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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바이러스 뿌려드립니다.
별로 애국할 마음은 없었는데 예기치 않은 셋째 가졌습니다.
마음 한 켠은 덜컥 하면서도 자꾸 배시시 웃음이 나요.
둘째 키우면서 너무 힘들어서 셋은 절대로 말자 다짐했는데 속 마음은 그렇지만도 않았나봐요.
파릇한 십대도, 팔팔한 이십대도 아닌데... 말 그대로 스치면 임신이네요.
남편이랑 생활 사이클이 달라 별 보기도 힘들어요. 워낙 수유, 육아, 가사, 일에 너무 지치기도 했구요.
신혼 초기에 열심히 피임했을 때 제외하고 세 아이 가지는데 별 본 횟수가 거의 한 손으로 해결되는 수준입니다.
이쯤이면 다산의 여왕 김지선이 울고 갈 만한 초강력 임신 바이러스 맞지요?
원하시는 분들, 마음껏 받아가세요.
1. 원글님~
'09.4.14 8:21 PM (218.51.xxx.28)우선 축하드려요 ^^
제게도 바이러스 많이많이 뿌려주세요~
아기와 산모 모두 건강히 순산하시길 바래요~2. 스읍~
'09.4.14 8:21 PM (125.176.xxx.125)저 흡수요 히힛 ^-^ 셋째 가지신 것 넘 축하드려요. 튼튼하고 예쁘고 착한 아이가 태어나도록 기원할께요. *^^* 아가야~ 우리에게도 얼른 오렴~ ^^
3. dma
'09.4.14 8:23 PM (121.169.xxx.206)축하 하고 존경합니다.. 좋은 엄마인가 봐요.. ^^*
4. 국민학생
'09.4.14 8:24 PM (119.70.xxx.22)축하드려요~ 전 그저께 둘째를 낳았는데 세째는 생각하기 싫으네요 ㅋㅋ 예쁜 아기 순산하시도록 기원해요^^
5. 축하해요^^
'09.4.14 8:26 PM (115.136.xxx.174)추카추카 추카드려요^^
그리고 임신바이러스 간염(?)되서 돌아갑니다^^
행복하세요!!6. ^^
'09.4.14 8:27 PM (118.127.xxx.23)축하드려요~~^^
셋째라고 하시니 너무 부러워요~~7. 자유
'09.4.14 8:29 PM (211.203.xxx.172)축하드려요*^^ *
제게도 그렇게 느닷없이 찾아온 선물.
셋째가 제 삶의 가장 큰 기쁨이랍니다.
임신 바이러스는 저는 사양이오니^^::
다른 분이 제 몫까지 두 배로 받아가시길...8. 저
'09.4.14 8:33 PM (116.123.xxx.210)이렇게 몇번 바이러스 받았으나 효과가 없네요.
직접 제 손 좀 잡아주심...ㅠ.ㅠ ^^;9. 이번에는
'09.4.14 8:35 PM (121.169.xxx.206)위에 저님. 이번에는 확실하게 받으실 겁니다. 제 몫도!!!
10. 저도
'09.4.14 8:49 PM (61.254.xxx.129)받아갈께요. 아직 계획은 없지만 미리미리 저축~~
셋째 축하드려요. 저까지 덩달아 행복해지는 느낌이네요~!11. //
'09.4.14 9:18 PM (211.58.xxx.54)저도 끼어서 뿌려드려요.
저도 스치면 임신
입덧 한번 안해본 임신바이러스 뿌려드려요.
아 세째도 넘 축하축하드려요~!~~12. 웃음조각^^
'09.4.14 9:30 PM (125.252.xxx.50)이참에 살짝 끼어 받아보고 싶네요.
벌써 7살이 된 우리 아들래미.. 작년까진 동생갖고 싶다고 울고불고 하더니.. 올해는 포기했는지 잊어버린건지 조르지 않네요.
그래도 안쓰러운 마음은 그대로예요.
나이차 많이 나는 동생이라도 없는 것보단 낫겠죠??
