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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차려 입으세요.
그런데
명품 휘감고 나온 엄마에게 결국 주위 사람들이 몰려들더군요.
아~
이래서 명품을 하는구나 하고'''.
외모에 신경을 더욱 써야 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겪어봐야 인품을 아는 거구요.
1. 일단
'09.4.14 7:54 PM (220.75.xxx.15)외모 깔끔이 가장 중요하죠.
2. 단정하게
'09.4.14 8:02 PM (203.171.xxx.196)남의 눈 찌뿌려질 정도만 아니면 되지
명품까지야..
물론 형편 되어서 그러는 건 자본주의에서 당연한 이치 일지 모르나
굳이 명품 휘감고 다닐 생각은 없네요 전 ..
설사 그 정도의 돈이 있더라도요.
명품입거나 가지고 다니는 사람이 부럽다는 분들 전 이해가 잘 안가던데..
옷이나 가지고 있는 물건이 그 사람을 대신해 주진 않아요
그런 거에 열광하는 사람들 ...오히려 안돼 보입니다. 제가 보긴 ...3. 명품..
'09.4.14 8:08 PM (220.245.xxx.238)그놈의 명품..
명품 반도 안되는 가격으로 명품걸친 사람보다 더 빛나보일수 있습니다.
제 사무실 변호사님이 아직 젊은 아가씬데...
항상 저보고 옷 어디서 샀냐고 물어요.
그분은 항상 명품만 고집하시고
저는 백화점 세일도 살까말까고 항상 아울렛 이용
길거리 보세이용... 여기 호주인데 옷값 너무 비싸서 백화점옷은 입지도 못하거든요.
관건은 깔끔하고 단정하면서 유행에 뒤쳐지지 않고
제일 중요한건 소재가 좋은 옷을 고르면 있어보입니다!4. 그런 사람들이랑은.
'09.4.14 8:15 PM (210.221.xxx.171)같이 안 놀아서요...
점점 물질에 관심이 없어지네요..
이러다 득도하는 거 아닌지....ㅎㅎㅎ5. 그런데
'09.4.14 8:26 PM (211.46.xxx.161)단지 명품을 입었다고 사람들이 몰려 들었을까요?
명품을 둘렀다고 해서 인품이 가려지는 건 아닐 거예요.
원글님.
옷을 잘 차려입음으로써 사람들에게 인정받으려 하시나요?
명품따위로 사람을 대하는 사람들이라면 그들에게 인정받을 필요 없습니다.
내면의 인품을 키워서 제대로 된 사람들과 가까이 지내세요.6. 우리반에도
'09.4.14 8:39 PM (211.192.xxx.85)명품 휘감은 엄마 있는데 재수없다고 ㅎㅎ사람들이 별로 가까이 안하던데요,,
7. ???222
'09.4.14 8:47 PM (210.217.xxx.18)명품 들었다고 달려드는 무리라면 제가 거절입니다 222
그들도 절 거절하겠죠?ㅎㅎ
그러라죠 뭐.
그런데, 문제는 제가 들고 가면 어디 유럽같은데서 사갖고 온 건 줄 압니다.
아니요, 보세가게에서 정리한다고 오천원 주고 산 거예요...라고 말했는데, 딱 보니 비싼 거던데, 그 여자 거짓말쟁이라고 또 수근댔다더군요.
웃어야할 지, 울어야할 지...참...8. 대체
'09.4.14 8:51 PM (121.131.xxx.70)어느동네에서 명품 휘감은 사람에게로 몰려든답니까
희한하네요
그놈의 명품타령..9. I Love Cats
'09.4.14 9:44 PM (59.4.xxx.202)저도 소싯적엔 명품 꾀나 사모았는데..
삼십대 중반쯤 되니 그 무엇보다 있어보이는건 피부와 머릿결..
물 많이 마시고 먹는거 자는거 신경쓸랍니다.
옷은 수수하게 화장도 투명화장 옷 가방은 그냥 뭐 실밥 뜯어져서 흉해보이지만 않는다면야..
