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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포도 한송이" 드셔보신 적 있으세요?
노마드 조회수 : 915
작성일 : 2009-04-14 18:29:58
20주를 향해 달려가는 임산부에요.
임신을 하고 라면도 가끔 먹고 햄버거도 가끔 먹지만....
그래도 마트가서 장을 볼때 안에 뭐가 들었나 라벨 확인하는 습관은 생겼네요.
신랑이 쥬스를 좋아해서 자주 사먹는 편인데 전 특히 포도주스의 그 특유의 색소같은 냄새가 넘 싫었어요.
그래서 라벨을 보면 구연산/무슨 착색 머시기/무슨 향 등등이 들어가있더군요.
오렌지 주스는 그런데로 마시겠는데 포도주스는 특히....
예전에는 냉장주스는 괜찮겠지, 좋겠지 하고 마셨는데 딱히 그런 것도 아니고..
그러다 지난 주말에 @플러스 잠실점까지 원정가서 장을 보다가....
특이한 주스가 하나 있어서 그냥 호기심에 가져와서 마셨는데......
전 감동했어요.
라벨에 포도원액 100%만 적혀있고 아무것도 없어서...일단 그게 넘 신기해서 사왔는데..
엄마가 해주시던 포도엑기스.....그 맛이 나요.
포도의 그 단맛..원래 그 맛 그대로....
가격이 좀 비싸서...조금 망설이게 만들긴 했지만....
혹시 임산부인데 포도주스가 땡기신다면.....추천해드려요.
그나저나 저 처럼 이 주스 마시고 난 후 감동받으신 분 계실까요? ^^
IP : 220.72.xxx.1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과일 쥬스
'09.4.14 6:34 PM (211.59.xxx.32)생협에서 파는 과일쥬스는 대부분 어떤 것도 첨가되지 않고
원액 그대로인 과일쥬스가 많아요. ^^2. 노마드
'09.4.14 6:45 PM (220.72.xxx.111)아...그렇군요....전 저런거 첨 봐서...^^ 생협....웬지 어렵게만 느껴져서 머뭇거리고 있답니다.
3. ;;;;
'09.4.14 6:51 PM (221.146.xxx.39)저는 원래 한 송이씩 먹는데요?...하려고 들어왔;;;;ㅎㅎ
4. 저도
'09.4.14 6:52 PM (114.200.xxx.114)그 포도 한송이 먹어봤어요. 예전에요..대형 마트에서 팔았었는데 몇번 사먹고 또 사러 가니 안팔더군요. 가격이 일반 쥬스에 비해서 조금 비쌌었죠. 저랑 울애가 참 맛있게 마셨었는데...
5. 저도
'09.4.14 6:52 PM (222.239.xxx.33)포도주스가 제일 강하더라구요..그래서 잘 안먹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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