래 왔는 데...) 능동적인 성생활을 갖게 된다는 원글님 말에는 동의하기 어려운게 그런 귀찮은 일은 여자나 알아서 해라는 사고방식도 존재해 왔던 것이 사실이거든요.

    그래도 피임에 대한 원글님 의견은 그런가 보다 하는 데 끝에 에이즈 글은 왜 쓰셨는 지 이해가 안되네요.
    피임약이 에이즈 예방약도 아니고 원칙적으로 보면 에이즈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부부 모두 난잡한 성생활을 하지 않는 것이죠.(여자의 피임방법중 에이즈 예방하는 방법이 전혀 없잖아요.)

  • 4. 원글
    '09.4.15 7:38 AM (68.111.xxx.44)

    제가 애매모호하게 뒤에 에이즈글을 붙였나보네요.

    첫번째 근데..님 말씀이 맞아요. 콘돔이 에이즈 감염 예방법입니다.

    감사님 누바링은 프리스크립션.... (한글이지금당장 기억이 안나는데) 그거 필요한거같아요 한국에서도. 한국웹검색해보니 만오천원? 이라는거같더라구요.

    그런데님... 그니까 끝에 에이즈글은 사족인데요. 사실 저 글이... 어떻게 논리적으로 풀어내긴 어려운데 저글을 읽고 전 수동적으로 남자를 믿어왔던 많은 40대50대여성들이 무엇을 잘못하고있는것인가.. 라고 생각이 되었고 사실 잘못한건 딱히 없는데 그렇다고 답은 못내겠고 생각나는건 저의 성생활에 관한 수동성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저도 제가 피임약을 먹는다는 사실이 너무싫었어요 피해받는 입장같았습니다. 왜 나혼자 호르몬제 복용하면서 너 좋자는일 해주는거냐.. 라고까지 직접적으로 이야기 ㅋㅋㅋ 하면서 많이 싸웠어요. 그런데 이 글을 읽고나니까 어차피 피임을 한다면 내가 좀더 적극적으로 내 몸 보호한다고 생각하면서 살아야하겠구나 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책임을 누가 지느냐 누가 잘못이냐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내 몸을 보호하는 방법으로 최고의 방법을 선택하는데에 누가 제일 적극적으로 생각하겠냐. 내 남편인가? 내 남편은 자기 밥먹는것도 좀 게으른데 나를 언제챙기려나.. 이런 생각이 꼬리를 물었습니다.
    피임약이 왜 꼭 여자들만 사용할수있는게 많이 개발된것인가... 이건 전혀 답을 모르겠습니다 묶고 자르고 씌우는거밖에 남자는 없는데 여자는 호르몬제가 많네요 ㅋㅋ 제약회사에게 문의해보시고...
    그러니까 그러게 귀찮은 일은 여자나 알아서 해.. 가 아니라..
    그게 나를 지키는 최선의 방법이니까 내가 챙겨서 해야해. 라고 생각하는게 건강한거같아요
    그래야 침대에서도 오늘은 내가 싫다. 혹은 오늘은 내가하고싶은데 너 협조할래
    라고 요구할때 더 당당할꺼같아요. (말이좀 웃기지만;;)

    죄송합니다 제가 굉장히 개인적인 동기 개인적인 느낌으로 리뷰를 쓴거같네요.
    그렇지만 그 수동적인 생각들.. 왜 저 남자는 피임방법을 알아서 잘 챙겨주지않는걸까 내가 소중하지않은걸까... 내가 피임방법을 적극적으로 찾는건 뭔가 잘못된거같고 (전 청소년기에 모든 성문제의 답은 피하고 안하는게 좋은거라고 배워서 맨날 죄짓는거같이 느껴질때가 많습니다) 이런 갈등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어요. 또 그 순한하고 착한여자 컴플렉스는 남편이 요구할땐 왠만하면 내가 좀 아니어도 참으면서 ok해주기.. 이런식으로까지 제 생활에.. 영향을 끼친거같아요.
    내가 나를 방어하는일을 내가 좋아서 더 열심히 하는게 좋은일이라고 생각하니까 제 인식이 많이 바뀌더라구요. 제가 생각하는 방식이 무조건 옳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 다양한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다고 여기시고 넘어가주세요.

