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그 남자의 마음...궁금해요...
저랑 같은 나이에(30대중반) 비교적 말도 잘 통하고 첫인상이 참 좋았더랬죠.
그렇게 첫만남을 갖고 크리스마스때까지 4번정도 만났어요.
만날때마다 4,5시간 같이 있었구요.
주로 저녁먹고 차마시고.. 영화 한번보고 그랬죠.
첫느낌이 너무 좋아서였을까..두번 세번 그리고..네번 보니까,,
그냥..그런..첨보다는 좋지도 않고 그렇다고 마음에 안 드는건 아니고..
저도 별로 적극적인 성격은 아닌지라 그냥 가끔 문자 주고받고 그랬는데
28일 이후 연락이 없네요..
새해 첫날 문자 보냈는데 답이 없어서 어떻게 된건가 했더니..
전송실패였더군요..그래서 4일쯤 문자를 보냈는데 답이 없네요..
이사람.. 저한테 마음이 없는거 같죠?
전화를 해볼까 하다가도 안 받을까봐 겁나고..그래요..
제가 조금 헷갈리는게 있는데..마지막 만났을때 저한테 속초에 회먹으러 가자고 했거든요
요즘은 3시간반이면 가니까,,당일로 다녀올 수 있다고 하면서요..
그래놓고 연락도 없고 문자에 답도 없고..
처음엔 무슨일이 있나 걱정이 되었는데..
이젠 조금 답답해요..지금 이 상황이 되니까,,좀더 가까이 다가갈껄 후회되는거 있죠..
제가 연애경험이 거의 없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어렸을때 뭐했는지~~~
어제밤에도 전화할까 말까 고민했는데..
빨리 답답한 마음 털어버리고 싶어요.. 아무래도..오늘밤 또 같은 고민을 할것 같아요...
아,,B형 남자여..
1. ..
'06.1.8 7:02 PM (211.51.xxx.139)음..그 사이에 다른 여자랑 소개팅했을꺼 같네요...
아까 "하늘이시여"란 드라마에서 그러더군요..
남잔 아무리 바빠두 연애할 맘 잇음 다 한다구여..
그 말 맞는거 같아요...2. b형이던
'06.1.8 7:05 PM (124.5.xxx.125)무슨 혈액형이던, 필요없구요, 님이 4번이나 만났으면, 괜찮은 상대일지도 모르겠네요.. 30대 중반이시면 필~받아서 결혼하는거 쉽지만도 않은것 같구요, 나이때문에 사람볼줄을 좀 알게되어서, 서로에게 푹빠지는 신비한 연애의 세계로 쉽게 빠지질 않는것 같더라구요,, 그분에 대해 좀 냉철히 판단을 해보시구요, 직업, 성격, 느낌, 가족관계,,등등,, 크게 걸리는게 없구, 좀 만나봤으면 하는 생각이 드시면, 날 딱 잡아서 제대로 연락한번 해보세요,, 문자 날리고, 그런거 하지말고, 몇날 몇시에 무슨영화보고싶은데, 하구요, 그 뒤에도 반응이 시큰둥하거나, 먼저 적극적이지 않으면, 그분도 님에대해 회의적인겁니다.
갈등할 필요도 없어요, 나에게 별 마음없는 남자 마음헤아리느라 진 빼지 마시고요,,3. 사람이
'06.1.8 7:16 PM (210.106.xxx.248)다 같을순 없겠지만 옆에있던 신랑에게 물어보니
양다리거나 맘이 없거나 아니면 대부분의 남자와 좀 다르던가...라네요.
그러면서 대부분의 경우 첫번째 댓글님처럼 아무리~ 바빠도 전화할시간 없겠냐구 그러네요.
그러고보니 울 신랑도 밤늦게 얼굴이라도 보고가고 점심먹고 들어가거나 집에 들어가는길에 전화라도하고 그랬네요. 전화안되면 문자라도 넣어주고..
연애기간이 길어져 권태기도 아니고 얼마 안되었는데 그런다면...
글쎄요 저같으면 신경끄고 다른사람 알아볼꺼같아요.4. 마음..
'06.1.8 7:16 PM (211.211.xxx.251)그러게요.. 이런저런 생각만으로 너무 지쳐요..
그냥..눈 딱 감고.. 연락 해볼래요.. 안 받으면 마는거죠..머..
답변 고맙습니다 ^^5. ..
'06.1.8 7:20 PM (221.157.xxx.235)연락이 없다는건 마음이 없다는겁니다.
울시동생이 35살 노총각인데요..선보고 딱히 싫은거 아니면 몇번은 만나보더라구요..만나서 영화도 보고...근데 몇번 만나봐도 좋은 느낌이 생기지 않으면 연락을 안하더라구요..문자도 씹고..--;;
여자쪽에서 알아서 눈치채고 연락 안해주길 바라는거지요...
한번은 울신랑이 자기 후배를 소개를 시켜줬는데...여자쪽에서는 맘에들어해서 오빠(시동생)한테서 일주일째 연락이 없다..( 소개받고 주말마다 만났는데..) 문자 보냈는데도 대답이 없다고 하소연을 하더군요..참..대놓고 너 만날생각 없다더라...고 할수도 없고...그러니까 울시동생 말로는 귀엽고 싫지는 않은데 결혼상대는 아니다 싶더랍니다...글타고 소개시켜준사람한테 자꾸 하소연하니..본인이 만날생각 없다는데...입장곤란.첨부터 아니면 잘해주지도 말고 안만나면 될텐데..사람 한번보고 알수없는거니 싫은거 아니면 몇번은 만나보는것 같아요.