아참!! 원글님 축하합니다^^13. ..
'09.4.14 9:32 PM (218.55.xxx.27)와..!! 저 듬뿍 받아갈게요!! ^_^ 축하드려요~
14. 축하드려요~~
'09.4.14 9:39 PM (124.49.xxx.195)셋째 정말 축하드려요~~~~
몸 건강히 아기 잘 만나시길 기원할께요~~~~
글구 저도 바이러스 부탁드려요~~~^^15. 와
'09.4.14 9:43 PM (61.252.xxx.135)바이러스 듬뿍받아가요. 입덧 안하는 바이러스두요 저 아기 생기면 바이러스 받아서라고 자게에 올릴께요
16. 와락!
'09.4.14 11:13 PM (203.152.xxx.34)부비부비부비~~~~
17. .
'09.4.14 11:14 PM (121.163.xxx.86)기쁜 맘으로 받아 갑니다...^^
18. 와우
'09.4.14 11:26 PM (220.118.xxx.154)감사히 잘 받을께요~
이쁘고 건강한 셋째나으시구요~^^19. ..
'09.4.14 11:28 PM (218.38.xxx.87)저도 가득 담아가요~~~^^
20. ..
'09.4.14 11:37 PM (115.139.xxx.132)저도 받아갑니다 제발 좀 됐으면 하네요^^
21. 추카
'09.4.15 4:05 AM (99.227.xxx.243)저도 세째 낳은지 백일 되었습니다.
둘째낳고 미래나 하고 5년 지나서 빼야 한다고 해서 잠시 뺐는데 후딱 생겼습니다 ㅠ.ㅠ
그래도 너무너무 이뿐 세째..
즐태하고 순산하세요~
제가 장담하건데 눈에 넣어도 정말 안아픕니다.
지금도 컴터 하는 제 옆에서 방실거리는 이놈때문에 오래오래 살아야지 다짐합니다. ㅋㅋ22. 저두
'09.4.15 11:17 AM (119.149.xxx.47)바이러스요..아직 첫째도 없는데 원글님 바이러스 왕창 받고파요~
23. 아들만셋맘
'09.4.15 12:51 PM (211.179.xxx.228)전...그 바이러스 반사요...^^ 아들만 셋이라...ㅋㅋ
둘째땐...기다리는데 너무나 안생겨서...(그땐 아파트 바로 앞에 큰 산부인과도있었지요...^^)
기다리다 지쳐 하나로 만족하자 그러고 이사하고...(병원도 없는 택지개발지구...버스도 한시간에 한대 있던곳이었지요...) 큰아이...문화센터니...뭐니 막...준비하려는 찰라에 생기구...ㅋㅋㅋ
셋째는 둘째때 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서로 멀리하다....어쩌다 한번 스쳤는데...
생각치도않던 셋째가 생겨...지금은 제 품안에서 자고 있네요...ㅋㅋㅋ
세놈들 중에 누가 더 이쁘냐 물으시면..물론 셋다 다 이쁘지만...그래두 셋째가 젤 이쁩니다...ㅋㅋ봐도봐도 보고 또 봐도..질리지 않고 이뻐죽겠습니다...
우리부부의 재미가 하나 더 생겨..좋아요...ㅋㅋㅋ
즐태하고 순산하세요...순산 바이러스...뿌려드릴까요....신랑이 저보고 애기낳는건 잘하는거 같대요...많이 안힘들어한다고...(지가 안하니..안힘들어보이나보죠....;;;;)24. 원글
'09.4.15 5:56 PM (121.88.xxx.71)고맙습니다. 책임감에 어깨는 무겁지만 응원해주시는 분들 덕에 기분은 훨씬 더 좋아졌어요.
태교 잘 하고 순산하겠습니다. ^^25. 나두~
'09.4.17 11:58 AM (220.66.xxx.226)저두 스쳐도 임신... 부럽네요^^
꼭꼭 받아두겠습니다. 즐겁게 태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