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쌤께서 연세가 좀 많으신데요...
울아이 앞자리아이한테 책을 집어던지셨다는데...
그게 튀어서 울 아들 눈아래쪽에 맞았다네요.ㅠㅠ
다행히 약간 빗나가서...큰일은 면한듯합니다.
좀 지난 일인데...화가 나는데...어떻게 할수도 없고...
아직까지 아이한테 물건 집어던지는 모습 한번 보인적 없구요.
우리집 아이들은 물건 던지는거 들키면 초죽음이 될정도로 혼내왔습니다.
둘다 남자 아이인지라...혹시라도 그런버릇 들일까봐...
근데 쌤이 그런 모습을 보이니...아이가 많이 놀라하네요...
게다가 같은 반 엄마한테 얘기하니...
남자 아이들이 별나고 쌤이 초반에 군기 잡으려고 그럴수있다네요...
(이엄마가 연세가 좀 많긴하지만...당신 자식이 그꼴을 당해도 그런말 할지...
다른 엄마들도 아뭇 소리안하더라구요.ㅠㅠ게다가 앞자리에 앉아 있던 아이 엄마두요...)
엄청 열불은 나는데...
자식 가진 죄로 ...속으로만 삭히기 힘드네요...
혹시 아이 눈이라도 다쳤으면 어쩔뻔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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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3학년 아이한테 책 집어던지는 쌤...
선생님유감 조회수 : 740
작성일 : 2009-04-07 15:39:51
IP : 114.203.xxx.24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라면,
'09.4.7 3:42 PM (143.248.xxx.67)선생님이 직접 연락하신건가요?
저라면 한번 찾아가겠습니다. 엄한 아들 잡을 뻔했잖아요.
웃음기 없는 얼굴로 매도 아니라 물건을 집어던지는 선생님께 면담요청하겠습니다.2. 저라도
'09.4.7 3:44 PM (203.232.xxx.3)학교에 연락은 한 번 하겠어요.
우리 아이가 이러는데 혹시 잘못 와전된 것은 아닐지..아이에게 뭐라 설명하면 좋을지 몰라서 전화드린다고 하면서요..3. 어쩌면 좋을까...
'09.4.7 3:56 PM (203.142.xxx.240)아무리 세상이 막장이라지만 ... 학교 선생님께서 아이들에게 책을
던지시다니요... 참으로 민망한 세상입니다.4. 미친
'09.4.7 4:05 PM (58.230.xxx.188)집에서 하는 버릇 어디서 교실에서 손자뻘 아이들에게 하는지
전 교장한테 전화 넣고 싶네요 ㅠ 가제는 게편이라구...ㅉㅉㅉㅉㅉ
쓰댕 주거써ㅠㅠ5. 반달
'09.4.7 4:08 PM (122.100.xxx.69)직접 담임한테 얘기하는건 현실적으로 내아이 때문에 걱정스러워 안됩니다.
위에분 말씀처럼 교장 선생님께 익명으로 전화 하는건 어떤가요?
정말 아이 보내고 안심할수 없는 세상이네요.6. 안돼요!
'09.4.7 9:07 PM (202.136.xxx.63)교장선생님게 익명으로 전화하는건 반대예요
어찌어찌하다보면 결국 전화한 학부모는 찾아냅니다.
그러다 보면 아이는 또 선생님께 찍혀서 상처 입어요
어머님이 만나서 전후 사정을 들어보세요
직접 담임선생님을 만나서 면담한 다음 교장선생님
그래도 안되면 교육청으로 상담하는것이 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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