은근히~ 담에 속초로 놀러가자는둥...여운을 띄면서 안만나는 남자들 깔끔한 매너도 아니고.정말 나쁘네요...(울시동생도 참 맘에 안들어요..)...멀쩡한 아가씨 마음만 흔들어놓고 뒤로 발빼는 격이니..6. 저도..
'06.1.8 7:57 PM (211.32.xxx.79)아직 연락없다고 한건 맘에 없어서 인거 같네요.
전화 눈딱감고 해보시되 넘 기대는 하지 마세요.
반응이 내생각과 다르면 서운하잖아요
처음부터 맘에 안들면 속초에 회먹어러 가자는 말이나 하지말지
사람 혼동되게 참...저라면 연락 안하고 마음 접겠지만요7. b형 남편
'06.1.8 8:43 PM (218.144.xxx.87)이 남자 매일 우리집 앞에서 저 데리러와서 기다리구 만나서 집에 들어가서 또 전화하구....
그랬어요.
혈액형 탓 아닙니다.8. 놓힌고기가
'06.1.8 8:48 PM (211.38.xxx.35)계속 만났다면 아니였을 상대도 연락이 안되면 괜찮았던것 같게 느껴지는게 사람들 심리죠
님이 맘이 자꾸 간다면 먼저 전화 하지 말고 조금더 기다려 보심이 ...
조금이라도 맘이 있다면 다시 연락이 올테죠. 좋은 인연 만나길.9. 마음..
'06.1.9 12:08 AM (211.211.xxx.251)귀가 조금 팔랑거리는데..
마음 조급히 먹지 않고..비우기로 했어요..
언젠가는 좋은 사람 만나겠죠.. 고맙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00103 | i santi 라는 이태리 브랜드가 있나요? 2 | 가방이 | 2006/01/08 | 228 |
300102 | 삿뽀로 눈축제.. 1 | Cello | 2006/01/08 | 220 |
300101 | 천안 쌍용동 범양마더빌 어떤가요? 3 | 이사계획 | 2006/01/08 | 306 |
300100 | 새집증후군 어떻게? 3 | 이사 | 2006/01/08 | 396 |
300099 | 센트륨이 무엇인지요? 3 | 해와바다 | 2006/01/08 | 735 |
300098 | 달맞이꽃 종자유 효과보신분~ 7 | 검색중.. | 2006/01/08 | 897 |
300097 | 의료보험 처리해도 되는건지.. 3 | 고민녀 | 2006/01/08 | 355 |
300096 | 양도소득세 관련 답변좀.. 4 | 답답 | 2006/01/08 | 353 |
300095 | 글 지움 2 | 갸우뚱 | 2006/01/08 | 699 |
300094 | 돌한복 사주는게 나은걸까요?! 5 | 머리가 복잡.. | 2006/01/08 | 464 |
300093 | 이상한 사람들.. 4 | 왜 그럴까... | 2006/01/08 | 1,437 |
300092 | 아기가 젖먹으면서 몸을 너무 뻐대요 5 | 당황스러워요.. | 2006/01/08 | 556 |
300091 | 오늘 열린 음악회에서 황신혜, 신성우의 드라마 주제곡 들으신 분요 4 | 맘 | 2006/01/08 | 682 |
300090 | 일본에서 아프리카유모차 사서 보내는데 택비 얼마나 들까요? 5 | 유모차 | 2006/01/08 | 401 |
300089 | 코스트코 상품권 1만원짜리 없어졌나요? 6 | 상품권 | 2006/01/08 | 778 |
300088 | 이런경우. 4 | 아이참 | 2006/01/08 | 898 |
300087 | 저도 그집 가고 싶네요. 8 | 그집에 가고.. | 2006/01/08 | 2,628 |
300086 | 목을 많이 쓰는 직업을 가진 신랑에게!! 5 | 고민 | 2006/01/08 | 611 |
300085 | 친정아빠 환갑기념 제주도 여행 질문 드립니다(날짜,숙소관련) | 여행준비 | 2006/01/08 | 193 |
300084 | 리얼베이비슈슈 수리어디서 받아야 되나요? 1 | 슈슈 | 2006/01/08 | 125 |
300083 | 그 남자의 마음...궁금해요... 9 | 마음.. | 2006/01/08 | 1,400 |
300082 | 뒤통수 맞았어요.. 6 | 화나서.. | 2006/01/08 | 1,987 |
300081 | 아기 식탁의자좀 추천해주세요! 6 | 맘 | 2006/01/08 | 251 |
300080 | MP3로 어학공부할만한 사이트? 4 | 열혈마눌 | 2006/01/08 | 470 |
300079 | 침대패드에.. 12 | 세탁 | 2006/01/08 | 1,038 |
300078 | (거래후기) 아직은 따뜻한 이웃이있어 행복합니다. | 또롱맘 | 2006/01/08 | 624 |
300077 | 제가 의심이 많은건지 신중해진건지...... 9 | 장터휴유증 | 2006/01/08 | 1,994 |
300076 | 아토피 아가 - 해수탕 정보 좀 알려주세요 6 | 실버 | 2006/01/08 | 559 |
300075 | 맨날 놀러오는 이웃집 애들 때문에.... 3 | 속탄맘 | 2006/01/08 | 1,347 |
300074 | 중.고등생 핸펀어떤 요금제쓰시나요? 4 | 일산 | 2006/01/08 | 307 |