  • 5. 원글
    '09.4.15 7:42 AM (68.111.xxx.44)

    그리고 그 40대 50대 부부의 많은 공통점은 그사람들이 정말 정신적으로 몸적으로 문란해서 그런게 아니라 그냥 어쩌다 '하룻밤'이 그런 결과를 - 부인을 위험에빠뜨리고 남편을 위험에 빠뜨리는 - 결과를 가져온경우도 많다고 써놨었어요. 그래서 파트너때문에 옮고도 이혼안하고 서로 도우면서사는 가정 인터뷰도 있었구요. 에이즈를 나쁜사람들만 걸리는 나쁜 병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 6. 후기
    '09.4.15 7:59 AM (121.154.xxx.151)

    후기 감사해요. 솔직히 써주셨네요.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
    어디가서 후기를 물어볼 수도 없고 답답했거든요.

  • 7. 제경험
    '09.4.15 8:19 AM (67.212.xxx.184)

    저 이거 한 5년전쯤 시술했었어요.
    팬티에 묻을만큼씩 하혈을 한달도 넘게 하다가
    아무래도 안 되겠어서 뺐네요.
    맨날 기분도 안 좋은 것 같았구요..
    친구들이 팔짱 끼거나 하면 이게 뭐냐고 물어봤었어요
    팔 겨드랑이랑 팔꿈치 사이 안쪽으로 시술하는 데
    피부 밑에 성냥개비같은 게 있다고 생각하시면...
    더 정확히는 야간낚시 갈 때 낚싯대 끝에 다는 야광봉있어요. 얇은거..
    딱 그 정도 딱딱한 게 잡히니깐 다들 알더라구요.

    암튼 모르시는 분들 있을 것 같아서 댓글 답니다.
    우리 모두 남편에게 콘돔쓰라고 권유해요.~~~

  • 8. 음~
    '09.4.15 8:27 AM (121.139.xxx.246)

    4년째 임플라논 사용하고 있어요~
    이거 물건이죠~ㅎㅎㅎㅎㅎ
    울아들 첫돌때 시술받고 3년 채우고 빼면서 동시에 재삽입했어요
    3년간 부부관계 1주일에 2-3번인데도 전혀 임신 안되었구요
    너무 만족스러워요..
    저도 부작용 나타나면 가서 뺄 생각으로 했는데
    오히려 생리통도 없어지고 생리양도 현저히 줄고..잘 맞더라구요

  • 9. gg
    '09.4.15 8:52 AM (125.142.xxx.248)

    나도 3년하고 기한이 되서 뺐는데요
    바로 하혈하는것이 아니고 생리시작하면서 멈춰야 되는데
    조금씩 계속해서 몇 달 갑디다
    그리고 생리 날짜를 맞출 수 가 없어요
    1달 반 ,2-3달 길게는 6개월에 생리 할때도 있고
    얼굴에는 윤기가 없고 푸석거리고,
    목 등에 여드름을 달고 살고
    그것 때문에 병원에 가면 샘이 호르몬 때문에
    어쩔수 없답니다
    지금은 생리 날짜도 정확하고 배란일 맞춰서 피임 합니다

  • 10.
    '09.4.15 9:02 AM (116.121.xxx.207)

    해봤는데요, 울컥하면서 핏덩어리 몇번 쏟아진거 빼고는 생리양도 줄고 편헀지요.
    근데 살.이.찝.니.다.
    뺐더니, 5키로 빠졌어요. 개인적인 경험이에요.

  • 11. 미레나보다?
    '09.4.15 11:32 AM (222.64.xxx.175)

    미레나보다 더 나은가요?
    근데 임플라논은 어떻게 제거하나요?

  • 12. 임플라논
    '09.4.15 11:46 AM (221.139.xxx.100)

    디게 아프다고 하던데요..
    저도 한번 해볼까 생각중인데..글이 마니 도움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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