그냥 지금까지 사모았던 명품, 한 십년 더 쓰죠뭐..10. ㅡ2
'09.4.15 9:01 AM (124.54.xxx.143)원글님, 정말 명품때문에 사람들이 몰려들었을까요?
무얼입느냐 걸치느냐보다 느낌이나 분위기가 더 중요하죠...
어쩌면 그사람분위기가 명품분위기인건 아니었을까요?11. ...
'09.4.15 1:19 PM (118.217.xxx.52)그 사람에게 사람들이 몰린 이유가 단순히 "명품" 때문만은 아닐 겁니다.
모든 일의 원인을 상대방에게서만 찾으면 문제 해결은 절대로 못하지요...12. 저도
'09.4.15 1:26 PM (220.117.xxx.104)ㅡ2님 말씀에 동감.
제 주위에 그런 사람들 몇 있거든요.
집도 워낙 잘 살지만 스타일링이 정말 신선해서 명품 든 사람들 여럿이 있어도 눈에 딱 띄이는 스타일.
근데 그런 사람들일수록 또 특징이 뭐냐, 명품만 두르고 다니는 사람들 경멸한다는 거. 물론 명품도 몇 개씩 있지만, 보세나 시장에서 산 것들을 잘 매치해서 그게 명품으로 보이게 하더라구요.13. .
'09.4.15 1:42 PM (220.90.xxx.22)철없던20대땐 있는돈 없는돈 다 털어 명품가방을 샀지만..
이제 30대인 아이둘의 엄마가된 지금...
밖에 명품가방 들고 나가면 전 이제 제 스스로가 불편스럽더라구요
누군가 절 보고..아이고...너도 똥가방 하나 있다고 들고 다니는구나...이런거 같고..
가죽자체가 불편하기도 하고..
요즘은 그냥 제가 만든 편안한 린넨가방 들고 다니는게 더 좋고 멋진거 같아요14. 차려입은 이유가
'09.4.15 1:52 PM (121.166.xxx.184)사람들이 내게 몰려들게 하기 위해서인가요?
원글님의 사고방식이 이해가 안가네요. 너무 외모로 사람을 평가하시는군요.15. ...
'09.4.15 1:55 PM (119.149.xxx.155)명품 알아볼만한 사람이라면, 둘 중 하나겠죠.
본인이나 아니면 가족이 돈 잘벌어서 명품 직접 사는 사람
아니면...허영에 들뜨거나, 명품 부러워하는 사람.
뭐... 돈 많아서 사는 사람이라면, 굳이 명품으로 휘감은 사람한테
달려들 필요는 없을꺼고..
그렇다면, 후자인데, 그런 사람 뭐에 쓰시게요??16. 글쎄요.
'09.4.15 1:58 PM (122.128.xxx.114)명품이라 몰려든다면 구경하느라겠죠.
명품좋아해서 그거 사모으는 사람들은 저는 더 멀리하는데.
점점 나이가 들수록 다른 사람에게 과시하는 사람들은 멀리하고 싶어지던데요.
사람들이 몰려드는게 좋아보이나요, 저같음 부담스럽겠네요..17. ...
'09.4.15 2:10 PM (218.50.xxx.21)처음...외모....하지만 인품에 다 모입니다...
18. 쵸코~
'09.4.15 2:21 PM (125.176.xxx.30)카드사에서 짝퉁 루이~가방을 줘서 함부러 들고 다녀요.
입구가 넓고, 커서 좋은데 학부모 모임 갈때 살짝 망서렸어요.
그러다...뭐 어때? 하고 들고 나갔는데 내가 볼때 다들 수수하게 나오셨더라구요.
자모대표로 뽑히신 분도 수수하게 누비점퍼 같은걸 입고 나오셨지만
다들 알아 보는것 같았어요.
정말 사람 됨됨이가 두고두고 남는것 같아요.19. 음
'09.4.15 5:54 PM (221.146.xxx.99)선거 나갈거 아니면
사람들이 내게 몰려드는 거
별로필요하지 않은 거 같은데요--;;
잘 차려입을 필요는 있죠
비싼게 잘의 전부는 아니다 라는 전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